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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반도체 공동연구소 설립 '도전장'

도내 9개 대학과 협약 …정부 공모사업 선정 시 건립비 등 지원

  • 웹출고시간2024.05.19 14:17:56
  • 최종수정2024.05.19 14:17:56
[충북일보] 충북대학교가 정부의 반도체 공동연구소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도내 반도체 관련학과 소재 대학 9곳과 손을 맞잡았다.

충북대는 강동대학교,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극동대학교, 세명대학교, 중원대학교, 청주대학교,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충청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 등 9개 대학과 업무 협약을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들 대학은 △반도체 공동연구소 활용 인재 교육 △반도체 초격차 기술 확보 연구 △반도체 연구·인프라 구축·공유 등을 약속했다. 또 충북권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한 공동 대응 체계를 공고히 구축하기로 협의했다.

고창섭 충북대 총장은 "충북의 교육과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기회인 만큼 지역사회와 학교, 관련 기업체 등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며 "반도체 공동연구소의 충북권역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반도체 공동연구소 사업은 반도체 기반 구축과 수도권 인력 집중 해소를 목적으로 지난 17일부터 공모 중이다.

전국 비수도권 국립대학 중 4곳을 선정한다. 선정된 대학은 권역별 반도체 교육과 기초연구에 대한 핵심적 기능을 수행한다. 공동연구소 건립비 164억원과 장비 구매비를 별도로 지원받는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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