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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평생교육학습관, 곽재식 작가가 들려주는 인문 특강

다음 달 2·8일 2회에 걸쳐 한국사에 숨겨진 이야기 전달

  • 웹출고시간2024.09.23 11:23:10
  • 최종수정2024.09.23 11:23:10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평생교육학습관은 다음 달 2일과 8일 '주제가 있는 평생교육 아카데미 특강'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작가가 들려주는 인문'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특강에는 숭실사이버대학교 환경안전공학과 곽재식 교수가 강연자로 초빙됐다.

곽 교수는 '한국 괴물 백과', '지구는 괜찮아 우리가 문제지' 등 저서를 집필하고, tvN '유퀴즈온더블럭, EBS '인물사담회', JTBC '아는형님' 등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

곽 교수는 '한국사와 우주 이야기'와 '한국의 괴물 이야기'를 주제로 각각 1, 2회차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연 신청은 오는 26일까지 회차당 8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강연 관련 문의 사항은 평생교육학습관 평생학습부(044-410-1422)로 하면 된다. 세종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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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의 문화에 모두가 함께 할 수 있기를"

[충북일보] 오곡이 풍성한 추석이 다가왔다. 누구나 풍요로울 것 같지만 세상은 그렇지 못하다. 아직도 우리 주변엔 손을 잡아야 주어야 할 이웃이 많다. 이런 이웃을 위해 추석 연휴에도 나눔과 봉사를 말없이 실천해 온 '키다리아저씨'가 있다. 30여년간 일상의 나눔을 이어오고 있는 최종길(48) LG에너지솔루션 오창2 업무지원팀 책임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그는 중학생때인 15세부터 일찌감치 나눔의 의미를 알고 몸소 봉사를 실천해오고 있다. 최 책임은 "당시 롤러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보육원에서 체험활동을 온 5살짜리 아이를 케어했던 적이 있다. 스케이트를 가르쳐주고, 쉬는 시간에 품에 안겨 잠든 모습을 보며 아이의 인생을 바라보게 됐다"며 "당시에 아르바이트 해서 번 돈으로 옷을 사서 아이들에게 선물했던 기억이 있다"고 회상했다. 5살 아이와의 만남 이후 그의 시선은 달라졌다고 한다. 성인이 돼 원료 공장에 입사했던 그는 아동 후원을 시작했다. 단순히 돈만 후원하는 것이 아닌 직접 찾아가 아이를 만나고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을 선택했다고 한다. 그는 "할머니와 손주 두 명이 사는 조손가정이었다. 당시 할머님을 설득해 아이들과 하루종일 놀이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