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영 괴산군수=오전 8시30분 군수집무실에서 주간업무보고 주재. △박세복 영동군수=오전 8시 20분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업무추진협의회의 주재. △김재종 옥천군수=오전 10시 옥천게이트볼전용구장에서 열리는 5회 옥천군지회장기자치게이트볼대회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8시 40분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주간 업무보고회 참석. △정상혁 군수=오전 8시 30분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확대간부회의 주재. △홍성열 증평군수 = 13일 오전 11시 증평읍 창동리 일원에서 개최되는 대한노인회 증평읍 장평분회 사무실 개소식 참석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10시 시청 탄금홀에서 열리는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 참석. △류한우 단양군수=오전 11시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단양군보건의료원 적정성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 참석.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보건소는 지난 9일 관내 뇌병변·지체장애인과 가족들을 위한 '행복한 만남-한걸음 더' 자조모임을 큰 호응 속에 운영했다. 이번 모임은 장애인 사회참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장애인과 가족이 재활과 건강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문화활동을 통한 자존감과 사회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자조모임에서는 군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20여 명의 장애인과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혈압·혈당 측정 △운동사와 함께하는 2차 장애 예방 근력운동 및 교육 △심리적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에코백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소외된 삶을 살고 있는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서 자신 있게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하반기에 진행되는 자조모임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괴산군에는 2천여 명의 뇌병변·지체장애인이 있으며, 군 보건소는 올해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자조모임 외에도 통합재활센터 운영, 재활 진료 및 교육, 재가 장애인 방문건강관리, 지역사회재활협의체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괴산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소방서는 지난 9일 금왕읍 소재의 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해 복지관직원 4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장애인 시설의 경우, 화재발생시 자발적 피난이 어렵기 때문에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 할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피난 행동요령 및 응급처치 요령 등 안전교육을 통해 위급상황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직원들의 안전의식을 함양하고자 이번 소방안전교육이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화재 예방대책 및 소화기 사용법, 화재발생시 대피요령, 상황별 응급처치요령 등으로 구성됐으며 응급상황시 심폐소생술, 하임리히법 등을 적절하게 실시할 수 있도록 실습교육을 진행했다. 신현복 예방안전팀장은"장애인시설의 경우 응급상황 발생 시 초동대처가 더욱 중요하기 때문에 평소 안전교육과 철저한 소방시설관리로 만일에 사고에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5월 1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직업소개사업 85개소 종사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2019년 직업소개사업 종사자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민간 고용서비스 시장의 건전화를 도모하고 직업소개사업 종사자가 직업소개·상담 등을 할 때 필요한 전문지식과 실무교육 및 직업윤리 의식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이성욱 전국고용서비스협회 충청북도지회 사무처장 및 김완재 노무사를 초청해 직업소개소 운영에 필요한 정책과 개정제도 안내, 직업소개 실무 등 전반적인 사항 및 종사자 기본 준수사항 등에 대해 안내했다. 김정묵 경제과장은 "직업소개소 종사자분들께서 이른 새벽부터 산업 현장 적재적소에 인력을 공급해 주고 있어 음성군 경제발전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법정 사항과 실무 등을 잘 숙지해 올바른 직업소개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음성군은 상·하반기에 지역 내 직업소개소 점검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민간고용서비스의 품질 개선과 건전한 고용질서를 확립해 나갈 예정이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오는 7월부터 괴산읍내 공영주차장 7곳을 유료화한다. 군은 최근 자동차 수요가 급증하고 있고, 괴산읍 시가지 주차구역 내 장기주차 차량으로 인한 주차난과 상가 이용객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공영주차장 7개소를 유료화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유료화되는 공영주차장은 △괴산교~D마트 구간 △괴산농협~시계탑사거리 구간 △괴산대교~시계탑사거리 구간 등 노상주차장 3개소 △구(舊) 전원식당 주차장 △괴산우체국 앞 주차장 △괴산신협 앞 주차장 △산막이시장 주차장 등 4개 노외주차장 등 총 7개소다. 공영주차장 유료화 운영 시간은 평일(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다만 평일 점심시간(낮 12~1시) 및 주말·공휴일은 제외된다. 주차요금은 30분까지 500원(단 최초 10분 내 무료)이며, 30분이 경과하면 10분마다 200원의 요금이 추가된다. 군은 괴산읍 시가지 내 주차장 유료화로 인한 주차공간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해 말 조성한 동진천 및 성황천 하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추가로 조성하는 노상주차장 3개소(△수진교~괴산제2교 구간 △동부주공아파트 앞 구간 △연의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언론인 초청 군정 홍보 역량 강화를 위한 홍보 교육을 실·과·소, 읍·면 소속 공무원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현직 언론인에게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보도자료 작성 기법에 대한 교육을 받고자 추진됐으며, 박종국 연합뉴스 기자를 강사로 초청해 홍보의 중요성과 홍보를 통한 성공사례, 홍보 방법 등에 대해 20여 년간의 노하우가 담긴 명 강의를 들었다. '세상이 바뀌었다 파격하고 소통하라'는 주제로 홍보의 변화, 홍보의 트랜드, SNS 활용 및 타 지자체의 우수사례 등을 설명하고, 전략적이면서 현장감 있는 홍보자료 작성 방법에 대해 교육했다. 특히 전 부서의 부서장부터 실무자까지 참여해 전 공직자의 홍보 역량을 높여 대한민국의 중심 행복한 음성 홍보의 질을 높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실무자는 "행사나 특별한 성과를 알리는 것이 홍보라고 생각했었는데 앞으로 군민에게 다양한 군정 소식과 사업추진의 과정까지 알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에 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병옥 군수는 "홍보는 군정의 다양한 소식을 주민에게 널리 알리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중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음성읍 내 음성체육관에서 9일 음성읍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가 주관한 음성읍 어르신 경로잔치가 지역 내 어르신 1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평소 노인 공경을 실천한 사람들에게 시상해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해 나간 것에 대한 노고를 치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평소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화목한 가정을 이루며 모범적인 삶을 살아가는 이상봉(읍내리), 이경희(신천리)씨가 군수 표창 '효행자'로, 남순우(읍내리) 씨가 군수 표창 '장한 어버이'로 수상했다. 또한 군수 표창 노인복지 기여단체로는 음성읍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음성청년회의소가 선정돼 수상했다. 음성읍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에서는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을 위해 버스를 준비해, 더 많은 어르신이 어버이날 행사에 참석할 수 있도록 도왔으며, 그동안 지역사회 유지와 발전을 위해 고생하신 어르신들을 위해 맛있는 음식과 함께 흥겨운 축하 공연 등을 준비해 즐거움을 선사해 줬다. 김장섭 읍성읍장은 "음성읍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의 노력과 기관단체들의 후원으로 경로잔치가 성공적으로 개최됐으며 이번 경로잔치 행사를 통해 주민들의 화합과 경로사상이 고취되길 바란다"고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음성군립 청소년 오케스트라를 이끌어 갈 유능한 지휘자(비상임)를 8일부터 22일까지 공개 모집하고 있다. 지휘자는 창단을 앞둔 음성군립 청소년 오케스트라를 위촉일로부터 2년간 이끌어 갈 예정이다. 응시자격은 지방공무원 제31조 규정에 의한 결격 사유가 없는 자, 기타 법령에 의하여 응시자격이 정지되지 아니한 자, 남자의 경우 병역을 마쳤거나 면제된 자, 현직 교수의 경우 해당 대학의 총·학장의 겸임 허가가 가능한 자, 관련 분야 학사학위 전공 이상 소지자로 오케스트라 지휘경력 3년 이상인 자이다. 희망자는 오는 22일까지 음성군 문화체육과 문화예술팀으로 응시서류를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제출해야 하며, 제출서류는 음성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음성군은 서류심사, 면접 심사를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음성군 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음악 관련 전문지식과 탁월한 조직운영 능력을 겸비한 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보건소는 '세계 고혈압의 날'(매년 5월 17일)을 맞아 심뇌혈관질환자 및 지역주민 등 80여 명을 대상으로 9일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군민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강좌는 심뇌혈관질환자는 물론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 심뇌혈관질환 선행질환자의 자가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질병 악화 방지와 합병증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5월부터 오는 10월까지 매월 둘째 주 목요일에 전문강사를 초빙해 군민강좌로 진행되며, 강좌에는 심뇌혈관질환자뿐만 아니라 관심 있는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날 열린 강좌에서는 충북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지원단장인 김형수 교수(건국대 예방의학교실)가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를 주제로 강의에 나섰다. 또한 이날 참석자들에게는 기초검사(혈압·혈당 측정) 및 건강관리상담이 제공됐으며,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스트레칭 등 운동교실도 운영됐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군민강좌를 계기로 자가 관리 동기를 부여하고, 맞춤형 보건서비스를 통한 군민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군 보건소는 충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등과 연계해 △심장질환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농업기술센터가 주관해 운영 중인 '농촌노인 사회적응력 강화 프로그램 시범사업'이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3월부터 운영 중인 이번 시범사업은 농촌노인을 위한 원예와 전통공예미술을 접목한 힐링 프로그램으로 오는 6월까지 계속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농촌노인의 사회적, 정서적, 심리적 안정을 꾀하고, 노년의 적응력 강화기반 지원을 통한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을 두고 운영되고 있다. 이번 시범사업의 대상지역은 청안면 조천1리 마을이며, 교육 과정별 20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생활원예 △도자기공예 △한지공예 등 총 3개 과정이 매주 금·토요일에 진행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A어르신은 "매주 운영되는 힐링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마음이 안정되고, 몸도 건강해지는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원예와 전통공예미술을 접목한 이번 힐링 프로그램이 단순한 교육으로만 그치지 않고, 시범사업 종료 후에도 마을주민 스스로 주도하는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오는 11일 대소시장 주차장에서 음성공예협회 주관으로 공예문화 체험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행사를 제공하기 위해 계획됐다. 이날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16개 종류의 공예 체험과 먹거리 체험으로 구성돼 참여하는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다채롭고 흥미로운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예 체험은 △카네이션 컵케익 비누&수국 젤 캔들 △스칸디아모스 이끼공예 △쌀&압화 레진공예 팬던트 만들기 △자작나무등&보석함 △석고방향제 △ 나무화분 만들기 △가죽 동물 열쇠고리 등으로 구성됐으며, 먹거리는 △추억의 도시락&구운계란 △닭꼬치&소떡소떡 △토스트&수제청에이드 △떡볶이 등이 준비돼 참여자들을 즐겁게 해줄 계획이다. 공예문화 체험 행사에는 지역 어린이나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 문의는 음성예총(043-873-2241)으로 하면 된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5월부터 7월까지 5회에 걸쳐 교육생 20명을 대상으로 강소농 경영개선 후속교육을 실시한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지난달 마무리된 강소농 경영개선 기본교육 및 심화교육 수료자를 대상으로 농장현장 코칭 및 자율모임체 지도와 차수별 맞춤식 강의로 진행된다. 특히 농가 현장 크로스 코칭을 통해 농가주들은 전문가와 함께 강소농가를 차례로 방문, 농장운영 실태와 문제점을 파악한 뒤 서로 느낀 점을 공유하고 품질향상과 경영개선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경영개선 과제 실행을 통한 역량강화를 꾀하고, 문제 해결 방법에 대해서도 공부한다. 강소농(强小農)은 전업농이 아닌 소규모 영농 규모를 가진 가족 중심의 농가로,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작지만 강한 농업 경영체를 뜻한다. 현 정부는 우리나라 여건상 '작지만 강한 농업'을 추구하며 한국농업의 한계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소농의 약점을 강점으로 전환하는 정책을 펴고 있다. 군은 이러한 정부 정책에 발맞춰 △비용절감 △품질향상 △고객확대 △가치증진 △역량개발 등 5대 실천과제를 통해 농가소득 향상을 도모하고, 농가에서 한계를 극복할 수 있도록 교육,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구제역 유입을 막고 청정괴산을 지키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관내 소 1만7천여 두를 대상으로 구제역 예방접종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원활한 구제역 일제 예방접종을 위해 해당 축산농가에 백신접종 사전예고 문자메시지를 발송하고, 전화 또는 사전 방문을 실시하고 있다. 50두 미만 소규모 농가는 공수의사 접종반이 직접 접종을 지원하며, 50두 이상 전업농가는 자체적으로 접종해야 한다. 일제 접종 후 1개월이 지난 6월부터는 백신항체 형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모니터링검사를 한다. 검사 결과 항체 양성률이 80% 미만일 경우 해당 농가에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축산 관련 지원사업에서 배제되는 등 항체 양성률이 개선될 때까지 특별 관리에 들어간다. 군 관계자는 "최근 매년 창궐하는 가축 전염병을 막기 위해서는 예방접종이 가장 중요하다"며 "번거롭더라도 이번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에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지난 4월 관내 염소 1만2천여 두를 대상으로 공수의사 접종반과 포획반을 지원, 구제역 접종을 완료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문광면은 '새빛LED조명'이 LED전등 21개(420만 원 상당)를 면내 취약계층에 달아주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고 8일 밝혔다. '새빛LED조명'은 최근 거동이 불편한 관내 21개 저소득 홀몸 노인가구를 방문, 리모컨 조작이 가능한 LED전등을 직접 설치해 주며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민갑기 대표는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전등을 켜고 끄는데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니 안타까웠다"며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기 위해 LED전등 설치사업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원을 받은 K(85·양곡3리)할머니는 "척추 질환으로 거동이 불편해 전등을 끄고 켜기가 불편했는데, 리모컨 덕분에 누워서도 전등 조작이 가능해져 매우 편하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8시 30분 집무실에서 열리는 주요 간부회의 주재. 오전 11시 음성체육관에서 열리는 음성읍 제47회 어버이날 행사 참석. △이차영 괴산군수=오후 6시 괴산농산물유통센터 앞 광장에서 열리는 중원대 중원어울림 행사 폐막식 참석. △정상혁 군수=오후 2시 30분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2019년 식품접객업 업주 위생교육' 참석. △안석영 충주시 부시장=오전 11시 30분 누리장터 주차장에서 열리는 성내충인동 경로행사 참석. △박세복 영동군수=오전 9시 20분 관내 용연사 외 10개소 사찰방문. △송기섭 진천군수 = 9일 오전 10시 30분 초평초등학교에서 열리는 어버이날 경로위안 행사 참석 △홍성열 증평군수 = 9일 오후 5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김득신문학관 전시실 설계 제안 설명회 참석 △김재종 옥천군수=오전 11시 군수실에서 열리는 청년커뮤니티센터구축사업 추진 업무협약식 참석. △류한우 단양군수=오전 11시 단양읍 게이트볼장에서 열리는 제22회 단양군수기 게이트볼대회 개회식 참석. △이상천 제천시장=오전 11시 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초록시범마을사업 협약식 참석.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청 육상부 선수들이 지난 2~6일 5일간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48회 전국종별육상경기 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따내는 맹활약을 펼쳐 지역의 명예를 드높였다. 변윤미(33·여) 선수는 여자일반부 세단뛰기에서 12m08의 기록으로 1위에 올랐다. 포환던지기에 출전한 정유선(23·여) 선수는 15m59를 기록하며 3위에 입상했으며, 이민현(26) 선수는 남자일반부 5천m 달리기에서 14분52초93의 기록으로 역시 3위에 올라 동메달을 따내는 쾌거를 거뒀다. 군 관계자는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한 결과 이번 대회에서 큰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소속 육상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전지훈련을 비롯해 다양한 행·재정적 지원에 힘쓰고 있다. 괴산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주)와이디티 박영(70) 회장이 지난 7일 음성군 대소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대소장학회에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와이디티는 음성군 대소면 부윤리 소재 금형 및 SMC 물탱크 생산업체로 지난 3일 창립 40주년을 맞았으며 지난해에도 3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한 바 있다. 박영동 회장은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대소면 지역발전에 초석이 될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어려운 시기에 청소년 교육여건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손달섭 이사장은 "우선 창립 40주년을 축하드리며 지속해서 장학사업에 관심을 갖고 지원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따뜻한 마음으로 기탁하신 장학금을 후학 양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대소장학회는 지난 2018년 2월에 설립돼 올해부터 대소면 지역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으며, 대소면 인재양성의 중심축으로 후학양성에 경주하고 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경찰서는 8일 이유식 괴산경찰서장 및 이차영 괴산군수, 괴산모범운전자회, 괴산 남·여 자율방범대 등 총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괴산 시계탑사거리에서 '함께해유~ 착한운전'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출근차량 운전자 등을 대상으로 안전띠매기, 정지선지키기, 깜빡이켜기 등 평소 실천이 잘 안되는 교통법규에 대한 실천을 강조하며, 착한운전 홍보전단지 및 물티슈 등 홍보물품을 배포했다. 이 서장과 이 군수는 "군민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운전자들의 인식개선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안전띠매기, 정지선지키기, 깜빡이켜기 등 착한운전을 하는데 모든 군민이 노력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지난 4일에 감곡면의 한 농가에서 사육 중인 한우 암소가 세쌍둥이를 출산했다고 8일 밝혔다. 감곡면 영산리 도우농장 고경락 농가의 암소가 4일 오후 2시에서 4시까지 2시간 동안 한우 수송아지 3마리를 순차적으로 출산했다. 40개월 된 어미 소는 두 번째 출산으로 인공수정을 통해 세쌍둥이를 출산했으며, 어미 소와 송아지 모두 건강한 상태라고 전해졌다. 축산전문가들에 따르면 소가 쌍둥이를 출산할 확률은 5% 미만이며, 세쌍둥이는 정확한 통계는 없으나 우리나라 전체적으로 1년에 한두 번 나올 정도로 극히 희박한 것으로 전해진다. 고경락 씨는 "음성군에서는 처음으로 세쌍둥이 송아지가 출산된 것으로 안다"며 "3~4년에 걸쳐 낳을 송아지를 생각지 못하게 한꺼번에 출산해 소득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돼 복덩이와 같은 세쌍둥이와 어미 소를 건강하게 잘 키우겠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지역 내 중소(중견)기업 미혼 근로자 및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충북행복결혼공제사업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청년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충북도가 미혼 근로자의 결혼 장려 및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시행한 이 사업은 도·시군(30만 원), 기업(20만 원), 근로자(30만 원)가 5년간 매월 80만원을 적립해 만기 후 결혼과 장기근속 시 원금 4천800만 원에 이자를 더한 목돈을 지급받게 된다. 올해부터는 청년 농업인까지 사업을 확대 시행해 도·시군(30만 원), 농업인(30만 원)이 5년간 매월 60만 원을 적립해 만기 후 결혼과 농업 종사 시 원금 3천600만원에 이자를 더한 목돈을 지급받게 된다. 군은 일찌감치 올해 확대 시행되는 청년 농업인뿐만 아니라 기업체를 대상으로도 일일이 개별 연락하며 사업을 장려한 결과 5월 현재 당초 목표 인원 21명 대비 신청 인원 39명 모집으로 186% 초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청년 농업인은 음성군 4-H 연합회 신우섭(28) 회장이 회원들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가 목표 인원을 초과 달성하는 데 크게 일조했다. 미혼 근로자의 경우에는 군 목표 인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환경오염 예방과 자원 재활용 가치 실천을 위해 농경지에 방치된 영농폐비닐 등을 오는 17일까지 집중 수거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군은 이번 집중 수거기간에 민간 사업자와 협력, 영농폐비닐 500t 수거를 목표로 각 읍·면에서 수거작업에 본격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깨끗한 농촌환경 개선 및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이번에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기간을 운영하게 됐다"며 "집중 수거기간에 농경지에 방치된 영농폐기물이 모두 수거될 수 있도록 군민들께서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영농폐비닐 수거 등급제는 현재 4등급으로 운영되고 있다. 지정된 민간 사업자를 통해 확인된 폐비닐 상태에 따라 1kg에 A등급은 120원, B등급은 100원, C등급은 80원 등의 장려금이 지급되며, D등급에는 장려금이 지원되지 않는다. 한편 군은 영농폐비닐의 원활한 수집과 관리를 위해 펜스 설치 등 공동집하장 조성을 지원하고 있으며, 기 조성된 공동집하장에 정기적으로 인력을 투입해 폐비닐, 재활용품 및 불법투기한 쓰레기 청소를 통해 깨끗한 집하장 관리에 힘쓰고 있다. 괴산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신속하고 투명한 업무처리로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는데 기여한 올해 1분기 민원처리 마일리지 우수 공무원 5명을 선발해 시상했다고 8일 밝혔다. 민원처리 마일리지제도는 민원사무 법정처리기한이 2일 이상인 유기한 민원을 단축 처리한 경우 단축한 기간을 담당 공무원의 개인별 마일리지 점수로 적립하는 제도다. 군은 적립된 개인별 점수에 단순·복합민원의 업무 난이도에 따라 가중치를 부여, 1분기 마일리지를 평가했다. 평가 결과 △연하은 민원지적과 주무관 △김진호 환경위생과 주무관 △안미경 불정면 주무관 △연영모 균형개발과 주무관 △최성회 문화체육관광과 주무관 등 5명이 올해 1분기 우수 공무원으로 선정됐다. 이들 우수 공무원에게는 적극적이고 신속한 민원처리로 양질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한 공로로 각 3만 원(괴산사랑상품권)의 시상금이 주어졌다. 이민표 군 민원지적과장은 "우수 공무원들은 빠른 민원처리로 민원인들의 경제적·시간적 비용을 절감하며 군민 만족도를 크게 향상 시켰다"며 "앞으로도 신속하고 친절한 민원응대 자세로 최고의 민원행정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보건소는 지난 3개월 간 칠성면 사곡리마을, 불정면 가야리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운영해온 '마음향기 톡 톡'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마음향기 톡 톡' 프로젝트는 지역 주민들의 우울감을 해소하고 행복감을 높이기 위해 지난 2월부터 추진된 것으로, 총 12회에 걸쳐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푸드테라피 △웃음치료 △원예치료 △민요교실 △마인드교육 등으로 매주 다양한 주제로 운영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고령화시대를 맞아 노화로 인한 신체변화와 심리적 어려움으로 사회적 고립과 함께 사회활동 참여 기회 제한으로 발생하는 노인우울증을 감소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노인 스스로 우울감을 해소토록 돕고, 건강한 노후관리를 통한 정신적·신체적 건강과 행복감을 높일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공해 주는 게 이 프로젝트의 가장 큰 목적이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칠성면·불정면 주민들은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지난 3개월은 인생에서 가장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남은 인생도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배운 노후관리법을 적극 실천하면서 행복하게 살겠다"고 입을 모았다. 이영남 군
[충북일보] 극동대학교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에너지 기술평가원이 주관한 '에너지 신산업 글로벌인재양성사업'에 선정되었다고 7일 밝혔다. 사업책임자인 강이구 에너지IT공학과 교수는 '신재생 에너지 및 전력시스템용 파워반도체 혁신인재 양성' 연구과제를 제출해 사업에 선정됐다"며 "2년간 총사업비 10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말했다. 사업선정에 따라 극동대는 앞으로 대만국립대(대만), 나고야공업대학(일본), 프라운호퍼연구소(독일), 왕립공과대학(스웨덴), 캘리포니아주립대학, 파워아메리카 연구소(미국) 등 해외 유수 기관으로 대학원생들을 파견해 공동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파워반도체 산업을 미국, 일본, 대만, 유럽 등 선진국이 주도하는 현실에서 국내의 인력양성 한계를 글로벌 공동 R&D를 통해 극복하기 위해 국고를 지원했고 여기에 극동대가 총괄인 컨소시엄으로 광운대, 중앙대가 협력대학으로 참여했다. 강 교수는 "현재진행중인 에너지 인력양성사업과 더불어 에너지 신산업 글로벌인재양성사업에 선정되돼 학부-대학원-해외연수로 이어지는 글로벌인재 양성의 연결고리를 완성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최종적으로 에너지IT공학과 특성화를 완성하기 위
[충북일보=괴산] 중원대학교가 7일 본관 CEO룸에서 '개교 10주년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김두년 총장 직무대행을 비롯해 주요 보직자, 교직원과 재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사, 국민의례, 공로상 수여, 총장 기념사, 교가제창, 폐회사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김근수 향토문화연구소 소장 △이홍기 경영학과 교수 △김용진 학생장학팀장 등이 대학발전에 기여한 노고를 인정받아 공로상을 수상했다. 김 직무대행은 "우리대학은 교직원과 학생들의 노력으로 국내외 대학과의 협력체제 구축, 유학생 유치, 지속적인 취업률 향상 등 많은 업적을 이뤄냈다"며 "앞으로 우리대학이 지역대학을 넘어 세계적인 명문사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모든 구성원의 역량을 모아 각자 임무에 최선을 다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중원대는 개교 10주년을 맞아 본교와 괴산군이 상생하여 발전하기 위한 '함께하는 중원'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본교 구성원과 괴산군민 모두가 단결과 화합을 다지는 중원 어울림 한마당 페스티벌 행사를 이어갔다. 괴산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내에 많은 가을비가 내리면서 괴산댐이 수문 전부를 열고 수위 조절에 나섰다. 21일 한국수력원자력 한강수력본부는 이날 오전 현재 괴산댐 7개 수문 전부를 개방해 초당 800t의 물을 방류하고 있다. 한수원 관계자는 "댐 수위를 조절하기 위해 이미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지난 18일부터 수문을 조금씩 열기 시작했다"면서 "괴산댐 유역인 청주·보은·괴산지역에 이날 오후 7시까지 최대 100㎜가량의 비가 더 쏟아질 것이란 기상특보에 따라 하류지역 주민들이 안전할 때까지 수문을 개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문 개방에 앞서 괴산호를 운행하는 유람선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도록 조처했다. 이번 수문 개방은 '댐운영 개선방안'에 따른 '선제적 조처'다. 앞서 한수원은 지난 7월 위험상황이 닥치면 괴산댐 수문을 모두 열고, 비상점검터널까지 개방하는 내용의 댐운영 개선안을 밝힌 바 있다. 1년 전 발생한 댐 월류(越流) 사태의 재발을 막기 위해서였다. 괴산댐 수문 하나의 크기는 너비 8m, 높이 7m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차량을 들이받은 뒤 카페로 돌진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상당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A(60대)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6일 밤 9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영운동의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하다가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은 뒤 카페로 돌진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이날 A씨는 용암동의 한 고등학교에서 차량을 운전하다가 주차된 차량 3대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이후 사고 현장을 이탈한 A씨는 약 1㎞ 운전하다가 차량 4대를 추가로 들이받고 인근 카페로 돌진한 뒤 멈춰 섰다. 이 사고로 카페 출입문과 가구 등이 파손됐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사고 당시 경찰이 음주 측정을 진행한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91%로 면허 취소 기준(0.08%)을 훨씬 넘은 만취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경찰에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오곡이 풍성한 추석이 다가왔다. 누구나 풍요로울 것 같지만 세상은 그렇지 못하다. 아직도 우리 주변엔 손을 잡아야 주어야 할 이웃이 많다. 이런 이웃을 위해 추석 연휴에도 나눔과 봉사를 말없이 실천해 온 '키다리아저씨'가 있다. 30여년간 일상의 나눔을 이어오고 있는 최종길(48) LG에너지솔루션 오창2 업무지원팀 책임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그는 중학생때인 15세부터 일찌감치 나눔의 의미를 알고 몸소 봉사를 실천해오고 있다. 최 책임은 "당시 롤러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보육원에서 체험활동을 온 5살짜리 아이를 케어했던 적이 있다. 스케이트를 가르쳐주고, 쉬는 시간에 품에 안겨 잠든 모습을 보며 아이의 인생을 바라보게 됐다"며 "당시에 아르바이트 해서 번 돈으로 옷을 사서 아이들에게 선물했던 기억이 있다"고 회상했다. 5살 아이와의 만남 이후 그의 시선은 달라졌다고 한다. 성인이 돼 원료 공장에 입사했던 그는 아동 후원을 시작했다. 단순히 돈만 후원하는 것이 아닌 직접 찾아가 아이를 만나고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을 선택했다고 한다. 그는 "할머니와 손주 두 명이 사는 조손가정이었다. 당시 할머님을 설득해 아이들과 하루종일 놀이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