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지난 16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폭염취약계층을 위한 '냉방물품 나눔운동'에 참여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고 밝혔다. 16일 음성군 지역발전협의회의 구급상자 90개 나눔에 이어, 17일에는 음성군 이장협의회와 음성군 지역자율방재단이 참여의사를 밝히고 이장협의회는 쿨매트 180개, 지역자율방재단은 선풍기 54대를 기부하며 나눔에 동참했다. 이러한 따뜻한 마음 덕분이었는지 계속된 폭염이 한풀 꺾이며 폭염경보에서 폭염주의보로 한 단계 낮아졌다. 남흥식 이장협의회장은 "주민과 가장 가까이 있는 이장으로서 나눔운동에 함께 하는 것은 당연하며 이러한 사랑으로 폭염을 이겨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영호 지역자율방재단장은 "재난 수준의 폭염에 자율방재단이 폭염 방재에 도움이 될 수 있어서 영광이고 앞으로도 주민을 위해 최선을 다해 방재활동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조병옥 군수는 "우리 음성군을 향한 따뜻한 나눔의 손길 덕분에 연일 계속되는 폭염도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며 "나눔운동에 동참해주신 단체에 감사드리며 음성군은 앞으로 더욱 더 행복한 음성군이 될 것임에 틀림없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대소면은 17일 대소면행정복지센터 잔디광장에서 조병옥 음성군수, 조천희 군의장, 경대수 국회의원 및 관내 기관사회 단체장, 주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사 신축이전에 따른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대소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한 '제14회 주민자치센터 작품발표회와 제15회 면민 화합 열린음악회'를 함께 개최해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그동안 배운 노래, 댄스, 풍물 등 10개 강좌의 실력을 마음껏 뽐냈으며, 열린음악회에서는 초대가수 공연과 면민 화합 노래자랑이 열려 행사장을 찾은 지역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조병옥 군수는 "대소면은 충북의 관문으로 사통팔달의 우수한 교통망을 갖춘 중부권 핵심 지역으로 급증하는 행정수요 대응과 쾌적한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청사를 신축했다"며 "앞으로 문화 복지 및 최고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오늘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작품발표와 면민들을 위한 열린음악회에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대소면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행정복지센터 신축사업은 지난 2016년 7월에 착공해 연면적 4천770㎡에 지하
[충북일보=음성]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음성군은 18일 음성군청에서 아동청소년참여위원 27명을 대상으로 아동정책 참여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이은규 인권연대 숨 대표의 아동인권에 관한 교육을 시작으로 아동권리 실현을 위해 참여위원들이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지에 대해 서로 공유하고, 참여위원 각자가 사전에 준비해 온 아동정책 제안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눠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군은 아동과 청소년을 우수한 역량을 가진 사회구성원으로 인식하고, 관련 정책과 사업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아동청소년참여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아동·청소년의 참여권을 보장하고, 눈높이에 맞는 의견을 수렴해 군정에 반영하겠다는 계획이다. 아동청소년참여위원회는 앞으로 일반 주민을 상대로 다양한 방법으로 아동권리를 직접 홍보하는 캠페인을 갖고, 지역 아동을 대표해 아동정책 회의 참여와 아동권리 역량 강화 및 아동친화도시 정책 제안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으로 위원들 간의 의견교환이 원활해지고, 참여위원회 위원으로써 자긍심이 높아졌다"며 "앞으로 아동청소년들에게 정책제안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지역 대표 축제인 '2018 괴산고추축제' 준비에 본격적으로 팔 걷고 나섰다. 괴산고추축제'는 '임꺽정도 반한 HOT 빨간 맛!'이라는 주제로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4일간 괴산군청 앞 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군은 지난달 31일 경북 봉화군에서 실시한 괴산고추축제 사전 홍보이벤트를 시작으로 축제추진 상황보고회 및 각종 현안업무 회의를 통해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괴산고추축제는 고추와 연계한 지역문화를 토대로 주민화합을 도모하고 괴산 청결고추를 비롯한 명품 농·특산물 및 화양구곡, 산막이옛길, 충청도양반길 등 주요 관광지 홍보를 통해 관광산업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군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즐기기 위해 지역주민 및 단체, 학교 등이 함께 참여하는 고추거리퍼레이드를 새롭게 선보이고,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읍·면주민 화합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참여계층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황금고추를찾아라', '속풀이고추난타'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비롯해 여러 가지 매운맛을 볼 수 있는 '빨간 맛이 궁금해', '스코빌(매운맛 측정지수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오는 28일 백야목재문화체험장 개관식 및 백야수목원 개장식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목재에 대한 친근감을 주고, 목재 홍보와 목공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목공예품 볼거리와 힐링의 기회를 주고자 마련됐다. 백야목재문화체험장 조성사업은 53억5천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 2013년도에 시작돼 금년도에 목재문화체험장 내 전시시설을 준공하고, 지난 7월 조경공사를 마무리했으며, 목재문화체험장 내 목공체험을 할 수 있는 기계, 장비 구입과 전시 물품 확보를 완료해 개관에 이르게 됐다. 백야목재문화체험장은 부지면적 8천325㎡, 건축면적 1천545㎡ 등으로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목재문화 체험·전시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목공체험지도사가 직접 만드는 과정을 지도하고 유아·아동·청소년·성인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확대 다양화 하고, 목공 체험을 통해 체험장 이용객들에게 즐겁고 보람 있는 목공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백야 수목원은 백야자연휴양림 최상단에 위치해 14.2km의 임도와 어우러져 있고, 15km의 한남금북정맥 등산로가 펼쳐져 있어 백야자연휴양림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함은 물론, 힐링장소
[충북일보=괴산]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17일 직원들의 민원업무로 인한 스트레스를 진단하고 해소하기 위해 민원힐링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청 직원 20여명을 대상으로 집단상담 프로그램, 향초 만들기 체험 등으로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직원은 "워라밸(work-life balance,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해서 업무 스트레스 관리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며 "프로그램을 통해 내가 받는 스트레스 정도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었고 스트레스 관리 방법에 대해 알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교육청에서는 점심시간을 이용해 힐링 음악 감상이나 건강 체조를 실시하는 등 직원들의 민원업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괴산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노조원만 골라서 생소한 업무를 주며 괴롭히는 등의 노조탄압에서 비롯된 상습적인 부당노동행위가 만연하고 직원들을 괴롭힐 목적으로 폭염에도 불구하고 여성노동자에게 야외훈련을 시키는 행위가 만연하고 있습니다." 전국농협협동조합노동조합·음성민중연대는 16일 음성축협 앞에서 부당노동행위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노동조합은 이날 "A조합장의 부당노동행위를 근절시키고 안전한 일터를 지키기 위해 음성지역 시민단체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조합장의 각종 부당한 노동행위 요구와 노동자 인권탄압 행위가 이어지고 있어 긴급하게 중단할 것을 요구하고 음성축협에서 벌어지고 있는 실태를 고발하려 한다"고 말했다. 노동조합은 "A조합장은 지난 3년간 단 한차례의 교섭도 응하지 않고 있고 37명 전체 직원 중 14명의 노조원만 골라서 생소한 업무를 하도록 부당한 인사를 하고 단체협약에서 정하고 있는 연차사용과 무관하게 연차사용을 강요하는 등의 다양한 부당노동행위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A조합장이 40도에 육박하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직무와 무관하게 전 직원들을 송아지 이표장착과 방역훈련 등에 투입시키기도 했다
[충북일보=음성] 국가보훈처는 제73주년 광복절을 맞이해 대한민국의 건국에 밑거름이 되신 감곡면 출신의 유학자 윤병의 선생에게 대통령 표창을 추서했다. 윤병의 선생은 학당을 운영하며 문하생들에게 항일 민족정신을 고취하고, 손자인 진사 윤정학을 유인석 휘하에 들어가 충주 제천·전투에 참여토록 했으며, 당시 군자금 300냥을 낸 기록 등이 제천의병기념관에서 발견돼 정부포상에 추서됐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소방서는 다음달 3일까지 관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제12회 충북 청소년 119안전뉴스 경진대회' 참가팀을 모집한다. 청소년들이 생활 속의 안전문제를 스스로 발굴해 참신한 아이디어로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청소년 119안전뉴스 경진대회는 화재, 교통, 시설물, 물놀이 안전 등 다양한 주제로 UCC를 제작해 무대에서 재연하는 방식으로 진행 된다. 이번에 열리는 대회는 오는 10월 11일 충북교육과학연구원에서 개최되며 각 시·군에서 대표로 선발된 12개 팀이 열띤 무대공연을 펼쳐 최우수팀 1팀과 우수상 2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경진대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음성소방서 예방안전과(043-880-0254)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교육청이 13~17일 5일간 특수교육대상자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가족상담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마음을 나누는 가족상담 프로그램'이라는 주제로 장애형제·자매를 가진 비장애학생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 가족 구성원에 대한 이해를 통해 형제·자매간 긍정적 상호작용 촉진을 도모한다. 또한 장애를 지닌 학부모의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장애학생 학부모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 주 양육자의 스트레스에 대한 다양한 생각과 의견을 나누며 학부모 스스로 성장하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개최했다. 음성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가족상담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학부모 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가족결속력을 강화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중인 학부모는 "가족상담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을 키우는 엄마들을 만나 함께 하면서 다양한 정보도 얻고 서로 마음을 나누는 좋은 시간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중용 교육장은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의 양육 기술과 가족 구성원 간 긍정적 상호작용의 촉진이 돼 가족 전반의 긴장 완화를 이루고 건강한 가족공동체가 형성되는 기회가 되
[충북일보=괴산] 괴산 문광초등학교는 지난 14~15일 2일간 재학생 41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하이학력캠프를 열었다. 이번 캠프는 학기 중에 만나기 어려운 학습동기강화 프로그램 및 별자리 관찰 등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요리실습과 보드게임, 미션 보물찾기와 같은 프로그램은 학부모와 함께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학습동기강화 프로그램은 자신의 성격 특성을 발견하고 기억력과 집중력 강화 방법 및 필기 노하우 등을 배워봄으로써 긍정적인 자아개념을 형성하고, 학습에 대한 자신감을 기르고자 구성했다. 이번 캠프의 늦은 저녁에는 별자리 관찰 '별별별 이야기' 프로그램(충북교육과학연구원 교사 여경수, 금천고 교사 류승환 진행)으로 천체망원경과 행성을 이해하고 달, 금성, 목성 및 여름철 별자리 등을 직접 관측해 보는 시간도 마련됐다. 지난 14일 한밤에는 친구, 선배, 후배들과 함께 영화감상도 하고, 교실에서 1박을 하며 추억을 만들었다. 또한 15일 오전에는 3~6학년 학생들은 즐겁게 책놀이도 하고, 그림책을 읽고 난 후 질문을 만들어 이야기 나누는 비경쟁독서토론으로 공감하면서도 서로가 다름을 배워 나갔다. 특히 이번 캠프는 '2018 학부모 학
[충북일보=괴산] 괴산경찰서는 의무경찰을 대상으로 의무위반 예방 특별교양과 '사회적 약자보호는 따뜻하게 현장은 안전하게' 주제로 올바른 복무 자세에 대해 연광흠 정보보안과장이 교양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연 과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의무경찰 의무위반 행위가 발생되고 있다"며 "사례 중심으로 경각심을 갖고 근무 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 "의무경찰이 지켜야할 가치관과 윤리관에 대해 설명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번 교양을 통해 대원들은 소통하고 공감하며 모두가 노력해 의무 위반 행위를 근절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괴산서는 지난 2009년도에 의경관리 우수부대로 선정됐고 지금까지 단 한건의 의무위반행위도 발생하지 않고 있으며 의무경찰대원들도 자부심을 갖고 복무하고 있다. 괴산 / 김윤수기자
△조병옥 음성군수= 오후 5시 대소면 행정복지센터 준공식 참석. △정상혁 보은군수=오후 4시 30분 군수실에서 열리는 훈민정음마당 조형물 제작설치 중간보고회 참석. △박세복 영동군수=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소통으로 함께 만들어가는 통통통 간담회 주재.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10시 시장실에서 열리는 KB국민은행 충주사랑·행복나눔 성금 기탁식에 참석 △김재종 옥천군수=오전 10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 협의체 위촉식 참석. △이상천 제천시장=오전 11시 정책회의실에서 열리는 제천시 인재육성재단 이사회 회의 참석. △ 송기섭 진천군수=오전 10시부터 관내 가뭄피해 현장점검에 나선다. △홍성열 증평군수=오후 2시 증평읍 원평리 원평마을 경로당에서 열리는 산불방지 우수마을 현판식에 참석.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기록적인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자칫 소외될 수 있는 폭염취약계층을 위해 '냉방물품 나눔운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냉방물품 나눔운동은 음성군 내 사회단체들의 자율적인 참여로 폭염저감 냉방물품을 각 읍·면사무소와 지역사회보장협의회를 통해 폭염취약계층과 홀몸어르신 등이 많이 찾는 무더위쉼터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다. 16일 군청 현관 앞에서 음성군 지역발전협의회가 구급상자 90개를 기부하며 나눔운동에 동참했다. 이양희 회장은 "작은 사랑이 모여 큰 사랑이 되듯이 작지만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고 언제나 나눔은 행복하다"고 말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나눔운동에 음성군 지역발전협의회가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폭염도 뜨거운 사랑 나눔으로 이겨낼 수 있을 것 같다"며 "어떤 어려움도 우리 음성군은 하나라는 마음으로 이겨내고 모든 군민이 행복한 음성군이 될 수 있도록 따뜻한 나눔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극동대학교 만화애니매이션학과와 추진한 금년 농촌재능나눔 지자체 활동지원사업 벽화그리기 활동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벽화그리기 활동은 감곡면 상우1리 정동마을 일원을 대상으로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극동대 만화애니매이션학과 재학생 10명이 참여했다. 복숭아 농사를 짓는 마을이 많은 마을의 특성을 살려 복숭아꽃을 테마로 벽화를 그렸으며, 벽화 한쪽에는 복숭아와 관련한 시 한수를 적어 벽화를 더욱 더 풍성하게 채웠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무더운 날씨에 고생해준 극동대 학생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대학과 연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지역사회와 대학이 서로 상생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오는 20~24일 4일간 뉴라이프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음성군 뉴라이프 아카데미 프로그램은 다함께 누리는 교육문화 실현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강동대학교 평생교육원과 협력해 진행하고 있으며, 금년 상반기에 공인중개사반 등 9개 프로그램, 227명이 참여했다. 신청방법은 음성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와 전화(043-871-3142)로 가능하며 모집과정은 커피바리스타, 공인중개사(2차 과목), 제빵기능사, 중국어 중급, 실전 부동산 공경매 등이며 선착순 모집한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뉴라이프 아카데미 프로그램은 전문 자격증 취득을 통해 재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재취업 희망자는 물론 직장인들을 포함한 다수의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야간에 운영하고 있다"면서 "많은 군민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군민들의 납세편의를 위해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통한 지방세 민원상담창구를 개통했다. 군은 최근 기업이나 단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용이 증가하고 있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세무행정 분야에도 적용해 납세자와 소통할 공간으로 이용하고자 도입했다고 16일 밝혔다. 납세자는 카카오톡을 통해 지방세에 대한 1대1 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지방세 소식 및 안내 등 지방세 정보도 받을 수 있다. 카카오톡 검색창에 '음성군세정과'를 검색하고 친구추가 후 상담을 시작하면 되고 운영시간은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박태규 세정과장은 "앞으로 행정환경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부응해 납세 편의를 위한 여러 시책을 발굴 도입하겠으며 군민들에게 청렴한 자세로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해 신뢰받는 지방세정을 이루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논에 벼 대신 사료작물 재배로 쌀 생산량 조절 및 조사료 자급률 향상을 위한 시범사업을 불정면 삼방리 일원 5개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추진하는 벼 대체 사료작물 재배기술 보급사업은 논 15ha 면적에 벼 대신 옥수수, 수단그라스, 총체벼 등 사료작물을 심어 연중 2-3모작으로 재배해 보는 사업으로, 앞으로 쌀 수급문제 해결과 조사료 자급률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이번 사업 추진으로 논을 효율적으로 이용해 수입사료 대체 및 조사료 자급 기반을 마련하고, 양질의 조사료를 연중 생산함으로써 사료비 절감 및 고품질 축산물 생산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을 계기로 트리티케일(조성), 귀리(다크호스, 하이스피드) 등 신품종 사료작물을 이용한 연중 생산체계를 확립해 조사료 자급률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다음달 말까지 4분의 3분기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 16일 군에 따르면 다음달 28일까지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 주민의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을 일치토록 정리해 주민에게 행정편익을 제공함은 물론 일선 행정기관의 효율적 행정업무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조사기간에 △재외국민 주민등록자에 대한 거주상태 확인 및 출국자 관리 여부 △100세 이상 고령자 거주 및 생존 여부 △복건복지부 사망의심자 HUB(허브)시스템에 사망의심자로 조회된 자의 거주 및 사망 여부 △교육기관에서 요청한 장기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아동 실태 등을 중점 조사해 정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지역주민께 행정편익을 제공하고 일선 행정기관의 효율적 행정업무 수행을 위해 실시하는 것인 만큼 조사원 방문 시 조사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바란다"고 당부했다. 사실조사 기간 중 거주불명 등록자의 재등록과 주민등록 위반사항 등 과태료 부과 대상자가 자진 신고할 경우 과태료 부과 금액의 최대 4분의 3까지 경감해 준다. 괴산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금년 정기분 주민세 2만372건에 대해 3억1700만 원을 부과했다. 주민세(균등분)는 과세기준일인 8월 1일 현재 괴산군에 주소를 둔 세대주, 직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이 4천800만 원 이상인 개인사업자 및 관내 사업장을 둔 법인이나 단체에 부과된다. 개인 균등분 주민세는 지방교육세를 포함해 1만1천 원, 개인사업자는 5만5천 원, 법인균등분 주민세는 자본금과 종업원 수에 따라 5만5천 원부터 55만원까지 차등 부과된다. 이에 따라 세대주이면서 개인사업자인 경우에는 2건 이상 고지된다. 주민세 납부기한은 오는 31일까지이며, 고지서 없이도 은행 CD/ATM기를 이용해 납부 가능하다. 또한 자동이체(통장, 신용카드), 가상계좌, 인터넷 위택스 및 스마트 위택스 등으로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으며, 납부기한이 경과하면 3%가 가산된다. 군 관계자는 "주민세는 '모두가 행복한 희망 괴산'을 만들어 가기 위한 소중한 자주재원인 만큼 납기 내 꼭 자진 납부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보건소가 대한결핵협회 충북지부와 함께 무료 결핵검진을 실시한다. 16일 군 보건소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칠성면, 연풍면, 소수면, 불정면, 청천면, 문광면 등 6개 면을 방문, 면역력이 낮아 결핵 유병률이 높은 어르신 400명을 대상으로 흉부엑스선 검사 등 무료 결핵검진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무료 이동검진을 통해 발견된 결핵환자 및 의심자는 완치될 때까지 등록 및 치료, 복약 상담 등 지속적인 관리를 받게 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기침, 가슴통증, 체중 감소 등의 증상이 2주간 지속될 경우 결핵검사를 받아야 한다"며 "호흡기 관련 유행병 예방을 위해서는 기침이나 재채기 시 휴지나 옷소매 등으로 가려 달라"고 당부했다. 결핵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괴산군민 누구나 군 보건소 방사선실이나 결핵실로 방문하면 무료 결핵검진을 받을 수 있다. 괴산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괴산] 지난 14일 오전 10시. 괴산군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인 '산막이 옛길' 대형 관광버스 주차장은 단 한대의 차량도 보이지 않고 텅텅 비었다. 금년 들어 국내 경기 침체와 더불어 너무 일찍부터 시작된 여름폭염과 가뭄으로 인해 산막이 옛길, 화양구곡 등은 관광객과 피서객이 현저하게 줄었다. 산막이 옛길에서 관광객을 상대로 장사를 하는 상인들과 식당주인들은 개점휴업 상태라며 울상을 지어 보였다. 금년 산막이 옛길을 찾은 관광객을 살펴보면 지난 1월은 작년보다 1만4천886명이 늘어났고 이후 2~7월 6개월간 관광객 수가 빠르게 줄어들었다. 작년보다 2월 2만952명. 3월 3만8천145명, 4월 3만8천829명, 5월 3만1천251명, 6월 2만2천414명, 7월 2만2천508명 등 총 17만4천99명이 감소했다. 지난 1~7월 7개월간 관광객 수는 작년 72만8천834명보다 15만9천213명이 줄어든 56만9천621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2015년 131만1천126명, 2016년 152만1천219명, 2017년130만9천756명 등의 관광객이 산막이 옛길을 방문했다. 2015~2017년 3년간 산막이 옛길을 방문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조병옥 음성군수가 군정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을 만나 정부 예산을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고 15일 밝혔다. 민선 7기 시작과 함께 소방복합치유센터 유치라는 큰 성과를 거둔 조 군수는 이날 건의에서 소방복합치유센터 건립 지원(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 평생학습관 건립사업, 음성읍 복합 커뮤니티센터 신축, 향토민속자료전시관 내진보강사업 등 굵직한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정부 예산지원이 반드시 필요함을 설명했다. 최근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잰걸음을 하고 있는 음성군은 보고회 개최와 사업부서별로 충북도와 정부부처를 방문해 사업설명과 정보를 교환하는 등 적극적인 정부예산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내년도 정부예산에 우리군 사업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추경에도 신규 사업 발굴을 위한 용역비 등을 반영해 지속적인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괴산] 충북 괴산군이 드론산업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군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군민의 혁신역량 강화와 미래산업의 새로운 취·창업 분야 개발을 위해 맞춤형 항공방제 및 농업용 드론 기초운영과정을 개설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로 운영되는 이번 교육은 충북도 3단계 지역균형발전 혁신역량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중원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력해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교육생 30명을 대상으로 다음달 3일부터 10월 26일까지 총 16회(주 2회)에 걸쳐 중원대 본관 및 야외실습장에서 진행된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드론의 이해 △개정 항공안전법 교육 △드론 조립제작 및 모의비행 △실기 비행 및 항공촬영 실습 등이 있다. 드론에 관심 있는 괴산군민이면 교육에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 희망자는 오는 24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드론산업에 대한 저변을 확대하고 군민의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드론이 농업 및 항공방제 등에 적극 활용되면서 농업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군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폭염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축사 내부의 온도를 낮출 수 있는 시설과 장비를 긴급 지원한다. 15일 군 관계자에 따르면 당분간 폭염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에도 지구 온난화에 따른 고온으로 인한 가축피해가 증가할 것으로 판단돼 국비·군비 9천500만 원, 자부담 9천500만 원 등 총 1억9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축사 내부의 온도를 낮출 수 있는 송풍휀, 쿨링패드, 안개분무기, 지붕 스프링클러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농가당 지원한도는 보조금 500만 원, 자부담 500만 원 등 1천만 원으로 축산농가로부터 사업신청을 받은 후 지원대상을 선정해 다음달까지 추진할 계획이며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30일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지원으로 축산농가의 폭염 피해 최소화에 도움이 되기 바란다"며 "앞으로 기후변화에 따른 현장지도 강화와 지속적인 예방사업을 통해 피해예방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금년 폭염대응 종합대책 수립, 합동 TF팀 운영하고 있으며, 폭염으로 인한 가금농가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선제적 대응으로 스트레스 완
[충북일보] 충북도내에 많은 가을비가 내리면서 괴산댐이 수문 전부를 열고 수위 조절에 나섰다. 21일 한국수력원자력 한강수력본부는 이날 오전 현재 괴산댐 7개 수문 전부를 개방해 초당 800t의 물을 방류하고 있다. 한수원 관계자는 "댐 수위를 조절하기 위해 이미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지난 18일부터 수문을 조금씩 열기 시작했다"면서 "괴산댐 유역인 청주·보은·괴산지역에 이날 오후 7시까지 최대 100㎜가량의 비가 더 쏟아질 것이란 기상특보에 따라 하류지역 주민들이 안전할 때까지 수문을 개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문 개방에 앞서 괴산호를 운행하는 유람선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도록 조처했다. 이번 수문 개방은 '댐운영 개선방안'에 따른 '선제적 조처'다. 앞서 한수원은 지난 7월 위험상황이 닥치면 괴산댐 수문을 모두 열고, 비상점검터널까지 개방하는 내용의 댐운영 개선안을 밝힌 바 있다. 1년 전 발생한 댐 월류(越流) 사태의 재발을 막기 위해서였다. 괴산댐 수문 하나의 크기는 너비 8m, 높이 7m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차량을 들이받은 뒤 카페로 돌진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상당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A(60대)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6일 밤 9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영운동의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하다가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은 뒤 카페로 돌진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이날 A씨는 용암동의 한 고등학교에서 차량을 운전하다가 주차된 차량 3대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이후 사고 현장을 이탈한 A씨는 약 1㎞ 운전하다가 차량 4대를 추가로 들이받고 인근 카페로 돌진한 뒤 멈춰 섰다. 이 사고로 카페 출입문과 가구 등이 파손됐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사고 당시 경찰이 음주 측정을 진행한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91%로 면허 취소 기준(0.08%)을 훨씬 넘은 만취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경찰에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오곡이 풍성한 추석이 다가왔다. 누구나 풍요로울 것 같지만 세상은 그렇지 못하다. 아직도 우리 주변엔 손을 잡아야 주어야 할 이웃이 많다. 이런 이웃을 위해 추석 연휴에도 나눔과 봉사를 말없이 실천해 온 '키다리아저씨'가 있다. 30여년간 일상의 나눔을 이어오고 있는 최종길(48) LG에너지솔루션 오창2 업무지원팀 책임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그는 중학생때인 15세부터 일찌감치 나눔의 의미를 알고 몸소 봉사를 실천해오고 있다. 최 책임은 "당시 롤러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보육원에서 체험활동을 온 5살짜리 아이를 케어했던 적이 있다. 스케이트를 가르쳐주고, 쉬는 시간에 품에 안겨 잠든 모습을 보며 아이의 인생을 바라보게 됐다"며 "당시에 아르바이트 해서 번 돈으로 옷을 사서 아이들에게 선물했던 기억이 있다"고 회상했다. 5살 아이와의 만남 이후 그의 시선은 달라졌다고 한다. 성인이 돼 원료 공장에 입사했던 그는 아동 후원을 시작했다. 단순히 돈만 후원하는 것이 아닌 직접 찾아가 아이를 만나고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을 선택했다고 한다. 그는 "할머니와 손주 두 명이 사는 조손가정이었다. 당시 할머님을 설득해 아이들과 하루종일 놀이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