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마음건강증진센터가 제2회 생명존중 '도화지' 만화·포스터 공모전 우수작 18편을 선정했다. 마음건강증진센터는 생명존중 의식 함양과 마음이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제2회 '도화지(도와주고 화답하고 지켜주는 생명존중)' 만화·포스터 공모전을 실시했다. 올해 공모전은 지난 6월 3일부터 3주간 총 187편의 작품이 접수됐고 심사를 통해 우수작 18편이 선정됐다. 초등부 최우수작으로는 성지윤(6년) 관기초 학생의 '우리 우정의 만병통치약 언제나 즐거운 학교생활'이라는 제목의 작품이 선정됐다. 중등부 최우수작은 박서연(3년) 양청중 학생의 '엄마의 마음', 고등부 최우수작은 홍예지(3년) 청주여상 학생의 '옹이'가 각각 선정됐다. 이밖에 학교 급별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이 선정돼 상장과 부상을 수여한다.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지역 미래 먹거리 산업인 무인기 산업의 대중적인 붐 조성과 우수인력 양성을 위해 추진한 '보은군 드론아카데미'를 본격 개강한다. 군은 오는 6~14일 주말 4일간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관내 초등학생 30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드론아카데미 첫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개강하는 드론아카데미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드론 전문 교육 기관인 피스퀘어에서 주관으로 총 4회(120명)진행되며 드론의 기본원리 및 조작법에 대한 이론 교육과 실제 드론을 조종해 보는 드론 조종 실습, 드론 축구 등이 이뤄진다.· 안진수 문화관광과장은"이번 아카데미를 계기로 4차산업 혁명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미래에 보은을 이끌고 갈 어린이들에게 드론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을 함으로써 미래 인재 양성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보은군은 지난 2016년 12월 수도권 및 충청권에서 유일하게 국토교통부의 드론 시범사업 지자체로 선정된 이후 2017년 7월 10일 보은군 산외면 신정리 일원에 직경 6km, 면적 28.3㎢ 규모로 관제센터, 자동기상관측장치를 갖춘 무인비행장치 보은 공역장을 개장했다. 또한 지난해 5월부터는 항공안전기술원과 협약을
[충북일보] 충북교육청이 올해 연말까지 수영(생존) 실기교육 대상 학생 7만2천800명의 교육을 완료한다고 4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도내 초등학교 259교, 특수학교 9교를 대상으로 수영(생존) 실기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6월말 5만1천214명이 수영실기 교육에 참여했으며 연말까지 2만1천586명이 교육에 참여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올해 생존수영 실시교육 대상인 특수학교와 초등학교 2~6학년 7만2천800명이 교육을 완료하게 된다. 도교육청은 수영(생존) 실기교육을 위해 지난 3월 총 36억 원을 편성했으며 교육부가 18억 원, 도교육청이 18억 원 등을 분담했다. 도교육청은 수상 위기상황 발생 시 자신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실기 위주의 교육을 추진한다. 학생들은 전문 강사의 교육을 통해 '엎드려 떠있기', '누워 떠있기', '주변사물을 활용한 구조법' 등 수중에서의 위기 상황별 생존 수영법을 중점적으로 배우게 된다. 또한 수영장 시설 확보를 위해 지자체와의 협업체계를 구축해 지역 수영시설 우선 사용 할 수 있도록 하며, 수영시설이 부족한 지역에 이동식 수영장을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도
[충북일보] 충북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학비연대)가 총파업에 들어간 3일 도내 496개 학교 중 22.8%인 113곳에서 급식에 차질이 발생했다. 특히 초등학교는 41곳으로 3곳 중 1곳 꼴이다. 파업에 따른 사전안내로 다행히 별다른 마찰이나 특이상황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도교육청은 파악했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도교육청이 파악한 이 날 파업 참여 인원은 전날 841명보다 25명 늘어난 866명으로 집계됐다. 이런 가운데 교원단체와 학부모 단체 등이 학생·학부모·학교 피해 최소화를 촉구하고 나섰다. 충북도교원단체총연합회는 이날 충북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의 총파업이 충북도내 대부분의 학교교육에 큰 차질을 초래하고 있다며 학생·학부모·학교의 피해 최소화 및 근본 해결책 마련을 촉구했다. 충북교총 관계자는 "총파업이 급식 대란, 돌봄교실 파행, 학생 안전 차질, 교육과정 운영 비정상으로 운영돼 피해는 고스란히 학생·학부모의 몫이며, 교사의 업무과중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근로자의 노동권 보장과 실현을 위한 합법적 쟁의 행위는 존중하지만 학생들을 볼모로 해마다 반복적으로 이뤄지는 파업에 대해 더 큰 문제의 심각
[충북일보]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이 3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총파업으로 학교 급식이 중단돼 청주 성화초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빵과 우유를 나눠주고 있다.
[충북일보] 충남 보령에 있는 충북도해양교육원이 7~8월 방학기간을 이용해 1박2일 과정으로 바다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도내 초·중·고 장애학생과 다문화가정 학생·가족이 참여한다. 특히 해마다 1회만 운영하던 다문화가정 바다캠프를 올해부터는 1기수를 추가 편성해 도내 더욱 많은 다문화가족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장애학생 바다체험캠프는 오는 24~25일 청주지역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정 바다캠프는 29일~30일 도내 북부권(충주, 제천, 단양)과 8월 1~2일 도내 남부권(옥천, 보은, 영동) 다문화가족 등 300여명이 참가할 계획이다. 이번 캠프는 △바나나보트, 바다수영 등 바다체험활동 △가족레크리에이션 △부채 만들기, 조명등 만들기 등 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권혁건 원장은 "무더운 여름 학생들과 가족들이 좋은 추억을 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캠프를 통해 가족들이 서로 소통하며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자긍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이 OECD(경제협력개발기구)에서 개발한 학교공간혁신을 위한 학교 사용자 설문조사지(Improving Learning Spaces Together OECD School User Survey, 2018)를 한국어로 번역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자료는 초등(6년),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생설문 29개 문항, 교사설문 39개 문항, 학교관리자설문 18개 문항 등 총 86개 문항으로 구성돼 학교공간혁신에 대해 다양한 교육 주체의 의견을 들을 수 있도록 한 설문 자료이다. 교육청은 교육연구사, 초·중등 교사 등 총 7명으로 '충북국제교육비교팀'을 구성하고 지난해 5월 OECD에서 한국어 번역 허가를 받아 약 2개월간 번역본을 완성했다. 번역된 설문지는 OECD에 허가를 받아 오는 8월 이후 OECD 홈페이지(Effective Learning Environments)에 탑재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번역된 설문지를 도내뿐만 아니라 전국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OECD 설문지 국문 번역은 전국에서 최초 사례로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육정책연구소, 한국교육개발원과의 협업을 통해 학교공간혁신을
△정상혁 보은군수=오전 10시 30분 군청 소회의실 '2019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회' 참석. △이차영 군수=충남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열리는 2019년 기초자치단체장 연수 참석. △조병옥 군수=오전 11시 30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협의를 위해 기획재정부 방문. △김재종 옥천군수=오전 9시 관성회관에서 열리는 노인장애인복지관 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소양교육 참석. 오후 3시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 시니어클럽 운영위원회 위촉식 참석. 오후 4시 안남면 화학리 일원에서 열리는 5회 복숭아 첫 출하 기원제 참석. △이상천 제천시장=오전 11시15분 고암주공아파트에서 열리는 사랑의 밥차 운영 참석. △최성회 단양부군수=오후 5시 (사)단양군관광협의회에서 열리는 (사)단양군관광협의회 제2차 이사회의 참석. △박세복 영동군수=오전 8시 40분 군수집무실에서 열리는 현안업무협의 주재. 오전 11시 영동병원에서 열리는 영동병원 방문 격려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4일 오전 9시 충남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열리는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연수 참석 △이배훈 증평부군수 = 4일 오후 12시 KTX천안아산역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오는 31일까지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체 48개소를 대상으로 '2019 상반기 위생관리 등급평가'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위생관리등급은 출입, 검사, 수거 등 식품제조가공업체의 위생 및 품질관리능력을 평가해 제조업체 스스로 위생관리 수준을 향상 시키고자 실시하는 것을 목표로 실시한다. 평가항목으로는 업체현황 및 생산능력 등 기본조사항목 45항목, 환경 및 시설평가 등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에 대한 기본관리 47항목, 시설 및 품질관리밥법에 따른 위생관리에 대한 우수관리 28항목 등 총 120항목 200점으로 평가해 등급에 따라 '자율관리업소', '일반관리업소', '중점관리업소'로 구분해 관리한다. 평가결과에 따라 자율관리업체(151~200점), 일반관리업체(90~150점), 중점관리업체(0~89점) 등으로 구분 관리한다. 이번 평가대상은 영업개시 1년 이상 경과한 업체를 대상으로 하는 신규평가 6개소와 신규평가 후 2년마다 실시하는 정기평가 33개소 등 총 48개소를 대상으로 등급평가를 실시한다. 위생등급평가결과 자율관리업소는 2년간 출입검사면제 및 위생시설개선을 위한 융자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되며 중점관리업소는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올해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회를 3~4일 2일간 개최한다. 군은 이번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는 각 부서에서 부서별로 추진하고 있는 주요사업과 현안사업 등에 대해 단순보고 방식이 아닌 사업 추진상 문제가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문제를 놓고 여러 사람이 아이디어를 내 창의적인 해결책을 찾는 브레인스토밍(Brainstorming) 방식으로 진행한다. 군은 지난 1일 상반기 정기 인사 후 직원을 재배치하고 이번에 개최된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회를 마치면 민선 7기 5대 역점시책을 완수하기 위해 전념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보은정수장 확장·이전 설치, 농산물 산지 유통판매 센터 건립 운영, ICT 융·복합 스마트팜 시범농장 운영, 속리산 휴양관광지 조성, 건강 자연 수목원 조성, 도로 기반시설 확충, 보은대추축제, 엔비사과 재배단지 조성 등 중요사업을 계획대로 완수하는데 힘 쓸 예정이다. 정상혁 보은군수는 "지난 9년간 함께 보은군의 발전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와 준 630여 공직자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보은군수에 처음 취임했을 때 마음속에 그렸던 문화가 높고, 안전하고, 경제적으로는 풍요로운 그러한 군을 만들 수 있도록 공직자들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관광분야에서 관광공사 등 외부기관에서 주관한 관광지로 연이어 선정되는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군은 지난해 속리산 법주사가 유네스코(UNESCO) 세계문화유산으로 선정된데 이어 올해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하는 '걷기여행길'에 속리산 오리숲과 세조길, 보은삼년산성길이 5·6월 걷기여행길에 선정됐으며, 지난주에는 산림청에서 주관한 '국유림 명품 숲'에 속리산 말티재가 선정됐다. 군은 고려 왕건, 조선 태조 이성계, 세조 등 역사의 한 획을 그은 왕들이 마음의 안정을 얻기 위해 찾던 곳으로 속리산과 세계문화유산으로 선정된 법주사, 삼국시대의 격전지 삼년산성과 같은 자연과 역사가 잘 보존돼 있고, 또한 천연기념물 제103호인 정이품송과 제207호인 망개나무 등 희귀 동식물이 서식하는 생태 자원과 이외에도 시원한 계곡물이 명품인 만수계곡과 서원계곡 등이 있어 가능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보은군 문화관광과 관계자는 "솔직히 군의 관광을 담당하는 부서이지만 외부기관의 관광지 선정에 특별한 노력을 기울이지 않아도 선정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번 휴가철에 우리군을 찾는다면 어떤 점 때문에 선정이 이어지고 있는지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학교비정규직 교육공모직원 총파업투쟁 돌입을 하루 앞두고 위기대응 TF팀을 가동했다. 도교육청은 2일 부교육장을 총괄책임자로 한 위기대응 TF팀을 소집해 각 팀별로 파업 시 문제점을 점검했다. 학교비정규직 파업 시 문제점을 살펴보면 △학교급식, 특수교육, 돌봄교실, 방과후 교육 등 차질 △맞벌이 부부 자녀 돌봄과 학교급식 중단 관련 불만 발생 △기관운영 차질 발생, 교직원 대체근로 증가 등이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도교육청은 진단했다. 도교육청은 파업 시 외부인력사용 금지, 파업방해 등 부당노동행위 금지 등 합법파업을 보장하고 상시 지속적 노력으로 합리적이며 협력적인 노사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학교급식 △돌봄교실 △특수교육대상자 등에 대해 집중 대처하기로 결정하고 장기파업 시 교직원 대체 불가 사업은 사업 중단을 검토하기로 했다. 학교 급식은 여건에 따라 식단변경을 통한 간편식을 제공하거나 외부도시락, 빵, 우유, 조리과정 없이 먹을 수 있는 즉석밥, 레토르트식품, 휴대식량, 외부운반(벌크형) 급식 등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수요개신시네마가 7월의 테마를 '한국의 역사'로 선정, 이와 관련된 영화 5편을 상영한다. 충북대는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역사의 시대적 배경을 영화화한 작품 상영을 통해 우리 역사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자 7월의 테마를 '한국 역사'로 정했다. 매주 수요일 오후 3시에 중앙도서관 신관 5층 영화관에서 운영되는 '개신시네마'는 △3일 '덕혜옹주'를 시작으로 △10일 '밀정' △17일 '암살' △24일 '동주' △31일 '박열' 등을 대학구성원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상영한다. 영화관 좌석수는 총 50석으로 선착순으로 자리가 배석되고 사전신청 없이 오후 2시 50분부터 입실 가능하다. 관람을 원하는 지역주민은 도서관 1층 User Service Center에 신분증을 제출하고 일일방문증을 받아 입장하면 된다.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유아교육진흥원은 2일 비봉유치원 유아 80명을 대상으로 '감자 수확 생태체험'을 실시했다. 이날 체험은 △진흥원 생태체험교육장 텃밭 돌아보기, △감자 수확 체험, △포토존에서 수확물과 함께 사진 찍기, △단체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으로 이뤄졌다. 체험에 참여한 교사는 "평소 먹던 감자가 자연 속에서 어떤 모습으로 성장하고 수확되는지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유익한 경험이었다"며 "생태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수확의 기쁨과 자연의 소중함을 느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아 대상 생태체험은 6~11월 6개월간 운영되며 생태체험교육장에서 수확한 감자, 고구마, 무, 배추 등의 작물은 유치원과 가정으로 가져간다.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2일 속리산관문 생태문화교육장 회의실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간담회를 가졌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은 농번기에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격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관내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의 가족을 초청해 일손이 많이 필요한 시설재배·과수·대추·오이 등을 재배하는 농가에 일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로 베트남 65명, 필리핀 1명, 캄보디아 2명 등 총 68명이 참여했다. 군은 해마다 관내 농가에서 땀 흘린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격려하고, 근로자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해 향후 개선방안을 모색하고자 매년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는 계절근로자 52명과 다문화가정 부부 62명 등 114명이 참여 했다. 정상혁 군수는 "일손을 제공받은 농가의 의견을 들어보니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큼 힘이 됐다"며 "우리나라 속담에 '누이 좋고 매부 좋고'라는 말이 있는데 사돈지간인 대한민국에 오셔서 일손도 돕고 일의 댓가도 받아 가시는 걸 두고 하는 말 같다"고 말했다. 이어 "계절근로사 사업은 우리군에도 꼭 필요한 사업인 만큼 더욱 확대해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군은 외국인계절근로자가
[충북일보] 서원대학교는 2일 (주)메디스아이와 성장기 아동의 6대 체력 지표 측정과 데이터 수집 기반의 아동성장발달 관련 연구 및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서원대와 메디스아이는 체계적인 아동 건강관리·지원을 위해 빅데이터를 수집해 지역 자치단체 기관 및 관련 단체에 과학적 데이터를 공유·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스포츠 건강의학, IoT 공학 기술을 결합한 신개념 아동성장발달 테마 공간을 구축해 지능형 스포테인먼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흥렬 문화기술사업단 단장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공간 콘텐츠의 단순 제공을 넘어, 첨단 IoT 기술을 활용해 아동 건강 상담, 생활체육 및 운동까지 가능한 아동성장발달종합지원센터 건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군 마로면 새마을지도자남·여협의회가 2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집 수리봉사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회원 30여명은 변둔리에 거주하고 있는 기초수급자 어르신을 위해 이른 시간부터 청소를 시작으로 도배·장판·싱크대를 교체하고, 마루와 벽의 페인트를 새로 칠하는 등 어르신이 쾌적하게 보낼 수 있도록 온 정성을 다했다. 봉사가 끝난 뒤 한층 깨끗해진 주거환경에 집주인보다도 더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마로면 새마을지도자남·여협의회는 매년 저소득층 가구를 위한 집수리 등 각종 봉사에 적극 참여하여 훈훈하고 건강한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신정균·박손대 회장은 "이번 봉사활동이 끝난 후 어르신의 밝은 미소를 보면서 작은 노력이 우리 이웃들에게는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뿌듯하고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보은 / 김윤수기자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10시30분 탄금홀에서 열리는 자유수호지도자 통일안보 전진대회 참석. △정상혁 보은군수=오후 2시 소회의실에서 개최되는 '2019년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회' 참석. △이차영 군수=오전 10시30분 괴산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리는 인삼생산자 한마음체육대회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3일 오후 1시 충남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열리는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연수 참석 △이배훈 증평부군수 = 3일 오전 11시 세종시 도담동 충북도청 세종사무소를 찾아 2020년 정부예산 확보 관련 협의 △박세복 영동군수=오전 10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리는 해외전문가 초빙 복숭아 선진농업기술교육 참석.(10:00 농업기술센터) △김재종 옥천군수=오후 1시 부여롯데리조트에서 열리는 중앙선관위 주최 2019년 기초지자체장연수 참석. △이상천 제천시장=오후 4시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하반기 주요업무계획보고회 참석. △류한우 단양군수=파주시 임진각에서 열리는 2분기 통합방위협의회 안보현장 견학행사 참석.
[충북일보] 충북도교육문화원이 하반기 동화구연체험 '동화나라' 프로그램의 하반기 단체 수강생을 오는 4~15일 7일간 모집한다. 이용 대상은 5세부터 9세 어린이이며,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1,2학년에서 단체신청(15명 이내)을 받아 오는 9월 3일부터 12월 3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충북도교육문화원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동화구연체험은 대형 스크린을 통해 3D 가상공간에서 펼쳐지는 동화 속 주인공이 돼 역할극을 하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문화원 관계자는 "이 체험이 어린이들의 상상력 향상은 물론 독서에 대한 흥미를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북도교육문화원 문화예술부(043-229-2655)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이번 하반기에는 '팥죽할멈과 호랑이'를 비롯해 총 8종의 동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소방서는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보은지역 계곡, 하천 등을 찾는 피서객이 증가함에 따라 물놀이 안전수칙 준수 등 주의를 당부했다. 물놀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물놀이전 반드시 준비운동하기△깊이를 알 수 없는 계곡, 하천 등에서는 물놀이 하지 않기△음주 수영, 나홀로 수영하지 않기△물놀이시 자신의 능력을 과시하지 않기△입수금지구역 출입하지 않기 등 안전수칙을 지켜야 한다. 이병부 대응구조구급과장은 "특히 어린이는 성인에 비해 갑작스런 위험에 대처능력이 떨어지므로 반드시 보호자와 함께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사람이 물에 빠졌을 때는 무모한 구조를 삼가고 줄이나 튜브 등 주위의 물건을 이용해 조치 후 즉시 119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보은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1일부터 31일까지 재산분 주민세에 대한 자진 신고·납부기간을 운영한다. 주민세 재산분은 사업소 연면적을 과세표준으로 해 부과하는 주민세로, 다른 세금과 달리 사업자의 자진 신고·납부로 징수가 이뤄진다. 신고·납부 대상은 7월 1일 기준 현재 보은군에 소재한 사업장 연면적이 330㎡를 초과하는 사업주이며, 세율은 사업소 연면적 1㎡당 250원이다. 다만 오염물질 배출 사업소 및 관계법령에 따라 의무위반으로 처분받은 사업소는 1㎡당 500원이 부과된다. 과세대상 사업주는 안내문 및 신고서 작성방법을 따라 신고서를 작성하여 군청재무과로 제출(우편 또는 팩스 제출 가능)하고 고지서를 발급받아 납부하면 된다. 납부 기간은 오는 31일까지이며, 신고·납부는 위택스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납부자는 기간 내 신고와 납부를 이행해 가산세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군은 미납 시 불이익을 막기 위해 안내문, 홈페이지, 소식지 등을 통한 홍보에 힘쓰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보은군청 재무과 지방소득세팀(전화 043-540-3228, 팩스 043-544-2333)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은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학생수련원의 수련활동이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학생수련원은 지난 5월 2일 제1기 남한강초, 연수초, 두학초 등을 시작으로 '2019 학생 야영수련활동'이 성황리에 진행 중에 있다. 수련원에 따르면 현재 전반기 6월 30일 기준 36교, 인원 4천709명이 야영수련활동 과정을 이용했으며, 올해 83개 학교를 대상으로 연인원 1만3천452명의 야영수련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 같은 인기는 수련원이 학생들이 자연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학습을 역점에 두고 수련활동을 진행했기 때문이다. 수련원은 △자연을 내품애(愛) 숲으로 가자 △자신감 함양, 모험활동 △공동체 의식 함양, 팀빌딩, 협동레이스, 고부모트 체험 △진취적 기상 함양 모닥불 놀이, 레크리에이션 △건강 증진 복싱로빅 배우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프로그램 과정별 안전대책을 수립하고 응급처치 안전교육 생활화·교육활동 운영 매뉴얼 수립 강화 등 안전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7월과 9월중으로 제천분원과 옥천분원의 시설 현대화사업이 완공되면 북부권과 남부권의 지역별 특화 프로그램까지 확대·운영할 계획이다. 학생수련원 관계자는 "다양한 체
[충북일보] 충북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1일 충북도교육청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총파업 투쟁을 선포했다. 비정규직연대회의는 올해 임금교섭 승리, 공정임금제 실현, 학교비정규직 정규직화를 위해 오는 4일 교육부, 5일 충북도교육청 앞에서 지역파업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절반을 차지해 '비정규직 종합백화점'이라 불리는 학교현장임에도 교육부와 도교육청은 비정규직철폐, 차별해소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을 내놓지 못한 채 여전히 뒷짐만 지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어 "교육부 및 도교육청의 책임있는 학교 비정규직 차별해소, 처우개선을 위한 올해 임금교섭을 처리해 달라"고 촉구했다. 또한 "문재인 정부의 학교비정규직 정규직화. 공정임금제 실시 등의 공약이행과 교육공무직 법제화를 촉구하며 비정규직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총파업 투쟁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주장했다. 비정규직연대회의는 "문재인 정부 임기내 공정임금제 실현, 교육공무직제 법적근거 마련과 제대로 된 정규직 전환, 단체교섭 제도 개선과 정부의 적극적 열할 등을 목표로 열심히 투쟁을 해서 실현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제30대 이충환(사진) 교육도서관장이 1일 충북도교육도서관 강당에서 취임식을 하고 업무를 시작했다. 이충환 신임 관장은 충북 제천 출신으로 지난 1981년 충북도제천교육지원청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2017년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한 뒤 충북도교육청 행정과, 충북도의회사무처 교육전문위원을 역임했다. 이 관장은 "학생과 교직원을 위한 인문학의 메카로서 교육도서관의 위상을 높이고, 서로 화합하며 소통하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며 학생, 학부모, 이용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함께 하는 행복한 교육'이라는 충북교육의 목표와 '미래를 여는 참 좋은 도서관'이라는 교육도서관의 비전을 달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도민과 함께 충북의 미래교육을 이야기하다. 충북도교육청이 1일 충북교육연구정보원에서 충북 미래교육모델 창출을 위한 도민과의 소통을 위해 '도민과 행복 동행 토크'를 개최했다. 이날 '도민과 행복 동행 토크 행사'는 충북교육 도약을 위한 실천 의지를 공고히 하는 장을 마련해 도민과 함께 충북 미래 교육 설계를 위한 논의를 목적으로 실시됐다. 또한 충북의 미래교육에 대한 의제를 발굴하기 위한 도민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공개모집한 도민들과, 청문관, 학생, 학부모, 학운위 위원, 교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행복 동행 토크 프로그램은 '미래교육은 OOO이다'와 '충북교육에 바란다' 등 두 개의 주제 토크와 작은 공연으로 진행됐다. 특히 두 개의 주제토크는 스케치북과 휴대폰 문자메세지를 활용해 참가자 모두의 의견을 반영하도록 하고 참가자들의 의견이 함께 공유될 수 있도록 운영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소통의 과정을 통해 도민들과의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는 계기가 됐다"며 "도민들이 제시해주신 소중한 의견 하나하나는 꼼꼼한 분석을 통해 충북 미래교육의 방향 설정에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내에 많은 가을비가 내리자 괴산댐이 수문 전부를 열고 수위 조절에 나섰다. 21일 한국수력원자력 한강수력본부는 이날 오전 현재 7개 수문 전부를 개방해 초당 800t의 물을 방류하고 있다. 한수원 관계자는 "댐 수위를 조절하기 위해 이미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지난 18일부터 수문을 조금씩 열기 시작했다"면서 "청주·보은·괴산지역에 이날 오후 7시까지 최대 100㎜가량의 비가 더 쏟아질 것이란 기상특보에 따라 하류지역 주민들이 안전할 때까지 수문을 개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문 개방에 앞서 괴산호를 운행하는 유람선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도록 조처했다. 이번 수문 개방은 '댐운영 개선방안'에 따른 '선제적 조처'다. 앞서 한수원은 지난 7월 위험상황이 닥치면 괴산댐 수문을 모두 열고, 비상점검터널까지 개방하는 내용의 댐운영 개선안을 밝힌 바 있다. 1년 전 발생한 댐 월류(越流) 사태의 재발을 막기 위해서였다. 괴산댐 수문 하나의 크기는 너비 8m, 높이 7m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차량을 들이받은 뒤 카페로 돌진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상당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A(60대)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6일 밤 9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영운동의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하다가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은 뒤 카페로 돌진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이날 A씨는 용암동의 한 고등학교에서 차량을 운전하다가 주차된 차량 3대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이후 사고 현장을 이탈한 A씨는 약 1㎞ 운전하다가 차량 4대를 추가로 들이받고 인근 카페로 돌진한 뒤 멈춰 섰다. 이 사고로 카페 출입문과 가구 등이 파손됐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사고 당시 경찰이 음주 측정을 진행한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91%로 면허 취소 기준(0.08%)을 훨씬 넘은 만취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경찰에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오곡이 풍성한 추석이 다가왔다. 누구나 풍요로울 것 같지만 세상은 그렇지 못하다. 아직도 우리 주변엔 손을 잡아야 주어야 할 이웃이 많다. 이런 이웃을 위해 추석 연휴에도 나눔과 봉사를 말없이 실천해 온 '키다리아저씨'가 있다. 30여년간 일상의 나눔을 이어오고 있는 최종길(48) LG에너지솔루션 오창2 업무지원팀 책임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그는 중학생때인 15세부터 일찌감치 나눔의 의미를 알고 몸소 봉사를 실천해오고 있다. 최 책임은 "당시 롤러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보육원에서 체험활동을 온 5살짜리 아이를 케어했던 적이 있다. 스케이트를 가르쳐주고, 쉬는 시간에 품에 안겨 잠든 모습을 보며 아이의 인생을 바라보게 됐다"며 "당시에 아르바이트 해서 번 돈으로 옷을 사서 아이들에게 선물했던 기억이 있다"고 회상했다. 5살 아이와의 만남 이후 그의 시선은 달라졌다고 한다. 성인이 돼 원료 공장에 입사했던 그는 아동 후원을 시작했다. 단순히 돈만 후원하는 것이 아닌 직접 찾아가 아이를 만나고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을 선택했다고 한다. 그는 "할머니와 손주 두 명이 사는 조손가정이었다. 당시 할머님을 설득해 아이들과 하루종일 놀이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