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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점수 기준 커트라인 3~10점 오를 듯"

도내 일선고교 교사들 전망

  • 웹출고시간2011.11.14 19:37:2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수능가채점을 끝낸 충북도내 일선고교 교사들은 원점수기준으로 대학별 학과별 예상커트라인을 지난해보다 3~10점 정도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14일 충북도내 고교 진학담당교사들에 따르면 수능 가채점 결과 영역별 1등급 커트라인(등급 구분점수ㆍ이하 등급컷)은 원점수 기준으로 각각 언어 94점, 수리가형 89점, 수리나형 96점, 외국어 98점으로 예상했다.

특히 자연계 수험생의 경우 수리영역이 당락에 결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돼 이라는 해석이 지배적인 수리 가형은 워낙 어려웠던 지난해 수능보다 원점수가 10점 정도 상승해 1등급컷이 89점이 될 것으로 분석됐으며 수리 가형의 2~5등급컷도 11~12점씩 오를 것으로 서진협은 내다봤다.

인문계도 수리영역이 지난해보다 최대 7점정도 오를것으로 전망된다.

가장 쉬웠다는 평가를 받는 외국어도 지난해보다 8~15점정도까지 상승한 것으로 가채점 결과 나타났다.

청석고 조(52)교사는 "난이도에 실패하면서 수험생들이 혼란에 빠졌다"며 "이에따라 대입 지원시에는 학과별 전형요소별 특성을 모두 따져 자신에게 유리한 학과를 지원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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