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의 향토 건설업체 (주)원건설은 명문 나눔기업 2호에 등극되어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이끌며 기업사회공헌의 바람직한 롤모델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꿈과 철학이 있는 건축은 미래가치가 있습니다. 대한적십자사의 고액기부자 레드크로스아너스클럽 회원이기도 한 김민호 희장은 '호애장학재단'을 설립하여 지역의 각급학교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장학금을 지급하여 꿈을 키워주고 있습니다. 당신이 만들어가는 '힐데스하임'이 이미 충북의 아파트 대표 브랜드가 되어 국내외로 풍요로운 꿈을 지어가고 있는 것처럼 늘 으뜸건설로 지역주민과 더 소통하고, 지역사회에 더 따뜻한 역할로 동행하는 희망얼굴이 되어주시길 기대하며 함께 응원합니다. #희망얼굴노적성해(露積成海) 이슬방울 모여 바다를 이룬다. 선한영향력은 모두가 희망이다. 다음의 희망얼굴은 누구일까요?
벚꽃 이담 안광석 충북도시인협회장 곧 터질듯 한 찰라 긴장한 꽃받침이 감싸고 있다 실금간 틈새로 연분홍 속살 숨겨둔 비밀 봄빛 물결처럼 비친 무지개 동그랗게 매달려 있다 하늬바람에 살랑이는 처녀의 순정 차라리 달고 있으렴... 피면 꺾이는 법 본래 비밀은 풀지 않아야 하는 것 간직해야만 하는 우주 촌각을 버티고 있는 저 찬란한 외침을 파랗게 접은 하늘 내안에 차곡차곡 쌓아 둔다.
[충북일보] 베트남 다낭은 관광 계획도시다. 아름답기로 소문난 미케비치, 고급 리조트와 호텔, 산 속 테마파크 '바나 힐', 30여분 거리에 있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호이안 구시가지'까지. 관광과 휴양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 저렴한 물가와 맛있는 음식도 한몫을 한다. 최근 통계에서도 동남아 여행지 1위로 태국 방콕에 이어 베트남 다낭이 차지했다. 저가항공사(LCC)의 취항과 특가 항공권이 젊은 층을 다낭으로 유혹한다. 이 도시가 불과 몇 년 새 세계적인 관광지가 된 배경은 무엇일까. 관광객의 가성비와 가심비를 모두 만족시킨 다낭의 매력을 살펴본다. ◇베트남 여행의 꽃 '다낭' 다낭은 베트남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다. 베트남 중부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최대의 상업도시로 꼽힌다. 조용하고 한적한 시골의 느낌을 주면서도 멋진 야경으로 도시적인 면모를 뽐내기도 한다. 작지만 알찬 시내 중심에 프랑스식의 건물이 눈에 띈다. 파스텔 톤의 분홍색 건물은 다낭 시내 랜드마크 중 하나인 '다낭 대성당'이다. 1923년 프랑스 식민지 시절 지어진 높이 약 70m로 중세건물 양식을 갖추고 있다. 탑 꼭대기에 수탉 조각상이 있는데 그래서인지 성당을 수탉 성당이라고
[충북일보] 2~3년 전까지 관광의 불모지였다. 베트남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과 베트남 최고 기업 '선그룹'이 합작으로 건설한 신도시 다낭은 세계적인 관광지로 탈바꿈했다. 5일 하루에도 수천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다낭의 랜드마크 바나힐 '골든브릿지'에서 충북 관광의 미래를 고민해 본다. 베트남 다낭 / 이민영기자
[충북일보] 6월의 마지막 날 하늘은 매혹적인 노을(오후 7시 30분)을 뽐냈다. 비를 품었던 노을은 밤새 사자후를 토했다. 우렁찬 울부짖음은 청주의 하늘을 시커먼 먹구름으로 바꿨다. 딱 10시간 뒤 무심천은 성난 사자(1일 오후 5시 30분)와 닮았다. 올해 장마철은 이렇게 시작됐다.
[충북일보] 충북 도내에서 저발전 지역이자 인구가 감소하는 동남 4군을 연결하는 새로운 산업벨트 조성이 추진된다. 충북도는 건설이 가시화되고 있는 영동~진천 고속도로 주변에 이 벨트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2일 도에 따르면 보은과 영동, 옥천, 괴산 등 4개 군에 '동남권 신산업벨트'를 조성할 계획이다. 상대적으로 낙후된 이들 지역의 개발을 유도해 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다. 도는 영동~진천(오창) 고속도로를 중심으로 신산업벨트를 구축하기로 방향을 잡았다. 고속도로가 4개 지역을 모두 지나는 만큼 접근성이 좋기 때문이다. 지역별로 산업단지를 1곳씩 새로 조성해 하나의 벨트로 연결하는 것이다. 먼저 보은군은 충북개발공사가 맡은 제4산업단지 조성이 진행 중이다. 사업 타당성 검토와 함께 관계기관과 협의 중이다. 옥천군은 민선 8기 공약 사업의 하나로 미래성장 산업단지를 조성한다. 현재 타당성 조사에 들어갔다. 영동군은 용산면 일원에 영동2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이 진행되고 있다. 괴산군의 경우 산업단지 조성을 구상 중이며 아직 명칭은 정해지지 않았다. 도는 4개 산업단지 조성이 완료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편의점 야외 테이블에서 사람들이 시끄럽게 떠든다는 이유로 흉기를 들고 위협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진천경찰서는 A(50대)씨를 특수협박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일 오전 2시께 진천군 광혜원면의 한 편의점 야외 테이블에서 술을 마시고 있는 주민 B(40대)씨 등 8명에게 흉기를 들고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는 인근 편의점 야외 테이블에서 술을 마시며 떠드는 B씨 일행의 소리에 화가 나 자신의 집에서 흉기를 가지고 나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편의점 직원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경찰에 "잠을 자고 있는데 편의점 야외테이블에서 시끄럽게 떠드는 소리에 화가 나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취임 2주년 소회와 주요 성과는 그동안 학교 교육의 정상화를 위해 '지속가능한 공감·동행 교육'을 펼쳐왔다. 학교는 교육의 본질에 충실하고, 학생은 스스로의 삶과 학습을 주도할 수 있도록 탄탄한 토대를 만들고 다졌다. 취임 후 2년은 충북교육의 '새로운 도전과 성장의 시기'였다. 새로운 도전의 시작이었던, 공약은 도민과의 약속이다. 지난해 전국교육감 공약 실천 계획 평가 최우수에 이어 올해 공약 이행평가도 최고등급을 받았다. 2023년 교육부 17개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교육발전특구 공모에 도내 5개 지구가 선정돼 3년간 최소 15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학생 성장 기반을 단단히 다졌다. 학생들은 몸활동을 통한 기초체력 단련과 독서교육으로 마음 근육과 기초소양을 쌓고, 이를 바탕으로 기초·기본 학력을 기른다. 올해는 기초학력 진단검사 후 모든 학습지원대상 학생 1대1 개별 맞춤형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다채움' 플랫폼을 통한 촘촘한 지원방안도 살피고 있다. 현장에서 답을 찾아 충북형 정책을 수립했다. 교직원 단체의견 수렴과 전문가 협의회를 통해 '작은학교 활성화 종합계획', '지금은 아이성장 골든타임' 정책이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