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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11.10 19:04:0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지난해보다 쉽게 출제된 가운데 중위권 학생들의 눈치작전이 극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종석 청주교연학원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는 인문계열보다 자연계열 경쟁률이 더 오를 것"이라며 "이는 쉽게출제된 수능과 재수생의 증가 등으로 자연계열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 "성별로는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더 유리할 것"이라며 "수리가 쉬운 데다 여학생들이 대체적으로 남학생보다 성적이 높아 남녀공학에서는 여학생이 우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만점자 1%로 수능 변별력이 없을 것이라는 일부 지적에 대해 "전 영역 만점자를 합산한 숫자는 많지 않다. 9월 모의평가에서도 언어, 수학, 외국어를 합친 인원은 50여명에 그쳤다"며 "지난해에 비해 시험을 잘 본 학생들의 숫자가 늘어나 올해는 학생부, 교과 성적에 유의하면서 지원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2013 수능 체제, 현재 고1·2 학생들의 교과서가 개편되는 것 때문에 재수생들이 많이 응시해 재학생들은 하향지원이 유리할 것"이라며 극심한 눈치지원을 예상했다.

동점자 처리기준을 고려한 지원도 생각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정시의 경쟁률은 오르게 되면 하향안정으로 많이 몰려 중위권 대학에서 눈치지원이 예상된다는 설명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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