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보은읍 삼산남로(삼산교에서 터미널 꽃집) 도로구간에 대해 도로 한쪽 면에 승용차 주차를 허용하는 한쪽 면 주차제를 시행 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삼산남로는 전통시장과 상점이 밀집되어 있고 보은시외버스터미널 등이 위치해 있어 차량통행이 많은 구간으로 주·정차 무인단속카메라 단속시간에는 주정차로 인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으나 단속이 끝나는 시간대인 평일 저녁과 주말 및 공휴일에는 도로 양쪽의 차량 주·정차로 차량통행에 지장을 줬다. 군에 따르면 도로를 더 확장할 수 없는 상황에서 원활한 차량통행과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한쪽 면 주차제를 시행하는 것으로 허용시간은 평일 저녁 7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주말(토·일요일) 및 공휴일에는 24시간 동안 한쪽면 주차를 허용한다. 군은 한쪽면 주·정차제를 시행하기 위해 주차허용은 '○',' 주차불가는 '×'를 표시하는 신호등을 삼산남로 주요위치 10개소에 7월말까지 설치하고 8월 한 달 간 시범운영 뒤 9월부터 전격 시행할 예정이다. 군은 앞으로 원활한 차량소통은 물론 화재 등 재난상황 발생 시 소방차나 응급차 등 긴급차량의 통행을 확보하고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도입한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휴양과 힐링의 명소 속리산 숲체험휴양마을 이용객들의 여름철 놀이공간 제공을 위해 물놀이장을 개장한다고 9일 밝혔다 물놀이장은 속리산 숲체험휴양마을 내 약 1천300㎡ 규모로 사업비 12억 원이 투입돼 조성됐으며 주요 시설물로는 폭포, 족욕체험장, 스파체험장, 대형물놀이장, 화장실 및 샤워실 등이 있다. 숲속 물놀이장은 현지지형을 살려 소나무를 최대한 존치하고 주요 이동통로에 데크를 설치해 이용객들이 소나무 숲에서 자연을 만끽하며 물놀이를 할 수 있어 큰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물놀이장은 여름철 성수기를 맞이해 오는 10일부터 8월 말까지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으로, 시설의 규모 및 안전을 위해 속리산 숲체험휴양마을 숙박이용객만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12시, 오후 2시부터 6시 30분까지이다. 또한 보은군은 물놀이장 개장 첫해를 맞이해 시설 홍보를 위해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25일까지 무료체험을 시행할 계획으로 각 학교장의 사전협의 하에 인솔교사 동행하여 이용이 가능하다. 다만 토·일요일은 숙박이용객이 많아 평일에만 가능하다. 속리산 숲체험휴양마을 예약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충북일보]충북도교육청이 '학생인권조례' 대신 '학교 자치에 관한 조례' 제정을 먼저 추진한다.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은 지난 2018년 재선에 성공 후 '학교 자치에 관한 조례' 제정을 공약으로 내 걸고 지난 1월부터 팀을 꾸려 진행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학교 자치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보다 발전된 학교를 만들어 나가는 것을 목표로 삼고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학교 자치에 관한 조례가 학생의 인권뿐만 아니라 학부모, 교직원 등의 인권을 보다 확대해 보장할 수 있는 제도로 판단돼 법제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교육청은 조례를 제정하는 것은 신중한 일이기 때문에 각계각층의 시민단체와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과 각 시군의 이해관계가 매우 복잡해서 '이해관계를 어떻게 풀어 나갈지'를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조례는 학생·학부모·교직원이 학교운영에 참여할 권리를 보장해 민주적인 학교공동체를 실현하고 소통, 배움과 성장이 있는 학교문화를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면서 "학생회. 학부모회, 교직원회, 학교자치회 등을 법제화해 보다 효율적으로 학교를 운영하는데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는 정규교육과정 이외의 학습과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8일 충북도교육연구정보원 시청각실에서 초·중·고·특수학교 관리자와 학교운동부지도자 등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생선수의 인권 보호와 지도자의 전문성 강화를 통한 학교운동부 운영 내실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학생선수 인권보호를 위한 (성)폭력 예방 교육과 사안처리 절차, 주52시간 근로제 시행에 따른 학교운동부지도자들의 탄력적 근로시간제(2주 단위) 활용 방법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개선된 학교운동부지도자 징계 처리 절차에 대한 내용을 자세히 설명했다. 기존 학교운동부지도자 징계 처리절차는 비위발생시 학교나 시·도교육청에서 종목별 경기단체에 비위행위 통보 후 징계처분 결과 회신을 요청하는 방식이었다. 그래서 미처리 되는 경우가 발생하고 실효성이 결여되는 등 문제점이 있었다. 올해는 비위발생시 학교나 시·도교육청에서 교육부와 대한체육회에 비위행위를 동시통보하면 대한체육회는 경기단체에 이를 통보 후 회신결과를 교육부, 시·도교육청에 안내하고 이에 대한 이력관리를 통해 실효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안희철 체육건강안전과 과장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
[충북일보=청주] 청주 원평초등학교 다목적교실 '가온누리' 준공식이 8일 열렸다. 가온누리는 충북도교육청, 청주시, 교육공동체 등의 뜻을 모아 총 23억6천700만원의 예산으로 건립됐다. 가온누리는 어떠한 일이 있어도 세상의 중심이라는 뜻으로 원평초 학생,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한 공모전에서 1학년 학생 어머니가 의견을 낸 가온누리가 최다 득표를 받아서 결정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병우 충북도교육감, 김항섭 청주시 부시장님을 비롯해 원평초등 학생, 학부모도 함께 참여했다. 김태곤 교장은 "가온누리가 원평 어린이들의 큰 꿈을 실현시키는 즐거운 배움의 장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의 평생교육을 위한 문화의 요람으로 자리매김 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군 대추대학 총동문회 및 리더 양성 교육이 8일 속리산유스타운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보은대추 명품화 및 대추 전문 농업인 양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대추대학 졸업생과 교육생 등 550여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이경희 대추연구소 육종재배팀장이 강사로 초빙돼 대추 병해충 바로알기와 방제에 대해 이뤄졌으며, 개회식, 보은대추 재배 종합컨설팅, 총동문회 총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컨설팅 뒤 회원 상호간 정보교환과 화합의 시간도 가졌다. 정상혁 군수는 "보은대추가 명품대추의 반열에 올라 경쟁력을 갖출 수 있게 된 것은 오늘 이 자리에 모이신 대추대학 동문의 힘"이라며 "대추에 있어서는 비교할 수 없는 농산품이 되도록 지금과 같이 노력해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보은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소방서 119구조대 소속 배진목(45·사진) 소방장이 중앙소방학교에서 실시한 제16회 인명구조사 2급 자격시험에 합격했다. 인명구조사는 재난 현장에서 신속·정확한 대응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전문화된 구조대원을 양성하기 위해 시행하는 시험이다. 시험 종목으로는 △중량물 들고 떠 있기, 스킨탈부착 후 인양작업, 수상인명구조, 수중구조 등 수난구조 △로프구조 △유해물질 초기대응, 유해물질 누출·차단 등 화학구조 △구조물 안정화, 중량물 인양 및 이동 등 도시탐색 등 구조기술평가 9개 항목으로 모든 종목을 통과해야만 취득할 수 있다. 배 소방장은 "자격증을 준비하며 배운 전문지식과 기술을 현장활동에 적극 활용해 어떠한 재난에서도 국민의 생명을 지켜내는 119구조대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보은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제53회 대통령기 전국대학야구대회가 전국 32개 대학팀 1천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보은스포츠파크 야구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한국대학야구연맹이 주최하는 전통 있는 대학야구대회로 8~21일 14일간 전국 대학 팀들 간 뜨거운 열전 속에 선의의 경쟁이 펼쳐지고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은군민의 기대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기는 8일 성균관대학교와 송원대학교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전국대학 32개팀이 예선전을 거쳐 오는 18일 결승전이 치러질 예정이다. 결승전에는 정상혁 보은군수가 보은스포츠파크 야구장을 찾아 시구를 하고 대학선수들과 임원진에게 격려와 응원을 보낼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방태석 스포츠사업단장은 "보은에서 개최되는 대통령기 대학야구대회가 성공적으로 끝날 수 있도록 각종 시설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대학야구경기가 더 확산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보은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대학교는 여름방학을 맞아 외국인 학생 계절학기 교육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외국인 학생 계절학기 교육과정은 중국 요성대학과 치박직업학원 133명이 참여해 오는 19일까지 운영 중이다. 외국인 학생 계절학기 교육과정 프로그램은 중외합작반 프로그램의 학과 간 실질적인 학문 교류를 추진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으며 영화학과와 만화애니메이션학과 수업을 수강하는 계절학기로 운영되고 있다. 실제로 중외합작반 영화학과 계절학기를 수강하는 중국 요성대 학생 62명은 지난 5일 청주향교를 찾아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했으며, 오는 11일부터 9개 팀으로 나눠 대학 일원에서 중한합작영화를 촬영할 계획이다. 만화애니메이션학과 수강생들도 캐릭터 제작, 플래시애니메이션, 만화실사, 골격바인딩 등을 배우며 학점을 인정받게 된다. 청주대 관계자는 "중국의 대학과 공동 커리큘럼으로 진행되는 중외합작반 프로그램을 통해 청주대의 우수한 교육시스템을 전파하고 중국 학생들의 전공 학습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 김윤수기자
△이상천 제천시장=오전 10시30분 어울림체육센터에서 열리는 제15회 지적발달장애인의 날 행사 참석. △정상혁 보은군수=오전 10시 보은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331회 보은군의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 참석. △김재종 옥천군수=오후 2시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옥천군 균형발전 심의위원 위촉식 및 회의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9일 오후 2시 혁신도시 두레봉공원에 위치한 경찰 초소 방문 △홍성열 증평군수 = 9일 오전 9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중국 관남현 청소년 교류단 환영식 참석 △박세복 영동군수=오전 8시 40분 군수실에서 현안업무협의를 주재. △이차영 군수=오후 2시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 방문. △조병옥 군수=오후 2시 집무실에서 음성장학회 멘토단 위촉장 수여.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9시 강원도 영월에너지스테이션(태양광시설) 현장 견학.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장마철 집중호우를 틈타 폐수 등의 오염물질을 무단배출하는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특별단속에 들어간다. 군은 오는 8월 말까지를 '하절기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기간으로 정하고 환경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을 중심으로 집중 점검활동을 펼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환경오염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사업장내 폐수 방지시설의 사전점검을 통해 오염물질이 빗물과 함께 공공수역에 유입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단계별로 추진된다. 군은 우선 배출업소를 대상으로 자체 점검을 통한 사전홍보 및 계도 활동을 펼치고 특별감시반을 편성해 폐수 무단배출구 설치행위,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폐수방류 등 비정상 가동행위, 폐기물 적정보관·처리 여부 등을 중점 단속할 계획이다. 또한 단속결과에 따라 고의적이고 상습적인 무단방류 등 비정상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조치와 사법조치를 병행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장마철에 많이 발생될 수 있는 환경오염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이번 특별단속을 실시하게 됐다"며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오염물질이 하수구 등을 통해 배출되는 일이 없도록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보은 /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고온다습한 하절기에 학생 감염병 유행이 우려됨에 따라 '학교 감염병 예방대책'을 각급학교에 안내했다. 도교육청은 각급학교에 감염병 의심증상자나 환자가 발생할 경우 즉시 격리·치료를 받도록 하고 올바른 손씻기와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와 방학 중 해외여행 시 유의사항 안내 등 예방교육홍보에도 힘써주기를 당부했다. 또한 교육지원청에서도 감염병 환자 발생 현황 모니터링을 철저히 하고 환자 발생 시 신속보고 체계 유지 및 감염병 발생동향을 수시로 파악하도록 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감염병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과 유관기관과의 공조체제로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보은] 제53회 대통령기 전국대학야구대회가 전국 32개 대학팀 1천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보은스포츠파크 야구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한국대학야구연맹이 주최하는 전통 있는 대학야구대회로 8~21일 14일간 전국 대학 팀들 간 뜨거운 열전속에, 선의의 경쟁이 펼쳐지고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은군민의 기대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기는 8일 오전 9시 성균관대와 송원대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전국대학 32개팀이 예선전을 거쳐 오는 18일 결승전이 치러질 예정이다. 결승전에는 정상혁 보은군수가 보은스포츠파크 야구장을 찾아 시구를 하고 대학선수들과 임원진에게 격려와 응원을 보낼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방태석 스포츠사업단장은 "보은에서 개최되는 대통령기 대학야구대회가 성공적으로 끝날 수 있도록 각종 시설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대학야구경기가 더 확산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보은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충북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학비연대)의 3일간의 총파업이 지난 5일을 끝으로 8일 학교로 정상 복귀한다. 학비연대는 오는 9~10일 2일간 정부를 상대로 입금교섭을 다시 시작하고 정부와의 협상이 결렬되면 2차 총파업을 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학비연대와 정부당국이 임금교섭을 재개하기로 했지만 예산 문제가 따르는 임금 협상이어서 타협점을 찾기가 쉽지 않아 보인다, 학비연대는 "우리의 총파업은 끝난 것이 아니다"라며 "정부가 대책을 마련하지 못한다면 2차 총파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비정규직의 3일간의 총파업이 잠시 멈추면서 갈등은 조금 줄어들 것으로 보이지만, 갈등의 여지는 여전히 남아있다. 이들는 "정부와의 임급협상 등의 교섭 상황과 학교비정규직 대책 등을 고려해 2차 총파업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경고했다. 학교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요구하는 비정규직의 근무형태가 천차만별이라서 법제화가 현실로 이뤄지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보는 전문가들이 있다. 학교비정규직 직종은 급식조리원, 야간순찰원자 보육교사, 유치원방과후교육사, 초등돌봄전담사, 유치원돌봄교실운영실무원, 특수교육실무사, 전문상담사 등 매우 다양하다 학교업무가 복잡 다
[충북일보] 충북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학비연대)가 총파업 사흘째인 지난 5일 충북도교육청 앞에서 총파업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영숙 충북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충북지부장, 우시분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충북지부장 등을 비롯해 학교 비정규직 조합원 1천여 명이 참가했다. 학비연대는 결의대회에서 노동탑압 분쇄, 공정임금제 실현, 학교비정규직 정규직화, 최저임금 1만원 및 연동형 기본급 실시제도 실시, 명절휴가비·상여금 정규직화 동일 적용, 맞춤형복지비 정규직화과 동일하게 근속 및 가족가산금 신설 등을 요구했다. 이들은 "학교는 비정규직 종합백화점이라 불릴 정도로 수많은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일하고 있다"면서 "근속가치가 존중받지 못하고 명절휴가비, 맟춤형복지비, 상여금 등의 수당도 차별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청소, 야간당직, 시설, 경비 등 직접고용으로 전환된 노동자들은 '특수운영직군'이라며 2중, 3중의 차별을 받고 있다"면서 "강사직군 등 소위 '보수체계 미적용' 노동자들도 역시 각종 수당 적용과 기본급 인상 등에서 차별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학비연대는 "지난 4월 1일부터 정부와 도교육청을 대상으로 교섭을 하고 있지만 정부가 문제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전지훈련지로 군을 찾는 전지훈련팀이 7월 한 달 동안에만 4개 종목 13개팀에 달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일 고교야구의 강자 서울 선린인터넷고 야구팀을 시작으로 (주)부천유나이티드 출구클럽 등 4개팀, 중국 청두 U-18세 축구대표팀과 육상국가대표후보 꿈나무와 청소년 선수단, WKBL 프로여자농구 심판교육, 국제 유소년 하계 트레이닝 캠프 등이 짧게는 하루에서 길게는 17일 동안 보은스포츠파크 일원 등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한다. 군에 따르면 지금도 하루에 여러 번 전지훈련 문의전화가 오고 있지만, 다른 전지훈련과 일정이 겹쳐 대관이 불가해 전지훈련팀을 더 이상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이 기간에 선수 1천여 명, 연인원 8천여 명의 전지훈련팀이 몰려들면서 속리산 지역의 숙박업소는 숙박 예약이 일찌감치 마감됐고, 숙박업소를 예약하지 못 해 전전긍긍하는 팀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일부 식당은 선수단 급식을 예약 받아 점심 또는 저녁은 전혀 일반인 손님을 받지 않는다고 전했다. 방태석 스포츠사업단장은" 보은군은 스포츠파크와 공설운동장, 국민체육센터 스포츠인프라가 타 지자체보다 우수하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전지훈련팀이
[충북일보] 충북도교육문화원은 여름방학을 맞아 안전체험, 웹툰 맛보기 등 34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충북도교육문화원 어린이안전체험관에서는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으로 올해 제2기 '학부모와 함께 신나는 안전체험교실'을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1~3학년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가족 15팀(30명)을 신청 받아 운영한다. 일일과정으로 신청한 가족들은 교통안전, 화재대피, 소화기 사용법, 지진체험, 풍수해 체험 등 어린이들이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위기상황에 대한 대처방법을 실제로 체험해 보며 학습할 수 있다. 체험을 희망하는 가족은 8~15일 8일간 문화원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와 함께 초·중·고등학생들을 위한 여름방학 프로그램 수강생을 8~12일 5일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웹툰 맛보기'를 비롯한 33개 강좌를 개설해 학생들이 여름방학 동안 표현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했다. 초등학생 대상으로는 △즐거운 흙공예 △동화 속 요리 쿡쿡 △웹툰 맛보기 △즐거운 k-pop댄스 등을 운영한다. 또한 중·고등학생 대상으로는 △나도
[충북일보] 충북예술고등학교가 제29회 정기발표회가 미술과 작품 전시회를 시작으로 해 음악과, 무용과 공연으로 이어진다. 미술과는 오는 13까지 충북도교육문화원 예봄갤러리에서 한국화, 서양화, 조소, 디자인, 소묘 작품 등 총 56점을 전시한다. 전시회를 마치면 이들 작품은 충북예술고 본관 '예원 갤러리'로 옮겨져 1년 동안 전시할 계획이다. 음악과는 오는 9일 저녁 7시부터 충북학생교육문화원 대공연장에서 정기연주회의 막을 연다. 한국 음악의 정체성 확립과 전통 계승에 기여할 국악 합주를 시작으로 가야금 독주, 민요합창, 피아노 독주, 합창, 관현악 합주 등이 펼쳐진다. 합창단은 '님이 오시는지', '대장간의 합창', 'Queen's Melody' 등 세곡을 통해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이며, 노래뿐만 아니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 예정이다. 특히 관현악 합주단이 J.Strauss의 Overture 'Die Fledermaus'과 A.Dvorak의 Symphony No.9 in e minor Op.95 'From the New World' 1악장을 연주한다. 3학년 바이올린, 비올라, 성악 전공학생들이 각각 관현악단과의 협연을 통해서
[충북일보=증평] 증평공업고등학교가 지역주민들을 위한 건축도장기능사 실기시험 대비 무료 강좌를 개설했다. 증평공고는 주민뿐만 아니라 학생들에게도 강좌를 신청할 수 있도록 해 자격증 취득을 통해 직업 선택이나 재취업에 도움을 주고자 이번 강좌를 마련했다. 증평공고는 여름방학 기간 중인 오는 22~26일 5일간 교내 건축인테리어과 도장실습실에서 강좌를 실시한다. 이 강좌는 증평공고 건축인테리어과 교사들이 강사로 나서서 건축 재료와 도장에 대한 지식과 건축도장기능사 실기시험에 필요한 강의를 할 계획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17일)까지 20명 내외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관심 있는 모든 지역 주민들은 증평공고 누리집이나 전화(43-835-0063)를 통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건축도장기능사란 건축 재료와 도장에 관한 지식과 숙련된 기능을 갖고 있는 숙련기능공을 양성하기 위해 제정된 자격 제도이다.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치매안심센터는 지난 5일 관기초등학교를 치매극복선도학교로 지정하고 현판전달식을 가졌다. 치매극복 선도학교는 치매파트너 교육을 통하여 얻은 지식을 바탕으로 스스로 치매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가정과 사회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응원하는 동반자 역할을 하게 될 예정으로 치매극복선도학교로 지정된 관기초는 앞으로 전교생과 교직원 전체가 치매알기 및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할 예정이다. 김귀태 치매안심센터 센터장은 "관기초는 치매극복걷기행사 시 학생들이 치매예방체조를 실시하는 등 치매극복행사에 적극 참여했고 하반기에는 치매환자 및 가족들과 나들이도 계획하고 있을 만큼 치매인식개선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며 "더 많은 치매극복 선도학교들을 지정해 치매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치매극복 선도학교 지정을 희망하는 관내 초등학교 및 중·고등학교는 보은군치매안심센터(540-5666~5669)로 문의하면 된다. 보은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아이들을 볼모로 잡고 총파업을 하고 있어 급식으로 빵과 우유를 준다는 것이 말이 됩니까. 도시락을 싸서 보내고 싶지만 여름철 무더위에 상할까봐 걱정이 되고 아이들이 식중독이라도 걸리면 큰일날까봐 마음이 조마조마 합니다." 청주 소재 한 초등학교에 자녀가 다니고 있는 박 모(35)씨는 "5일까지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이하 학비연대)가 총파업을 이어간다고 학교에서 보내온 가정통신문만 보면 분통이 터진다"면서 "아이들의 건강에 매우 신경을 쓰고 있어 오후 3시경에 학교에서 돌아오는 아이들의 간식을 따로 챙기고 있다"고 말했다. 4일 학비연대가 이틀째 총파업으로 학교 급식과 돌봄교실 등 운영이 파행으로 가고 있다. 충북 지역의 급식 차질 학교는 파업 첫날(3일) 113곳보다 22곳 줄어든 91곳인 것으로 집계됐다. 첫날 보다 22개교가 줄어들었지만 학교·학생·학부모들은 이틀째 상당한 불편을 겪고 있고 걱정도 이어지고 있다. 충북도교육청은 첫날 863명보다 상당인원이 파업을 이탈해 파업 인원은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빵과 우유로 급식을 대체하는 곳은 파업 첫날 79곳에서 66곳으로 13곳이 감소했다. 파업 중이 91곳 중 10곳은 단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4일 상록수교육관 및 회인면 영농현장에서 복숭아 재배농가 100여명을 대상으로 충북도 농업기술원에서 주관하는 해외전문가 초빙 선진농업 기술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을 맡은 해외전문가는 쿠보다 나오히로(前일본 오카야마대학교 교수) 교수로 복숭아 생산성 및 품질 향상,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 등을 연구해 1989년 원예학회 우수연구자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통역은 김진국 경상대 원예학과 주임교수가 맡았다. 이날 오전에는 상록수교육관에서 복숭아 재배기술에 관한 이론교육을 했고, 오후에는 회인면 고상진 농가로 이동해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 중심으로 질문하고 답하는 형식으로 컨설팅이 진행됐다. 김병선 농업기술센터 특화작목팀 농촌지도사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해외 선진농업 기술 습득하고 현장에 적용해 우리군 복숭아 경쟁력과 농가 소득향상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는 제주대학교와 교류 30주년을 맞아 지난 3~5일 교직원 교류 연수단이 제주대학을 방문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노재승 총무과장을 단장으로 교직원 20명이 제주대학을 방문해 두 대학의 지속적인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북대 교류 연수단은 제주도에서 머물며 제주대 캠퍼스 탐방에 이어 제주 돌문화 공원, 서귀포 일대 견학 등 제주도 문화체험도 진행한다. 김수갑 총장은 "제주대학과 교류 30주년을 맞이했다"면서 "3일이라는 길지 않은 일정 속에서 연수단이 현시대에 직면한 대학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많은 것을 보고 느끼길 바라며 대학 간 교류가 지속적으로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대와 제주대는 지난 1990년 2월 교류협약을 맺은 이래 해마다 상호 대학을 방문해 교류협력 관계를 돈독히 유지해 오고 있으며, 직원교류에 이어 학생 교류도 이어질 예정이다.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 경덕초등학교에서 4~5일 2일간 학부모 사랑회 주간으로 도서바자회를 실시하고 있다. 학년별 신간 필독 도서와 권장도서를 학부모 사랑회에서 업체를 선정해 100여 종류의 책을 정가 10% 저렴하게 판매하고 수익금은 전액 어린이 장학금이나 기타 교육에 필요한 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한다. 판매 시작부터 문전성시를 이루며 성황리에 바자회가 시작됐다. 학생들은 직접 고른 책을 구입하는 경험을 통해 독서에 대한 흥미를 갖고 책과 더욱 가까워진 것 같다고 입을 모아 이야기 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책을 구입하고 무거운 책을 나르고 판매대에 진열하여 판매하기까지 힘든 일정을 보내지만 이러한 노력이 학교 교육에 보탬이 되고 학생들이 책을 사서 즐거워하며 독서하는 모습을 보고 많은 힘이 난다"고 말했다.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가 중국 란주대학(Lanzhou University)과 4일 대학본부 접견실에서 양 교의 학술 및 학생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수갑 충북대 총장을 비롯한 간부진들과 이옹민 란주대학 부총장을 비롯한 대학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양 교는 △학생 교환, 강의, 방문, 학회, 심포지움, 세미나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한 교직원 교환 △학술 교류 모임 조직 △공동 연구 활동 수행 △학술자료, 간행물 및 정보의 교환 등에 대해 서로 협력하고 교육연구 활동 개발에 힘쓸 예정이다. 김수갑 총장은 "깊은 역사를 통해 우수한 인재 양성에 힘써온 란주대학과 함께 협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며 "깊은 역사를 바탕으로 양 교가 꾸준한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란주대학은 1909년에 설립된 110년의 역사를 가진 국립대학으로 중국 교육부 직속 국가 중점대학이다. 현재 2개 캠퍼스에 37개 단과대학, 100개 학과, 3개의 부속병원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1966년에는 국가중점개발 100개 대학, 2001년에는 국가중점개발 38개 대학에 선정(중국의 2여개 대학 중)됐다. 특히 화공학과는 전
[충북일보] 충북도내에 많은 가을비가 내리자 괴산댐이 수문 전부를 열고 수위 조절에 나섰다. 21일 한국수력원자력 한강수력본부는 이날 오전 현재 7개 수문 전부를 개방해 초당 800t의 물을 방류하고 있다. 한수원 관계자는 "댐 수위를 조절하기 위해 이미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지난 18일부터 수문을 조금씩 열기 시작했다"면서 "청주·보은·괴산지역에 이날 오후 7시까지 최대 100㎜가량의 비가 더 쏟아질 것이란 기상특보에 따라 하류지역 주민들이 안전할 때까지 수문을 개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문 개방에 앞서 괴산호를 운행하는 유람선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도록 조처했다. 이번 수문 개방은 '댐운영 개선방안'에 따른 '선제적 조처'다. 앞서 한수원은 지난 7월 위험상황이 닥치면 괴산댐 수문을 모두 열고, 비상점검터널까지 개방하는 내용의 댐운영 개선안을 밝힌 바 있다. 1년 전 발생한 댐 월류(越流) 사태의 재발을 막기 위해서였다. 괴산댐 수문 하나의 크기는 너비 8m, 높이 7m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차량을 들이받은 뒤 카페로 돌진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상당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A(60대)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6일 밤 9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영운동의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하다가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은 뒤 카페로 돌진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이날 A씨는 용암동의 한 고등학교에서 차량을 운전하다가 주차된 차량 3대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이후 사고 현장을 이탈한 A씨는 약 1㎞ 운전하다가 차량 4대를 추가로 들이받고 인근 카페로 돌진한 뒤 멈춰 섰다. 이 사고로 카페 출입문과 가구 등이 파손됐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사고 당시 경찰이 음주 측정을 진행한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91%로 면허 취소 기준(0.08%)을 훨씬 넘은 만취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경찰에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오곡이 풍성한 추석이 다가왔다. 누구나 풍요로울 것 같지만 세상은 그렇지 못하다. 아직도 우리 주변엔 손을 잡아야 주어야 할 이웃이 많다. 이런 이웃을 위해 추석 연휴에도 나눔과 봉사를 말없이 실천해 온 '키다리아저씨'가 있다. 30여년간 일상의 나눔을 이어오고 있는 최종길(48) LG에너지솔루션 오창2 업무지원팀 책임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그는 중학생때인 15세부터 일찌감치 나눔의 의미를 알고 몸소 봉사를 실천해오고 있다. 최 책임은 "당시 롤러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보육원에서 체험활동을 온 5살짜리 아이를 케어했던 적이 있다. 스케이트를 가르쳐주고, 쉬는 시간에 품에 안겨 잠든 모습을 보며 아이의 인생을 바라보게 됐다"며 "당시에 아르바이트 해서 번 돈으로 옷을 사서 아이들에게 선물했던 기억이 있다"고 회상했다. 5살 아이와의 만남 이후 그의 시선은 달라졌다고 한다. 성인이 돼 원료 공장에 입사했던 그는 아동 후원을 시작했다. 단순히 돈만 후원하는 것이 아닌 직접 찾아가 아이를 만나고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을 선택했다고 한다. 그는 "할머니와 손주 두 명이 사는 조손가정이었다. 당시 할머님을 설득해 아이들과 하루종일 놀이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