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윤진식 후보와 새정치민주연합 이시종 후보가 19일 충북기자협회 주관으로 열린 충북지사 후보자 토론회에서 에코폴리스 개발 관련 치열한 공방을 전개.이날 이 후보는 "에코폴리스는 윤 후보의 뜻대로 한 것"이라고 운을 뗀 뒤 "윤 후보가 먼저 충주에 경제자유구역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장소…
○…19일 충북기자협회 주관으로 열린 충북지사 후보자 토론회에서 새누리당 윤진식 후보가 새정치민주연합 이시종 후보에게 "경제 제대로 알고 말하라"고 일침.윤 후보는 이날 "이 후보가 충북의 경제를 두고 '경제성장 1위'라고 언급하며 전국비율 4%까지 끌어올린다는 공약을 내세우고 있는데 경제지표의…
○…새정치민주연합 이시종 충북지사 후보가 새누리당 윤진식 후보의 부적절한 단어 선택에 대해 불편한 심경을 토로.이 후보는 19일 충북기자협회 주관으로 열린 충북지사 후보자 토론회에서 윤 후보가 '천수답도지사', '무식', '무지', '주먹구구' 등의 표현을 써가며 공격한데 대해 "정제된 단어를 선택해 말…
○…새정치민주연합 김재종(59) 옥천군수후보 측은 19일 새누리당이 최근 여론조사를 하면서 특정연령층에 편중해 조사했다며 옥천군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김 후보측은 이날 "새누리당이 지난 5월15~16일 옥천군수후보에 대한 여론조사를 하면서 연령분포에서 60대 이상에 대해 편중된 여론조사를 한…
○…새정치민주연합 이근규 제천시장 후보가 떳떳한 선거비용으로 투명한 선거를 치르기 위해 '이근규 씨앗펀드'를 모집해 눈길.지난 16일부터 모집 시작된 씨앗펀드는 제천시민이면 누구나 1만원 이상 참여 가능.이 후보는 "씨앗펀드는 제천시가 새롭게 거듭나는데 밀알이 되고자 하는 의미로 깨끗한 선거를…
○…원내대표 선거에서 아쉽게 낙선한 새정치연합 노영민 의원(청주 흥덕을)이 지난 주말부터 이시종 충북지사 후보를 비롯해 자당 소속 지원활동에 돌입. 노 의원은 지난 17일 본보 통화에서 "근소한 차이로 낙선했지만, 박영선 원내대표가 잘 할 것으로 믿는다"며 "이제 지역에 내려와 이시종·한범덕 후보…
○…새누리당 정우택(청주 상당) 최고위원이 새정치연합 이시종 충북지사 후보를 맹비난.정 최고는 지난 17일 오후 3시 청원군 오송읍에서 열린 새누리당 임병운 도의원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민선 4기 오송메디컬그린시티에는 국내·외 유명 병원과 관련 시설이 대거 입주하기로 돼 있었다"며…
○…새정치연합 이시종 충북지사 후보가 초등학생 1년치 교재·교구비와 중·고 입학생 교복비의 반값을 지원하겠다고 공약.이 후보는 지난 17일 "초등학생 자녀들의 학습교재와 준비물 준비에 시간적,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중·고등학생을 둔 학부모들도 교복구입비에 커다란 부담을 느끼고 있는…
○…새누리당의 통합 청주시장 후보 경선에서 탈락한 김동수 전 정보통신부 차관이 같은 당 공천을 받은 이승훈 청주시장 후보 지원을 시작. 이 후보 선거캠프 측은 "김 전 차관이 캠프에 방문해 이 후보 지원을 약속했다"며 "앞으로 선거 승리를 위해 힘을 모아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 새누리당 통합 청주시장…
○…새정치민주연합 한범덕(61·사진) 통합 청주시장 후보가 19일 상당구 공항로 162-2 금강빌딩 3층에서 선거사무소를 개소. 이날 한 후보는 이벤트 형식의 개소식 대신 오전 10시~오후 9시 방문하는 시민들을 직접 만나 의견을 듣는 방식으로 사무소 문을 열 예정. 한 후보 캠프 측은 "이 자리에서 방문객…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이 제시한 6·4 지방선거 충북공약을 두고 '대선 판박이'란 비판 대두.양당이 최근 각각 공약집을 통해 통합청주시 지원 등 총 5가지 공약을 제시했으나, 지난 대선공약과 이를 비교했을 때 전반적으로 별 차이가 없는 것으로 밝혀지면서 부터. 정치권의 한 관계자는 "재탕·삼…
○…무소속 최영일 후보는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충주시장 선거는 법원의 판단에 따라 조길형, 최영일 2파전으로 치러질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해 주목.최후보는 한후보의 새정치민주연합 입당 절차가 새정치민주연합의 당헌, 당규가 규정한 당원자격심사 절차를 거치지 않아 입당이 무효라고 주장하며…
○…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지난 16일 "6·4지방선거는 불법과 탈법 없는 깨끗하고 공정·정책선거로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참여연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이번 지방선거가 자칫 과열로 치달아 선거의 기본과 원칙이 사라져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로 치러지지 않는다면 그 후유증과 고통은 고스란히 시민…
○…김병우 충북교육감 후보자 후원회 후원금 모금을 시작.18일 김병우 후원회는 지난 16일부터 후원금 모금을 시작, 내달 4일까지 후원금을 모금키로 결정. 김병우 후원회 관계자는 "김병우 후보의 원할한 선거비용 마련을 위해 후원회를 설립했다"며 "후원금 모금은 신나는 학교와 교사, 학생, 학부모 등 함…
○…충북도내 각 캠프에서 이기용 전 교육감을 영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이 전 교육감이 '선거'와 거리를 두기 위해 '지방행'을 선택.이 전 교육감은 '선거'와 거리를 두기위해 지난 16일 오전 청주 자택을 떠나 선거가 끝날 때까지 다른 지방에 머물면서 건강 회복에 주력키로 결정, 최근 일부 후보측이 선…
○…옥천군수 후보에 귀현사 이성실 주지스님(53·여·사진)이 공화당으로 출마해 눈길.지난 16일 옥천군선거관리위원회에 옥천군수 후보로 등록한 이씨는 (현)육영수여사 생가보존회 이사장, (현)공화당충북도당대표로 경력난에 기재.이씨는 그동안 옥천에서 고 육영수여사 추모와 탄생일에 맞춰 행사를…
○…변재일 새정치연합 충북도당위원장이 지난 8일 원내대표 선거에 출마한 박영선 원내대표의 얼굴을 담은 홍보 포스터 사진을 보고 "세월호 애도 같나, 애로 영화 같나"고 발언한 것이 알려져 논란. 새누리당 충북도당은 이에 11일 성명을 통해 "부적절한 발언으로 세월호 희생자와 가족들의 명예를 크게 실…
○…새정치민주연합 통합청주시장 후보로 한범덕 청주시장이 11일 최종 확정된 가운데 한 시장의 선거대책위원장으로서 이종윤 청원군수의 앞으로 역할에 관심이 집중.이 군수는 12만1천여명에 달하는 청원지역 유권자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인물이기 때문.지역 정가에서는 이 군수의 활약상에 따…
○…11일 한범덕 청주시장이 새정치민주연합의 청주시장 후보로 결정되면서 재선 성공 여부에 관심. 청주시는 자치단체장의 재선을 허용하지 않는 지역으로, 한 시장이 초대 통합시장으로 '한 번 더'를 외치며 '재선은 안 된다'는 징크스를 깰 수 있을지가 6·4지방선거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전망. 새정치…
○…오는 7월 청주통합시 출범 이후 '상당경찰서'로 명칭 변경 예정인 청주청남경찰서 직원들이 지난 9일 '청남경찰서'로서 마지막 생일을 자축.지난 2011년 5월9일 개서한 청남서는 3번째 생일을 맞아 경찰서 식당에서 직원들이 모여 점심식사를 하고 떡을 나눠주는 등 조촐한 자축을 하며 새로운 도약을 다…
○…새누리당 충북도당의 광역·기초의원 비례대표 공천심사가 70~80년에도 찾아볼 수 없는 사상 최악의 '스피커 폰 공천'으로 전락. 특히 후순위 후보를 달래기 위해 당초 약속한 여성 1~2번 배정 원칙까지 스스로 번복하자 일부에서는 "집단 항의하면 공천장 주네요"라며 비아냥. 이에 대해 새누리당의 한…
○…새정치연합 손학규 공동선대위원장이 주말인 10일 이시종 후보와 함께 청주 육거리시장 방문을 예고했다가 갑자기 최소한 배경을 놓고 설왕설래. 이시종 캠프에 따르면 손 위원장은 이날 오후 5시 이시종 후보와 함께 육거리시장을 방문하기로 했다가 방문시간을 30분 늦추는 것을 협의하는 등 오락가락…
○…충북교육감 선거에서 보수진영 예비후보들에 대한 단일화 장병학 후보로 결정이 났으나 일부 후보들이 이를 번복하고 단독출마 한다고 밝히자 교육계에서 이들에 대한 비난이 봇물.박모(48) 교사는 "자신들이 서약까지 해놓고 자신이 선정되지 않았다고 이를 번복하느냐"며 "이러한 사람들이 교육감을 하…
○…교육부가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SNS 비판 글을 차단한 데 이어 일선 시·도교육청에 공문을 보내 교사들의 추모 집회도 금지해 비난. 안행부는 지난달 29일 교육부 등 정부기관에 '5·1 노동절 집회 관련 복무관리 철저 요청'이라는 공문을 보내고 "세월호 사고와 관련, 공무원들이 집회에 참여하는 행위…
○… 통합 갈등을 겪고 있는 청주·청원미술협회에 대한 한국미술협회의 분쟁조정위원회가 이번 주 중 열릴 예정.12일~16일 중 양 단체 지부장을 포함한 대표자 8명이 참석, 통합추진위원회 재구성과 통합지부장 선출 방식을 논의.한국미협 관계자는 "이번에는 양측 모두 참석하겠다고 통보했기 때문에 날짜…
[충북일보] 주말 동안 충북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도내 하상도로가 통제되고 나무가 쓰러지는 등 각종 피해가 속출했다. 청주기상지청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시간당 20~3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시간당 30㎜의 비부터는 보통 '폭우'라고 부르는 수준으로 밭이나 하수구가 넘치기 시작하고, 홍수나 침수 같은 비 피해 위험이 매우 높아 특별히 주의해야 하는 단계다. 충북도 등에 따르면 7일 오후 2시 30분 기준 도내에는 평균 62.1㎜의 비가 쏟아졌다. 지역별로는 △증평 121.5㎜ △괴산 116.5㎜ △청주 87㎜ △진천 52㎜ △단양 49㎜ △보은 45.3㎜ △충주 45㎜ △제천 41.7㎜ △영동 7㎜ △음성 4㎜다. 폭우로 인해 도내 하상도로와 둔치주차장은 일부 통제된 상태다. 현재 도는 청주시 무심천 하상도로, 미암교 하상도로, 충주시 달천 하상도로를 통제 중이다. 하상도로에 설치된 둔치주차장은 전체 27곳 중 15곳이 통제된 상황이다. 폭우 여파로 도내 각종 사건·사고도 잇따랐다. 이날 도에 접수된 풍수해 신고 건수는 총 20건이다. 피해 유형은 △수목전도 12건 △배수불량 4건 △낙석 1건 △기타 3건으로 집계됐다.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친환경 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는 수소산업 육성을 위해 특화단지 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다. 수소특화단지 지정을 통해 산·학·연·관 생태계를 공고히 구축하고, 기업 지원과 기술 개발로 이 분야를 선도한다는 구상이다. 7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내년 상반기 공모를 통해 지정할 예정인 수소특화단지를 충주시에 유치할 계획이다. 도는 일찌감치 충주를 신청지로 낙점했다. 이 지역의 수소 인프라를 고려할 때 수소특화단지를 유치하면 관련 산업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충주는 수소 분야 기업 26곳이 둥지를 트고 있다. 국내 유일의 차량용 연료전지 생산 거점인 현대모비스를 비롯한 주요 부품업체들이 협력체계를 갖추고 있다. 청정수소 생산과 저장, 유통, 충전, 활용 등 전주기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는데다 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로 지정 받았다. 바이오가스에 기반한 그린수소는 전국에서 가장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다. 오는 2027년까지 하루 2.5t의 청정수소를 생산할 계획이다. 도와 충주시는 유치 준비를 착실히 하고 있다. 현재 수소특화단지 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결과는 올해 말 나올 예정이며 용역 과정에서 도출된 경
[충북일보] "단양을 저마다 누려야 할 행복이 언제나 자유로운 곳으로 만들겠습니다." 이는 김문근 군수가 지난 6월경 인구 관련 포럼 발표에서 군민들과 약속한 일성이다. 김 군수가 민선8기 38대 단양군수로 임기를 시작한 지 취임 2년을 맞았다. 김 군수는 "지난 2년 동안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을 만들기 위해 주마가편의 자세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단양의 관광 패러다임을 혁신하고 내륙관광 1번지 단양을 향해 한 단게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루섬 권역 종합관광지 개발과 리조트 조성 등 민간 투자 사업으로 체험형 관광지로서의 새 지평을 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 활성화 투자펀드 공모 사업에 전국 1호 사업으로 단양역 복합 관광단지 개발사업이 선정된 만큼 사업을 꼼꼼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민선 8기 단양호가 이제 반환점을 돌았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젖 먹던 힘까지 내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1년 주요 군정 성과는 "적은 인구를 지녔지만 단양군은 지난 2년 동안 대도시에 견줄만한 저력을 발휘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