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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보건소, 영유아 모발 니코틴 검사

접흡연과 3차 흡연 피해 측정…흡연폐해 알려 금연 독려

  • 웹출고시간2024.05.27 11:30:49
  • 최종수정2024.05.27 11:30:49

영유아 모발 니코틴 검사.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 보건소가 이달 31일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지역 영유아를 대상으로 '모발 니코틴 검사'를 실시한다.

모발 니코틴 검사는 검사자의 모발을 채취해 축적된 니코틴 정량화로 간접흡연과 3차 흡연피해를 측정한다.

어린 자녀를 키우는 흡연자들에게 간접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금연으로 유도하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군 보건소는 지역 유치원과 어린이집 영유아 50명을 대상으로 가정 내 흡연자가 있는 어린이 중 부모 동의를 받은 영유아를 검사대상자로 선정한다.

이어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2주간 원아 모발을 접수하고, 접수한 모발을 충북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한다.

검사 결과가 나오기까지 약 2∼3개월이 소요될 예정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아이들의 모발에 축적된 니코틴 수치를 부모에게 알리는 동시에 군 보건소 금연 클리닉 안내와 흡연폐해, 금연 정보를 제공해 금연 결심을 독려하겠다"라고 전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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