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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기술사업화 페스티벌 열린다

26일 오후 1~6시 대전 ICC호텔

  • 웹출고시간2024.09.19 16:36:35
  • 최종수정2024.09.19 16:36:35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오는 26일 오후 1~6시 대전 유성구 ICC호텔 3층에서 '충청권 기술사업화 페스티벌 2024'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충청권 R&BD 성과 홍보, 지역 기업과 대학·출연(연) 간 기술교류를 통한 기술사업화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BRIDGE3.0) 사업의 일환으로 교육부, 충북도, 대전시,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고 충북대 산학협력단, 충남대 산학협력단, 충북테크노파크, 충남테크노파크, 대전테크노파크, 세종테크노파크가 공동 개최한다.

행사는 우수기술 발표, 기술사업화 우수사례 발표, 기술사업화 상담, 사업화 유망기술 전시, 테크노파크 지원 사업 및 KIAT 규제 설명회로 이어진다.

이날 충북대, 충남대를 비롯한 대학과 출연(연)들은 보유한 다양한 분야의 기술에 대해 기술이전 상담회를 진행한다.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한 기업 지원 프로그램 소개와 컨설팅도 마련된다.

충청권 대학, 출연(연), 테크노파크, 기술보증기금 등 많은 기술사업화 유관기관이 모이는 자리인 만큼 지·산·학·연 간의 네트워킹의 자리도 준비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25일까지 온라인(http://www.ip1st.biz/bbs/meeting.php·ho_id=2024Chungcheong)으로 신청해야 한다.

조영철 충북대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충청권 기술사업화 페스티벌을 통해 충북을 비롯한 충청권의 기술사업화 활성화를 도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충북대학교는 지역 경제발전에 이바지하며 지역 거점대학으로써 지·산·학·연 협력 기반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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