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길형 충주시장=오전 10시 남한강회의실에사 6급 이상 승진자 임용장 수여. △이상천 제천시장=오후 3시 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2018년도 종무식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31일 오후 2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리는 종무식 참석. △홍성열 증평군수=31일 오전 11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2018년 종무식 참석 △이차영 괴산군수=오전 8시30분 군수집무실에서 주간업무보고 주재, 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2018 종무식 행사' 참석. △정상혁 보은군수=오전 11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2018년도 종무식 참석. △박세복 영동군수=오전 8시 20분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업무추진협의회의 주재. 오전 11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2018 종무식 주재. △김재종 옥천군수=오전 10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연말 시상식 참석. 오후 3시 20분 면사무소 광장에서 열리는 군북 해넘이 행사 참석.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내년 1월 1일부터 모든 농산물에 전면 시행되는 PLS(농약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에 대비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연말에 집중적인 홍보활동을 추진 중이다. PLS에 대한 농업인의 인지도 제고와 피해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한데 이어, 고령 농업인 등 정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마을회관 및 경로당을 찾아다니며 PLS 홍보 포스터를 부착하고 동영상, 로고송 등 각종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홍보 전단지 4천부를 제작해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에 참여한 농업인에게 홍보하고 각 읍·면에 배부하여 제도 시행에 따른 농업인들의 혼란을 최소화 하고자 적극적인 교육·홍보에 나서고 있다. PLS는 안전한 농산물 생산으로 국민건강과 우리 농업을 지키기 위해 작물에 등록된 농약 이외에는 원칙적으로 사용을 금지하는 제도를 말한다. 등록되지 않은 농약 검출시에는 일률기준인 0.01ppm이 적용되며, 농약 잔류허용기준 초과시 부적합 농산물 폐기·회수 및 과태료 등의 행정처분이 내려진다. 이 제도는 내년 1월 1일 이후 수확하는 농산물부터 적용되며, 올해 수확돼 내년에 유통되는 농산물은 제외 대상이다. 군 관계자는 "작물별로 등
[충북일보=음성] 음성화훼유통센터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매출 200억 원 달성, 전국농협공판장 평가에서 우수공판장으로 선정돼 연말을 맞아 겹경사를 맞았다. 이번평가는 올 1월 1일부터 12월 16일까지 전국 58개 농협공판장을 대상으로 평가가 이뤄졌으며, 음성 화훼유통센터는 우수공판장으로 선정된데 이어 올해 총사업실적 관엽류 경매 111억 원, 난류 경매 82억 원, 매취판매 1억 원, 자재판매 12억 원 등으로 총 206억 원을 달성했다. 지난 2016년에 개장한 음성화훼유통센터는 화훼 농가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92억1천3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온실동 1만3천838㎡, 건축물 2천42㎡ 규모로 화훼집하장, 상하차장, 사무실, 전자 경매실 등 화훼 경매에 필요한 최첨단 물류시설을 갖춘 국내 최대 화훼공판장이다. 전국 최초로 관엽류와 난류를 통합 경매해 현재 중도매인 120여 명이 참가하고 있으며, 개장 후 꾸준한 매출실적으로 명실상부 국내 최고 화훼공판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올해 청렴도 1등급을 받은 음성군이 자치법규의 부패유발 요인을 사전에 분석 검토해 부패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겠다고 30일 밝혔다.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될 자치법규 부패영향평가는 자치법규의 과도한 재량, 규정의 이해충돌 가능성, 절차의 투명성 등 부패 유발 요인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검토해 법규를 개선·정비해 사전에 부패 발생을 예방하는 부패방지시스템이다. 평가대상은 자치법규의 제정·개정안과 현행 자치법규이며,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분석·평가하고 문제점이 있는 경우 감사부서는 개선사항을 반영하도록 권고하고 소관부서는 개선의견을 반영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사후 부패통제보다 사전에 지도 예방차원에서 실시하는 부패영향평가는 공직자의 청렴성을 확보하고 신뢰행정을 구현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생극면 행정복지센터는 28일 생극면 응천공원 얼음 썰매장을 개장했다. 개장식에는 생극면 기관사회단체장 30여 명을 비롯해 생극면 직원이 참석해 추억의 얼음 썰매를 떠올리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생극면 응천공원은 여름철 많은 주민이 이용하는 쉼터와 물놀이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야간 조명설치 등 경관조성을 해 휴가철 휴식공간으로 많은 주민이 이용하고 있다. 겨울철에는 얼음 썰매장을 개장해 어린이와 학생들이 부모님과 함께 방학기간에 신나는 추억과 건강한 신체 활동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응천공원 얼음 썰매장은 생극전담의용소방대에서 운영하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45분 운영, 15분 휴식)까지 운영한다. 운영시간 동안 안전관리원을 배치하고 장비 및 얼음 상태를 수시 점검해 겨울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에게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김경호 생극면장은 "응천공원 얼음 썰매장이 방문객에게 겨울철 얼어붙은 신체 활동에 활력을 부여할 수 있는 놀이공간으로 정착해 응천공원 명소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발전을 위해 힘써온 7명의 공직자들이 후배 공무원들의 뜨거운 축하 속에 명예로운 이임식을 갖고 공로연수에 들어갔다. 그 주인공들은 △이재하 축수산과장 △손기홍 장연면장 △김주성 불정면장 △진학명 감물면 부면장 △이진호 청천면 부면장 △지상춘 주무관(불정면) △서태하 주무관(청천면) 등 7명이다. 이들을 위한 이임행사는 지난 18일부터 28일까지 군청과 각 면사무소에서 차례로 열렸다. 군은 그 동안 군 발전을 위해 크게 기여한 7명의 공직자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그 배우자에게도 감사패를 전달하는 등 그간의 노고와 헌신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에 이임하는 7명의 공직자들은 가족들과 후배 공무원들의 축하와 격려 속에 오랜 기간 몸담았던 공직생활을 명예롭게 마감하면서 "큰 대과없이 공직생활을 잘 마칠 수 있도록 늘 힘이 돼준 동료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퇴직 후에도 지역 발전을 위해 적극 힘쓰겠다"고 입을 모았다. 괴산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행정안전부 혁신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5천만 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이번 혁신평가는 '정부혁신 종합 추진계획'을 바탕으로 3개 항목, 11개 지표(혁신추진기반, 사회적 가치를 강화하는 정책 조정 노력, 협업문화 조성, 일하는 방식 혁신 등)로 이뤄졌으며 공정성과 객관성을 담보하기 위해 '정부혁신평가단'과 '국민평가단'을 구성해 진행됐다. 그 결과 음성군은 광역 17개, 기초 226개 등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중 우수 지자체로 최종 선정됐다. 특히 민선 7기 들어서 사회적 가치를 강화하고 군민 소통행정, 부서 간 협업 추진과 행사 간소화를 통한 일하는 방식 개선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기획감사담당관은 "군민의 참여와 800여 공직자의 노력으로 혁신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며 "내년에도 사회적 가치 구현, 참여와 협력, 신뢰받는 정부 등 정부혁신 3대 전략에 맞춰 군민이 체감하는 행정혁신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은 지난달에도 충북도 열린혁신 경진대회에서 노인낙상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사회적 가치를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장려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8시 30분 집무실에서 열리는 주요 간부회의 주재. △이차영 괴산군수=오전 10시 군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열리는 근력업 건강업 수료식 참석. △정상혁 보은군수=오전 6시 30분 속리산 그랜드호텔에서 열리는 육상꿈나무 선수단 입소식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28일 오후 3시 화랑관에서 개최되는 군수배 생활체조 경연대회에 참석. △홍성열 증평군수=28일 오후 3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회의 참석. △박세복 영동군수=오전 10시 상촌면 유곡1리 마을유래비 제막식 참석. 오전 11시 용화면장, 부면장 퇴임식 참석. 오후 3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2019 중학생 해외연수 사전설명회 참석. △김재종 옥천군수=오전 9시 군수실에서 열리는 충북브레이크뉴스 인터뷰 참석.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올해 주민등록 인감(서명확인) 업무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을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행안부는 올해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주민등록 인감(서명확인)제도의 발전과 운영에 기여한 22개 기관을 선정했다. 이에 군은 주민등록 인감제도의 발전과 운영에 기여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십지 지문등록 스캐너 보급 운영 △신규 주민등록증 방문 발급서비스 △본인서명사실서 발급률 향상 △주민등록 인감 전문가 '통'선발대회 우수상 수상 등 적극적인 업무 수행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병옥 군수는 "앞으로도 군민의 입장을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우수 시책 발굴로 군민에게 다가가는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줄 것"을 당부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괴산] 추운 연말 보이지 않는 천사의 손길이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괴산군 소수면에 따르면 날씨가 갑자기 추워진 어느 날 익명의 기부자가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 달라며 현금 100만 원이 든 봉투를 소수우체국 우체통에 넣고 사라졌다. 특히 봉투 안에는 현금과 함께 '소수면 지역 내 소년·소녀를 비롯해 추운 겨울 생활이 어려운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다'는 편지도 남겨졌다. 김금희 소수면장은 "기부천사의 따뜻한 마음이 추운 겨울을 나기 힘든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됐으면 한다"며 "이웃사랑 실천에 더욱 많은 분들이 동참해 주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이 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소수면은 27일 후원받은 현금을 내복 및 쌀, 계란 등으로 바꿔 관내 8개 저소득 가정 및 독거노인 가구에 전달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사계절이 아름다운 산막이옛길이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타면서 유도선을 타고 괴산호를 즐기는 관광객도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올해 1척을 추가 투입해 총 6척을 운항하고 있으나, 안전사고는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2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그동안 안전운항을 위해 유도선 운항이 재개되는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주말 및 휴일에 2인 1조로 비상근무를 실시했다. 또한 날씨 변화가 심한 여름과 안개가 잦은 가을철에는 출항시간 조정 및 일몰시간 준수 여부, 안전관리요원 배치 여부 등을 수시로 점검하고, 매월 현장 정기점검과 함께 문제점 발생 시에는 즉각적인 현장 조치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매달 사업체 자체 퇴선훈련, 기름유출 대응훈련, 소화훈련을 비롯해 매년 좌초, 침수, 추진기관 사고 대응 훈련을 실시하며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여기에 광역 119특수구조단이 안전사고 예방과 인명구조를 위해 24시간 상주 근무에 나서면서 산막이옛길 안전지킴이로 자리잡은 점도 안전사고 방지에 한 몫을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 추진한 산막이나룻터길 조성사업을 통해 선착장 안전시설이 더욱 강화됐다"며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AI) 및 구제역 유입을 방지하고 청정이미지 사수를 위해 내년 2월말까지를 특별방역대책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차단 방역에 적극 나섰다. 이번에 추진되는 특별방역대책은 최근 전국 주요 철새도래지에서 겨울철새들이 다수 관찰되고, AI 항원이 지속적으로 검출되고 있다는 환경부 발표에 따른 조치다. 앞서 군은 농장단위 책임방역 강화를 위해 가금류 농가에 농소독용 생석회와 소독약품 공급을 마쳤다. 군은 이번 특별방역대책 추진기간에 소독차량을 동원해 관내 축사 밀집단지 및 소하천 주변을 꼼꼼히 소독하는 한편, 매주 수요일에는 축산농가 일제 소독의 날 캠페인을 진행한다. 또한 농장 출입구부터 울타리 주변으로 일제 살포하는 '생석회 차단방역 벨트'를 추진하고, 농가 방역점검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가축질병은 축산업의 영위와 직결되는 만큼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축산농가는 닭, 오리 등 가금류의 면역력이 저하되지 않도록 충분한 축사난방, 철새도래지 방문 자제, 농가 진입로와 축사 사이 생석회 살포, 축사 그물망 정비, 축사 내·외부 소독, 외부인·차량 출입통제 등 방역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맞춤형 지원 시책을 추진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속도를 낸다. 군 민선 7기 공약사업의 일환인 '지역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군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소상공인정책자금 이차보전 지원 절차 간소화 및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사업을 새롭게 시행한다. 먼저 소상공인정책자금 이자 일부를 지원하는 이차보전금 지원은 최대 5천만 원의 대출금 이자 중 3%(3% 미만의 대출 금리일 경우 실제 금리 지원)의 이자를 5년간 지원하며, 군에 주소와 사업장 소재지를 두고 관할 세무서에 사업자 등록을 한 업체 중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음성센터(043-873-1812~3)를 통해 정책자금을 대출받은 소상공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군과 지역 내 금융기관과의 협약으로 신청인이 동의하면 금융기관에서 군으로 이자납부내역서를 직접 제공할 수 있으며, 사업자등록증 및 주민등록초본은 신청인 동의 시 행정정보공동이용을 통해 조회가 가능하도록 개정을 해 민원인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또한 내년 처음으로 시행하는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사업은 4천만 원의 예산을 편성해 노후 된 점포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오는 31일 오후 9시부터 음성읍 설성각(음성군민대종)에서 군민과 함께하는 제야의 타종 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는 11만 군민의 염원을 담아 다사다난했던 무술년을 마감하고 기해년 새해를 힘차게 열어가자는 의미로 진행된다. 먼저 먹거리 나누기와 소망 담은 초·풍선 나누기 등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희망 메시지 합창 등 각종 문화공연이 이어진다. 특히 자정에는 각계각층이 참여하는 제야의 타종이 진행돼 새해를 밝히고 이어 음성군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는 '2019 신년메시지 낭독'으로 행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행사 종료 후에는 군민들이 새해소망을 담아 타종을 할 수 있도록 군민대종을 개방해 가족, 연인, 지인들과 함께 누구든지 타종에 참여해 기해년 새해소망을 기원할 수 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CCTV 통합관제센터 운영을 통해 범죄예방과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올해 72개소에 146대의 방범용 CCTV를 설치했으며, 통합관제센터에는 경찰관 1명과 공무원 1명, 관제요원 16명이 4조 2교대로 947대 영상을 실시간 관제하고 있다. 통합관제센터는 주로 교통사고, 절도, 폭행 등 사건의 범인을 찾거나 실종의 경우 수색범위를 좁히는데 활용되면서 범죄 및 사고 예방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지난달부터 지역 내에 설치된 모든 불법 주·정차단속 CCTV를 방범용으로 통합 운영하고 있다. 주요 도심지역에 운영 중인 불법 주·정차단속 CCTV는 음성읍 6대, 금왕읍 10대, 맹동면 14대, 삼성면 6대 등 총 36대로 그동안 영상 저장을 하지 않았으나, 단속업무 이외의 야간 시간에 생활방범용으로 활용하기 위해 건설교통과와의 협업을 통해 통신망과 소프트웨어를 통합하고 영상을 저장하고 있다. 조병옥 군수는 "방범용 CCTV의 설치와 불법 주·정차단속 CCTV 통합 운영으로 설치비를 절감하고 통합관제센터 실시간 관제를 통해 범죄예방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홍성열 증평군수=27일 오전 10시 서울시 중구 서울플라자호텔에서 열리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주관 농촌 유토피아 구상 워크숍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27일 오후 2시 초평면 용정리 일원에서 개최되는 초평생활체육공원 준공식 행사에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8시 30분 집무실에서 열리는 주요 간부회의 주재. 오전 10시 집무실에서 열리는 이웃돕기 성금 기탁식 참석. △정상혁 보은군수=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보은군민장학회 하반기 장학금 수여식 참석. △이차영 괴산군수= 오전 8시30분 군수집무실에서 간부회의 주재. 오후 2시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제2회 괴산 청바지 토크콘서트 참석. △김재종 옥천군수=오전 9시 40분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공로패 수여식 참석. 오후 2시 군수실에서 열리는 서화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위수탁 협약식 참석. △박세복 영동군수=오전 11시 20분 경찰서 등에서 열리는 연말연시 현업부서 위문 격려. 오후 5시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확대간부회의 주재. △이상천 제천시장=오후 3시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산학관 공유 포럼 참석.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내년부터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농업인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PLS 교육 및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26일 군 농기센터에 따르면 이달 말까지 마을회관 또는 경로당을 찾아다니며 PLS 홍보 포스터를 부착하고, 안내책자 배부와 함께 홍보영상 등을 통한 각종 교육을 실시한다. PLS 제도는 더욱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국내 사용등록 또는 잔류허용기준이 설정된 농약 이외에 등록되지 않은 농약은 원칙적으로 금지하는 정책을 말한다. 잔류허용기준이 없는 농약의 경우 일률기준인 0.01ppm이 적용되며, 농약 잔류허용기준 초과 시 농산물을 출하한 농업인과 농약업자에게 과태료 등의 행정처분이 내려진다. 군 관계자는 "PLS 제도가 본격 시행되면 잔류농약 적발 건수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농업인들은 부적합 피해가 발생치 않도록 안전한 농약 사용에 각별히 주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보건소는 올해 모자보건사업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올해 모자보건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취학 전 아동 실명예방사업 △눈 건강을 위한 생활습관교육 △자가 시력검진을 통한 시력증진 △ 약시 조기발견 및 치료 등의 다양한 사업을 통해 시각장애를 예방하고 국민 눈 건강을 향상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로부터 모자보건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출산장려사업 및 모자보건사업 확대 등 다양한 시책을 개발해 추진한 점도 높게 평가됐다는 게 군 보건소의 설명이다. 군 보건소는 지난달 모자건강팀을 신설, 임신·출산에 대한 지원·관리 및 첫걸음 가정방문사업 등을 추진하며 지역 임산부들이 안심하고 출산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 적극 힘쓰고 있다. 또한 임신부 등록을 통한 엽산제, 철분제 등을 지원하고, 임신 주수별 맞춤형 교육과 모유수유 장려를 위해 모유수유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특히 군 보건소는 △자녀 차수별 출산장려금 지원 확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사업 확대 △미숙아 및 선천성 이상아 의료비 지원 △선천성 대사이상 및 신생아 청각선별검사 지원 △고위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내년 소규모주민숙원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기술지원단을 편성해 내년 2월 28일까지 합동설계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기술지원단은 군 안전건설과장을 단장으로 12명의 직원을 3개반으로 편성, 총 390개 사업(96억 원 규모)에 대해 자체조사측량 및 실시설계를 추진한다. 군은 합동설계를 통한 공사 조기발주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조사측량 및 단가산출서 공동작업으로 예산낭비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시설직 공무원의 설계관련 정보공유를 통한 업무역량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자체설계로 설계용역비 6억여 원의 절감 효과를 예상하고 있다. 특히 이번 합동설계는 지역별 주민숙원 해소와 도심에 비해 열악한 정주여건을 지닌 농촌지역의 기반시설 확충을 통한 주민소득 증대와 삶의 질 향상에 역점을 두고 추진된다. 군 관계자는 "소규모주민숙원사업은 읍·면 지역의 마을안길 확(포)장, 배수로 정비 등 주민들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사업인 만큼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조기에 공사가 발주될 수 있도록 기술지원단을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며 "설계 시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주민생활 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범죄, 붕괴, 화재발생 등 안전사고의 우려가 있는 빈집을 정비해 군민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2019 농촌빈집정비사업'을 신청 접수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군민들의 지속적인 사업 필요성 요청에 따라 음성군 빈집 정비 지원 조례가 공포돼 지원기준이 마련됐으며, 이에 따라 금년도 자체예산을 편성하여 총 20개 동에 동당(건축물 대장상 1건) 200만 원을 보조하게 됐다. 군은 빈집 정비 등 지속적인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음성군 이미지 높이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인구를 유입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신청 대상자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개발팀에 지원신청서를 내년 1월 18일까지 제출해야 하며, 조례에 제정된 우선순위에 의하여 지원 여부가 최종 결정된다. 안기홍 건축허가과장은 "공익상 현저히 유해하거나 주변 환경을 현저히 저해할 우려가 있는 빈집을 정비해 농촌경관과 마을환경 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지역 내 모든 어린이집 통학차량에 '잠자는 아이 확인 장치(Sleeping Child Check)'를 설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잠자는 아이 확인 장치는 통학차량 내 영유아가 방치돼 발생하는 사고 예방을 위해 차량 내부에 설치하는 안전관리 시스템이다. 이번에 장치는 개정되는 국토교통부 '어린이 운송용 승합차량 안전기준'에 맞춰 교통안전공단의 어린이 하차 확인 장치 성능을 취득한 벨 방식이다. 차량 1대당 20만원을 지원해 설치한 이번 장치는 운전자가 운행을 종료 후 하차하지 않은 영유아가 있는지를 확인하고 차량 내부 맨 뒤쪽에 설치된 확인 버튼을 반드시 누르도록 하는 방식으로 미 해제 시 경보음과 경광등이 계속 울리게 된다. 음성군 지역 어린이집은 69개소로 이 가운데 56개소 어린이집에서 65대의 통학차량을 운영하고 있으며 모든 차량에 설치를 마쳐, 비상시에는 차량 안에서 비상벨을 눌러 외부로 사이렌을 강제로 울릴 수 있어 영유아가 차에 갇히는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영유아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모든 어린이집 공기청정기 설치에 이어, 어린이집 통학차량 안전사고를 철저히 예방해 영유아 안전이 실질적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겨울철 대설·한파 등 자연재난 예방을 위해 적극 나섰다. 군은 군민의 생명과 안전 보호를 위해 철저한 사전대비로 한 발 앞선 비상대응체계 구축과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한 예방적 대응체계 강화, 주요도로 현장밀착형 교통대책 등을 마련해 겨울철 자연재난대책 추진계획을 수립했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군은 효율적 자연재난 예방을 위해 안전건설과장을 중심으로 16명으로 구성된 TF팀을 꾸려 제설장비·물자 비축, 민관군 협력체계 구축 등을 마무리했다. 군은 내년 3월 15일까지를 겨울철 자연재난대책 중점추진기간으로 정하고, 괴산군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에 들어간다. 특히 특보 발효 시 괴산군재난안전대책본부를 본격 가동해 겨울철 자연재난에 신속하게 대처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군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겨울철 기상상황별로 △인명피해 예방적 방재대책 △도로 제설 및 교통소통 대책 △농축수산시설 피해경감대책 △한파대책 △응급복구대책 등 5개 분야 대처 매뉴얼에 따라 신속하게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군재난안전대책본부는 평상시 취약시설물 일제 점검·정비, 겨울철 국민행동요령 홍보 등을 적극 추진하며, 민간모니터위원 및 지역자율방재단과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노후 공동주택의 주민공동시설 개선을 통해 입주민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2019 공동주택 및 소규모 공동주택 관리지원 사업'을 신청 접수한다. 공동주택 관리지원사업은 공동주택 관리지원 조례에 따라 관내 20세대 이상 공동주택 중 10년이 경과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하며, 소규모 공동주택 관리지원 사업은 음성군 소규모 공동주택 관리지원에 관한 지원조례에 따라 관내 20세대 미만의 소규모 공동주택 중 10년이 경과한 소규모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내용은 단지 내 어린이 놀이터와 경로당 보수, 도로 보수, 담장 허물기 등 가로환경 조성사업과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나 보수, 기타 노후된 공동이용시설 보수에 대하여 보조금을 지원한다. 공동주택 관리지원사업 2천만 원 이하 사업은 전액 지원하며, 2천만 원 초과 1억 원 이하 사업은 총사업비의 50%(최저 2천만 원)를 지원하고, 1억 원 초과 사업은 총 사업비의 30%(최저 5천만 원)를 지원한다. 소규모 공동주택 관리지원 사업은 보조금 총 사업비의 80%까지 보조하되 2천만 원을 초과할 수 없다. 다만 사업비 총액이 500만 원 이하인 경우에는 사업비 전액을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올 한해 군정역량을 집중해 결실을 맺은 10대 군정성과를 선정했다. 군이 선정한 10대 군정성과는 △민선 7기 첫 신호탄! 종합병원급 소방복합치유센터 유치 △新경제도시로서의 군정성과 결정판, 경제성적표 △제8대 UN사무총장 반기문 평화기념관 개관 △정부예산 5천억 원 시대 돌파, 사상 최대규모 △올해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 '1등급' △음성품바축제, 올해 문화관광 유망축제 선정 △충북혁신도시, 국가혁신융복합단지로 조성 △투자유치 4천3억 원 달성, 942명 고용창출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통한 양성평등 정책 구현 △1천500억 원 이상의 공모사업 예산 확보 등이다. 우선 62개 자치단체가 응모한 유치 경쟁에서 당당하게 쾌거를 이룬 소방복합치유센터 유치를 꼽았다. 1천40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오는 2023년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는 300병상 규모의 소방복합치유센터는 소방공무원 처우개선 및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통해 향후 중부 4군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수준 높은 의료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어 新경제도시로서의 최우수 경제성적표를 꼽았다. 올해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음성군의 15세 이상 64세 미만 고용
[충북일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괴산 청바지(청소년이 바라보는 지금)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괴산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 학교밖 청소년지원센터는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문화행사 및 의견수렴을 위한 '괴산 청·바·지(청소년이 바라보는 지금) 토크콘서트를 오는 27일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한 이번 청바지 토크콘서트는 '꿈·진로·행복한삶'을 주제로 금두환 바른진로취업연구소장의 강연과 SBS 개그맨 남호연의 개그공연, 지역 중·고등학교 밴드, 댄스 동아리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지역 청소년 축제의 장으로 진행되는 이번 청바지 콘서트는 청바지를 드레스 코드로 하며, 학부모뿐만 아니라 청소년에게 관심 있는 누구나 현장방문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괴산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내에 많은 가을비가 내리면서 괴산댐이 수문 전부를 열고 수위 조절에 나섰다. 21일 한국수력원자력 한강수력본부는 이날 오전 현재 괴산댐 7개 수문 전부를 개방해 초당 800t의 물을 방류하고 있다. 한수원 관계자는 "댐 수위를 조절하기 위해 이미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지난 18일부터 수문을 조금씩 열기 시작했다"면서 "괴산댐 유역인 청주·보은·괴산지역에 이날 오후 7시까지 최대 100㎜가량의 비가 더 쏟아질 것이란 기상특보에 따라 하류지역 주민들이 안전할 때까지 수문을 개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문 개방에 앞서 괴산호를 운행하는 유람선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도록 조처했다. 이번 수문 개방은 '댐운영 개선방안'에 따른 '선제적 조처'다. 앞서 한수원은 지난 7월 위험상황이 닥치면 괴산댐 수문을 모두 열고, 비상점검터널까지 개방하는 내용의 댐운영 개선안을 밝힌 바 있다. 1년 전 발생한 댐 월류(越流) 사태의 재발을 막기 위해서였다. 괴산댐 수문 하나의 크기는 너비 8m, 높이 7m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차량을 들이받은 뒤 카페로 돌진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상당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A(60대)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6일 밤 9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영운동의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하다가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은 뒤 카페로 돌진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이날 A씨는 용암동의 한 고등학교에서 차량을 운전하다가 주차된 차량 3대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이후 사고 현장을 이탈한 A씨는 약 1㎞ 운전하다가 차량 4대를 추가로 들이받고 인근 카페로 돌진한 뒤 멈춰 섰다. 이 사고로 카페 출입문과 가구 등이 파손됐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사고 당시 경찰이 음주 측정을 진행한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91%로 면허 취소 기준(0.08%)을 훨씬 넘은 만취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경찰에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오곡이 풍성한 추석이 다가왔다. 누구나 풍요로울 것 같지만 세상은 그렇지 못하다. 아직도 우리 주변엔 손을 잡아야 주어야 할 이웃이 많다. 이런 이웃을 위해 추석 연휴에도 나눔과 봉사를 말없이 실천해 온 '키다리아저씨'가 있다. 30여년간 일상의 나눔을 이어오고 있는 최종길(48) LG에너지솔루션 오창2 업무지원팀 책임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그는 중학생때인 15세부터 일찌감치 나눔의 의미를 알고 몸소 봉사를 실천해오고 있다. 최 책임은 "당시 롤러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보육원에서 체험활동을 온 5살짜리 아이를 케어했던 적이 있다. 스케이트를 가르쳐주고, 쉬는 시간에 품에 안겨 잠든 모습을 보며 아이의 인생을 바라보게 됐다"며 "당시에 아르바이트 해서 번 돈으로 옷을 사서 아이들에게 선물했던 기억이 있다"고 회상했다. 5살 아이와의 만남 이후 그의 시선은 달라졌다고 한다. 성인이 돼 원료 공장에 입사했던 그는 아동 후원을 시작했다. 단순히 돈만 후원하는 것이 아닌 직접 찾아가 아이를 만나고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을 선택했다고 한다. 그는 "할머니와 손주 두 명이 사는 조손가정이었다. 당시 할머님을 설득해 아이들과 하루종일 놀이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