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괴산] 괴산두레학교 어르신들이 25일 불정면 소재 목도초등학교를 방문, 1~2학년 학생 20여 명과 함께 수리취떡을 만드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음력 5월 5일 단오날에 해먹던 수리취떡을 만들어 보고, 어르신들의 옛 추억 속 단오이야기를 직접 들어보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이날 교사로 나선 할머니 10여 명은 △단오날 수리취떡을 해먹는 이유 △단오가 왜 큰 명절이 됐는가 △왜 그네를 타며 놀았는지 등 책에는 나오지 않는 삶의 지혜를 들려주며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마을교사로 참석한 A할머니는 "눈을 초롱초롱하게 빛내며 내가 하는 이야기를 듣고 따라하는 아이들을 보니 얼마나 예쁜지 모르겠다"며 "이게 사는 맛 아니겠어"라고 말하며 큰 웃음을 지었다. 할머니 마을교사 사업은 충북평생교육진흥원에서 공모한 사업에 선정돼 진행되는 것으로, 그동안 두레학교에서 단순히 글을 배우는 수준에서 벗어나 삶 속에서 발휘한 조상들의 지혜로움과 현명함을 지역주민들에게 전해주는 역할을 하는 마을교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한편 괴산두레학교는 배움의 열정을 가진 어르신들을 위한 한글교육을 비롯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심리상담사,
[충북일보=음성] 음성한일중학교 레슬링부 서병기(1년·사진) 선수가 강원도 철원군 철원실내체육관에서 지난 21~26일 6일간 진행되고 있는 양정모올림픽제패기념 제44회 KBS배전국레슬링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서 선수는 1학년이 우승하기 어려운 체급종목인 레슬링에서 발군의 실력을 뽐내며 당당히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회전 기권승, 2회전 폴승, 준결승전과 결승에서 모두 10점차의 테크니컬 폴승으로 상대 선수를 큰 점수차로 제압하며 우승해 충북레슬링의 기대주로 떠올랐다. 한편 한일중은 바른 인성을 겸비한 레슬링선수 육성이라는 김돌규 교사의 지도 방침을 토대로 화려하진 않지만 꾸준하고 성실한 팀 운영으로 모범적인 체육 인재 육성 학교로 인정받고 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대표 농특산물인 '햇사레 복숭아'가 지난 24일 햇사레 참여농협인 감곡농협 소속 조합원 김근식 씨가 재배한 '대감백도' 3kg(2만1천 원) 16상자가 가락시장에 첫 출하 됐다. 군은 매년 햇사레 복숭아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 및 판매촉진을 위해 농산물 마케팅 지원사업, 햇사레 복숭아 판매촉진사업 등 다양한 사업 지원을 통해 복숭아 재배 농가의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손준호 햇사레과일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는 "올해 햇사레 복숭아는 지난해보다 조금 늦게 출하됐으며 이번 첫 출하를 시작으로 10월 중순까지 약 2만4천t이 출하될 전망"이라며 "올해 햇사레 복숭아는 산지 작황이 전년보다 양호해 품질과 당도가 뛰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풍부한 햇살을 받고 탐스럽게 영근' 이라는 뜻의 햇사레 복숭아는 충북 음성군과 경기도 이천시가 함께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2018년 생산량 1만7천t, 판매액 730억 원으로 대한민국 대표 농산물로 자리 잡고 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사료가격 상승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맞춤형 종합컨설팅을 실시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 음성군 농기센터는 25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한우농가 30명을 대상으로 한우경영, 개량, 번식, 사양, 질병, 조사료 분야에 대해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번 컨설팅은 한우 분야 최고 전문가 6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우농가의 상담과 현장 애로기술 해결하는 종합컨설팅으로 추진됐다. 이후 오후 음성읍, 원남면 지역의 2개 한우농가를 직접 방문해 현장 컨설팅도 진행했다. 컨설팅에 참석한 음성읍 농가는 "최근 사료비 상승, 질병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경영구조개선, 사양 및 질병 관리 등 기술적으로 개선할 점에 대해 컨설팅을 받게 돼 많은 도움이 됐다"며 축산과학원과 농기센터 관계자들이 친절하게 컨설팅을 해 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현장 기술지원이 필요한 농가는 추후 2차 전문컨설팅 방문계획으로 당면한 애로기술을 해결할 예정이다. 한편 축산과학원에서 추진하는 종합컨설팅은 축산물 수입증가, 사료비 상승, 구제역·AI 등 악성 전염병, 수급불균형에 따른 축산물 가격하락 등으로
[충북일보=음성] 생극면 이장협의회는 상반기 우수 공무원으로 김군식(사진) 총무팀 주무관을 우수공무원으로 선정했다. 김군식 주무관은 지난 2018년 1월부터 생극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근무하면서 산업개발팀 원예특작 업무를 거쳐 총무팀 회계업무를 담당하며 신속한 재정집행으로 침체된 지역의 경기 부양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행정복지센터를 찾는 민원인에게 항상 웃음을 잃지 않고 친절한 민원처리로 칭찬을 받는 등 주변으로부터 칭찬이 자자해 왔다. 이만재 이장협의회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일선의 직원들이 최선을 다해 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김 주무관은 "주민의 대표인 이장협의회에서 우수 공무원이라는 큰상을 주셔서 뿌듯하고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주민을 위해 더 열심히 일하라는 뜻으로 ,알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9시 성본산업단지 등 3개소를 대상으로 장마대비 주요사업장 점검. 오후 2시 소이면 중동2리에서 열리는 경로당 순회 주치의제 방문. △이차영 괴산군수=오전 10시30분 군청 브리핑룸에서 취임 1주년 성과 발표 기자회견. 오후 2시 군청 회의실에서 열리는 2분기 괴산군 통합방위협의회 참석. △김재종 옥천군수=오후 6시 30분 명가에서 열리는 군 보건소 퇴임식 참석. 오후 7시 옥천로타리클럽 제42·43대 회장 이취임식 참석. △박세복 영동군수=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2019 지방자치 행정대상 시상식 참석.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11시 충북도청에서 열리는 무술축제 및 무예마스터십 홍보후원 협약식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26일 오후 3시 진천읍 성석리 일원에서 개최되는 LH 행복주택 기공식 참석 △홍성열 증평군수 = 26일 오전 11시 증평읍 율리 좌구산 숲 명상의 집에서 열리는 '함께하는 충북 범도민 추진위원회' 참석 △이상천 제천시장=오전 10시 제천여성도서관 1층에서 열리는 오프라인 한방바이오제천몰 개장식 참석. △류한우 단양군수=오후 2시 국회의원 회관에서 열리는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관내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과 인구증가시책에 따른 출산율 제고에 부응하기 위해 상수도요금 감면대상 및 범위를 확대 시행한다. 군은 최근 '괴산군 수도 급수 조례'와 함께 '괴산군 수도 급수 조례 시행규칙' 일부를 개정했다. 개정된 내용에 따르면 다자녀가구(세대별 주민등록표에 기재돼 있는 19세 미만의 직계비속 3명 이상을 직접 양육하는 가구)는 기존 10%에서 50%까지 수도요금이 대폭 감면, 저출산 문제에 적극 대처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관내 초·중·고등학교와 유치원, 어린이집,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 등 학교시설을 대상으로 업종별 요율표 중에서 일반용 2단계 누진 적용을 1단계로 하향 적용, 외부활동이 많은 학생들이 손 씻기 등 위생 관리를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괴산군은 6월 사용분(7월 발송고지서)부터 수도요금 감면을 적용할 계획이다. 모든 감면대상자는 증빙서류를 갖춰 괴산군 수도사업소 운영팀(043-830-3638)을 또는 해당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김진성 군 수도사업소장은 "상수도 요금 감면 범위 확대로 인구증가시책에 부응하고, 교육환경의 질적 향상을 도모해 실질적인 군민 편의 증진에 힘쓰겠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7월 10일까지 이모티콘 창작자 양성과정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모티콘 창작자 양성과정은 올해 충북도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하는 1인 크리에이터를 양성해 청년세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1천200만 원(도비 800만 원, 군비 400만 원)으로 7월 17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맹동혁신도시출장소에서 15주간 진행된다. 모집대상은 음성군민 20명이며, 무료로 진행된다. 다만 수강자는 수강기간 1건 이상의 이모티콘을 창작해 결과물을 제출해야 한다. 신청방법은 음성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이나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정선구 평생학습과장은 "이모티콘은 누구나 창작해 제안할 수 있고, 진입장벽이 낮은 장점이 있다"며 "이모티콘 창작자 양성과정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하는 평생학습형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음성군의 6대 특산물 중 하나인 복숭아에 대해 고품질 재배기술 현장 교육 및 견학을 하고 더불어 지식과 경영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25일 경기도 이천시 일원에서 품목별 상설현장 교육을 추진했다. 소이 복숭아연구회 회원 56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현장 교육은 경기도 이천시 장호원읍에 위치한 삼부자 농원을 방문해 복숭아 상품관리, 병해충 관리 및 과원의 시비 방법 등에 대한 주제로 약 1시간 동안 진행됐다. 군에서는 지난 2월 15일까지 품목별 연구회 및 작목반의 신청을 받아 현재 총 3품목 4개회의 품목별 상설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음성군의 주요 품목에 대한 교육을 연중 실시함으로써 농업인의 농가경영 문제해결 능력을 향상하고, 품목조직 육성과 농업인 교육의 연계성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각 품목반의 시기별 맞춤교육을 통해 품목별 경영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고, 품목 조직의 회원들이 요구하는 내용을 반영한 교육계획을 수립해 만족도 높은 교육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청천면의 대표 축제인 청천환경문화축제가 오는 9월 6~7일 2일간 청천환경문화전시장 일원에서 열린다. 청천환경문화축제는 문장대용화온천 개발 저지를 위해 지난 30여 년 간 이어온 투쟁의 역사를 기리고, 환경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04년부터 해마다 개최되고 있다. 특히 청천환경문화축제는 지역주민과 도시민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일깨워주고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면서 청정 괴산을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청천환경문화축제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축제에서는 문장대용화온천 개발 저지를 축하하는 각종 무대공연을 비롯해 환경 주제 영상물 상영, 화평기원제, 거리퍼레이드 등 다양한 문화행사와 치어·미생물 황토공 방류 등 참여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노래자랑 등 면민화합행사,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와 함께 천연비누 만들기, 볏짚공예, 자연물 만들기 등 환경체험행사와 맨손으로 물고기잡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펼쳐진다. 이번 축제 기간에는·화평기원제와 거리퍼레이드 등 출향인사, 환경관련 시민단체, 지역주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마련되면서 인간과 자연의 화합과 공존에 대해 깊이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24일 '2019 상반기 퇴임자' 5명에 대한 합동 퇴임식을 열고 영예로운 공직생활을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군민의 복리증진과 군정 발전을 위해 헌신한 퇴임자를 축하하고 그 동안의 노고에 감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갖기 위해 개최하게 됐다. 이날 퇴임식에서는 김석중 행정복지국장, 김장섭 음성읍장이 명예퇴임을 전병훈 민원과장, 정문수 지적팀장이 공로연수에 들어갔으며, 우영옥 음성읍 복지팀장이 정년퇴임으로 함께 자리했다. 이날 퇴임식은 후배 공직자들이 준비한 송시 낭송과 색소폰 연주, 그리고 댄스 등 축하공연을 함께 해 뜻깊고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오랜 세월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 퇴임자분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며 공직에서는 한발 물러나지만, 퇴임 후에도 음성군정에 지속해서 많은 관심과 애정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퇴임자들은 퇴임인사를 통해 "후배 공직자들이 있었기에 오늘의 우리가 있었다고 생각하며, 음성군 공직자로서 자부심을 갖고 퇴임 후에도 음성군정 발전을 위해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김석중 행정복지국장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사용해 달
[충북일보=음성] 충북도, 음성군, (주)한국기능공사는 24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1천402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투자협약을 체결한 한국기능공사는 인간존중과 기술혁신을 바탕으로 투명성과 가치창조를 추구하는 자동차 시트벨트 및 에어백을 생산하는 자동차부품 제조 전문기업이다. 유촌산업단지 9만5천125㎡(약 2만8천743)의 부지에 오는 2024년까지 총 1천402억원을 투자해 경기도 평택에서 본사 및 전체 사업장을 이전해 신규 Item 개발과 생산능력을 확대해 전 세계 22개국 29개 고객사에 안정적인 제품 공급능력을 확보하고자 투자를 결정했다. 이번 투자 결정으로 한국기능공사는 416명의 일자리 창출 등 지역발전과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음성군민과 함께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표면으로 보이는 고용 창출과 세수뿐만 아니라 지역인재를 우선 채용할 계획이며, 사업 다각화의 일환으로 연구 개발 중인 업소용 음식물처리기 개발이 완료되는 2021년 하반기부터 양산을 시작해 내수 및 수출부분에 상당한 매출을 낼 것으로 기대된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우량기업체를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골고루 잘
[충북일보=음성] 소방복합치유센터 유치, 15~64세 고용률·청년고용률 도내 2위,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 지난해 7월 2일 예정이었던 취임식 대신 태풍 북상으로 긴급 재난안전대책 회의를 주재하는 것으로 첫 임기를 시작한 민선 7기 제38대 조병옥 음성군수가 취임 1주년을 맞았다. 조 군수는 24일 군청 상황실에서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현장에서 군민의 목소리를 들으며 느낀 소회와 성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견인할 대한민국의 중심, 행복한 음성 건설의 청사진을 밝혔다. 조 군수는 "지난 1년 동안 음성군의 어려움을 타개하고 지역 발전의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며 "현장에서 직접 문제를 파악하고 현안 해결을 위해 도, 중앙부처, 국회 등 발 빠르게 달려갔으며 군정을 뒷받침할 조직개편을 하고 투명하고 공정하고 정의로운 행정을 펼치고자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성과로 전국 612개 공공기관의 지난 2018년 청렴도 측정 결과 1등급을 달성했다. 이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5개 시군만 해당하며 군 단위에서는 2곳만 해당한다"며 "군민의 공감과 신뢰를 바탕으로 성과가 나타나는 사업은 더욱더 가속
△조길형 충주시장=오후1시 충주문화회관에서 열리는 6·25전쟁 기념행사 참석. △이상천 제천시장=오전11시 제천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제69주년 6·25기념행사 참석. △류한우 단양군수=오전11시 단양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6·25전쟁 기념행사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10시 의회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음성군의회 제312회 제1차 정례회 참석. 오전 11시 음성체육관에서 열리는 재향군인회 6·25전쟁 제69주년 기념행사 참석. 오후 4시 집무실에서 열리는 청주한국병원과 인공관절 수술 지원 협약식 참석. △박세복 영동군수=오전 11시 난계국악당에서 열리는 제69주년 6.25전쟁 기념행사 참석. 오후 2시 여성회관에서 열리는 리마인드 웨딩 참석. 오후 5시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6월 확대간부회의 주재. △이차영 괴산군수=오전 10시 괴산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리는 괴산군수배 충북장애인 론볼대회 참석. 오전 11시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6.25전쟁 69주년 행사 참석. △김재종 옥천군수=오전 11시 관성회관에서 열리는 6·25전쟁 당시 음식 재현 시식회 참석. △정상혁 군수=오전 10시 30분 보은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충북일보=괴산] 고도원(사진)의 아침편지로 매일 수백만의 구독자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건네는 고도원 국립산림치유원장이 '꿈 너머의 꿈, 치유의 길'을 주제로 6월 괴산아카데미를 찾아온다. 괴산군은 오는 28일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6월 괴산아카데미에서 고도원 원장이 희망과 감동의 강연을 펼친다고 24일 밝혔다. 고 원장은 지난 1999년 청와대 대통령 연설담당 비서관을 지낸 뒤 2001년 8월부터 고도원의 아침편지를 운영하기 시작했다. 현재 385만 명이 넘는 구독자들이 함께하고 있으며, 아침편지를 통해 진정한 행복과 힐링을 전파하고 있다. 군은 이번 강연을 통해 고 원장이 전하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방법과 치유법을 공유하고, 군민과 공직자들이 스스로 힐러가 돼 흔들림 없이 꿈을 위해 나아가는 방법을 찾게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괴산아카데미는 괴산군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한편, 군은 지난 4월 소통 전문가 김창옥 아카데미 대표, 5월 산림 전문가 신원섭 충북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괴산아카데미 특강을 진행했으며, 6월 고도원 원장을 끝으로 상반기 일정을 마무리한다. 괴산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괴산]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충북 괴산군 연풍면에 위치한 수옥정물놀이장이 오는 7월 6일 개장한다. 매년 2만 여명의 관광객이 찾는 인기 피서지인 수옥정물놀이장은 △성인풀장 △유아풀장 △다이빙풀 △워터슬라이드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매점, 수영복 대여점 등 이용객을 위한 편의시설과 함께 2만원만 내면 물놀이장 내에서 음식을 만들거나 고기를 구울 수 있는 피크닉 테이블(4인 기준)도 제공된다. 특히 안전사고 발생을 대비해 안전요원, 간호조무사 등 관리요원을 물놀이장 주변에 상시 배치해 운영하고 있어 전국 최고로 안전하고 깨끗한 여름 휴가지로 손꼽히고 있다. 입장료는 어른 3천 원, 청소년·군경 2천500원, 어린이 2천 원이다. 만 2세 이하 영·유아와 만 65세 이상 어르신, 국가유공자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놀이시설 자유이용권은 4천 원으로, 이용요금도 저렴해 가족 단위로 즐기기에 부담이 없다.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7월 6일부터 8월 31일까지 휴일 없이 매일 운영된다.· 여기에 생태테마관광 육성사업인 '연풍, 바람 따라 신나는 숲 여행' 프로그램이 수옥정관광지에서 진행되는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오는 9월말까지를 '폭염대응 종합대책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군 안전건설과를 주축으로 한 상황관리반, 건강관리지원반 등 폭염대응 TF팀을 구성, 본격적인 폭염 대책 운영에 들어갔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우선 관내 노인시설, 행정복지센터 등 주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 137개소를 무더위쉼터로 지정했다. 또한 군은 쉼터 내 냉방기 정상작동 여부를 점검하고 재난도우미 비상연락망 구축, 노약자 및 독거노인 등 응급환자 발생 대비 응급진료체계 구축 등 폭염에 따른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폭염대비활동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군은 보행신호 대기구역에 그늘막 쉼터 8개소를 6월말까지 추가로 설치해 총 17개소에 그늘막 쉼터를 운영하고, 방문건강관리요원 및 노인돌보미를 활용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 등에 적극 나선다. 이와 함께 군은 무더위 노출이 많은 건설·산업근로자의 건강 보호를 위해 건설사업장을 대상으로 '폭염대비 사업장 행동요령'을 홍보하고, 폭염에 취약한 사업장(고열작업장, 옥외사업장 등)에 근로자 건강보호 조치사항에 관한 행정지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옥외사업장의 경우 가장 무더운 시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원남면은 지난 22일 원남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제22회 원남면민 화합 체육대회 및 제17회 열린음악회를 많은 지역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원남면 체육회가 주관하고 원남면 이장협의회와 원남면 기관사회단체협의회의 후원으로 열린 이 날 행사는 조병옥 음성군수, 조천희 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경대수 국회의원, 이상정 도의원, 각 읍면 체육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제기차기, 팔씨름, 가마니 들기, 훌라후프, 화합 이어달리기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경기 종목을 선정해 주민들이 바쁜 농사일을 잠시 접어두고 웃고 즐기며 쉴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으며, 이후 면민노래자랑으로 함께 어울려 흥겹고 즐거운 화합의 장을 열었다. 남항우 회장은 "이번 면민체육대회 및 열린음악회를 통해 지역 주민이 많이 참여해 즐기는 면민 화합의 한마당이 돼 모두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나아가 원남면이 한층 더 발전하고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인적네트워크 증대로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 중인 사이버괴산군민 늘리기에 팔을 걷어붙였다. 군은 지난 22일 육군 학사장교 총동문회 행사가 열린 괴산읍 소재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홍보부스를 열고, 행사에 참석한 동문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사이버괴산군민제도와 함께 괴산의 우수 농·특산물, 문화관광, 인구증가시책 등을 적극 홍보했다. 그 결과 이날 하루에만 73명이 사이버괴산군민으로 가입하는 성과를 냈다. 특히 이날 저녁 대강당에서 열린 학사인의 밤 행사에서는 남권희(학사 3맥 4기) 육군 학사장교 총동문회장이 이차영 괴산군수로부터 사이버괴산군민증을 전달받고, 앞으로 괴산군민으로 본격 활동하기로 했다. 사이버괴산군민제도란 국내외 남녀노소 누구나 주민등록 이전 없이 인터넷상에서 '사이버괴산군민'으로 등록, 괴산 군민으로서의 자긍심 고취를 통한 군 위상을 강화하고 이를 군정발전의 추진동력으로 적극 활용하기 위한 제도다. 사이버괴산군민으로 등록하려면 군 홈 페이지 내 사이버 괴산군민(배너) 클릭 후 간단한 회원가입(휴대폰본인인증, SNS인증, 약관동의, 회원정보입력) 절차를 밟으면 된다. 사이버괴산군민이 되면 △성불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지역 최대 명품 농산물인 음성청결고추와 음성인삼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오는 8월에는 음성청결고추축제, 9월에는 음성인삼축제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제24회 음성청결고추축제는 8월 28~31일 4일간 음성읍 설성공원에서 음성청결고추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설성문화제와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 음성고추영농조합법인이 운영하는 음성청결고추 직거래장터에서 품질 좋은 고추를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고추 아줌마 및 미스터 고추 선발대회, 고추 음식 시식, 고추 테마 전시관, 일반 농산물 직거래장터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제7회 음성인삼축제는 9월 26~29일 4일간 금왕읍 응천 일원에서 음성인삼축제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개최할 예정이며, 행사 기간 전국 최고 품질의 음성인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음성인삼 직거래장터를 비롯한 인삼을 주제로 한 시식, 체험행사와 함께 만족도가 높은 각종 공연과 행사장 볼거리를 운영할 예정이다. 유인상 농정과장은 "올해는 현재까지 특별한 냉해와 한해가 없어 고추와 인삼 작황이 좋은 상태로 풍성한 수확을 기대하고 있다"며 "고추와 인삼 출하시기에 농산물 축제를 개최해 농가
[충북일보=괴산] 제9회 괴산 감물감자축제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주민 화합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으며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감물면사무소 앞 광장 일원에서 지난 22일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이차영 괴산군수, 신동운 괴산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주민과 출향인사, 자매결연지 관계자, 도시 소비자 등 3천여 명이 몰리면서 대성황을 이뤘다. 오카리나 공연과 농악대 공연으로 흥겹게 시작된 이날 축제에서는 찐 감자 빨리 먹기, 감자 길게 깎기, 감자 관련 시·그림 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여기에 감자캐기 체험행사를 비롯한 페이스페인팅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마련되면서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또한 생감자를 이용한 까르보나라, 감자전, 옹심이, 감자떡, 통감자구이, 감자샌드위치, 감자칩 등을 맛볼 수 있는 시식·판매장에는 방문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으며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부대행사로 펼쳐진 친환경 감자 직거래장터에서는 준비된 고품질 감자가 모두 완판됐으며, 표고버섯 등 친환경 농산물, 짚풀공예 전시장 등도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날 축제 행사장을 방문한 트로트 신동 정동원군은 군 홍보대사 위촉장을 받고, 축하 공연을 펼치며
△조길형 충주시장=오후 2시30분 중앙탑회의실에서 열리는 투자기업과의 업무협약식 참석. △이상천 제천시장=오전11시30분 의림지솔밭공원에서 열리는 시정공감 토론회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24일 오후 3시 집무실에서 진행되는 삼성디지컴 장학금 기탁식 참석 △홍성열 증평군수 = 24일 오전 10시 증평군의회에서 열리는 145회 임시회 2차 본회의 참석 △이차영 괴산군수=오전 8시30분 주간업무보고 주재.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11시 30분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민선 7기 취임 1주년 기자회견 참석. 오후 2시 도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투자유치기업 투자협약식 참석. 오후 5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2019년 상반기 합동퇴임식 참석. △정상혁 보은군수=오후 2시 보은읍 삼산리 '보은군치매안심센터' 개소식 참석. △박세복 영동군수=오전 10시 군민운동장에서 열리는 28회 충청북도 게이트볼협회장기 게이트볼 대회 참석. 오후 2시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상반기 군민감사관 회의 참석.
[충북일보=음성] 한국자유총연맹 음성군지회는 6·25전쟁 69주년을 맞아 21일 감우재 전승기념관 광장에서 6·25전쟁 최초 승전지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체험행사에는 학생, 주민, 군인 등 1천500여명이 참석했으며, 전쟁음식 시식, 전승기념관 견학, 전투 장비 관람 등 6·25전쟁 당시의 상황을 간접적으로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 전쟁을 직접 체험하지 못한 전후 세대에게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워 줬다. 최병칠 회장은 "오늘 체험행사가 안보 의식 고취와 자유 수호 의지 확산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과 군민들이 목숨 바쳐 나라를 지켜낸 선조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통일준비를 위한 바람직한 의식을 함양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제37사단 군악대의 기념식 연주, LED 안보 영상 상영, 군복 포토존 설치 및 다채로운 볼거리가 제공됐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발전을 위해 힘써 온 11명의 괴산군 공직자들이 후배 공무원들의 뜨거운 축하 속에 명예로운 퇴임을 맞았다. 군에 따르면 임상빈 행정복지국장, 허영환 농업경제건설국장, 김흥기 농업기술센터 소장, 이영남 보건소장 등 11명의 공무원들이 오랜 기간 몸담았던 공직생활을 마감했다. 군은 2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그 동안 군 발전에 크게 기여한 11명의 공직자에게 포상금을 수여하고, 배우자에게도 감사패를 전달하는 등 그간의 노고와 헌신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퇴임하는 임상빈 행정복지국장은 1979년 3월 공직에 입문한 후 1995년 지방행정주사에 이어 2007년 지방행정사무관으로 승진한 뒤 연풍면장과 행정과장 등을 지냈다. 임 국장은 이어 2017년 지방서기관으로 승진, 기획감사실장 및 행정복지국장을 역임했다. 허영환 농업경제건설국장은 1979년 3월 공직에 들어와 1995년 지방행정주사 승진, 2011년 지방행정사무관 승진 후 칠성면장과 경제과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해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한 허 국장은 농업정책실장, 농업경제건설국장을 지냈다. 또한 김흥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1980년 3월 공직에 임용된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원남면 기관사회단체장협의회는 제3회 자랑스러운 원남면민상 대상자로 원남면 보천리 출신의 박재길(사진) 씨를 선정해 지난 22일에 열린 제17회 원남면 열린음악회 행사에서 시상했다. 1952년생인 박재길 씨는 원남초등학교, 음성중, 청주농고를 거쳐 1984년 청주에서 ㈜삼삼유통을 설립하고 2014년부터 지금까지 설날·추석 때마다 200만원 상당, 총 11회에 걸쳐 2천200만 원 상당의 김 2천200박스를 원남면에 기탁했다. 또한 2018년 8월에는 원남면 43개 경로당에 선풍기를 기탁하는 등 고향의 어려운 이웃과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개한 공을 인정받아 제3회 자랑스러운 원남면민상 수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박재길 씨는 상금으로 받은 100만 원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으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시작한 일로 이런 뜻깊은 상을 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원남면을 위해 꾸준한 나눔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랑스러운 원남면민상은 원남면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사람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원남면 기관사회단체장협의회는 올해로 3회째 자랑스러운 원남
[충북일보] 충북도내에 많은 가을비가 내리자 괴산댐이 수문 전부를 열고 수위 조절에 나섰다. 21일 한국수력원자력 한강수력본부는 이날 오전 현재 7개 수문 전부를 개방해 초당 800t의 물을 방류하고 있다. 한수원 관계자는 "댐 수위를 조절하기 위해 이미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지난 18일부터 수문을 조금씩 열기 시작했다"면서 "청주·보은·괴산지역에 이날 오후 7시까지 최대 100㎜가량의 비가 더 쏟아질 것이란 기상특보에 따라 하류지역 주민들이 안전할 때까지 수문을 개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문 개방에 앞서 괴산호를 운행하는 유람선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도록 조처했다. 이번 수문 개방은 '댐운영 개선방안'에 따른 '선제적 조처'다. 앞서 한수원은 지난 7월 위험상황이 닥치면 괴산댐 수문을 모두 열고, 비상점검터널까지 개방하는 내용의 댐운영 개선안을 밝힌 바 있다. 1년 전 발생한 댐 월류(越流) 사태의 재발을 막기 위해서였다. 괴산댐 수문 하나의 크기는 너비 8m, 높이 7m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차량을 들이받은 뒤 카페로 돌진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상당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A(60대)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6일 밤 9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영운동의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하다가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은 뒤 카페로 돌진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이날 A씨는 용암동의 한 고등학교에서 차량을 운전하다가 주차된 차량 3대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이후 사고 현장을 이탈한 A씨는 약 1㎞ 운전하다가 차량 4대를 추가로 들이받고 인근 카페로 돌진한 뒤 멈춰 섰다. 이 사고로 카페 출입문과 가구 등이 파손됐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사고 당시 경찰이 음주 측정을 진행한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91%로 면허 취소 기준(0.08%)을 훨씬 넘은 만취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경찰에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오곡이 풍성한 추석이 다가왔다. 누구나 풍요로울 것 같지만 세상은 그렇지 못하다. 아직도 우리 주변엔 손을 잡아야 주어야 할 이웃이 많다. 이런 이웃을 위해 추석 연휴에도 나눔과 봉사를 말없이 실천해 온 '키다리아저씨'가 있다. 30여년간 일상의 나눔을 이어오고 있는 최종길(48) LG에너지솔루션 오창2 업무지원팀 책임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그는 중학생때인 15세부터 일찌감치 나눔의 의미를 알고 몸소 봉사를 실천해오고 있다. 최 책임은 "당시 롤러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보육원에서 체험활동을 온 5살짜리 아이를 케어했던 적이 있다. 스케이트를 가르쳐주고, 쉬는 시간에 품에 안겨 잠든 모습을 보며 아이의 인생을 바라보게 됐다"며 "당시에 아르바이트 해서 번 돈으로 옷을 사서 아이들에게 선물했던 기억이 있다"고 회상했다. 5살 아이와의 만남 이후 그의 시선은 달라졌다고 한다. 성인이 돼 원료 공장에 입사했던 그는 아동 후원을 시작했다. 단순히 돈만 후원하는 것이 아닌 직접 찾아가 아이를 만나고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을 선택했다고 한다. 그는 "할머니와 손주 두 명이 사는 조손가정이었다. 당시 할머님을 설득해 아이들과 하루종일 놀이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