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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정시 원서접수 주의사항

'가나다'군별 중복지원 실수 없어야

  • 웹출고시간2011.12.21 19:21:2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내 16개 대학 등 전국의 대학들이 22일부터 2012학년도 대입정시모집 원서접수를 시작한다.

이번 정시모집에서는 '가'·'나'·'다'군에서 각 모집군별로 하나씩의 대학에만 지원해야 한다.

수험생이 원서 접수 사이트 한곳만 이용하면 자동방지장치가 작동하지만 두 군데 이상의 접수 사이트를 이용하다 간혹 같은 모집군에 중복 지원하는 실수가 발생할 수 있다. 이럴 경우 합격은 물론 입학까지 취소되므로 각별히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본인 명의가 아닌 부모 등의 명의로 사이트 회원가입 후 원서 접수를 하는 경우도 문제가 된다. 인터넷 원서 접수는 회원과 접수자가 같아야 하므로 반드시 수험생 본인의 ID로 직접 로그인해 접수해야 한다.

막판 경쟁률을 비교하다 접수 마감시간을 놓칠 수도 있다. 특히 올해는 수능 영역별 만점자 비율이 높아지고 동점자도 많아져 경쟁률이 초미의 관심사다. 수험생들은 지나치게 눈치작전을 펼치기보다 최소한 모집군 중 한 곳에는 소신지원 하는 게 좋다. 또한 마감시간에는 지원자들이 몰릴 수 있으므로 1~2시간 가량 여유 있게 접수할 필요가 있다.

원서 작성은 결제까지 이뤄져야 완료된다.

원서 작성만 해놓고 접수한 것으로 착각하면 곤란하다. 수험생들은 반드시 전형료 결제까지 마치고 수험번호 또는 접수번호를 확인해둬야 한다. 또한 결제 완료되면 원서 접수 취소나 수정이 불가능하므로 신중을 기해야 한다.

특히 지원 대학에 따라 제출 서류를 요구하는 곳도 있어 제출 서류를 누락하면 결격사항에 해당돼 불이익을 당할 수 있다.

올해는 산업대에서 일반대로 전환하는 곳이 많으므로 신경 써야 한다.

산업대는 모집군에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지만 일반대는 모집군별로 한 대학에만 지원해야 한다.

충북도교육청 관계자는 "수험생들은 필요한 제출 서류를 확인해 준비하고 전형 일정을 달력에 체크해놓는 등 미리 대비해야 한다"며 "결제까지 끝내면 원서를 수정·취소할 수 없으므로 각 과정을 신중하고 면밀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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