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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고, 교육발전특구 연계 자율형공립고 2차 공모에 도전장

자공고 지정되면 재정지원 …음성군와 음성고 '맞손'

  • 웹출고시간2024.05.27 11:20:42
  • 최종수정2024.05.27 11:20:42

음성군과 음성고가 27일 교육발전특구 연계 자율형 공립고 2.0 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았다.

[충북일보] 음성군과 음성고등학교가'자율형 공립고(자공고) 2.0' 지원사업 2차 공모에 도전하기 위해 맞손을 잡았다.

양측은 27일 오전 군청에서 음성고의 자공고 전환을 교육발전특구 핵심사업으로 정하는 내용의 협약서를 교환했다.

군은 이날 협약에서 △지역사회 참여실천 프로젝트 운영 협력 △국제교류 프로그램 지원 △학생 및 교원역량 강화 프로그램 지원 등 성공적 자공고 운영을 위한 지원에 합의했다.'자율형 공립고 2.0'은 자율적 교육 모델을 운영해 공교육 혁신을 실현하자는 목표를 놓고 지자체·대학·기업 등이 협력하면서 특색있는 교육 모델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전국의 공립 일반계고교가 사업 대상이다.

교육부는 올해 1차 공모를 통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을 대상으로 전국의 40개 학교를 선정했다.

충북도내에선 청주고·청원고·충주고·제천제일고가 뽑혔다.

군과 음성고는 교육부의 자공고 2차 추가 선정 2차 공모에 도전하기로 했다.

자공고로 지정되면 교육과정·학사 운영의 자율성을 갖고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다.

교장공모제와 교사 초빙(정원의 100%)을 통해 유능한 교원을 확보할 수 있다.

자공고 지정기간(5년)에 매년 2억원(교육부-교육청 대응투자)과 지자체 추가 재정지원도 받는다.

교육부는 3차에 걸친 자공고 추가 공모에서 선정된 학교를 대상으로 오는 9월부터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병옥 군수는 "구도심 학교 활성화를 위해 음성고가 자공고로 전환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명문고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음성군은 지난 2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돼 자공고 지정 및 디지털 교육혁신 등 지역 공교육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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