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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우유배달로 어르신 안부 살핀다

(사)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과 업무협약

  • 웹출고시간2024.07.25 11:32:56
  • 최종수정2024.07.25 11:33:16

최민호(오른쪽) 세종시장과 호용한 (사)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이사장이 25일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세종시가 우유 배달망과 연계한 지역사회 복지안전망 구축에 나섰다.

세종시는 (사)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과 업무협약을 했다고 25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사)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은 후원기업인 매일유업의 배달망을 통해 저소득 독거 어르신에게 정기적으로 우유를 배달하면서 안부를 확인한다.

대상자는 세종시 거주 저소득 독거 어르신 100가구며, 매주 7개의 우유를 지원한다.

관할 행정복지센터는 대상자 어르신 가구에 우유가 쌓여있거나 복지서비스가 필요하다고 확인되면 다양한 복지사업을 연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고독사 위험이 큰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하고 필요시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한 고독사 위험군 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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