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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한방천연물제품, 미국 LA 현지 판촉전 열어

제천 대표 약초로 만든 다양한 제품, 교민과 현지인에 선보여

  • 웹출고시간2024.07.17 13:56:02
  • 최종수정2024.07.17 13:56:02

미국 LA카운티 한인타운 및 오렌지카운티 가든그로브에서 해외 현지 홍보 판촉전에 참여하는 제천 한방천연물 제품군.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 한방천연물 제품의 해외 현지 홍보 판촉전이 오는 8월 22일부터 25일까지 미국 LA카운티 한인타운 및 오렌지카운티 가든그로브에서 개최된다.

이번 판촉전은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에서 주관하는 글로컬 한방천연물 기업 수출 역량 및 마케팅 사업의 하나로 진행되며 현지 홍보 대행을 맡은 청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을 통해 지난 16일 제품을 선적했으며, 20일 출항할 예정이다.

이번 판촉전에 선정된 물품은 LA 현지 수요를 고려해 여름을 맞아 교민들과 현지인들이 백숙, 수육 등을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약초 패키지와 제천 대표 약초로 만든 베개, 발효 흑마늘 등으로 그동안 국내와 해외 전시회에서 꾸준히 인기 높았던 품목들이다.

판촉전 개최 전 현지 언론사를 통한 사전 홍보로 반응을 높일 예정이며 오는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개최되는 제51회 LA한인축제를 통해 제천 한방제품에 대한 홍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제천한방재단은 충청북도와 제천시로부터 글로컬 한방천연물 산업 육성 사업을 수탁해 추진하며 제천의 우수 한방천연물 제품의 미국 현지 시장 개척을 위한 꾸준한 수출, 홍보 등을 지원해 왔다.

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 세계적으로 확대되는 천연물 산업의 시장 우위를 점하기 위한 수출 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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