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강동대학교 대외협력실은 20일 공산기념관 강당에서 '대학생 전입지원 이동민원실 운영 및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대학생 전입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강동대는 지난 1월 음성군과 인구증가를 위한 '민·관·산·학 협력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인구정책 인식개선 교육 및 캠페인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학생회관 앞에 이동민원실을 설치하여 타 시·군에 주소를 두고 학업을 위해 음성에서 생활하는 강동대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전입신고서 및 전입지원금 신청서를 현장에서 접수받았다. 음성군은 대학생 전입을 유도하기 위해 '음성군 인구증가시책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을 통해 올해부터 대학생이 전입신고 시 10만 원을 지원하고, 전입 후 주소 유지 6개월마다 10만 원의 생활지원금을 졸업 시까지 추가 지급한다. 또한 공산기념관 강당에서 '함께 하는 우리'란 주제로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대학생이 가져야 할 문제의식과 가치에 대해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류정윤 총장은 "학령인구 감소 등 신입생 유치에 어려움이 많은 가운데 군에서 인구정책을 통해 학생들을 지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홍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20일 충북혁신도시 내 한국고용정보원 대회의실에서 정문호 소방청장이 방문한 가운데 소방복합치유센터 건립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정문호 소방청장, 이장섭 충북도 정무부지사, 조병옥 음성군수, 추진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소방복합치유센터 건립 추진경과 보고와 예비타당성조사 대응 연구용역 보고, 협조사항 등을 논의한 후 건립 예정 부지를 시찰했다. 조병옥 군수는 "음성군에서는 소방복합치유센터 조기 건립과 국회에 계류 중인 법률(5건)이 통과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아울러 소방복합치유센터 연계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음성군은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예비타당성조사가 상반기에 통과될 수 있도록 협조해 소방복합치유센터가 조기에 준공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소방복합치유센터는 재난 현장에서 육체적·정신적 위험에 노출된 소방관들을 전문적으로 치료함은 물론 지역주민들이 이용 가능한 종합병원으로, 19개 내외 진료과목과 300병상 규모로 오는 2022년 건립하고 2023년부터 병원 운영을 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11시 충주시의회에서 열리는 제232회 임시회 폐회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8시 30분 집무실에서 열리는 주요 간부회의 주재. △정상혁 보은군수=오후 2시 보은문화원에서 열리는 '결초보은 아카데미'에 참석 △박세복 영동군수=오전 11시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2019년 1분기 군민감사관 회의 참석. 오후 6시 30분 유원대학교 와인플라지에서 열리는 와인아카데미 개강식 참석. △이차영 괴산군수=오전 8시30분 군수집무실에서 간부회의 주재. 오후 1시30분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2019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 참석. △김재종 옥천군수=오전 9시 2019년 사회공헌 활동 협약 참석. 오전 11시 이원충의사에서 열리는 사육신 김문기선생 추모제향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21일 오전 10시 집무실에서 진행되는 환경관리주식회사 장학금 기탁식 참석. △홍성열 증평군수 = 21일 오후 4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증평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회의주재. △류한우 단양군수=오전11시 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리는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 시상식 참석. △이상천 제천시장=오후 2시30분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인적 네트워크 증대로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사이버 괴산군민제도'를 도입해 지난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 '사이버 괴산군민제도'는 출향인 및 일반인을 인터넷 상에서 '사이버 괴산군민'으로 등록, 괴산군민으로서의 자긍심 고취를 통한 군 위상을 강화하고, 이를 군정발전의 추진동력으로 적극 활용하기 위한 제도다. 국내외 남녀노소 누구나 괴산군으로 주소지를 이전하지 않고도 사이버 괴산군민으로 등록만하면 괴산군민으로서 활동할 수 있으며 다양한 혜택 또한 주어진다. 사이버 괴산군민으로 등록하려면 군 홈페이지 내 사이버 괴산군민(배너) 클릭 후 휴대폰본인인증, SNS인증, 약관동의, 회원정보입력 등 간단한 회원가입 절차를 밟으면 된다. 특히 괴산군민으로서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회원 로그인 후 사이버 괴산군민증을 출력하거나 캡쳐(모바일)해 사용하면 된다. 사이버 괴산군민이 되면 △성불산산림휴양단지, 청소년수련원, 테마공원 괴산소금랜드, 산막이옛길 유람선, 괴산 캠핑장 등 이용요금 할인 △농·특산물 판매 이벤트정보 제공 △각종 축제 및 행사정보 제공 등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충북일보=음성] 음성소방서가 기존의 소화기 사용법 등 초기 화재진압에 치중했던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화재 시 인명 피해를 줄이기 위한 인명대피 교육으로 전환한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인명 피해 유형을 보면 화재 시 화상으로 인한 피해보다 급격한 연소확대 등 다량의 유독가스 발생에 따른 연기 흡입으로 사상자가 더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지난해 기준 전국 화재 건수는 전년도 대비 4.2%(1841건) 감소했으나 사상자는 17.9%(394명) 증가했다는 점이다. 가연성 건축자재의 사용증가로 화재발생 시 치명적인 유독가스가 다량 발생하게 되고, 급격한 연소확대로 위험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전문가의 의견에 따르면 어릴 때부터 화재진압과 관련된 소화기조작, 옥내소화전 사용법 교육 등은 지양하고, 화재대피 훈련을 집중적으로 하는 것이 더 낫다는 입장이다. 원재현 소방서장은 "화재발생 시 안전하게 피난하고 119에 신고한다는 인식의 변화로 앞으로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길 바란다"며 "대피시간을 놓쳐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건물 관계자들이 비상구 안전관리와 소방시설 유지관리에 적극 협조해 줘야 한다"고 당부했다. 음성 /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보건소는 전 세계 질병 부담 요인 중 7위인 음주가 타인과 사회에 미치는 피해가 매우 커 '절주·금주·건강 음주 행복한 음성' 사업을 운영해 주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지난 2년간 전국 및 충북 대비 높은 고위험 음주율을 나타내다 지난해 감소함에 따라 음주 폐해 예방사업의 필요성을 느껴왔다. 이에 건전한 음주문화를 정착시켜 음주 폐해를 예방하고 가정의 안녕과 건강증진을 돕고자 '절주·금주·건강 음주 행복한 음성'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유아 및 청소년에게는 금주 교육, 성인은 절주 교육, 상인회 및 건강 리더에게는 음주 환경 개선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교육은 음주 문제, 회식문화 정착, 과음행동 수정, 적정 음주 등에 대한 내용으로 5주간 운영되며, 기업체 및 지역주민,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 운영을 통해 음주 문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내 시내버스 내·외부를 이용해 건전 음주를 홍보하고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산책로 입구 및 체육공원 등에는 태양광 음향기를 설치하고 시청각 홍보를 해 음주 조장 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며 절주 문화를
[충북일보=음성] 전국 장사씨름대회인 '2019 음성장사씨름대회'가 오는 4월 3일부터 7일까지 음성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음성장사씨름대회는 태백장사(80kg 이하), 금강장사(90kg 이하), 한라장사(105kg 이하), 백두장사(140kg 이하) 등 4체급 19개팀 450여명의 임원, 선수가 참여해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2019 전국생활체육대축전' 42개 종목 중 당구대회가 4월 25일부터 28일까지 음성체육관에서 열려 당구예술인 600여명이 참가해 예술당구의 진수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에 지난해 말부터 음성군 시설관리사업소에서는 손님 맞을 준비를 위해 체육관 내부 벽체 보수공사를 시작으로 천장 전동롤스크린 설치 등 음성체육관 개보수 공사를 추진했다. 군은 남은 대회기간 전까지 체육관 시설보수 및 외부 흡연실 설치 등 주변정비를 완료해 시설을 이용하는 선수, 임원 그리고 관람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해 원활한 체육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박대식 소장은 "음성군을 찾는 외지인들에게 좀 더 편안하고 깨끗한 환경을 제공해 음성군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겠다"며 "더불어 경기장을 이용하는 선수들이
[충북일보=음성] 지난해 산업단지 환경개선 정부합동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해 12월 19일 준공된 대풍산업단지 (주)한독 내 풋살장에서 지난 19일 대풍산업단지 입주기업체 근로자들의 첫 체육 교류 풋살리그가 진행됐다. 경기 전 대풍산업단지 내 각 입주기업체 공장장, 본부장 등이 참석해 시축 등 개막행사와 함께 경기를 진행했으며 오는 10월까지 3회에 걸쳐 리그전을 진행하고 11월 결승전 경기를 할 계획이다. 산업단지 근로자의 산업재해 예방 및 건강증진을 위해 조성된 대풍산업단지 풋살장은 국비 포함 3억3천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사업부지는 한독에서 회사 내 유휴부지를 제공했다. 풋살장 시설은 상시 개방 운영해 산업단지 내 700여명의 근로자가 무료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부합동 공모사업을 통해 국비를 확보해 산업단지 내 근로자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근로여건 개선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이를 통해 근로자 만족도를 높여 근무하고 싶은 직장 분위기를 조성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음성읍 평곡초등학교에 지원한 가상현실 스포츠실 설치 사업을 완료해 학생들이 실내에서도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평곡초 가상현실 스포츠실 설치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음성군에서 3천600만 원씩 총 7천200만 원을 지원해 유휴 교실을 가상현실 스포츠실로 구축해 개관했다. 가상현실 스포츠실은 가상현실 기술과 특수센서 기술을 적용해 실내공간에서 학생들이 스크린상의 가상 목표물을 향해 공을 차거나 던지는 등의 신체활동을 할 수 있다. 특히 교과, 놀이 체육, 스포츠, 코칭 체육, 천문 교육, 안전 교육 등 6개 영역 100여종의 가상현실 콘텐츠가 제공돼 신체활동과 다양한 레저 스포츠 체험 및 놀이와 학습을 융합한 교육콘텐츠로 교과목을 게임처럼 즐기며 학습하도록 유도해 학생들의 집중력을 키우는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최근 미세먼지로 학생들이 야외 활동을 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 가상현실 스포츠실 설치로 미세먼지, 황사 등 환경적 요인을 극복하고 안전한 체육활동의 여건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음성군 학생들이 안전한 공간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교육여건을 개선해 나가겠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괴산장터 3.19 만세운동' 100주년을 맞아 19일 괴산읍 홍범식 고택 일원에서 대규모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일제 강점기에 자주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충북 최초로 시작된 역사적인 '괴산장터 3.19 만세운동'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100년 전 바로 그날에 맞춰 열린 이날 행사는 괴산만세운동 100주년 학술토론회를 시작으로 기념식, 시가행진을 통한 만세운동 재현, 다양한 부대(체험)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은 3.19 만세운동 경과보고, 독립선언문 낭독, 감사패 수여, 군민여러분께 드리는 말씀, 만세삼창, 독립만세 대합창 순으로 이어졌다. 감사패는 경술국치 전후의 괴산항일투쟁사를 발간, 괴산군민의 바른 역사관 정립에 크게 기여한 김근수 괴산군 향토문화연구회 회장과 괴산만세운동에 참여한 독립유공자 후손 김교학 씨 등 5명에게 전달됐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괴산장터 3.19 만세운동 100주년을 맞아 괴산만세운동의 정신과 가치를 가슴에 깊이 새기고, 그 기백과 자긍심으로 군민 모두가 하나로 뭉쳐 새로운 100년을 향해 전진하자"고 말했다.
[충북일보=음성] 남택화 충북지방경찰청장이 19일 음성경찰서 치안현장을 방문하고 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음성경찰서 소회의실에서 박봉규 음성경찰서장 및 각 과장들과 함께 음성군 지역치안 발전을 위해 각종 주제로 논의를 나누고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폐기물관리법 위반사범 검거유공, 물품관리 우수 유공직원 표창수여식을 진행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소방서는 도내 12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한 '2018 충청북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관서(1위)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2월까지 4개월 동안 △선제적 화재예방 및 사회취약계층 소방안전 돌봄 서비스 △시기별 맞춤형 재난대응대책 △대형화재 방지, 화재피해 최소화를 위한 현장대응능력 강화 등의 겨울철 안전관리 종합대책 등에 대한 평가지표에 대해 진행됐다. 특히 음성소방서는 특수시책으로 QR코드를 활용한 관내 공사장 및 위험물제조소 등 일일안전관리 시스템을 개발해 사고발생 제로화를 추진했다. 또한 위험물 취급소 안전의식 확산을 위한 '말하는 위험물저장소', 소방서에서 추진중인 여러 시책들을 이색적으로 홍보하기 위한 '로고젝터 설치' 등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컨텐츠를 개발했다. 원재현 소방서장은 "전 직원이 겨울철 화재를 대비하고 선제적 예방활동과 긴급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여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 이번 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얻었다"면서 "앞으로도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보건소는 19일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병의원, 약국, 산업체, 사회복지시설, 학교 등의 보건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감염병 관리요원 역량강화를 위한 '감염병 예방 순회교육'을 실시했다. 충북도 보건정책과와 연계·진행한 이번 교육에서는 나민선 역학조사관이 강사로 나서 △감염병의 역학적 특성 이해 △감염병 감시체계의 이해 및 중요성 △메르스, 인플루엔자, 수인성·식품매개질환 등 감염병 예방 및 관리 △감염병 정보 모니터요원의 역할 등에 대해 강의했다. 특히 나 조사관은 감염병 예방을 위해 △손씻기 생활화 △모기·진드기에 물리기 않기 △식수는 반드시 끓여먹기 △가열·조리되지 않은 음식 피하기 등 해당 질병별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강조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학교 개학 시기에 맞춰 발생이 우려되는 감염병의 적절한 예방 및 대응법에 대한 교육을 통해 보건교사와 담당공무원의 감염병 예방관리 업무수행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감염병 없는 건강한 괴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집단환자 발생 시 감염병 예방관리 매뉴얼에 의한 신속한 보고와 유관기관과의 상시 협력체계 구축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음성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원안대로 통과돼 19일 음성군의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추경예산의 총 규모는 당초예산 5천838억 원보다 607억 원 늘어난 6천445억 원이다. 이 중 일반회계는 462억 원 증가한 5천651억 원, 특별회계는 145억 원이 증가한 794억원 규모이다. 일반회계 세입예산은 세외수입 11억 원, 지방교부세 370억 원, 조정교부금등 11억 원, 국도비 보조금 61억 원 등을 증액해 편성했다. 일반회계 주요사업은 주민 요구사항 및 지역 개발 사업을 위해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33억 원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 23억 원 △경로당 개보수사업 2억 원 △군도 및 농어촌도로 확포장사업 21억 원 △체육시설 확충 및 보수사업 14억 원 등이 반영됐다. 또한 군민의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위해 △자연재난 예방사업 1억 원 △폭염 저감시설 2천400만 원 △치매안심센터 운영 3천500만 원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 20억 원 등도 반영됐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이번 추경은 대한민국의 중심 행복한 음성 실현을 위한 사업에 초점을 맞춰 예산을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10시 충북혁신도시 내 한국고용정보원에서 열리는 소방복합치유센터 건립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 참석. 오후 1시 30분 음성교육지원청 앞에서 열리는 제30회 도지사기차지 시군대항 역전마라톤대회 시총. △이차영 괴산군수=오전 10시 괴산군 노인지회에서 제38기 노인대학 특강. 오후 2시 군수집무실에서 산림복지단지조성 기본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 주재. 오후 4시 군수집무실에서 (사)건설기계개발연명사업자협의회와의 업무협약식 참석. △박세복 영동군수=오전 9시 30분 노인복지관에서 열리는 영동노인대학 특강. 오후 1시 30분 용문중학교 강당에서 열리는 용산면 중심지활성화사업 역량강화 착수보고회 참석. 오후 6시 유원대학교에서 열리는 유원대 해오름 행사 참석. △조길형 충주시장=오후 2시 30분 국원성회의실에서 열리는 관광자원 개발을 위한 관계부서 간담회 참석. △김재종 옥천군수=오전 10시 30분 다목적회관에서 열리는 감염병 정보 모니터요원 교육 참석. 오후 2시 도담노인병원 및 군 청사 등에서 열리는 제410차 민방위의 날 화재 대피 훈련 참석. △정상혁 보은군수=오후 2시 30분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보은산단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지역 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GAP(농산물우수관리, Good Agriculture Practice) 인증 확대를 위한 기본교육 및 PLS(농약허용물질관리제도, Positive List System) 전면 시행에 따른 농약 안전성 교육을 오는 25일부터 4일간 실시한다. 당초 지난 2월에 교육을 계획했으나 인근 안성시, 충주시 구제역 발생으로 부득이하게 교육을 연기해, 구제역 위기단계 하향에 따라 다시 교육 일정을 세우게 됐다. GAP는 우수 농산물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안전성 확보를 위해 지난 2006년 도입한 제도로 농산물의 생산부터 수확·포장·판매 단계까지 농약·중금속·미생물 등 위해요소를 안전하게 관리하고 기준에 부합하는 농산물에 'GAP 인증'을 부여한다. GAP 인증을 획득하려면 2시간 이상 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하며, 교육대상은 GAP 인증 희망농가 또는 GAP 인증농가로 지역별 교육 일정에 따라 교육을 이수하면 된다. 교육 일정은 △3월 25일 대소면 행정복지센터(맹동면·대소면·삼성면) △26일 농업기술센터(음성읍·소이면·원남면) △28일 금왕읍 행정복지센터(금왕읍·생극면·감곡면) 순서로 오후 2시부터 5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수도사업소는 3월말까지 올해 상반기 상·하수도 사용료 체납액 특별 징수를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3월 현재 음성군 상·하수도 사용료 체납은 총 897건, 7천900여만 원이며, 장기체납으로 행정처분(정수처분) 건은 365건, 6천300여만 원이다. 군은 2개의 체납 징수반을 구성·운영해 장기 체납자에 대해 강력한 체납액 징수를 함과 동시에 체납금을 한 번에 납부하기 어려운 경우 신용카드 할부 납부도 가능함을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자동이체와 문자 고지 신청 시 상수도 사용료를 200원씩 할인해주는 혜택과 기초생활보장수급자, 국가유공자, 다자녀, 장애인 1~3급 등 취약계층에 대한 수도요금 30% 감면혜택도 홍보할 계획이다. 체납 징수반은 체납자에게 전화 통화와 1회 이상 직접 방문으로 납부를 독려하고 체납자 관리카드에 처분현황을 기록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원활한 상하수도 사업추진을 위해 사용료 납부는 꼭 필요하다"며 "자진 납부 독려에도 납부하지 않을 경우 정수처분과 재산압류 등의 조치를 받을 수 있으므로 납부에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한 번의 신청으로 사망자의 상속재산을 조회할 수 있는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는 상속인이 피상속인의 사망신고와 동시 또는 사망일이 속한 달의 말일부터 6개월 이내에 금융거래, 토지·건축물·자동차 소유 현황, 세금, 연금 가입 여부 등 사망자의 상속재산 조회를 개별기관 방문 없이 한 번에 신청,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서비스 신청은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 및 정부24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자동차와 건축물에 대한 조회는 즉시, 지방세와 토지정보는 7일 이내, 그 외 정보는 20일 이내 결과를 받아볼 수 있다. 신청 결과는 홈페이지, 문자, 우편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망자 재산조회 서비스 신청 자격은 제1순위 상속인(자녀, 배우자), 제2순위 상속인(부모, 배우자), 제3순위 상속인(형제, 자매)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앞으로도 군민의 수고를 덜 수 있는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와 각종 민원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민원편의 제공에 힘쓰겠다"며 "군민에게 혜택이 되는 다양한 민원서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오는 22일까지 관내 부동산중개업소에 대한 지도·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부동산 거래질서를 문란케 하는 중개보조원 등 불법 중개행위에 대한 집중 지도·점검을 통해 부동산 거래질서의 문란행위 근절을 위해 마련됐다. 군은 이번 점검을 통해 부동산 중개시장의 건전성을 도모, 군민의 재산권 보호와 부동산 거래질서를 확립하겠다고 설명이다. 군은 군 민원지적과 토지관리팀 공무원 4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 관내 부동산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공인중개사법'에 따른 △부동산 중개행위 위반 △부동산 중개물 표시광고행위 적정성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현장 지도·점검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군은 별도의 점검표를 만들어 의무사항 이행 및 금지행위 여부 등을 점검해 경미한 지적사항은 시정조치하고 불법 중개행위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및 고발조치할 계획이다. 괴산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안전한 자전거문화 확산을 위해 연풍새재, 오천 국토종주자전거길을 포함한 관내 자전거도로를 대상으로 오는 22일까지 일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이용객 편의 도모 및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번 자전거도로 안전점검은 레저생활의 보편화로 자전거 보급 확대에 따른 안전사고에 대비해 안전한 자전거 이용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실시된다. 점검 구간은 △연풍새재 국토종주 자전거길 11.5km 구간 △오천 국토종주자전거길 45.6km 구간 △시내구간 자전거도로 총 9개 노선 13km 구간 등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쓰레기·낙석·토사방치, 노면 물고임, 도로변 청결상태 △노면 균열 및 포장상태, 가드레일, 볼라드 등 안전시설 상태 △교량·데크 구조물 상태 △노면 표지 및 차선도색 상태 △국토종주 안내표지판 및 안전표지판 상태 △자전거 거치대, 인증센터, 화장실 등 편의시설 청결상태 및 파손 여부 등이다. 군 관계자는 "자체점검반을 편성해 위험지역 또는 민원·신고사항을 중점 점검하고, 경미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후속 조치가 필요한 구간에 대해서는 개선방안을 마련해 최대한 빠른 시일 내 보수·보강을 완료하겠다"며 "앞으로도
△이차영 괴산군수=오후 2시 홍범식 고택 일원에서 열리는 3.19 만세운동 기념행사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10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309회 음성군의회 임시회 참석. 오후 2시 30분 음성읍 소재 영빈웨딩컨벤션에서 열리는 음성군 외식업 사랑봉사회 음성장학회 장학금 기탁식 참석. △박세복 영동군수=오전 8시 30분 영동역에서 열리는 제30회 도지사기차지 시군대항역전마라톤대회 개회식 참석. 오전 10시 황간면사무소에서 열리는 찾아가는 이동군수실 운영 참석.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10시 충주시의회에서 열리는 제232회 충주시의회 임시회 개회 참석. △김재종 옥천군수=오전 10시 50분 옥천읍사무소에서 열리는 도지사기차지 시군대항 역전마라톤대회 시총행사 참석. 오후 4시 청소년수련관 별관에서 열리는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입학식 참석. △정상혁 보은군수=오후 6시 30분 보은 그랜드컨벤션에서 열리는 보은군 한우협회 '한우인의 밤' 행사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19일 오후 2시 진천화랑관에서 개최되는 노인일자리사업 연합발대식에 참석. △홍성열 증평군수=19일 오전 11시 증평읍 송산리 증평군종합스포츠센터 열리는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면서 괴산의 새로운 관광 미래를 여는데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은 '생태테마관광 육성사업'과 '관광두레사업' 등 2개 사업으로, 충북에서는 괴산군이 유일하다. 생태테마관광 육성사업은 지역의 특색 있는 생태자원을 활용, 스토리가 있는 체험프로그램 개발·운영과 전문인력 양성, 홍보·마케팅 등의 지원을 통해 최종적으로 마을단위에서 지속가능한 관광상품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문화콘텐츠 접목 노후 관광시설 재생사업 분야에 응모한 '연풍, 바람따라 신나는 숲 여행' 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2억5천만 원의 국비를 확보, 3년간 수옥정관광지를 생태테마관광지로 집중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2019 관광두레사업' 신규 사업 대상지로도 최종 선정되면서 지속가능한 관광산업 생태계 조성에도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게 군의 설명이다. 관광두레사업은 지역주민 스스로 협력해 법인체를 구성, 관광객을 상대로 △숙박 △음식 △기념품 △여행 △체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 경영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와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4월 4일까지 지난 1월 1일 기준 주택가격에 대한 열람을 실시하고, 의견 접수를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5일부터 열람이 시작된 이번 주택가격은 지난 1월 1일을 기준으로 주택특성 조사 후 산정된 것으로, 대상주택은 한국감정원이 검증을 마친 관내 개별주택 1만4천73호 및 공동주택 1천833호이다. 주택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군 재무과 및 민원지적과 또는 주택소재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주택가격을 열람할 수 있다. 또한 개별주택가격은 군 홈페이지 및 일사편리 부동산정보조회시스템에서, 공동주택가격은 국토교통부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열람한 주택가격에 대해 의견이 있을 경우 의견서를 작성해 기한 내 제출하면 된다. 군은 의견이 제출된 주택가격에 대해서는 한국감정원의 재검증 후 괴산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 처리결과를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열람 및 의견제출 절차를 마친 주택가격은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후 4월 30일 결정·공시된다. 군 관계자는 "주택가격은 국세·지방세의 과세표준 및 국민건강보험료 산정에 활용되는 중요한 자료인 만큼 군민들께서 많은 관심을 갖고,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치매안심센터는 학생, 단체, 지역주민 등에게 치매파트너 교육 기회 제공을 통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개선과 가족의 돌봄 부담 경감을 위한 치매파트너&플러스 활동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치매파트너는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치매 어르신에게 먼저 다가가서 배려하고 응원하며 교육에서 배운 정보를 주변에 알리는 정보전달자의 역할을 한다. 치매파트너 교육은 △치매 바로알기 △치매 환자와 가족 이해하기 △치매 조기검진의 중요성 △치매파트너의 활동과 방법 등의 내용으로 구성돼 있으며 수료 후에는 치매파트너 등록증을 발급 받게 된다. 치매파트너 플러스는 추가 보수교육을 받고 치매 환자와 치매 가족 관련 봉사활동을 하게 되면 봉사시간 인정도 받을 수 있다. 치매파트너&플러스 활동은 치매에 관심이 있는 초등학생 이상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찾아가는 치매파트너 교육 이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교육 신청은 치매안심센터에 전화(043-871-2973)로 신청하면 되며, 모집인원이 15명 이상 되면 보건소 또는 신청 장소에서 연중 상시로 교육을 이수 받을 수 있다. 이순옥 센터장은 "치매 고위험군의 90%는 치매에 대한 교육 부족으로 많은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노면표시 휘도측정기를 구입 활용해 차선도색 부실시공을 예방한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주요 시가지 및 군도, 농어촌도로에 대한 차선도색 공사에 매년 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 지난해까지는 차선도색 준공 시 시인성이 저하된 차선, 노면표시에 대해 육안점검으로 노면표시 반사성능 기준을 확인해왔다. 군은 육안점검의 한계를 개선하고 부실시공을 예방하기 위해 휘도측정기 1대를 3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구입했다. 휘도측정기를 활용해 차선의 밝기를 측정하고 밝기가 기준치 이하로 나올 경우 재도색 대상으로 지정해 관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휘도측정기를 전 부서에서 모두 활용할 수 있도록 공유하고 협조해 사람 중심의 도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내에 많은 가을비가 내리면서 괴산댐이 수문 전부를 열고 수위 조절에 나섰다. 21일 한국수력원자력 한강수력본부는 이날 오전 현재 괴산댐 7개 수문 전부를 개방해 초당 800t의 물을 방류하고 있다. 한수원 관계자는 "댐 수위를 조절하기 위해 이미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지난 18일부터 수문을 조금씩 열기 시작했다"면서 "괴산댐 유역인 청주·보은·괴산지역에 이날 오후 7시까지 최대 100㎜가량의 비가 더 쏟아질 것이란 기상특보에 따라 하류지역 주민들이 안전할 때까지 수문을 개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문 개방에 앞서 괴산호를 운행하는 유람선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도록 조처했다. 이번 수문 개방은 '댐운영 개선방안'에 따른 '선제적 조처'다. 앞서 한수원은 지난 7월 위험상황이 닥치면 괴산댐 수문을 모두 열고, 비상점검터널까지 개방하는 내용의 댐운영 개선안을 밝힌 바 있다. 1년 전 발생한 댐 월류(越流) 사태의 재발을 막기 위해서였다. 괴산댐 수문 하나의 크기는 너비 8m, 높이 7m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차량을 들이받은 뒤 카페로 돌진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상당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A(60대)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6일 밤 9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영운동의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하다가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은 뒤 카페로 돌진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이날 A씨는 용암동의 한 고등학교에서 차량을 운전하다가 주차된 차량 3대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이후 사고 현장을 이탈한 A씨는 약 1㎞ 운전하다가 차량 4대를 추가로 들이받고 인근 카페로 돌진한 뒤 멈춰 섰다. 이 사고로 카페 출입문과 가구 등이 파손됐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사고 당시 경찰이 음주 측정을 진행한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91%로 면허 취소 기준(0.08%)을 훨씬 넘은 만취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경찰에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오곡이 풍성한 추석이 다가왔다. 누구나 풍요로울 것 같지만 세상은 그렇지 못하다. 아직도 우리 주변엔 손을 잡아야 주어야 할 이웃이 많다. 이런 이웃을 위해 추석 연휴에도 나눔과 봉사를 말없이 실천해 온 '키다리아저씨'가 있다. 30여년간 일상의 나눔을 이어오고 있는 최종길(48) LG에너지솔루션 오창2 업무지원팀 책임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그는 중학생때인 15세부터 일찌감치 나눔의 의미를 알고 몸소 봉사를 실천해오고 있다. 최 책임은 "당시 롤러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보육원에서 체험활동을 온 5살짜리 아이를 케어했던 적이 있다. 스케이트를 가르쳐주고, 쉬는 시간에 품에 안겨 잠든 모습을 보며 아이의 인생을 바라보게 됐다"며 "당시에 아르바이트 해서 번 돈으로 옷을 사서 아이들에게 선물했던 기억이 있다"고 회상했다. 5살 아이와의 만남 이후 그의 시선은 달라졌다고 한다. 성인이 돼 원료 공장에 입사했던 그는 아동 후원을 시작했다. 단순히 돈만 후원하는 것이 아닌 직접 찾아가 아이를 만나고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을 선택했다고 한다. 그는 "할머니와 손주 두 명이 사는 조손가정이었다. 당시 할머님을 설득해 아이들과 하루종일 놀이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