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농협음성군지부가 27일 새터민들의 성공적인 농촌정착을 위해 쌀을 지원했다. 이번에 지원한 쌀은 20포대(100만 원 상당)로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가 주관하고 농협의 '나의살던고향 종합통장' 고향지원기금사업으로 선정돼 새터민들이 함께 운영하는 김성희 하나도가(금왕읍 육령리) 대표에게 전달됐다. 농협의 고향지원기금사업의 후원을 받은 김성희 대표는 음성군에 자리잡은 새터민으로 북한 함경도 지방의 가양주 제조방법을 재현, 음성군의 대표 특산물인 다올찬쌀과 청결고추 씨를 원료로 한 '태좌주'를 개발해 전통주로 특허출원까지 마쳤다. 권혁산 지부장은 "새터민들이 음성지역 농산물로 6차산업에 나서 준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내년 초 본격적으로 제품이 생산되면 농협의 유통망을 활용, 판매에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운영하고 있는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이 지역 내 일손 부족 농가의 근심을 해소해 주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은 지난 26일 농가주가 경운기 사고로 인한 발목 인대 파열로 농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불정면 앵천리 소재 한 사과농가를 찾아가 겨울철 동파방지를 위한 볏짚씌우기 작업에 나서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긴급지원반의 도움을 받은 농가 가족 K씨는 "중요한 시기에 남편이 다쳐 농사일에 걱정이 많았는데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이 직접 나와 일손을 보태줘 큰 도움이 됐다"며 "이 사업이 널리 알려져 긴급지원이 필요한 많은 분들이 적시에 도움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재난, 부상, 질병 등으로 일시적인 어려움 겪고 있는 △소규모농가 △여성농가 △75세이상·고령농가 등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9월부터 기간제근로자 6명으로 구성된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을 운영하고 있다. 괴산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립도서관은 지난 9월부터 10주 동안 진행 중인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하반기 문화교실이 호응 속에 운영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대소도서관과 감곡도서관에서 나눠 실시된 문화교실은 150여 명의 지역 주민들에게 책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운영 중인 강좌는 '상상 통통 그림책 놀이터'(영유아), '스토리가 있는 책 놀이'와 '폴짝폴짝 동화나라로'(4~7세), '읽고 쓰고 만드는 독서교실'과 '토탈공예'(초등), '만화일러스트'(중등), '아크릴페인팅'(성인) 등이다. 책을 주제로 한 여러 강좌는 아이부터 성인까지 도서관에 관심을 끌게 만들고, 아기와 함께하는 책사랑 운동과 연계해 진행된 영유아 그림책 수업은 부모와 아이가 함께 참여해 좋은 호응을 얻었다. 정선구 평생학습과장은 "지역 주민의 문화생활 향유 및 자기 주도적 학습 정착을 위해 도서관에서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들과 한결 가깝게 만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음성군립도서관에서는 내년에도 상반기(3월)와 하반기(9월)로 나눠 문화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문화교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나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올해 계약심사 및 일상감사를 통해 지난 10월말 기준 6억1천여만 원에 달하는 예산을 절감했다고 26일 밝혔다. 계약심사란 원가계산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공사·용역·물품구매 등 각종 사업을 발주하기 전에 사업부서에서 설계한 원가산정 및 공법의 적정성, 설계낭비 요인 등을 미리 심사하는 제도를 말한다. 또한 일상감사는 주요정책 집행 및 계약업무 등에 대해 감사부서에서 적법성·타당성, 원가계산 산정의 적정성 등을 사전에 점검·심사하는 예방적 감사제도다. 현재 군은 종합공사 3억 원, 전문·기타공사 2억 원, 용역 7천만 원, 물품구매 2천만 원 이상 사업과 1억 원 이상의 민간자본보조 및 민간위탁금 지원사업에 대해 계약심사와 일상감사를 실시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까지 올해 89건의 계약심사를 통해 3억3천5백여만 원, 199건의 일상감사로 2억7천6백여만 원 등 총 6억1천여만 원 상당의 예산을 절감하는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특히 계약심사와 일상감사를 통해 설계서 간 불일치 사항 등 이중 계상된 수량, 현장여건과 상이한 공법, 불필요한 공종 등을 철저히 심사한 것이 이번 예산절감에 큰 부분을 차지한 것으로 분석됐다.
[충북일보] 한국도로공사 충주 엄정지사 관할인 평택제천고속도로 금왕휴게소는 사회환원사업의 일환으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난치병 아동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김성복 휴게소장은 최근 소동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본부 본부장과 이수인·김종호 송포유 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난치병 아동을 위한 후원금 230만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지난 8월부터 '송포유 노래봉사단'이 휴게소에 설치한 공연장에서 매주 주말공연을 통해 모은 성금으로 마련됐다. 김 소장은 "휴게소를 찾은 많은 분들의 정성이 담긴 후원금은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지역 농산물의 안전성 및 소비자 신뢰성 확보를 위해 군 농업기술센터 내 '농산물 안전 분석실'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군은 '농산물 안전 분석실' 설치를 통해 농산물과 토양 등에 잔존하는 농약, 중금속 등 유해물질을 사전에 분석, 철저한 관리를 통해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토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시행과 관련, 관행적으로 행해진 부적절한 농약사용을 막아 지속가능한 농업환경을 조성하고, 친환경 인증에 필요한 분석을 무료로 지원하며 유기농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13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농산물 안전 분석실' 설치 공사는 내년부터 2년간 진행되며, 군 농기센터 내 농업생명과학관을 리모델링해 220㎡ 규모로 지어진다. 오는 2021년부터 정상 운영되는 '농산물 안전 분석실'에는 잔류농약 320개 성분을 분석할 수 있는 장비 일체가 들어선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농산물 안전 분석실' 설치를 통해 농산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입증하고, 친환경농산물·GAP 인증 지원 등 농업인들의 판로 확보를 위한 고품질 안전 농산물 생산 지원사업을 강화해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보건소가 장애인의 재활 및 건강증진을 위해 '함께하는 작업치료교실'을 큰 호응 속에 운영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5일 시작된 이번 프로그램은 군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매주 2회에 걸쳐 운영 중이며 다음달 7일까지 계속된다. 프로그램 참여 대상자는 보건소 통합재활센터 등록자 중 작업치료가 필요한 지체, 뇌병변 장애인이다. 주요 치료내용으로는 △신체작업치료 △인지재활치료 △연하재활치료 △일상생활 동작훈련 등이며, 중원대학교 작업치료학과 교수 및 학생 30여명이 동참해 운영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경제적인 문제와 교통 불편의 이유로 평소 재활치료가 어려웠던 장애인들에게 치료 기회를 제공해 줌으로써 건강이 향상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장애인의 건강 불평등 해소와 심리적·신체적 건강 회복을 통한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재활프로그램 운영과 협력사업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괴산군 등록 장애인은 총 3천751명이며, 이들 중 재활치료 및 의료 요구도가 높은 지체·뇌병변 장애인이 56%를 차지하고 있다. 괴산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구직자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중소기업 인력 미스매칭을 해소하기 위해 음성군이 지난 22일 개최한 '2018 음성군 취업박람회'에 500여 명의 구인·구직자가 참여해 101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이번 취업박람회에는 61개 업체가 참여해 400여 명의 구직정보가 제공됐다. 그중 30개 업체는 현장에서 채용정보와 업무 내용 및 근무 환경 등에 대해 설명하고 기업과 구직자 간 일대일 면접을 실시해 51명을 즉시 채용키로 했으며, 50명은 2차 면접대상으로 선정하는 등 총 101명이 새로운 일자리를 찾는 성과를 보였다. 이 밖에도 노인, 여성 일자리 등 관내 다양한 일자리 관계기관들이 참여해 자기소개서 컨설팅, 직업훈련 프로그램 안내 등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이력서 사진 촬영과 취업 타로관 등 부대행사도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취업박람회를 통해 우수 중소기업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구직자에게 좋은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 기회가 됐다"며 "원하는 일자리를 찾지 못한 구직자에 대해서도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취업 알선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23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올바른 직장 내 성문화 정착과 건전한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한 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등 4대 폭력통합 예방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4대 폭력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면서 성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을 갖고 상호 존중하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문경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강사는 젠더폭력 예방을 위한 노력에 대해 다양한 사례를 들어 강의했으며, 건전한 성가치관 함양과 성평등 인식개선을 통해 서로 존중하는 직장 분위기 조성을 강조했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교육으로 직원 간 배려하고 존중하는 밝고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에서 소를 키우고 있는 이완택(66·사진)씨가 지난 22일 세종시 축산물품질평가원 세종홀에서 열린 제16회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 시상식에서 육우부문 최우수상을 차지하며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은 축산물품질평가대상은 그 해에 가장 좋은 품질의 한우, 한돈, 육우, 달걀 생산농가를 선정해 그 공로를 인정하고, 고품질 축산물 생산 동기부여 및 생산의욕 고취로 우수 축산물 생산기반 확대를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1차 선정위원회에서 선정기준을 마련하고, 등급판정 결과 분석 후 현장실사를 거쳐 최종 선정위원회에서 우수농가가 결정된다. 육우 150두를 키우고 있는 이씨는 지난 1년간(2017년 9월~2018년 8월) 우수 육우농가 선정기준인 '거세우 30두 이상 출하, 육질 1등급 20% 이상 출현'을 충족하며 이번에 최우수상을 받게 됐다. 이씨는 "이번에 육우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게 돼 매우 기쁘고 보람된다"며 "앞으로도 품질 좋은 육우 생산에 더욱 힘쓰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괴산군은 지난 2000년부터 혈통보전, 인공수정 등 한육우 경쟁력 향상을 위해 가축개량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주민주도형 관광사업 활성화를 위한 주민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인 '2018 관광두레 아카데미 현지 견학'을 경기도 가평군으로 지난 24~25일 2일간 다녀왔다. 관광두레 아카데미는 지난 3일 음성군청 상황실에서 개강식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3회 강의와 1회의 현장 실습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현지 견학은 식초 만들기 체험, 목도마 만들기 체험, 자라섬 숲미술 체험, 이화원 나비스토리 등의 다양한 체험과 주민 주도형 선진지 견학으로 지역 관광 활성화와 서비스 경쟁력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지 견학으로 아카데미가 종료되면 지역 주민의 주도하에 관광 사업체를 창업하는 등 음성 지역 관광 사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안은숙 문화홍보과장은 "이번 관광두레 아카데미 운영으로 주민이 주도하고 주민이 만드는 지역관광을 이끌어갈 관광지도자가 양성되고 지역의 관광자원개발로 관광 음성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홍성열 증평군수=오전 8시 30분 군청 간부회의실에서 간부회의 주재 △이차영 괴산군수=오전 8시30분 군수집무실에서 주간업무보고 주재. 오후 3시 사리농공단지에서 열리는 입주기업 간담회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8시 30분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12월 확대간부회의 주재. 오전 10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306회 음성군의회 제2차 정례회 참석. △김재종 옥천군수=오후 3시 다목적회관에서 열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교육 참석. 오후 3시 30분 폐기물처리장외 3개소에서 열리는 군정주요사업장 현지확인. △박세복 영동군수=오전 8시 20분 군청상황실에서 열리는 업무추진협의회의 주재. 오전 10시 영동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2019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 오후 2시 여성회관에서 열리는 2018 여성단체협의회 활동발표회 참석. 오후 5시 40분 레인보우연수원에서 열리는 노인지도자 역량강화 연찬회 특강.
[충북일보=음성]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다음달 14일 송년음악회 국립오페라단 오페라 갈라 콘서트 '금난새의 오페라 이야기'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금난새의 지휘로 소프라노 이명주·김순영, 메조소프라노 백재은, 테너 정호윤, 바리톤 이동환과 뉴월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구 유라시안 필하모닉)가 함께하는 오페라 갈라 콘서트다. 국립오페라단 오페라 갈라 콘서트에서는 지휘자 금난새 특유의 재치 있는 오페라 이야기를 통해 오페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세계 최고 성악가들의 감미로운 음색으로 오페라 '라보엠'과 '카르멘'의 주요 아리아를 감상하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국립오페라단 오페라 갈라 콘서트는 음성군이 주최하고 국립오페라단이 주관하며 초등학생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티켓은 R석 2만5천원, S석 2만원이며,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음성문화예술회관 로비에서 현장 예매 진행 후 28일 오전 10시부터 음성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예매가 진행될 예정이다. 예매 관련 사항이나 그 외 궁금한 사항은 음성문화예술회관(043-871-5949)으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에서 운영하는 음성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지난 24일 청소년들과 문화의집 소속 청소년 운영위원 40명이 음성 파리바게뜨 전문 제빵사와 함께 직업탐구 체험 활동으로 '사랑의 케이크 만들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사랑의 케이크 만들기 체험은 제과·제빵 기술을 활용해 청소년들에게 직업 탐구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소외 계층에게 케이크를 전달함으로써 기쁨을 함께 나누기 위한 취지로 올해 2회째 진행됐다. 이날 체험활동을 통해 정성스럽게 만들어진 케이크 40개는 음성군 드림스타트, 음성향애원, 음성복지요양원 등 지역 내 사회복지 시설에 전달해 연말 훈훈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케이크를 직접 만들고 전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친구들과 즐겁게 만든 케이크를 사회복지 시설에 전달할 수 있어 의미가 있는 것 같아 뿌듯한 마음이 들었다"고 말했다. 김영무 음성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케이크로 인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와 행복함이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하며 나눔을 실천한 청소년들과 행사에 도움을 주신 음성 파리바게뜨 제빵사님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드림스타트는 23일 음성군청 상황실에서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공무원, 협력기관장, 아동 관련 민간전문가 등 9명으로 구성된 운영위원회는 올해 사업보고 및 내년 드림스타트 사업추진에 대한 자문과 지원 방향, 지역자원 개발, 연계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군에서 직접 수행하는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0(임산부)~만 12세(초등학생 이하)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함으로써 선제적 사회투자 가치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음성군 드림스타트는 올해 9개 읍·면의 아동 18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사례관리를 하고 있으며,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분야 22개의 엄마와 함께하는 나들이, 특기·적성을 위한 학원 연계 등 각종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후원 물품 및 지역자원 서비스를 연계해 복합적인 욕구를 가진 가정에 전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김영배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 위원장(음성 부군수)은 "운영위원회의 자문과 의견수렴을 바탕으로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통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재배 중인 원원종 씨감자의 안정적 생산으로 괴산 씨감자의 내년 생산·공급 전망이 매우 밝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군 농기센터는 청안면 소재 농업연구소에서 재배 중인 감자묘가 조직배양부터 재배·생산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이달 말 수확을 앞두고 있다. 특히 양액분무시설을 갖춘 망실하우스에서 병해충 오염 방지를 위해 생산 단계별로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는 등 자체 종자관리사의 엄격한 관리로 우수 씨감자 생산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우수한 품질을 지닌 씨감자 생산을 위해서는 고품질의 원원종 씨감자 생산이 필수적"이라며 "내년에 필요한 물량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을 만큼 이번 작기의 생산력이 좋기 때문에 이후 생산·공급될 씨감자 품질의 우수성을 담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에는 수미 품종 위주로만 공급해 왔지만 소비자의 입맛 인지도가 높은 남작 등 다양한 품종을 추가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시범 생산에 들어갔다"며 "괴산 씨감자 품종의 다양성 및 경쟁력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군은 우량씨감자 350여 t을 내년 초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충북일보=음성] 한국도로공사 충주 엄정지사 관할인 평택제천고속도로 금왕주유소(제천방면)가 고객들의 안전 운행을 위해 설치 운영하고 있는 셀프서비스코너가 운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코너에는 자동차 고속주행에 필수인 타이어공기압 점검 및 주입기기를 비롯해 진공청소기와 매트 세척기 등 클린 장비 등이 갖춰져 있어 언제든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주유소 한 관계자는 "고속도로 안전 운행을 위해 차량점검은 필수적인 요소"라면서 "앞으로도 고객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오는 26일부터 선착순으로 학부모 진로코칭과정(2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학부모 진로코칭과정(2기)은 다음달 10~18일 2주간 월·화요일 저녁 7시에 총 4회로 음성군청 상황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학부모 진로코칭 과정은 김미숙 인희상호소통문화연구소 소장을 초청해 '사춘기 아이를 만나는 부모, 안녕한가요·'라는 주제 강좌로 △다음달 10일 '청소년기 자녀 이해' △11일 '너를 이해하고 기다릴게' △17일 '자녀 발달을 이해하는 소통법' △18일 '부모는 자녀의 진로 코치'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강연을 통해 청소년기 자녀의 발달 및 특성을 이해하고 자녀 세대의 문화, 세대 간 문화 차이 등으로 발생하는 갈등에 대해 열린 마음으로 공감, 수용할 수 있고 효과적인 소통으로 자녀의 건강한 성장에 조력할 수 있는 부모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선구 평생학습과장은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문화를 조성하고 아이와 부모가 모두 행복한 음성 실현을 위한 부모 교육에 지역의 많은 학부모님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지난 22일 군수집무실에서 중원대학교 총학생회와 상생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이차영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 중원대 총학생회 임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지역 관·학 간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중원대 총학생회는 "학생들이 이용하고 있는 원룸 등 주택가격 인하를 통한 정주여건 개선으로 학생들이 학업에 집중하고 지역 내에서 맘껏 꿈을 펼쳐 나갈 수 있는 살기 좋은 괴산을 만들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이 군수는 "군에서도 정주여건 개선뿐만 아니라 지역 청년들을 위한 좋은 정책을 만들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중원대 학생들이 괴산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여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군수는 "괴산의 새로운 가치를 찾아가기 위해 펼치고 있는 범 군민 운동인 괴산사랑운동에 중원대 학생들이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며 "특히 열린 군정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군민 참여형 원탁회의, 청년정책협의회 등에 참여해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많이 제시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괴산 / 김윤수기
[충북일보=음성] 음성교육지원청은 22일 대회의실에서 '2018 음성교육지원청 하반기 진로·직업 체험의 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음성관내 중·고등학교 30여명의 학생들이 교육공무원 직업 계열 진로·직업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학생들이 지원청에 방문해 멘토와 1대1로 연결, 실질적인 업무 체험활동 및 인터뷰 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진로·직업 체험 이후 소감문 발표를 통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진로·직업 체험의 날 프로그램 운영은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과 체험을 지원하는 사회적 풍토를 조성하고, 자유학기제 시행에 따른 학생들의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활동으로 학생들이 지원청에 방문해 하루 동안 단순 견학형 체험활동이 아닌 실질적인 업무 체험활동으로 이뤄졌다. 이성주 교육지원과장은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과 체험을 지원하는 사회적 풍토가 조성돼야 한다"며 "교육행정 구성원의 진로교육 인식 제고 및 공감대가 확산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경찰서는 다음달 18일까지 아동학대 예방 집중 추진기간을 설정하고 활동을 펼친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음성읍 음성체육관에서 아동학대예방의날 및 아동학대예방주간(11월 19~25일)을 맞아 충북아동보호전문기관과 공동으로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지역사회의 아동권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아동학대를 조기 발견해 신속하게 대처함은 물론 아동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주안점을 뒀다. 또한 아동학대 예방 집중기간 중 보육시설을 방문해 신고의무자 교육 및 신고활성화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음성군청과 협조해 음성군소식지(음성소식)을 통해 신고방법 등을 적극 홍보하고,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합동으로 학대우려가 있는 사례 가정을 대상으로 방문상담 할 예정이다. 그리고 아동학대 사건에 대해서는 아동권리보호를 위해 엄정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음성경찰서 관계자는 "공동캠페인 행사가 아동학대가 없는 살기 좋은 음성군을 만들기 위해 새로운 출발점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리고 경찰은 아동학대 추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조길형충주시장=오전 10시 동량면 대전리로 이전한 충주시농업기술센터 청사준공식 및 성과보고회에 참석 △이차영 괴산군수=오후 6시 청주시 더케이인에서 열리는 재청군민회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10시 30분 한국소방산업기술원에서 열리는 지역자율방재단 특화 훈련 참석. 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전직원 4대폭력 예방 통합교육 참석. △정상혁 보은군수=오전 10시 보은문화원 시청각실에서 열리는 '2018 남부권 균형발전포럼' 참석. △김재종 옥천군수=오전 9시 30분 군수실에서 열리는 장학금 기탁식 및 후원물품 전달식 참석. 오전 10시 30분 군수실에서 열리는 열린어린이집 지정서 및 평가인증 현판 수여식 참석. △박세복 영동군수=오전 10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린는 소비자식품 위생감시원 위촉장 수여 및 교육 참석.오후 2시 양강초등학교에서 열리는 양강면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오후 2시 진천읍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진천읍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에 참석.
[충북일보=음성] 조병옥 음성군수는 군정 현안사업 예산 반영을 위해 지난 21일 국회를 방문해 조승래 국회의원을 만나 기회재정부에서 감액되거나 미반영된 사업에 대해 최종적으로 국비 확보를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날 조 군수는 내년 준공 예정인 음성군 소규모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소이, 원남, 맹동) 38억 원, 음성군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금왕, 대소) 28억 원, 음성군 하수관로 정비(금왕, 대소) 50억 원, 충북 중북부지구 농촌용수 이용체계 재편사업 9억 원 등 총 125억 원에 대해 음성군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국비 지원이 반드시 필요함을 설명했다. 음성군은 정부예산 확보 목표액 달성을 위해 그동안 지역 국회의원 초청 정책간담회, 정부예산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으며, 지역 현안사업을 반영하기 위한 정부예산 확보에 막바지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대한민국의 중심 행복한 음성 실현을 위해 내년에도 국비를 최대한 확보하는 것이 군의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발 빠른 준비를 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일상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의 생활안정을 돕고 자립을 지원하는 가사·간병 방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자율형 사회서비스 중 하나로 전자 바우처로 제공되는 서비스이며, 신청 대상자는 만 65세 미만의 국민기초생활 보장수급자(생계, 의료, 주거, 교육) 또는 기타 차상위계층(저소득 한부모 가정 포함)으로 가사·간병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경우에 신청이 가능하다. 가사·간병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주요 대상자는 1~3급 장애인, 6개월 이상 치료가 필요한 중증질환자, 희귀난치성 질환자, 소년소녀가정, 조손가정, 기타 가사간병 서비스가 필요한 가구 등이며, 해당 가구가 장애인활동지원사업, 아이돌봄지원사업, 노인돌봄종합서비스 등의 돌봄 서비스를 받고 있으면 중복지원이 불가능하며, 의료기관에 입원 중이거나 시설에 입소 중인 대상자도 지원이 제한된다. 서비스 이용 시 본인부담금은 월 24시간(0~1만8천860원), 월 27시간(1만290~2만1천210원)으로 제공시간과 가구소득에 따라 차등 적용되며, 수혜 가능한 서비스는 일상생활지원, 신체수발지원, 가사지원, 기타 신변활동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청에서 지난 21일 대한법률구조공단의 무료법률상담 서비스 '찾아가는 이동법률상담'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이동법률상담'은 대한법률구조공단에서 교통이 불편한 곳에 거주하거나 이동이 자유롭지 못해 도시까지 나올 수 없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법률문제 전반(민사소송ㆍ가사소송, 형사소송, 행정 등)에 대해 상담하고, 소송접수 등의 절차까지 도움을 주는 적극적인 법률구조 서비스이다. 이날 이동법률상담에서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많은 주민이 찾아와 상담을 받았다. 음성군과 대한법률구조공단은 '찾아가는 이동법률상담'의 실시로 음성군 내 법률서비스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의 법률적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내에 많은 가을비가 내리면서 괴산댐이 수문 전부를 열고 수위 조절에 나섰다. 21일 한국수력원자력 한강수력본부는 이날 오전 현재 괴산댐 7개 수문 전부를 개방해 초당 800t의 물을 방류하고 있다. 한수원 관계자는 "댐 수위를 조절하기 위해 이미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지난 18일부터 수문을 조금씩 열기 시작했다"면서 "괴산댐 유역인 청주·보은·괴산지역에 이날 오후 7시까지 최대 100㎜가량의 비가 더 쏟아질 것이란 기상특보에 따라 하류지역 주민들이 안전할 때까지 수문을 개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문 개방에 앞서 괴산호를 운행하는 유람선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도록 조처했다. 이번 수문 개방은 '댐운영 개선방안'에 따른 '선제적 조처'다. 앞서 한수원은 지난 7월 위험상황이 닥치면 괴산댐 수문을 모두 열고, 비상점검터널까지 개방하는 내용의 댐운영 개선안을 밝힌 바 있다. 1년 전 발생한 댐 월류(越流) 사태의 재발을 막기 위해서였다. 괴산댐 수문 하나의 크기는 너비 8m, 높이 7m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차량을 들이받은 뒤 카페로 돌진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상당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A(60대)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6일 밤 9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영운동의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하다가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은 뒤 카페로 돌진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이날 A씨는 용암동의 한 고등학교에서 차량을 운전하다가 주차된 차량 3대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이후 사고 현장을 이탈한 A씨는 약 1㎞ 운전하다가 차량 4대를 추가로 들이받고 인근 카페로 돌진한 뒤 멈춰 섰다. 이 사고로 카페 출입문과 가구 등이 파손됐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사고 당시 경찰이 음주 측정을 진행한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91%로 면허 취소 기준(0.08%)을 훨씬 넘은 만취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경찰에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오곡이 풍성한 추석이 다가왔다. 누구나 풍요로울 것 같지만 세상은 그렇지 못하다. 아직도 우리 주변엔 손을 잡아야 주어야 할 이웃이 많다. 이런 이웃을 위해 추석 연휴에도 나눔과 봉사를 말없이 실천해 온 '키다리아저씨'가 있다. 30여년간 일상의 나눔을 이어오고 있는 최종길(48) LG에너지솔루션 오창2 업무지원팀 책임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그는 중학생때인 15세부터 일찌감치 나눔의 의미를 알고 몸소 봉사를 실천해오고 있다. 최 책임은 "당시 롤러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보육원에서 체험활동을 온 5살짜리 아이를 케어했던 적이 있다. 스케이트를 가르쳐주고, 쉬는 시간에 품에 안겨 잠든 모습을 보며 아이의 인생을 바라보게 됐다"며 "당시에 아르바이트 해서 번 돈으로 옷을 사서 아이들에게 선물했던 기억이 있다"고 회상했다. 5살 아이와의 만남 이후 그의 시선은 달라졌다고 한다. 성인이 돼 원료 공장에 입사했던 그는 아동 후원을 시작했다. 단순히 돈만 후원하는 것이 아닌 직접 찾아가 아이를 만나고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을 선택했다고 한다. 그는 "할머니와 손주 두 명이 사는 조손가정이었다. 당시 할머님을 설득해 아이들과 하루종일 놀이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