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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복·중앙공원 야외수영장, 호우주의보 발령 시 휴장

세종시, 기상 상황별 운영 기준 마련

  • 웹출고시간2024.07.18 10:02:06
  • 최종수정2024.07.18 10:02:06
[충북일보] 세종시가 장마철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고복·중앙공원 야외수영장의 기상 상황별 운영기준을 마련했다.

18일 세종시에 따르면 호우주의보(경보)가 발령되거나 시간당 강수량이 10㎜이상일 경우 임시휴장한다.

다만 매주 토요일 예정된 중앙공원 야외수영장 청년 이벤트 행사는 우천 시 중앙공원관리센터 필로티 아래로 무대를 옮겨 진행한다.

김려수 세종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우천 시 고복·중앙공원 야외수영장 이용에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기상 상황별 운영기준을 마련했다"며 "시 누리집과 통합예약시스템에 공고하고 문자 발송 등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고복야외수영장은 시설관리사업소(044-301- 3322), 중앙공원 야외수영장은 체육진흥과(044-300-6432)로 문의하면 된다. 세종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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