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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6.01 11:11:51
  • 최종수정2015.06.01 11:11:51

유영훈 진천군수가 군정공백 최소화 및 진실 규명을 위해 대법원에 상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기자회견하는 유 군수.

[충북일보=진천] 선거법 위반 혐의로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당선 무효형을 선고 받은 유영훈 진천군수가 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무죄 주장을 위해 대법원 상고를 결심했다··고 덤덤한 속내를 밝혔다.

유 군수는 ··1심과 2심 재판에서 (제가)주장했던 진실이 인정 받지 못해 안타깝다··며 ··앞으로 진실 규명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고 중단 없는 군정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그동안 진천군은 50여개의 굵직 굵직한 현안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돼 왔고 앞으로도 많은 신규 사업이 추진되는 만큼 재판과 관계없이 업무 추진에 모든 것을 걸겠다··고 했다.

유 군수는 또 ··민선 4.5.6기를 이끌어 오면서 개인의 명예보다 지역발전과 군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절실히 깨닫고 느껴왔다··며 ··우선 (나의)무죄 입증에 최선을 다하겠지만 그렇지 못한 결과를 얻는 짧은 시간이 될지라도 군정공백사태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굳건히 업무에 임해나갈 각오다··며 만일의 상황에 대한 입장도 표명했다.

이어 ··600여 공직자들은 군수의 재판과 관계없이 그동안 해왔던 대로 흔들림 없는 자세로 개개인이 모두 군수라는 사명감으로 업무에 임해 줄 것··을 당부 했다.

유 군수는 지난해 6·4지방선거에서 방송국 TV토론회 등에서 '김종필 후보가 도의원 시절 진천군 도로사업 관련 예산을 삭감하고, 불법 오락실과 사채업을 한 경력이 있다'고 발언해 불구속 기소돼 1·2심 모두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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