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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수업 지원 강사 도입 … 수업 결손 막는다

23명 채용 오는 12월까지 시범 운영
수업 공백 최소화, 학습권 보장 … 원활한 교육 과정 운영 지원

  • 웹출고시간2024.09.10 14:17:30
  • 최종수정2024.09.10 14:17:30

세종시교육청이 지난 21일 수업 지원 강사 23명을 대상으로 '안내 연수'ㄹ르 진행하고 있다.

ⓒ 세종시교육청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수업 지원 강사 사업'을 새롭게 도입·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교원의 병가, 특별 휴가 등으로 수업 결손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지난 2019년부터 '수업 지원 교사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왔으며, 2023년에는 총 49명의 수업 지원 교사를 선발해 학교를 지원했다.

그러나 교육부의 교원 정원 감축 시행으로, 세종시교육청은 수업 지원 교사의 정원을 지난해보다 36명 줄어든 13명만 확보, 원하는 학교마다 수업 지원 교사를 충분히 지원하지 못하는 실정이 됐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세종학교지원본부는 올해 하반기에 '수업 지원 강사 사업'을 새롭게 도입했다.

세종학교지원본부는 총 23명의 수업 지원 강사 채용을 완료했으며, 유치원·초등, 중·고등과 보건·영양 등 비교과영역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수업 지원 강사는 지난달 △수업 지원 강사 제도의 이해 △효율적인 행정 업무 처리 방법 △수업 중 유의 사항 등의연수를 마쳤다.

세종학교지원본부는 시범운영기간에 지원 분야, 운영 방법 등을 점검하고, 긴급한 신청에 대해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는 최적의 방법을 검토하는 등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은 "수업 지원 강사 사업이 예기치 못한 수업 공백으로 발생하는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원활한 학교 교육 과정 운영에 도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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