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김윤수기자] 보은교육지원청이 지난 27일 행복교육지원센터 시청각실에서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학교(유치원)운영위원, 학교장 및 행정실장 170여명을 대상으로 "2019 보은군 학교(유치원)운영위원 및 간사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운영위원회의 기능 및 역할 이해로 지역 실정과 현안에 맞는 사고의 기반을 조성하고, 운영위원들의 학교운영위원회 참여율 제고와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전문성을 신장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웰빙시대의 한방건강관리법'이란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좋은 호응을 얻었다. 김상호 행정과장은 "앞으로 학교운영위가 지역교육발전과 행복한 학교 교육 실현에 든든한 지원기구가 되어주시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보은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보은경찰서가 지난 27일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아동안전지킴이 24명을 대상으로 성폭력·아동학대 등 하반기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소속 상담사가 아동 성폭력,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전문 교육을 하고, 이인호 여성청소년계장이 지킴이 근무지침 및 아동범죄 대처 요령과 성희롱·성폭력예방, 학대 피해아동 발견 시 조치 요령에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아동안전지킴이는 관내 초등학교 주변 도보순찰 등을 통해 범죄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고 초동조치 및 경찰에 인계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박희동 보은경찰서장은 "따뜻하고 친밀한 마을 지킴이로서 어르신들이 사명감을 갖고 어린이 한명 한명을 내 가족, 내 손자처럼 최선을 다해 보호해 달라"고 부탁했다. 보은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보은군이 개학기를 맞아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학교 주변의 노후·불법간판과 불법 유동광고물을 일제 정비한다. 군은 오는 9월 20일까지 어린이집, 초·중·고등학교 주변에 게시돼 있는 현수막을 모두 철거하고 통학에 방해가 되는 입간판 등 불법광고물에 대한 일제정비를 한다. 일제정비 기간 중 군은 통학 길 주변 노후·불법간판은 업주의 자진 보수·철거를 유도하며, 통행에 방해가 되는 불법 유동광고물을 중점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윤성찬 지역개발과 주택팀장은 "지정게시대가 보은군에만 54개소가 설치 돼 있다"며 "게시대 이외에 설치된 현수막은 도시미관을 헤치고 운전자의 시야를 가려 운전운행에 방해가 되는 등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바른 옥외광고 문화가 정착되도록 하고 주민들의 참여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보은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보은문화원과 한국디카시연구소가 한국 최초의 디카시 신인 문학상인 '제2회 오장환디카시신인문학상' 작품을 오는 31일까지 모집 한다. 응모작품 수는 1인당 5~10편이며, 디지털카메라로 직접 찍은 사진과 5행 이내의 시적 문장을 써서 한국디카시연구소 인터넷 홈페이지로 접수하면 된다. 응모 대상은 미 등단 신인이어야 하고, 국외서도 응모가 가능하다. 보은문화원과 계간 '디카시'는 응모작 가운데 당선작 1편을 뽑아 300만 원의 시상금과 상패를 오는 10월 18일 열리는 '제24회 오장환문학제' 본 행사장에서 준다.· 또 당선자에게 디카시집 출간 비용 등 작품 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문학 장르로 떠오른 디카시는 영상과 5행 이내 문자를 한 덩어리의 시로 빚어내는 매력 덕분에 최근 발원지인 한국을 넘어 중국과 동남아, 미국 등 국외로 확산하고 있다. 지난해 처음 중·고등 국어 교과서에 실리기도 했다. 보은문화원은 지난해 한국디카시연구소와 손잡고 이 지역 출신인 오장환 시인(1918~1953)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사업의 하나로 이 상을 제정했다. 첫 회는 국내외서 모두 800여 편의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보은군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대응을 위해 양돈농가 도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돼지를 사육하고 있는 양돈농가가 도태를 원할 경우 이를 지원해 안정적인 도태를 실시하도록 유도하는 사업으로, 남은 음식물 급여농가, 야생 멧돼지 접촉이 가능한 방역 취약농가 등 100두 미만의 소규모 양돈농가가 지원대상이다. 우선 군은 사업비 5천480만 원을 들여 6농가에서 사육하는 134두를 8월말까지 도태시킬 계획으로 도태 시에는 내부기준에 따라 두당 20만 원에서 50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보은군 축산과장은 "이번 사업은 현재 치료제나 예방백신이 없는 법정전염병인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2차적으로는 돼지사육 포기로 가축사육에 따른 분쟁을 경감시킬 수 있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도태 지원금을 받은 양돈농가가 돼지 등을 재입식을 하지 않기로한 확약을 이행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이행상황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보은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충북도내 초·증·고 학생 중 2천여 명이 학교폭력으로 피해를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고생보다 초등학생이 학교폭력으로 피해를 봤다는 응답이 작년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도교육청은 27일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의 학교폭력 경험 및 인식 등을 조사한 '2019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기간은 작년 2학기부터 지난 4월 응답시점까지 발생한 학교폭력 사안으로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전체 학생 12만9천133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에서 충북의 학교폭력 피해응답률은 1.8%(2천94명)로 지난해 대비 0.6%p 증가했으며, 전국평균 보다 0.2%p 더 높게 나타났다. 피해응답률은 초등학교 3.8%(1천536명), 중학교 1.0%(375명) 고등학교 0.4%(153명), 기타 2.9%(30명)이다 작년 1차와 비교해보면 초등학교 1.2%p 증가, 중학교 0.3%p 증가, 고등학교는 지난해와 동일했다. 학교폭력 피해 유형에 있어서는 언어폭력, 집단따돌림, 사이버 폭력 및 신체폭력 순으로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작년보다 신체 폭력의 순위가 스토킹보다 높아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청주교육지원청이 교육부가 최근 발표한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개정(안)에 대비해 학교자체해결제 연수를 지난 23일과 27일에 교감 및 학생부장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피해학생 및 보호자가 자의적으로 심의위원회 개최를 원하지 않는 경우 △2주 이하 진단서 △재산상 피해가 없거나 즉각 복구된 경우 △학교폭력이 지속적이지 않은 경우 △보복행위가 아닌 경우와 같은 4가지 조건이 모두 충족 되면, 학교장은 이전에는 불가능 했던 학교폭력 사안을 자체해결 할 수 있게 된다. 청주교육청 관계자는 "학교자체해결제가 정착되면 학생들의 학교폭력으로 인한 갈등에 보다 적극적으로 개입해 화해와 조정을 통한 관계회복에 집중함으로써 학교의 교육력 회복이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고 했였다. 학교자체해결제는 오는 9월 1일부터 시행 예정이다.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충청북도교육청이 27일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지난 7일 시행된 올해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합격자를 발표했다. 올해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에는 1천73명이 응시, 679명이 합격해 63.28%의 합격률을 나타냈다. 초졸 검정고시는 77명이 응시, 63명이 합격해 합격률이 81.82%, 중졸 검정고시는 181명이 응시, 134명이 합격해 합격률이 74.03%, 고졸 검정고시는 815명이 응시, 482명이 합격해 59.14%의 합격률을 보였다. 이번 시험의 전 과목 만점을 받은 자는 초졸은 김 모(40·여) 씨 외 3명이며, 중졸은 이 모(15·여) 양으로 1명이고, 고졸은 이 모(17·여) 양외 3명으로 나타났다. 검정고시 합격생들에게는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휴대전화로 합격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초졸 최고령 합격자인 한 모(74·여) 씨는 한글을 독학한 후 '늘푸른학교'를 통해 검정고시를 준비해 단 한 번의 응시로 합격하는 영광을 안았다. 중졸 최고령 합격자인 신 모(77·여) 씨는 미용실을 운영하면서도, 어렸을 때 초등학교 졸업 이후 배움에 대한 열의로 중졸 검정고시를 독학해 한 번의 도전 만에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충북예술고등학교 무용과 학생들이 27일 청주 그랜드플라자 호텔에서 제19회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대회 개막식 축하 공연에 참가했다. 충북예술고 김예림 외 9명의 현대무용 전공학생들은 '그 날의 함성을 기억합니다'라는 주제로 창작무용을 선보였다. 민족의 자주독립을 위해 항일무장투쟁에 나선 수많은 애국지사와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현대무용의 역동적인 움직임으로 표현해 많은 관객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충북과학고등학교가 28일 2020학년도 신입생을 자기주도학습 전형으로 원서를 접수한다. 모집대상은 일반전형 43명, 사회통합전형 11명, 교육지원 대상자 1명, 특례입학 1명 등 총 56명을 선발한다. 제출서류는 입학원서 1부, 자기소개서 출력물 2부 및 파일(USB로 제출), 교사 추천서 2부(수학교사, 과학교사, 담임교사가 작성), 학교생활기록부Ⅱ(고입용) 사본 2부(자료입력 기준은 지난 7월 31일), 주민등록등본 1부, 개인정보 활용 동의서 1부 등은 공통으로 입학담당관실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조기졸업 예정자, 검정고시 합격자, 사회통합전형 대상자, 교육지원 대상자, 특례 입학 대상자,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기관 종사자의 자녀 등은 이를 입증할 수 있는 서류를 공통서류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충북과학고 관계자는 "자기주도학습 전형은 학생의 자기주도 학습 역량과 인성, 창의성과 잠재력 등을 입학담당관들과 입학전형위원회가 종합적으로 고려해 학생을 선발하는 제도"라면서 "자기소개서, 내신성적, 학교생활기록부, 교사추천서, 심층면접 등을 통해 입학전형위원회에서 학생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선발한다"고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충북대학교 창의융합교육본부 의사소통교육센터가 오는 9월 6일까지 독서 모임 '책으로 통(通)하다' 제33기를 모집한다. 독서 모임 '책으로 통(通)하다'는 충북대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의 책 읽기를 통해 의사소통 능력을 기르고,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교양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시작됐다. 프로그램은 책을 한 권씩 읽고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서 사람들과 각자의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개인 및 팀 단위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자신이 희망하는 시간을 선택해서 한 팀이 돼 일주일에 한 번, 2시간씩 토론을 한다. 각 팀은 책을 한 권 읽을 때마다 총감상평, 인상 깊은 구절과 이유, 토론 주제에 관해 작성하는 독서모임 활동지를 제출한다. 독서 모임 활동이 끝나면 수료증과 소정의 상품이 지급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9월 10일부터 11월 29일까지 8주간 개인 및 팀 단위로 운영되며 개인 단위는 같은 시간을 선택한 9명씩 한 팀이 되며, 팀 단위 신청의 경우, 4명에서 10명의 팀원을 구성한다 이후 충북대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을 참고한 후 충북대 의사소통교육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2019 제천청소년정책워크숍'이 27일 제천제일고등학교 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워크숍은 청소년정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천시의 아동, 청소년들이 토론을 통해 정책 의제를 발굴하기 위한 자리이다. 이날 행사에는 제천행복교육지구 청소년자치마을학교 가온, 관내 초· 중·고등학교 학생회·동아리 대표, 제천학생참여위원, 제천청소년참여위원, 청소년문화의집운영위원(제천, 장락), 제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 등이 참가해 특강을 듣고 토론을 진행했다. 특강은 김연호 제천문화재단 이사장의 '청소년들의 현실 인식'을, 광주시 청소년의회 황예슬(전)의장의 '사회참여활동'을 주제로 이뤄졌다. 토론은 청소년 문화, 유행, 레저, 예술, 정치·언론활동, 교통정책, 환경정책, 과학기술, 입시, 교육과정, 교육정책 등 15개의 다양한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토론을 통해 도출된 정책 아이디어들은 이후 10일간 팀별 프로젝트를 통해 다듬어져 오는 9월 7일 제천 시내거리에서 시민들 대상으로 정책홍보와 마케팅 이벤트로 이어질 계획이다. 이후 가장 많은 공감을 받은 정책 아이디어를 정책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제천시 등 관계기관과 간담회도 가질 계획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박백범 교육부 차관이 27일 충북대학교를 방문해 석면 제거 및 실험실 안전 추진현황 점검을 실시했다. 교육부는 올해 추경예산을 통해 석면제거 사업비와 실험실 안전 환경 기반조성 사업비를 지원해 학생 강의실 등 학생들이 주로 사용하는 시설의 석면 제거와 사고위험이 높은 실험실의 안전장비 확충 등 환경개선에 사용될 수 있도록 했다. 충북대는 이번 추경예산으로 석면제거 4억2천400만 원, 실험실 안전 환경 기반조성에 16억8천100만 원 등 총 21억500만 원을 지원받았다. 현재 충북대는 2016년 12월 기준 석면 보유면적 104,694㎡(68동) 중 16개동의 석면을 완전 철거해 37.8%를 집행 완료했으며, 이번 추경 예산으로 8개 동의 석면 제거를 추가로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연구자 및 학생의 안전을 위해 위험물저장소 및 화학물질 폐기물저장고를 설치하고, 연구공간과 실험 공간 분리에도 힘쓴다. 이번 추경 예산으로 위험물 저장소 2개를 추가 설립해 총 4개의 위험물 저장소를 설치하고, 공간분리가 필요한 실험실 7개실도 추가로 추진한다. 또한 안전장비인 시약장, 생물안전작업대 등을 구입할 예정이다. 한편 교육부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충북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오는 9월 17일까지 청주지역 고등학교·대학교 재학생 창업동아리를 대상으로 '2019 청주시 창업동아리 경진대회' 참가팀을 모집한다. 충북대 창업지원단 주최, 청주시청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다양한 창업 활동지원 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창업문화를 확산하고 고등학생·대학생의 창업역량 배양 및 미래 우수창업자 육성, 각 동아리 간 정보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대상은 △청주지역 대학 및 특성화고 소속 창업동아리 △소속 기관 동아리 활동내용과 아이템 제작이 우수한 동아리 등이며, 기한 내 참가신청서 및 사업계획서를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대회는 9월 24일에 서면평가를 통해 본 대회 참가 동아리(고등부 15팀, 대학부 15팀)를 선정하고, 본 대회 참가 및 창업아이템 전시를 위한 시제품제작 및 준비과정을 거쳐 10월 11일에 본선평가와 성과물 전시가 진행된다. 시상은 고등부와 대학부를 나눠 총 30팀에게 3천만 원이 수여되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3개월 동안 우수 창업동아리 후속지원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 밖에 자세한 사항은 충북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충북도교육청이 27일 도교육청 화합관에서 지난 2월말 명예퇴직, 8월말 정년퇴직 등으로 교단을 떠난 교원 172명(정년퇴직 60명, 명예퇴직 110명, 추서 2명)에 대한 훈·포장 전수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수식에서는 이혜진 옥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외 22명이 황조근정훈장을, 남성옥 충주예성여자고등학교 교장 외 30명이 홍조근정훈장을, 김기순 교동초등학교 교감 외 29명이 녹조근정훈장을, 김대근 충북산업과학고등학교 교장 외 41명이 옥조근정훈장을 각각 받았다. 이선희 달천초등학교 교사 외 27명이 근정포장을, 박옥선 보은삼산초등학교 교감 외 5명이 대통령표창을, 성윤하 창리초등학교 교감 외 4명이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이재미 주중초등학교 교사 외 6명이 부총리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훈포장 전수식은 참석희망자를 대상으로 간소하게 진행됐으며 개인 사정상 전수식에서 참석하지 못한 교원의 훈·포장과 표창은 각급학교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이 27일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충북고 럭비와 금천고 볼링 선수들의 훈련장을 방문해 참가선수와 지도자를 격려했다. 충북고 럭비와 금천고 볼링 선수들은 올해 개최되는 전국체육대회에서는 정상의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강화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김 교육감은 "훈련도 중요하지만 더운 날씨 건강관리에도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당부하고 "남은 기간 동안 즐기면서 훈련에 임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또한 운동부지도자에게도 "선수 관리와 훈련 지도에 힘써 줄 것"을 당부하고, 그간 지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전국체육대회에 충북대표로 참가하는 선수들이 무더위 속에서도 훈련에 전념하고 있어 안쓰러울 때가 있지만, 우리 선수들이 좋은 환경과 여건에서 운동 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김윤수기자
△조길형 충주시장=오후 4시 켄싱턴리조트 충주에서 열리는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선수단 입촌식 참석. △이상천 제천시장=오전 10시 제천체육관에서 열리는 제27회 협회장기 게이트볼대회 개회식 참석. △정상혁 보은군수=오전 10시 보은군 전천후게이트볼장에서 개최되는 '제4회 충청북도지사배 전국 장애인 게이트볼 대회' 참석. △박세복 영동군수=오전 11시 영동전천후 게이트볼장에서 열리는 영동군 농협기 게이트볼대회 참석. △김재종 옥천군수=오전 11시 30분 영생원에서 열리는 요리대회 참석. 오후 6시 CBS배 전국남녀중고 배구대회 환영만찬 참석. 오후 7시 상주단체 기획공연 연극 산불공연 참석. △홍성열 증평군수 = 28일 오전 11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미래융합교육 협약식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28일 오전 11시 집무실에서 진행되는 명예민원통역관 위촉장 수여식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 = 28일 오전 11시 6층 대회의실에서 지역생산품 애용 충북사랑 운동 MOU 협약 캠페인. 오후 7시 30분 설성공원에서 열리는 38회 설성문화제 및 24회 음성청결고축축제 개막식 참석 △이차영 괴산군수 = 28일 오후 4시30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보은군이 최근 지속된 폭염과 곤충들의 산란시기가 맞물리면서 돌발병해충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해 과수 긴급 병해충 방제지원에 나섰다. 군은 해충을 적기에 방제하고 피해 확산을 조기에 방지하고자 과수농가 573호 538ha에 4천만 원을 투입해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갈색날개매미충 등 돌발해충 방제작업을 26일부터 29일까지 실시한다. · 군 관계자는 "돌발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가의 안정적인 과실생산을 위해 사전방제에 주력할 것"이라며 농가에서도 공급된 약제를 반드시 지정된 시기에 지침에 맞게 살포해 돌발병해충 방제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갈색날개매미충은 성충과 약충이 농작물의 즙을 빨아 먹어 피해를 주는 생태계교란 농업해충으로, 나무를 말라 죽게 해 정상적인 생장에 큰 지장을 일으키며, 과실과 잎에 그을음병을 유발해 생육과 과실의 상품성을 저하시킨다. 보은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보은군 농업기술센터가 임대사업용 농기계 가운데 불용결정한 농기계를 관내 농업인에게 우선 매각한다. 이번 불용농기계 매각은 농기계 구입을 희망하는 농업인에게 우선매입 기회를 제공해 농업기계 구입에 따른 경제적인 부담을 줄여주고 농업기계의 활용성 및 농작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에 따르면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시행령 제78조(불용품의 매각방법 및 특례)에 따라 처분단가 500만 원 이하이며 처분총액이 1천만 원 이하인 불용농기계는 해당 자치단체에 거주하는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 상 농업인에게 매각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군 농업기술센터는 퇴비살포기를 포함해 22종 38대의 불용농기계를 보은지역 농업인에게 매각한다. 참여자는 공고일(8월 26일) 이전 주민등록 상 보은에 주소를 둔 자이며,농지원부(세대원 중 1인 만 참가 가능) 등 농업인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가 있어야 한다. 불용농기계는 9월 2일부터 농기센터 광장에서 전시하며 참여희망자는 5~6일 2일간 농기센터 상록수교육관에서 1인 2대 한도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이때 물품감정평가법인의 감정가격이상의 희망가격을 기재해 투찰하면 되고 매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보은교육도서관이 독서의 달을 맞아 9월 한 달 간 '독(讀), 독(讀), 독(讀) 책이 노크하네요'라는 주제로 전시,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밀랍 점토로 만드는 동화 속 주인공, 모래야 놀자 샌드아트 체험, 책 담은 머그컵, 책표지 가방 만들기 등 체험행사와 '한밤중 개미 요정' 원화 전시가 진행된다. 또한 도서 대출 또는 독서의 달 행사에 참여해 스탬프를 찍으면 룰렛을 돌려 선물을 증정하는 '스탬프 미션·룰렛을 돌려라'를 운영한다. 이밖에도 독서의 달 2배 대출 및 대출정지회원을 정상회원으로 복귀, 다독자 시상, 기증도서 및 과년도 간행물 무료 배부 등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 '밀랍점토로 만드는 동화 속 주인공'과 '모래야 놀자 샌드아트 체험'은 7세부터 초등6학년까지 신청 가능하며, 사전 신청 프로그램으로 전화(043-542-5473)로 신청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독서 관련 행사 참여로 도서관과 책에 대해 친밀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도서관이 책 읽는 문화를 확산시키고 유아부터 성인까지 전 세대가 힐링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충북도 여성예비군 워크숍이 27~28일 2일간 보은군 속리산 숲체험 휴양마을에서 개최하고 있다. 워크숍에는 충북도 향토사단인 37사단 이동석 사단장과 정상혁 보은군수, 여성예비군이 조직돼 있는 청주시, 진천군, 영동군, 옥천군 등 6개 시군의 여성예비군 123명이 참여했다. 이번 워크숍을 주관한 보은군여성예비군소대는 충북도내 시군에 조직돼 있는 여성예비군의 조직을 활성화하고 상호교류의 장을 만들기 위해 처음 기획된 행사라고 밝혔다. 워크숍은 국민의례, 표창장 수여, 정상혁 군수의 '안보의식 확립과 지역 봉사자로서 여성예비군의 책무'에 대한 특강에 이어 상호 우위를 다지는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최인수 보은군 여성예비군 소대장은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국가 안보를 지키는데 우리와 같은 여성들이 기여를 할 때라며, 작은 힘이지만 향토방위와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보은군 여성예비군은 작년에 39명으로 재편성돼 현재 최인수 소대장과 소대원 38여명이 여성예비군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들 여성예비군은 매년 향방작계훈련과 환경정화 활동, 각종 체육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보은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충북지역 고등학교 무상교육이 올 2학기 고등학교 3학년부터 실시된다. 고등학교 무상교육의 범위는 이미 진행되는 무상급식과 입학금 이외에 수업료, 교과서대금, 학교운영지원비 등에 한해 지원된다. 고등학교 입학금의 경우 지난 2017년 12월 조례개정을 통해 작년도부터 공·사립고등학교와 방송통신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이미 면제돼 왔다. 수업료의 경우 이번 조례 개정으로 급지에 따라 월 최고 10만7천900원에서 최저 5만3천500원을 지원받게 돼 연간 43만2천 원에서 129만4천800원(방송통신고 8만5천200원)까지 지원받게 되며, 올 2학기에는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54억 원을 도교육청이 지원하게 된다. 교과서 대금의 경우 일반계고 기준으로 1인당 최고 11만6천 원에서 최저 4만8천 원을 지원받게 되며, 특성화고의 경우 NCS 교육과정 모듈에 대한 각 학교의 산출 내역을 수합해 지원하게 될 예정이다. 다만 올 2학기의 경우 이미 교과서를 구입했기에 실질적인 지원은 내년부터 이뤄질 예정이다. 학교운영지원비의 경우 학교에 따라 분기별 최고 6만7천500원에서 최저 5만200원을 지원받게 되며, 올 2학기에는 고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청주대학교 평생교육원이 26일 직업능력개발 훈련기관 인증으로 '정형도수 전문물리치료사 양성과정' 훈련과정 운영에 들어갔다. '정형도수 전문물리치료사 양성과정'은 물리치료사의 직무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체계적이며 과학적인 진단과 치료를 통해 지역의 의료 서비스의 수준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청주대 물리치료학과 이준희 교수가 책임교수로, 포항대학교, 동남보건대학교, 호원대학교, 한국국제대학교 물리치료학과 교수들과 함께 △Lumbar spine Course △Pelvic region Course △Knee Course △Wrist·hand Course 등 총 14개 코스를 이론과 실습으로 내년까지 1년 과정으로 운영된다.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주)아이앤에스(I&S) 차태환 대표가 26일 충북대학교의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1천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충북대학교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가 26~28일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20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에서 산학연 유공자 기술협력 단체 부문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는 1994년 산학연 공동기술개발 컨소시엄을 구성해 현재까지 약 500여개의 산학협력기술개발사업, 연구마을 사업 등 다수의 협력 과제를 수행하고 있으며 중소기업 기술 경쟁력 강화 및 혁신성장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교수·연구원 부문에서 이상일 환경공학과 교수가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 교수는 32년간 하·폐수처리 및 생태독성분야에 관한 연구와 교육에 전념해옴과 동시에 81건의 관·산·학 협력 연구를 수행했다. 이 교수는 41건의 특허취득과 학술연구 활동으로 170편의 국내외 논문 발행, 202건의 국내외 학술 발표를 수행했으며, 1천200여명의 학사, 77명의 석사, 20명의 박사 등을 지도했다. 교직원 부문에 서지연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 매니저가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충북대는 전국 유일 산학연 포상 모든 분야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편 '제20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은 중소
[충북일보] 충북도내에 많은 가을비가 내리자 괴산댐이 수문 전부를 열고 수위 조절에 나섰다. 21일 한국수력원자력 한강수력본부는 이날 오전 현재 7개 수문 전부를 개방해 초당 800t의 물을 방류하고 있다. 한수원 관계자는 "댐 수위를 조절하기 위해 이미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지난 18일부터 수문을 조금씩 열기 시작했다"면서 "청주·보은·괴산지역에 이날 오후 7시까지 최대 100㎜가량의 비가 더 쏟아질 것이란 기상특보에 따라 하류지역 주민들이 안전할 때까지 수문을 개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문 개방에 앞서 괴산호를 운행하는 유람선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도록 조처했다. 이번 수문 개방은 '댐운영 개선방안'에 따른 '선제적 조처'다. 앞서 한수원은 지난 7월 위험상황이 닥치면 괴산댐 수문을 모두 열고, 비상점검터널까지 개방하는 내용의 댐운영 개선안을 밝힌 바 있다. 1년 전 발생한 댐 월류(越流) 사태의 재발을 막기 위해서였다. 괴산댐 수문 하나의 크기는 너비 8m, 높이 7m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차량을 들이받은 뒤 카페로 돌진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상당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A(60대)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6일 밤 9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영운동의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하다가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은 뒤 카페로 돌진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이날 A씨는 용암동의 한 고등학교에서 차량을 운전하다가 주차된 차량 3대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이후 사고 현장을 이탈한 A씨는 약 1㎞ 운전하다가 차량 4대를 추가로 들이받고 인근 카페로 돌진한 뒤 멈춰 섰다. 이 사고로 카페 출입문과 가구 등이 파손됐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사고 당시 경찰이 음주 측정을 진행한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91%로 면허 취소 기준(0.08%)을 훨씬 넘은 만취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경찰에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오곡이 풍성한 추석이 다가왔다. 누구나 풍요로울 것 같지만 세상은 그렇지 못하다. 아직도 우리 주변엔 손을 잡아야 주어야 할 이웃이 많다. 이런 이웃을 위해 추석 연휴에도 나눔과 봉사를 말없이 실천해 온 '키다리아저씨'가 있다. 30여년간 일상의 나눔을 이어오고 있는 최종길(48) LG에너지솔루션 오창2 업무지원팀 책임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그는 중학생때인 15세부터 일찌감치 나눔의 의미를 알고 몸소 봉사를 실천해오고 있다. 최 책임은 "당시 롤러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보육원에서 체험활동을 온 5살짜리 아이를 케어했던 적이 있다. 스케이트를 가르쳐주고, 쉬는 시간에 품에 안겨 잠든 모습을 보며 아이의 인생을 바라보게 됐다"며 "당시에 아르바이트 해서 번 돈으로 옷을 사서 아이들에게 선물했던 기억이 있다"고 회상했다. 5살 아이와의 만남 이후 그의 시선은 달라졌다고 한다. 성인이 돼 원료 공장에 입사했던 그는 아동 후원을 시작했다. 단순히 돈만 후원하는 것이 아닌 직접 찾아가 아이를 만나고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을 선택했다고 한다. 그는 "할머니와 손주 두 명이 사는 조손가정이었다. 당시 할머님을 설득해 아이들과 하루종일 놀이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