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김윤수기자] 충북도교육청이 고문변호사 2명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청주권(청주, 진천, 괴산, 증평, 음성)과 남부권(보은, 옥천, 영동) 각 1명씩 총 2명이다. 위촉기간은 2년으로 오는 9월 1일부터 2021년 8월 말까지이다. 고문변호사로 위촉되면 충북도교육청 업무와 관련한 소송·법률 자문 등을 맡게 된다. 응시희망자는 오는 16일까지 소정의 서류를 갖춰 도교육청 예산과 법무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도교육청은 전문성과 성실성 등을 평가해 오는 8월 말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교육청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도교육청 법무팀(043-290-2146)으로 문의하면 된다.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보은군은 올해 정기분 주민세(균등분) 총 1만6천881건에 2억6천200만 원을 부과했다. 주요 부과내용은 개인균등분 1억6천500만 원(1만5천124건), 개인사업자분 5천500만 원(1천2건), 법인균등분 5천300만 원(755건) 등이다. 정기분 주민세는 매년 7월 1일 현재 관내에 주소를 둔 세대주에게 개인균등분 1만1천 원, 개인사업자에게 5만5천 원(부가가치세 4천800만 원 이상자), 관내에 사업소를 둔 법인에게 5만5천 원~55만 원이 각각 통지된다. 납부기한은 오는 9월 2일까지이며, 납부방법은 가까운 수납기관을 방문(CD/ATM기 납부가능)하여 직접 납부하거나, 신용카드소지자는 카드사 누리집(홈페이지)이나 군청, 각 읍면을 방문하여 납부하면 된다. 또한 가상계좌, 인터넷지로, 위택스 등 다양한 방법으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주민세는 세수는 적지만 주민 모두가 납부하는 회비적인 성격의 세목으로 자동이체, 인터넷, 신용카드 등 편리한 납부방법을 이용해 납기 내 꼭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보은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보은군 관내 고등학생 15명이 11~24일 15일간 북유럽으로 선진문화 체험을 떠난다. 북유럽 선진문화체험은 보은군민장학회에서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로 4번째 실시하는 것이다. 선진문화체험 기간에 보은군 고등학생들은 핀란드 아카디아 고등학교를 방문해 3일간 현지 학생들과 함께 수업에 참여해 창의교육의 선두국가인 핀란드 교육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북유럽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하게 될 예정이다. 핀란드 아카디아 고등학교는 중국 베이징, 독일, 헝가리, 아프리카 등 세계 각국의 고등학교와 학생 및 교사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엘리트 사립학교로 군은 지난 2017년도 아카디아 고등학교와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한 이래 청소년 상호교류 및 문화교류 활동 등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이밖에도 보은군 학생들은 핀란드 대학교, 덴마크 한국대사관 등 주요 기관을 방문할 예정이며, 스웨덴의 문화유적지, 박물관 등을 견학하고 노르웨이의 대자연을 몸소 경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갖게 된다. 고등학생 북유럽 선진문화체험와 함께 군은 매년 1월 중학생 북미 선진문화체험 등 글로벌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에 따른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김병우 충북교육감이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주년을 맞아 항일 독립운동지와 한인거주지를 중학교 학생들과 탐방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제자와의 성관계로 물의를 일으킨 여교사에 대한 입장도 내놓았다. 김병우 교육감은 8일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오는 12~19일 7박 8일간 사제동맹 인문행성 운영 계획을 설명했다. 김 교육감은 "오늘(8일) 사제동맹 인문행성 운영 계획을 설명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한 것"이라면서 "이 계획은 몇 년 전부터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인문교육 일환의 프로젝트로 올해는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해라서 이번에 동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 이어 "21세기에는 인문, 역사교육이 매우 중요하게 인식돼야 한다"며 "이번 탐방을 계기로 학생들이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 교육감은 "탐방은 기차를 타고 이동하는 아주 긴 여정으로 연변대학교와 고려민족학교 등을 방문한다"면서 "오는 15일에는 안중근단지동맹비 앞에서 만세 삼창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탐방단은 중학교 인문학 동아리 5인 1팀(학생4인, 교사 1인)으로 총 12팀으로 60명이다, 여기에 인솔자 7명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충북도교육청이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를 위해 여러 방안을 마련해 시행한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그 동안 주민참여예산위원의 교육재정 이해 부족과 주민, 학생의 참여 저조로 공모사업 수가 감소하고 있어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 방안을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올해부터 법적기구화 된 주민참여예산위원의 전문성 신장을 위해 공개모집 범위를 위원 30명 중 현행 2분의1(15명)에서 5분의3(18명)이상으로 확대하고 지역교육장 추천 인원을 8명에서 5명으로 축소하기로 했다. 현재 주민참여예산위원은 권역별 추천 15명, 지역교육장 추천 8명, 민간단체추천 3명, 전문가 4명 등 총 30명이다 도내 10개 교육지원청은 주민참여예산지역협의회를 신설해 내년 1월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협의회는 지역별 10~30명 범위로 구성되며 5분의3이상 공개모집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과정 등을 개설해 내년 4월부터 운영하기로 했다. 맞춤형 교육과정은 공보기획예산, 안전생활복지, 학교혁신미래, 교육행정시설 등 4개 분과위원회에서 담당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주민·학생 참여 의무화 등 의견수렴 확대를 위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충북도교육연구정보원이 충북 청소년 영화제작교육을 위한 첫 발을 내딛었다. 정보원은 충북 도내 교사와 일반직을 대상으로 영화제작 직무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이는 내년부터 운영할 청소년 영화제작 교육을 위한 준비단계로 우선적으로 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해 점차 학생들에게 교육을 확대·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연수 참여자는 '충북교사 영화제작 교육연구회' 회원으로 영화제작의 교육적 효과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 진행과 올바른 청소년 미디어윤리관 함양 연구에 참여하게 된다. 참여한 교사들은 5~8일 4일간 원내 소프트웨어교육체험실에서 역사, 미술 등 다양한 교과와 영화를 융합한 창의융합 수업 방법과 영화제작 등을 배웠다. 이를 통해 교사들은 학교 영화 제작, 학교 영화 동아리 운영, 충북교육 영화제 개회 등 학교에서의 영화동아리, 영화제 등 운영에 한층 더 체계화, 활성화할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정보원 관계자는 "충북의 교사가 영화제작을 통해 창의융합 수업하기의 발판을 마련하는 자리이며 내년에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영화제작교육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보원은 학교현장으로 찾아가는 영화제작장비 원스톱 지원 서비스,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보은군 속리산면 주민자치위원회가 8일 주민자치위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속리산면 사내리 관광지 주변에서 자연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속리산면 주민자치위원들은 속리산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여름휴가철을 맞아 관광지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고, 그동안 정리하지 못한 폐기물 등을 치우는 등 깨끗한 속리산면 가꾸기를 몸소 실천했다. 김정섭 속리산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속리산면 주민자치위원들이 참여하는 자연정화활동이 속리산면의 관광활성화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명동 속리산면장은 "자연정화활동에 참여해준 속리산면 주민자치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같은 자연정화 활동이 주민자치위원회뿐만 아니라 각 기관·단체에도 계속 이어져 속리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좋은 이미지를 선보여 속리산이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은 / 김윤수기자
△정상혁 보은군수=오전 9시 보은군청 소회의실에서 진행되는 2020년 시군종합평가 추진실적 보고회 참석. △조병옥 군수=군청 6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바르게살기운동 화목한 모범가정 시상 및 문패전달. △박세복 영동군수=오후 2시 영동 여성회관에서 열리는 농민수당 설명회 참석. 오후 4시 군수실에서 열리는 일일 명예 읍·면장 영상회의 주재. △김재종 옥천군수=오후 6시 30분 명가에서 열리는 제18기 민주평통옥천군협의회 단식 및 간담회 참석. △조길형 충주시장=오후 1시30분 수안보 신대마을·살미 설운1리 마을회관에서 열리는 우리마을지킴이 결의대회 참석. △이상천 제천시장=오전 10시 돌체빈스 커피숍에서 열리는 제1회 시각장애인협회 사랑나눔 일일호프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9일 오전 10시 우석대학교에서 열리는 중국어캠프 수료식 참석 △홍성열 증평군수 = 9일 오전 11시 30분 군청 집무실에서 열리는 법사랑증평지구협의회의 장학금 기탁식 참석 △류한우 단양군수=오전 10시30분 단양생태체육공원에서 열리는 쏘가리 치어 방류 행사 참석.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제48회 추계 전국 중·고등학교 육상경기대회'와 '제7회 추계 전국 초등학교 육상경기대회'가 8~12일 5일간 보은군 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된다. 보은군에 따르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육상대회에서 규모가 가장 큰 대회인 '추계 육상경기대회'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보은군에서 개최되며, 이 기간에 전국 569개 학교에서 2천500여명의 선수들이 몰려들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한국중·고육상연맹에서 주최·주관하며, 보은군육상연맹과 협조해 대회추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경기는 트랙종목 100m, 200m, 400m릴레이, 경보 등 총 70개 종목으로 나눠 진행되고, 필드종목 으로 높이뛰기, 멀리뛰기, 포환던지기, 창던지기 등 총 50개 종목이 초·중·고 별로 진행된다. 방태석 스포츠사업단장은 "7~8월 몰려드는 전지훈련팀과 전국단위 개최 등 스케줄이 빼곡하게 차 있고, 하루에 2~3팀씩은 전지훈련 문의가 있을 정도로 보은군 스포츠시설을 찾는 체육인들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며 "최선을 다해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보은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스트레스관리를 위한 집단프로그램을 지난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스트레스 OUT'이라는 부제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스트레스로 인해 자해와 자살과 같은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아동과 청소년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맞춰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대처하는 능력을 향상시켜 심리 정서적 안정을 도모해 스트레스로 발생할 수 있는 아동·청소년 문제를 사전에 방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1일 보은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진행된 첫날 교육에는 보은군정신건강복지센터 아동청소년 등록회원이 참여해 스트레스에 대한 개념 이해 및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습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상현 센터장은 "스트레스 OUT 집단프로그램을 통해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청소년이 자기관리능력을 향상시켜 건강한 아동청소년으로 성장할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은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교육 및 프로그램을 관내 아동청소년에게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보은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충북도교육청이 7~9일 3일간 한국교원대학교에서 개최되는 '2019 대한민국 교육자치 콘퍼런스'에 충북행복교육지구 마을활동가들이 다양한 방면에서 주도적으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교육자치체제', '혁신·미래교육', '시민과 교육주권'이라는 주제로 학술제와 문화제로 이뤄진다. 충북행복교육지구 마을활동가들이 자유토론, 주제포럼 발표, 교육자치 부스 운영, 공연활동 등에 참여한다. 자유토론은 '마을교육이 농촌을 살릴 수 있는가·', '폐교를 활용한 마을학교 활성화'를 주제로 괴산증평교육지원청 김석규 파견교사와 충주 서향이 충주마을교사협의회 사무국장이 참여한다. 또한 유아교육, 어린이·청소년, 대학생·청년, 학부모, 교직원, 학교혁신·학교자치, 마을교육공동체, 지방교육자치 등 8개 분야로 진행되는 주제 포럼에는 충주지역 조유경 마을교육활동가가 '마을교육공동체' 부분에서 발표를 한다. 이번에 9개의 주제로 운영되는 교육자치 관련 부스 80개 중 18개 부스를 충북행복교육지구에서 운영한다. 공연 활동은 옥천 동이마당극의 교육연극과 괴산 흙소리 오카리나, 제천지역의 타악 공연 등이다.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은 "충북행복교육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충북대학교는 7일 대학본부 접견실에서 (주)청주석회가 대학의 발전을 위해 1천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청주석회 대표로 장현채 청주 공장장과 정문호 차장이 '2019 충북대학교 발전후원의 밤' 행사 성공을 기원하는 릴레이 기탁식 두 번째 주자로 나섰다. 장현채 공장장은 "뜻깊은 릴레이 기탁식에 참가하게 돼 영광"이라며 "이 기부금은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농업생명환경대학과 법학전문대학원 학생들을 위한 장학기금으로 사용해 달라"고 말했다. 김수갑 총장은 "언제나 우리 학생들과 지역사회 발전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고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이 기부금은 우리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2019 충북대학교 발전후원의 밤'은 오는 9월 25일 충북대 법학전문대학원 다목적홀에서 개최되며, 대학의 발전을 위해 애정과 격려를 보내준 후원자, 동문, 지역인사 및 학내 구성원들을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대학의 미래상과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를 갖는다. 앞으로 충북대는 대학의 발전과 후학 양성에 뜻을 둔 동문, 지역민, 대학구성원 등의 릴레이 기탁식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서원대학교는 미래대학 비전학부 사회복지학전공에 재학중인 박은솔(38·2년·사진) 학생이 (사)한국기초학력평가원이 주최하고 국악자격평가협회가 주관한 '14회 대한민국 전통예술 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박은솔 학생은 이번 대회에서 진주 지방에 전해 내려오고 있는 교방(조선 시대 가무를 관장하던 기관) 계통의 무용극 '한량무'를 선보여 한국 전통 춤사위를 섬세하게 표현했다는 평을 받으며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박 학생은 "가족과 지인들의 응원과 지지로 무용에 임해 큰 상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고 행복하다"며 "서원대에서 사회복지학 전공을 배우는 학생으로서 교수님들의 가르침에 따라 작은 재능이지만 한국무용으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보건의료분야 특성화를 통한 '창의적 전문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는 충북보건과학대가 재조명되고 있다. 충북보과대는 일상생활에 필요한 안전과 보건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 목적의 '안전보건교육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5년 9월 문을 연 안전보건교육센터는 전문직업인으로서 산업체가 요구하는 안전보건 기본 소양 교육의 필요성 대두되는 시대.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안전 보건의식 개선과 실용적인 안전관리 능력을 배양하고자 설립됐다. 교육센터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충북지사와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으로 교육 과정을 개발·운영 중에 있다. 안전보건통합교육을 통해 수료시 안전보건공단과 대학이 인증서를 수여함으로써 안전보건분야 청년리더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교육센터의 수업은 비정규 과정으로 운영이 되고 있지만 BLS(심폐소생술)는 모든 재학생의 필수 이수과목으로 지정돼 있다. 특히 계열별로 진로 분야에 적합한 세부 교과목을 선택할 수 있고 보건계열 학과의 의료인 과정과 일반계열의 일반과정으로 구분돼 맞춤형 교육으로 운영되고 있다. 교육센터의 연간 수료인원과 수료율은 △2015년 안전보건통합 474명, BLS 604명, 수료율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재)보은군민장학회는 7일 올해 상반기 중·고등학생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장학금 대상자는 지난달 13일 보은고등학교에서 실시한 '2019 상반기 중·고등학생 장학생 선발고사'를 통해 선발된 중학생 20명, 고등학생 36명 등으로 중학생에게는 50만 원, 고등학생에게는 100만 원 씩 총 4천60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보은군민장학회는 지난해 성적 우수 대학생 32명, 중·고등학교 장학생 112명, 복지장학생 13명, 다문화 가정 장학생 31명 등 총 188명에게 총 2억3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보은군민장학회는 지난 2012년에 도내 군 단위 최초로 장학기금 100억 원을 조성했으며, 올해도 7월 31일을 기준으로 개인과 기관· 단체 등으로부터 총 40건, 1억1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 받았다. 군민장학회는 기금과 기탁금으로 인재양성을 위해 매년 성적우수, 다문화, 복지, 학교장 추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으며, 고등학생 핀란드 선진문화체험과 중학생 미국, 캐나다 선진문화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보은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충북도교육청이 제 8호 태풍 '프란시스코'의 북상에 대비해 관내 각급학교에 주의사항을 안내했다고 7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풍수해 특보 발령 시 등하굣길 통학 안전관리 강화, 학교·유관기관 비상연락망 확인 구축, 취약시설 점검 철저·위험요소 제거, 피해예상 지역(시설) 출입 금지 등을 당부했다. 또한 도교육청은 태풍,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 인해 피해를 입은 가구 초·중·고등학교 자녀들에게 교육비를 지원한다. 피해를 입은 △초등학생은 방과후학교자유수강권, 교과서 △중학생은 방과후학교자유수강권, 교과서, 교복비가 △고등학생은 수업료, 학교운영지원비, 교과서, 교복비, 방과후학교자유수강권이 각각 지원 된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지난해 자연재해 피해가구 학생 2명에게 197만400원을 지원했으며, 교육비 지원과 관련된 사항은 도교육청 학교자치과 담당자(043-290-2786)로 문의하면 된다.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올해 두 번째로 시행된 초·중·고졸 검정고시가 7일 청주 복대중학교, 충주 충일중학교, 청주교도소 등 3개 고사장에서 실시됐다. 이날 치러진 시험은 초졸 79명, 중졸 199명, 고졸 964명으로 총 1천242명이 지원한 가운데, 1교시 응시대상자는 1천44명으로 이중 초졸 76명, 중졸 154명, 고졸 684명등 총 914명이 응시해 87.55%의 지원율을 나타냈다. 합격자는 오는 27일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하고, 합격생들에게는 휴대폰 문자메시지로도 발송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청북도교육청 누리집의 채용시험-검정고시-초·중·고졸검정고시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보은군은 멧돼지 개체 수 증가로 농작물 피해신고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멧돼지 등을 집중포획을 위한 '수확기 피해방지단 특별기동대'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수확기 피해방지단 특별기동대는 박대호 대원 등 16명으로 구성되며, 수확기를 맞아 고라니와 멧돼지 피해신고가 급증함에 따라 연중 운영한다. 이번 특별기동대는 기존 수확기 피해방지단과 달리 신고 민원에 즉각 대응하며 해당 지역을 수일간, 수차례 순찰하면서 멧돼지 포획에 집중하게 된다. 군은 2인 1조로 요일별 책임제를 실시해 피해신고 농민을 직접 대면하고 출동 확인을 받게 해 피해내용을 현장에서 청취하고 미출동으로 인한 민원을 사전에 해소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의 수확기 피해방지단(특별기동대 포함 28명)도 함께 운영해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피해예방에 상시 대응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멧돼지로 인한 농작물 피해신고가 집중되는 시기를 맞아 신속한 대처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군은 지난해 야생동물 피해예방사업으로 전기목책기, 철망울타리, 태양광 목책기 등 49농가에 1억1천600여만 원을 지원했으며, 유해야생동물로 농작물 피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보은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노인 일자리 창출기업 인증제' 사업이 민간분야 노인일자리 창출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 일자리 창출기업 인증제는 만 60세 이상 노인을 고용인원 대비 5% 이상 고용한 기업체를 서류·현지심사 후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우수기업으로 인증하는 제도로 우수기업으로 인증된 업체에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우대, 해외마케팅 및 해외판촉 지원, 2년간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등 인센티브를 지원해 민간분야 노인일자리 창출을 유도하는 것이 목적이다. 보은군에 따르면 현재 (주)풀그린, (주)이킴, (주)미주요업, (주)대광주철 등 4곳이 인증을 받았으며, 올해 인증 신청을 요청한 업체가 3곳이 있어 이에 따른 기업체 방문이 예정돼 있다. 또한 올해 노인일자리 창출목표를 100명으로 잡았으나, 7월말 현재 민간 사업장에 84명이 취업해 목표치를 7개월 만에 84% 달성했다. 군 관계자는 "일자리를 원하는 노인들의 취업을 위해 기업체를 직접 방문해 사업을 홍보하고 (사)대한노인회보은군지회 취업지원센터에서는 일자리를 원하는 노인과 구인을 원하는 기업체를 1대 1로 매칭해 조기 성과를 낼 수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충북도교육청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탈북학생의 안정적인 성장 및 정착을 위해 체계적인 교육지원에 나섰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에 정착한 탈북학생은 지난 2015년 80명(초42명, 중27명, 고11명), 2016년 85명(초46명, 중19명, 고20명), 2017년 99명(초51명, 중28명, 고20명), 2018년 94명(초41명, 중34명, 고19명) 등이다. 2018년 기준 지역별로는 청주가 35명으로 가장 많고, 음성 20명, 제천 14명, 충주 13명, 진천 5명, 괴산증평 3명, 옥천 3명, 영동 1명 순이다. 이런 상황에서 탈북 후 제 3국을 거치면서 발생한 학습 공백과 남북한 학제 차이로 연령·학력 간 격차가 발생해 탈북학생들의 안정적 적응 및 정착 지원의 필요성이 높아졌다. 도교육청은 탈북학생들을 위해 북한생활 및 탈북과정에서 겪은 신체건강 손상·심리적 스트레스, 남한 생활 적응에 대한 불안감 등으로 인해 심신회복 지원을 위해 교육청·학교 단위로 인근병원(한의원 포함)과 제휴해 1인당 15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비는 병원 진료비, 아동심리상담치료지원비, 건강보조기구(안경 등) 구입비 등으로 지출하고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충북대학교가 명실상부 혁신성장을 이끌 역동적 미래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LINC+사업단에 따르면 교육부가 주관하는 '2019 학생 창업유망팀 300'선발 경진대회에서 18개 팀이 최종 선정, 전국 대학 중 최다팀으로 선정됐다. 이들 학생들은 오는 22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9 학생창업유망팀 300 출정식'에 참가한다. 충북대는 총 25개 팀이 참가해 1차 서류심사에서 20개 팀이 통과했고, 대면평가를 거쳐 대학생 실전창업트랙 17팀과 대학원 기술창업트랙 1팀 등 총 18개 팀이 최종 선정됐다. 이로써 충북대는 2년 연속으로 전국 최다 팀을 배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충북대 LINC+사업단의 창업교육센터가 체계적인 창업교육 및 창업동아리에 대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온 성과다. 유재수 LINC+사업단장은 "먼저 '창업유망팀 300'에 선정된 18팀 모두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LINC+사업단은 앞으로도 대학 창업교육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고 혁신성장을 이끌 미래 창업인재를 양성하고 학생창업 성공모델 창출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육부가 주관하는 '학생 창업유망팀 300'은 창업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충북도교육청이 '2019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228명을 6일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했다. 올해 충북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서 최고령합격자는 교육행정직렬에 응시한 만 56세, 최연소합격자는 조리직렬에 응시한 만 18세(여) 합격자다. 교육행정 분야에서 일반 125명, 장애 2명, 저소득 2명이 합격했으며, 전산 8명, 사서 9명, 공업일반기계 1명, 공업일반전기 3명, 공업일반전기 특성화고 1명, 시설건축 1명, 보건일반 8명, 보건 특성화고 1명, 조리 35명, 시설관리 18명, 운전 14명 등 총 228명이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교육행정(일반)의 경우 합격자 125명 중 남자가 29.6%(37명), 여자가 70.4%(88명)로 지난해(70.2%)에 이어 올해도 여성이 강세를 보였다. 남성이든 여성이든 어느 한 쪽이 합격자의 30% 미만일 때 해당 성의 응시자를 추가로 합격시키는 양성평등채용제가 적용돼 남성 4명(교육행정 3명, 보건 1명)이 추가 합격했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9일 오후 1시 충북교육청 사랑관 세미나실에 도착해 소정의 서류 등록을 해야 한다. 합격자는 오는 14~21일 5일간(35시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충북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오는 21일까지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국비지원 자격취득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본 과정은 올해 국립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교육여건이 열악한 지역 내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과 사회진출을 목적으로 '한식조리사와 단체급식조리사 양성과정'과 '정리수납전문가(1급) 자격취득과정'으로 구성됐다. 해당 자격 취득 이후에는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와 연계를 통해 관련분야로 학습자 취업 및 매칭이 이뤄진다. '한식조리사와 단체급식조리사 양성과정'은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단체급식을 위한 음식조리법 및 위생관리 등의 노하우를 배워 급식시설 및 유관기관 취업을 목표로 하며 교육기간은 9월 2일부터 11월 18일 매주 월·수·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다. '정리수납전문가(1급) 자격취득과정'은 개인·가정·기업 등 정리정돈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효율적 수납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리수납전문가를 양성하는 과정으로 교육기간은 9월 3일부터 12월 10일까지 매주 화·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다. 이번 과정의 모집대상은 청주에 거주하는 만 50세 미만의 경력단절여성이며, 이메일(social@cbnu.a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보은군은 최근 폭염 경보가 지속됨에 따라 6일 고온과 폭염으로 인한 피해예방을 위해 군청 대회의실에서 일자리사업 참여 근로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폭염 대비 특별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산업 안전보건공단 충북지사 사업총괄부 차장으로 재직 중인 김기웅 강사을 초빙해 진행했으며, 근로자가 알아야 할 산업안전보건법, 업종별 재해발생 사례 및 예방대책 등 안전관리 전반에 관해 유형별 사례 중심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근로자의 집중력 저하는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음을 강조하며 열사병 예방 3대 건강수칙(물, 그늘, 휴식) 및 이상 증세 발생 시 즉시 휴식하고 관리자에게 보고하도록 하는 등 여름철 폭염에 따른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기영 부군수는 "무더운 여름철 일자리사업에 참여하고 계시는 근로자분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올해도 위력적인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근로자들의 건강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보은소방서는 문학 예술작품을 통해 소방안전문화를 알리기 위해 119문화상 공모전을 오는 9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소방청과 한국소방안전원에서 주최하는 119문화상은 크게 문학과 미술 2가지 분야로 나뉜다. 참가 신청은 소방을 주제로 소방안전과 관련된 모든 소재가 가능하며 고등학생 이상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접수는 온라인을 통해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119contest.fire.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보은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내에 많은 가을비가 내리자 괴산댐이 수문 전부를 열고 수위 조절에 나섰다. 21일 한국수력원자력 한강수력본부는 이날 오전 현재 7개 수문 전부를 개방해 초당 800t의 물을 방류하고 있다. 한수원 관계자는 "댐 수위를 조절하기 위해 이미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지난 18일부터 수문을 조금씩 열기 시작했다"면서 "청주·보은·괴산지역에 이날 오후 7시까지 최대 100㎜가량의 비가 더 쏟아질 것이란 기상특보에 따라 하류지역 주민들이 안전할 때까지 수문을 개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문 개방에 앞서 괴산호를 운행하는 유람선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도록 조처했다. 이번 수문 개방은 '댐운영 개선방안'에 따른 '선제적 조처'다. 앞서 한수원은 지난 7월 위험상황이 닥치면 괴산댐 수문을 모두 열고, 비상점검터널까지 개방하는 내용의 댐운영 개선안을 밝힌 바 있다. 1년 전 발생한 댐 월류(越流) 사태의 재발을 막기 위해서였다. 괴산댐 수문 하나의 크기는 너비 8m, 높이 7m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차량을 들이받은 뒤 카페로 돌진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상당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A(60대)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6일 밤 9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영운동의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하다가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은 뒤 카페로 돌진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이날 A씨는 용암동의 한 고등학교에서 차량을 운전하다가 주차된 차량 3대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이후 사고 현장을 이탈한 A씨는 약 1㎞ 운전하다가 차량 4대를 추가로 들이받고 인근 카페로 돌진한 뒤 멈춰 섰다. 이 사고로 카페 출입문과 가구 등이 파손됐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사고 당시 경찰이 음주 측정을 진행한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91%로 면허 취소 기준(0.08%)을 훨씬 넘은 만취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경찰에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오곡이 풍성한 추석이 다가왔다. 누구나 풍요로울 것 같지만 세상은 그렇지 못하다. 아직도 우리 주변엔 손을 잡아야 주어야 할 이웃이 많다. 이런 이웃을 위해 추석 연휴에도 나눔과 봉사를 말없이 실천해 온 '키다리아저씨'가 있다. 30여년간 일상의 나눔을 이어오고 있는 최종길(48) LG에너지솔루션 오창2 업무지원팀 책임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그는 중학생때인 15세부터 일찌감치 나눔의 의미를 알고 몸소 봉사를 실천해오고 있다. 최 책임은 "당시 롤러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보육원에서 체험활동을 온 5살짜리 아이를 케어했던 적이 있다. 스케이트를 가르쳐주고, 쉬는 시간에 품에 안겨 잠든 모습을 보며 아이의 인생을 바라보게 됐다"며 "당시에 아르바이트 해서 번 돈으로 옷을 사서 아이들에게 선물했던 기억이 있다"고 회상했다. 5살 아이와의 만남 이후 그의 시선은 달라졌다고 한다. 성인이 돼 원료 공장에 입사했던 그는 아동 후원을 시작했다. 단순히 돈만 후원하는 것이 아닌 직접 찾아가 아이를 만나고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을 선택했다고 한다. 그는 "할머니와 손주 두 명이 사는 조손가정이었다. 당시 할머님을 설득해 아이들과 하루종일 놀이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