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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중심사업지구서 이음5G 서비스로봇 실증

나성동 어반아트리움 일대서 4개월간 안내·물류·경비로봇 운영

  • 웹출고시간2024.09.10 13:36:42
  • 최종수정2024.09.10 13:36:42
[충북일보] 세종시가 중심사업지구인 나성동 어반아트리움 일대에서 4개월간 서비스로봇을 시범 운영한다.

세종시는 오는 12일부터 12월까지 중심사업지구인 나성동 어반아트리움 P1(퍼스트원), P3(마크원애비뉴) 구역에서 이음5G 기반 서비스로봇 실증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스마트빌리지 보급·확산 사업' 일환으로 진행되는 서비스로봇 실증사업의 총사업비는 12억5천만 원이며, 이 중 10억 원은 국비로 추진된다.

이번에 실증하는 서비스로봇은 안내로봇, 물류로봇, 경비로봇 등 3가지다.

P1 구역에서는 고정형·자율주행 로봇을 통해 상가 안내와 행사 홍보 서비스를 제공한다.

P3 구역에서는 물류로봇이 엘리베이터를 통해 상가 내 층간 이동물류 배송을 돕고, 경비로봇은 지정된 경로를 따라 자율주행하며 보안순찰을 수행한다.

시는 시민들이 직접 로봇을 체험하고 의견을 제안하는 시민체험단도 운영할 계획이다. 시민체험단은 다음 달 50여 명을 모집해 오는 11월 운영될 예정이다.

박정주 미래산업과장은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감소와 비대면 서비스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로봇이 주목받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로봇 실증사업을 통해 로봇산업을 시의 미래먹거리로 중점 육성하고 첨단 로봇 서비스 운영모델을 선제적으로 개발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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