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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씨름 전지훈련지로 각광

인센티브· 체육시설 확충…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 웹출고시간2024.07.25 13:32:14
  • 최종수정2024.07.25 13:32:14

송인헌 괴산군수가 25일 씨름 전지훈련지로 괴산군을 찾은 MG 새마을금고과 용인대 씨름팀을 찾아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군이 씨름 전지훈련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25일 군에 따르면 MG새마을금고 씨름팀과 용인대 씨름팀 30명이 오는 31일까지 괴산군에서 훈련과 웨이트 트레이닝을 진행한다.

지난 5월부터 괴산군을 방문한 씨름 전지훈련팀은 총 10개 팀 121명이다.

이들 전지훈련단 유치로 얻은 직접 소비 효과가 약 6천만원에 이를 것으로 군은 추산하고 있다. .

하반기에도 영암군청 씨름단 외 15개 팀 300명이 괴산군을 찾을 예정으로 지역 내 상권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군은 상반기 공공 체육시설 사용료 감면 및 전지훈련 지원비 조례를 개정했다.

또 지역 병원, 관광 단체, 학교 등과 업무 협약을 통해 전지훈련팀을 대상으로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송인헌 군수는 "괴산군을 찾는 씨름선수단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선수들이 훈련과 체류에 불편함이 없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괴산군은 지난해부터 다양한 체육시설 인프라 구축을 위해 씨름전용훈련장 공모사업을 포함, 스포츠타운 조성사업 등에 730억 원을 투자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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