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21일 범정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생활밀착형SOC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상황실에서 생활밀착형 SOC사업 추진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조병옥 음성군수는 지역 여건에 맞는 생활SOC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정부의 생활밀착형 SOC사업 3대 분야 10대 투자과제를 전달하고, SOC사업의 추진계획 및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군은 김영배 음성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생활SOC 사업 추진단을 구성해 생활SOC 사업 발굴 및 공유를 위한 중앙·지역 간 소통창구를 구축했으며, 추후 지역사회 의견 수렴을 위한 자문단도 구성할 계획이다. 조 군수는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하는 다양한 생활SOC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국비확보 및 중앙부처 공모사업 등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생활SOC 사업이란 보육·의료·복지·교통·문화·체육시설, 공원 등 일상생활에서 국민의 편익을 증진시키는 모든 시설의 투자를 확대하는 정부의 중점 시책사업이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음성농업대학(12기) 수강생을 다음달 15일까지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음성농업대학 수강생 모집과정은 복숭아 과정과 약용작물 과정 2개 과정을 개설해 운영할 계획이다. 음성농업대학은 1년 과정의 장기교육으로 운영되며 연 100시간, 주 1회 4시간씩 교육 및 견학으로 총 23회를 실시한다. 복숭아 과정은 형태·생리와 품종의 이해, 친환경 병해충방제, 수확 후 관리 및 토양관리, 최신 정지·전정이론을 교과내용으로 담았으며, 약용작물 과정은 작물의 기초, 기능, 활용, 토양관리, 재배기술, 식품적 이용 등을 배우게 된다. 과정별 수강인원은 30명 내외이며, 교육을 희망하는 지역 내 농업인은 농기센터 지도기획과나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개발팀에 비치돼 있는 입학원서를 작성해 입학자격을 증빙하는 서류를 구비해 농기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농기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신청서 작성 후 이메일 신청(jsh0108@korea.kr)도 가능하다. 수강신청에 대한 사항이나 기타 궁금한 사항은 농기센터 지도기획과 인력육성팀( 043-871-2313)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집안에서도 마을방송을 선명하게 들을 수 있는 무선방송 시스템 구축에 2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미설치 마을 전체를 대상으로 올해 안에 설치한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무선을 이용한 마을방송 시스템 개선사업이 주민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을 뿐만 아니라 미설치 마을의 설치 요구가 급증함에 따라 당초 2021년 완료 계획을 올해로 앞당겨 추진함으로써 난청 문제가 조기에 해소될 전망이다. 기존 마을방송은 옥외 확성기를 이용해 산재돼 있는 가구나 자연마을에 방송해 가정 내까지는 방송 내용이 정확히 전달되지 않는 한계 갖고 있었다. 군에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23억 원을 투입해 122개 마을 각 가정에 무선을 이용한 단말기(스피커)를 설치해 난청 문제를 해결해 오고 있다. 또한 무선방송 시스템 설치로 마을회관을 직접 찾아가 방송을 하거나 일일이 전화를 해야 했던 마을 이장의 번거로움도 사라질 전망이다. 김경호 미디어정보과장은 "이 사업은 정확한 정보 전달을 통해 주민의 행정 참여를 유도할 뿐만 아니라 지진, 태풍, 홍수 등과 같은 긴급한 재난 상황 시 신속한 재난 방송으로 주민 생명과 재산 보호에 크게 기여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쌀 수확기 수급 및 가격 안정을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주요 대책 중 하나인 논 타작물 재배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까지 한시적으로 추진되는 쌀 생산 조정제(논 타작물 재배지원)의 음성군 벼 감축 목표는 341ha로 사업비 11억5천940만 원을 투입해 논에 벼 대신 다른 소득작물을 재배하면 약정사항 이행점검 결과를 토대로 최종 지원금액을 확정해 오는 12월말 지급할 계획이다. 논 타작물 재배지원 신청은 오는 22일부터 6월 28일까지 5개월간 농지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개발팀에 신청하면 된다. 대상 타작물은 과잉생산 시 수급불안이 우려되는 무, 배추, 고추, 대파 등을 제외한 1년생 및 다년생 작물로 지원한도는 작물별 차등 지원하며 1ha당 조사료 430만 원, 일반작물·풋거름작물 340만 원, 두류 325만 원, 휴경 280만 원 등으로 조사료와 두류의 지원단가가 인상됐다. 올해 들어 달라진 점은 휴경도 지원하는 부분으로 최근 3년 동안 1년 이상 벼 경작 사실이 있는 실경작자인 경우 농지의 형상 및 기능 유지 의무를 이행할 경우 휴경 신청도 가능하다. 만약 오는 6월까지 작물 재배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올해부터 시행되는 지방세 관계 법령 개정에 따른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민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부터 달라지는 지방세 제도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주거안정에 대한 수요가 높은 신혼부부 주택 취득세 50% 감면 신설과 다자녀 가구 차량 취득세 감면 3년 연장 등이며, 이를 통해 국가정책인 저출산 극복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또한 균등분 주민세 과세기준을 8월 1일에서 주민세 재산분 과세기준일인 7월 1일로 통일하고, 생계능력이 없는 미성년자는 과세에서 제외해 납세자의 지방세 부담을 완화했다. 더불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청년창업 중소기업 취득 재산에 대해 감면 기한이 당초 4년에서 5년으로 연장된다. 특히 8년 이상 장기 임대 소형·다가구 주택에 대해 재산세 100% 감면 신설과 7월 1일부터 생계형 체납자의 차량 번호판 영치 일시해제 규정을 신설해 사회적 취약 계층 지원을 강화한다. 이 밖에도 납부불성실가산세는 1일 0.03%에서 0.025%로 인하되며, 체납된 지방세에 대한 중가산금은 월 1.2%에서 0.75%로 인하해 체납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게 됐다. 한편 경차
[충북일보=음성] 전국 304개 기관 대상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 평가에서 최우수 '가'등급 쾌거 음성군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시행한 '2018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충북 도내 군 지역에서는 최우수 등급인 '가'등급에 음성군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중앙부처를 비롯한 전국 지자체 및 교육청이 평가대상으로 중앙 44개, 교육청 17개, 광역지자체 17개, 기초지자체 226개 등 총 304개의 기관에 대해 민원행정체계와 고충민원 처리실태 분야를 서면평가와 현장실사를 병행해 실시했다. 군은 민원행정 관리기반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며, 특히 민원행정 및 제도개선, 기관장 의지 및 관심도, 민원처리상황 확인 및 점검 등에서 만점을 받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군은 본청과 9개 읍면 민원실에 사회취약자를 위한 시각장애인용 점자 안내책자, 휠체어, 보청기, 확대경 등 민원 편의 시설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민원 담당자 친절교육 및 힐링 워크숍, 민원처리 마일리지제 등을 통해 담당자의 역량 강화는 물론 사기진작을 통해 민원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기여한 점이 평가에 반영이 돼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감곡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19 작은 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작은 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은 작은 도서관에 전문 운영 인력을 지원해 작은 도서관 운영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 내 공공 도서관과 작은 도서관의 연계 협력 기반을 마련해 농어촌마을 작은 도서관을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올해 초 전국 53개 공공 도서관이 선정됐으며 국비 2천만 원을 지원받아 순회사서 1명의 지원 인력을 통해 작은 도서관과 긴밀한 업무협력은 물론 지역의 독서문화진흥을 위한 각종 사업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순회사서는 오는 3~11월 9개월간 감곡도서관을 거점으로 지역 내 작은 도서관 4개관을 순회 근무하게 되며 장서 관리 기술, 도서관 운영 지도, 실무교육, 작은 도서관과 공공 도서관 간 연계사업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정선구 평생학습과장은 "작은 도서관에 순회사서라는 전문 인력 지원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문화생활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독서인구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순회사서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감곡도서관(043-871-499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투명한 아파트 관리와 주민자치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동별 대표자 선거 및 관리업무 관련 투표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에 차단해 관리업무의 투명성을 높일 수 있는 공동주택 온라인 투표 비용 전액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온라인 투표시스템을 이용해 올해 공동주택의 동별 대표자 선거 등 관리업무와 관련된 투표를 실시하고자 하는 의무적 관리대상 공동주택 단지이다. 공동주택 온라인 투표는 PC와 이동통신 단말기를 이용하여 투표하는 형태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에서 온라인 투표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공정·투명하고 신뢰성 있는 투표·개표 시스템으로 비리 발생을 사전 차단할 뿐만 아니라 쉽고 빠른 선거로 선거인의 투표 참여 기회가 확대되고 투·개표의 정확성과 시간, 비용의 절감으로 선거 과정의 효율성도 향상될 전망이다. 올해 온라인 투표시스템을 이용할 계획이 있는 단지는 다음달 15일까지 음성군청 건축과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온라인 투표에 대한 절차 및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관위와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기홍 건축과장은 "공동주택 온라인 투표서비스 비용 지원으로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괴산군만의 특색 있는 공감스토리와 매력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홍보할 '제2기 괴산군 SNS 서포터즈'를 선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군 SNS 서포터즈는 괴산지역의 △관광명소 △농·특산물 △축제 △맛집 등을 SNS를 통해 전국적으로 홍보하는 역할과 함께 우리 주변의 진솔하고 따뜻한 얘기들을 군민과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군과 군민 간의 가교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지난해 12월 진행한 서포터즈 모집에 전국 각지에서 활동 중인 블로거(Blogger)들이 대거 지원했으며, 그 중 지원자가 직접 운영하는 SNS 콘텐츠의 충실성과 활동성 등을 두루 심사해 최종 20명을 군 SNS 서포터즈로 뽑았다. 군은 서포터즈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우선 뛰어난 게시물을 올리며 꾸준히 활동하는 서포터즈에게는 소정의 원고료 등 인센티브가 제공되며, 괴산군의 산자수려한 자연경관을 가진 주요 관광지를 돌며 각종 체험행사를 갖는 팸투어(FAM tour)도 올해 상반기 내 진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제1기 서포터즈와는 달리 제2기 서포터즈는 괴산군 공식 블로그뿐만 아니라 페이스북, 인스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맹동면 기업체협의회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7일 맹동면사무소에서 8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맹동면 기업체 협의회는 60여 개 업체로 구성돼 있으며, 이날 행사로 지난 2015년부터 4년 동안 맹동면 기업체협의회를 이끌어온 이동열 회장이 이임하고, 올해 엄광식 회장이 새로운 기업체협의회를 이끌게 됐다. 이날 이임하는 이 회장은 "맹동면 기업체협의회 회장이라는 막중한 소임을 무탈하게 마무리 짓도록 물심양면으로 협조해 주신 회원사들께 감사하며 올해 회원사들의 발전과 건승을 기원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새롭게 맹동면 기업체협의회를 이끌게 된 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앞으로 임기 동안 회원사들의 애로사항 해소 및 상호간 친목 도모, 기업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항상 회원 화합과 소통에 주력하며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맹동면 기업체 협의회를 만들어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괴산]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서울시민들의 안정적인 농촌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괴산군 청천면 관평리 일원(8천800㎡ 규모)에 조성되는 괴산군 서울농장이 올해 개장된다. 괴산군에 따르면 '서울농장 조성사업'은 서울시가 주관한 공모사업으로 서울시가 5억 원, 괴산군이 8억 원을 들여 교육동과 숙소동(10세대 내외)을 신축, 귀농·귀촌 희망자들이 일정기간 머물면서 영농을 경험하고 괴산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시설이다. 그동안 괴산군은 서울농장에 설치할 기자재와 전산장비 구입을 위한 예산 확보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으나, 서울시와 지속적으로 협의한 결과 예산 1억 원을 서울시로부터 추가로 지원받은 상태다. 이달 현재 서울농장 운영을 위한 기본구상과 기본·실시설계는 마무리됐고 다음달 공사에 들어가 오는 6월 준공 후 7월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 12월 괴산군은 서울농장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서울농장 운영 및 관리조례'를 입법예고했으며, 다음달 중 의회에 제출해 조례안 확정 후 위탁사업자 선정에 들어간다. 군 관계자는 "서울농장을 도농상생의 대표 모델로서 귀농·귀촌을 꿈꾸는 도시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
[충북일보=괴산] (재)오운문화재단 청소년수련마을 '보람원'이 18일 괴산군 청천면 송면지역 소재 13개 경로당에 난방비 200만 원을 전달해 지역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박규한 보람원장은 "적은 금액이지만 보람원 직원 모두의 정성을 담아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게 돼 매우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보람원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송면지역 한 어르신은 "올해 겨울은 유난히 추워 난방비 걱정이 많았다"며 "난방비 지원으로 경로당 노인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게 해준 보람원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보람원은 매년 겨울 송면지역 경로당에 난방비를 지원하고 있다. 괴산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기업경영인협의회는 17일 괴산군청 대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기업인들이 솔선수범해 괴산사랑운동을 적극 실천하자고 결의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50여명의 기업경영인협의회 회원들은 기업인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자며 결의를 다졌다. 이들은 민선 7기 군정목표인 '모두가 행복한 희망 괴산' 실현을 위해 △내고장 물품 이용하기 △일자리 창출 등 기업인 스스로가 괴산사랑운동에 적극 참여할 것을 다짐하는 협약식을 갖고 실천 결의문을 낭독했다. 특히 괴산군 인구 5만 시대를 앞당기기를 위해 △괴산군 주민등록 갖기 △괴산사랑상품권 사용 확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세부실천계획을 각 기업별로 수립해 적극 추진키로 약속했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괴산사랑운동 실천에 적극 동참해 주신 모든 기업인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경제에 활력이 넘쳐날 수 있도록 기업인들이 괴산사랑운동 실천에 앞장 서 달라"고 당부했다. 괴산사랑운동은 △역사·문화·전통 지키기 △청정환경 가꾸기 △안전괴산 만들기 △지역경제 키우기 △건강한 사회 만들기 등 5대 전략을 중심으로 15개 실천과제를 선정, 유관기관·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유기농업인연합회가 17일 충북유기농업연구소 대강당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사업 추진방안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연합회는 5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친환경농산물을 생산·판매하는 농업인 조직으로, 괴산군 유기농업을 이끌어 가는 대표 단체다. 이날 정기총회는 이차영 괴산군수, 신동운 괴산군의회 의장, 윤남진 도의원, 김봉기 충북 친환경농업인연합회 회장 및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활동사항 및 사업결산 보고를 시작으로 올해 사업 논의 및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유기농산업 발전 및 친환경농산물 판매 확대방안에 대해서도 깊이 논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권구영 회장은 "다양한 유기농산물 가공사업 및 유통센터 건립을 목표로 연합회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하며 "공공급식(학교급식)을 통한 유기농산물 판매 활성화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에 군 관계자는 "올해 한해대책 및 농업용수 확보를 위한 대형관정 개발과 연계된 유기농 벼 생산단지 조성, 친환경 시설하우스 재배단지 조성 등 친환경 농산물 재배단지 확대에 더욱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친환경 우렁이농법 확산을 위한 우렁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10시 30분 소이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는 2019년 읍면 방문 참석. 오후 4시 원남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는 2019년 읍면 방문 참석. △이차영 괴산군수=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괴산장터 입점농가 교육 참석.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10시 대소원면행정복지센터에서 '대소원 주민과의 대화'. △송기섭 진천군수=18일 오전 11시 소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제2기 진천군 SNS 서포터즈 발대식 참석. △홍성열 증평군수=18일 오전 8시 30분 군청 간부회의실에서 간부회의 주재 △이상천 제천시장=오후5시30분 문화의 거리 벚꽃특설무대에서 열리는 제1회 겨울벚꽃축제 점등행사 참석. △김재종 옥천군수=오후 3시 다목적회관에서 열리는 다문화가족 고국방문사업 사전교육 참석. △박세복 영동군수=오전 9시 30분 학산면사무소에서 열리는 읍·면 연두순시 주재. 오후 2시 양산면사무소에서 열리는 2019년 읍·면 연두순시 주재.
[충북일보=괴산] 설 명절을 앞두고 괴산군 괴산읍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면서 사랑의 온도가 올라가고 있다. 괴산읍에서 식당(한우랑 돼지가)을 운영하는 전병기(52)씨가 지난 16일 괴산읍사무소를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50만원 상당의 떡국 떡을 기탁했다. 전씨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행복한 설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10일에는 최경환(51) 진평건설(주) 대표가 관내 취약계층의 집수리에 써 달라며 현금 50만원을 전달했다. 박웅희 괴산읍장은 "우리사회는 많은 사람들이 물질적 풍요를 누리고 있지만 아직도 주변에는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이 많다"며 "이웃을 돕는 따뜻한 손길이야말로 더불어 행복한 괴산사랑을 실천하는 것인 만큼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이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전문건설공제조합 기술교육원은 음성군민을 위한 제5회 기능아카데미 생활용접 교육을 지난 15~17일 3일간 무료로 개최했다. 음성군과 전문건설공제조합 기술교육원은 지역발전과 건설기술인력 양성을 견인하기 위해 지난 2016년 9월 19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주민과 기업의 수요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군이 주민생활 지원 의지를 갖고 지역에 소재한 기술교육원과 협력해 '다함께 누리는 교육문화'를 실현하는 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주민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농촌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농기계 보수 용접, 경운기, 트랙터, 굴착기 등 전기용접 실습, 스테인리스, 동합금 Tig용접 실습 등을 내용으로 교육생 15명이 교육을 받았다. 교육을 받은 참가자들은 "평소 배우고 싶었던 용접을 접할 기회가 생겨 좋았다"며 "기술교육원에서 무료 교육을 진행해 고맙다. 이런 교육을 자주 개최했으면 좋겠다"고 의견을 모았다. 정선구 평생학습과장은 "군은 군민의 평생학습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시행하고 있으니 평생학습 홈페이지를 통해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박근주 기술교육원 원장은 "음성군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축산물의 수입개방에 대응하고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새로운 농업기술을 농업 현장에 보급하기 위해 작년대비 20%의 사업비를 증액한 총 26억8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시범사업은 지도기획과 담당으로 △인력육성 분야는 신규 농업인 현장실습 교육 외 8개 사업 △농촌자원 분야는 농촌 어르신 복지 실천 시범 외 9개 사업을 추진하며, 기술보급과 담당의 △작물환경 분야는 나물콩 생력 다수확 기술보급단지 조성 시범 외 6개 사업 △소득기술 분야는 과수에 이상 기후 대응 과원 피해예방 기술 확산 시범 외 5개 사업 △채소 분야는 마늘, 양파 전 과정 기계화 신기술 시범 외 7개 사업 등을 추진한다. 또한 △화훼 분야는 시설 원예 냉난방 탄산시비 통합관리 시스템 시범 외 5개 사업 △특작 분야는 인삼시설재배 기술보급시범 외 5개 사업 △축산경영 분야 사업으로 고온 건조식 대인 소독 장비 활용기술 시범 외 11개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범사업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음성군 농기센터 홈페이지 시범사업 신청 공지사항의 사업내용을 참고해 농기센터나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개발팀으로 하면 된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오는 3월말까지 만 6세 미만 아동 전원을 대상으로 아동수당을 신청 받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아동수당은 아동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도입한 제도로 그간 소득 재산 하위 90%인 가구의 만 6세 미만 아동에게 월 10만 원씩 지급됐으나, 아동수당법 개정에 따라 올해부터는 소득 제한 없이 만 6세 미만 모든 아동에게 보편 지급되면서 신청이 간편해졌다. 신청 대상은 만 6세 미만인 아동(2013년 2월 1일 이후 출생자)으로 아동수당을 신청한 적이 없는 아동이다. 기존에 아동수당을 신청했지만 소득기준 초과로 탈락한 아동은 담당공무원이 대신 신청할 예정이므로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된다. 오는 3월까지 아동수당 신청 건에 대해서는 첫 급여일이 4월 25일이며 1~3월분을 소급해 한 번에 지급된다. 아동의 보호자 또는 대리인이 아동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아동의 보호자인 부모가 신청할 경우에는 복지로 웹사이트, 스마트폰 앱 등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한편 아동수당은 오는 9월부터는 지급대상이 만 7세 미만 모든 아동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음성 / 김윤수기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1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올해 축산수산식품 분야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2019 축산수산식품사업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관계 공무원, 음성축협 및 축산수산 단체 대표자 등 70여 명이 참석해 올해 군에서 시행하는 각종 지원사업 시행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군은 전년대비 25.8% 증가한 156억 원의 사업비를 확정하고, 축산정책 분야 42개 사업, 가축방역 분야 30개 사업, 농축산식품분야 14개 사업, 로컬푸드 분야 3개 사업, 급식지원 분야 3개 사업 등으로 총 92개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중점 사업으로 축산분뇨 악취저감을 통해 주민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축산업 이미지 구축을 위하여 가축생균제 지원, 축산악취 저감제 공급, 가축분뇨처리장비 지원, 가축분뇨 개별처리시설(고속발효기, 액비저장조, 정화시설 등), 액비저장조 분뇨발효제 등을 지원한다. 또한 분야별 사업으로는 △한우경쟁력 강화, 가축 폐사체 처리기, 축산 ICT 융복합,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 △AI 휴지기제 지원, 가축예방주사 및 기생충 구제, 구제역 예방접종 강화사업 △음성한우 브랜드화 사업, 친환경축산물 인증농가
△이차영 괴산군수=오전 10시 충북유기농업연구소에서 열리는 유기농연합회 정기총회 참석. 오전 11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기업경영인협의회 회의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10시 30분 감곡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는 2019년 읍면 방문 참석. 오후 4시 금왕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는 2019년 읍면 방문 참석. △박세복 영동군수=오전 9시 30분 영동읍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는 2019년 읍·면 연두방문 참석. 오후 5시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1월 금요회의 주재. △김재종 옥천군수=오전 11시 30분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옥천군 지방세 심의위원회 위원 위촉장 수여. 오후 2시 10분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리는 농특산물 축제발전을 위한 간담회 참석. △조길형 충주시장 동정=오후 2시 신니면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는 '신니면 주민과의 대화'. △이상천 제천시장=오후 2시 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열리는 2019년도 자원봉사센터 신년인사회 참석.
[충북일보=음성] 최은녀(사진) 강동대학교 사회맞춤형교육사업단 단장이 LINC+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사업을 통한 사회맞춤형 인재양성과 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유공자 표창(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16일 제주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8 LINC+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성과확산 포럼'에서 진행됐다. 최은녀 단장은 지난 2017년부터 강동대 LINC+사회맞춤형교육사업단 단장으로 재직하며 산·관·학 협력체제 구축과 우수 협약기업을 유지·관리해 사회맞춤형 교육을 통해 배출된 인재를 취업으로 연계하는 등 대학 취업 활성화에 기여했다. 또한 대학의 중장기 발전계획에 따른 LINC+ 기획 및 운영으로 사업 활성화는 물론 대학과 함께 발전하는 사회맞춤형 교육 모델을 완성하는데 일조했다. 최 단장은 "앞으로도 학생과 협약기업 및 지역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지속가능한 사회맞춤형 교육을 통한 인재양성과 맞춤 직업 교육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사업' 이용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발굴해 이용자에게 사회서비스이용권(바우처)를 제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음성군은 △저소득층 아동돌봄 서비스 △아동·청소년 심리지원 서비스 △아동·청소년 역사탐험 프로젝트 △장애인보조기기 렌탈 서비스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 △뇌졸중 환자를 위한 찾아가는 맞춤재활 서비스 △실버라이프 케어 서비스 △장애인·노인을 위한 돌봄여행 등 8개 서비스 신청자를 모집한다. 신청기간은 △아동서비스 지난 14~18일(1주일) △장애서비스 오는 21~25일(1주일) △실버라이프 다음달 11~15일(1주일) △장애·노인 돌봄여행 오는 4월 8~12일(1주일) 등이며, 대상자의 중위소득과 서비스별 우선순위에 따라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주민은 신분증과 서비스별 추가 제출서류를 준비해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읍·면 행정복지센터 복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정진 주민지원과장은 "지역사회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청년문제 해결을 위한 초석을 마련하고 청년층 지원 확대를 위한 청년정책협의체 회원을 오는 2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청년정책협의체란 청년의 문제를 청년 당사자들이 모여 자유롭게 논의하는 장으로 실질적인 청년정책 의제 발굴과 대안 제시로 청년의 삶의 질을 높여 나가는 활동을 위한 청년네트워크를 말한다. 군은 이번에 괴산군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정책협의체 회원 3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신청 희망자는 괴산군 홍페이지를 참고해 모집기간 내 군청(기획홍보담당관 미래기반팀 043-830-3025)을 방문하거나 이메일(jasminhjl@korea.kr) 또는 우편(괴산읍 임꺽정로 90)으로 접수하면 된다. 청년정책협의체는 앞으로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 참여하면서 청년 의견 수렴 및 청년 문제 조사, 개선방안 모색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청년정책협의체는 앞으로 청년층과의 소통 확대와 청년층이 겪고 있는 다양한 사회적 어려움 극복을 통해 괴산을 청년이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들어 가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괴산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최신 항공사진 및 각종 지리정보가 포함된 수치지형도 제작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수치지형도'란 항공 및 지상 측량을 통해 지표면 상의 위치와 지형, 지명 등 각종 공간정보를 일정한 축척에 따라 디지털화해 제작한 전자지도로 상하수도, 가스, 전기, 통신 등 7대 지하시설물의 안전한 관리와 도시계획 등 효율적인 도시행정 지원 및 각종 인허가 업무 등에 폭넓게 활용되는 기본도다.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국토지리정보원과 공동 추진하는 사업으로 오는 12월까지 올해 사업비 6억3천600만 원을 투입해 음성읍, 금왕읍, 맹동면 혁신도시 등 음성군 일원에 1천분의 1 수치지형도를 제작할 계획이다. 이번 제작되는 지도는 컴퓨터에서도 사용할 수 있으며 국가지리정보시스템(GIS) 활용의 기본도면으로 사용된다. 전병훈 민원과장은 "앞으로 공간정보 인프라 구축 확대사업을 통해 디지털 정보인프라가 취약한 읍·면 지역의 지리정보를 활성화하고 각종 인·허가 등 민원을 신속·정확하게 처리하는 등 지역 간 정보 격차를 줄이는 데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내에 많은 가을비가 내리면서 괴산댐이 수문 전부를 열고 수위 조절에 나섰다. 21일 한국수력원자력 한강수력본부는 이날 오전 현재 괴산댐 7개 수문 전부를 개방해 초당 800t의 물을 방류하고 있다. 한수원 관계자는 "댐 수위를 조절하기 위해 이미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지난 18일부터 수문을 조금씩 열기 시작했다"면서 "괴산댐 유역인 청주·보은·괴산지역에 이날 오후 7시까지 최대 100㎜가량의 비가 더 쏟아질 것이란 기상특보에 따라 하류지역 주민들이 안전할 때까지 수문을 개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문 개방에 앞서 괴산호를 운행하는 유람선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도록 조처했다. 이번 수문 개방은 '댐운영 개선방안'에 따른 '선제적 조처'다. 앞서 한수원은 지난 7월 위험상황이 닥치면 괴산댐 수문을 모두 열고, 비상점검터널까지 개방하는 내용의 댐운영 개선안을 밝힌 바 있다. 1년 전 발생한 댐 월류(越流) 사태의 재발을 막기 위해서였다. 괴산댐 수문 하나의 크기는 너비 8m, 높이 7m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차량을 들이받은 뒤 카페로 돌진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상당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A(60대)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6일 밤 9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영운동의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하다가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은 뒤 카페로 돌진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이날 A씨는 용암동의 한 고등학교에서 차량을 운전하다가 주차된 차량 3대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이후 사고 현장을 이탈한 A씨는 약 1㎞ 운전하다가 차량 4대를 추가로 들이받고 인근 카페로 돌진한 뒤 멈춰 섰다. 이 사고로 카페 출입문과 가구 등이 파손됐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사고 당시 경찰이 음주 측정을 진행한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91%로 면허 취소 기준(0.08%)을 훨씬 넘은 만취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경찰에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오곡이 풍성한 추석이 다가왔다. 누구나 풍요로울 것 같지만 세상은 그렇지 못하다. 아직도 우리 주변엔 손을 잡아야 주어야 할 이웃이 많다. 이런 이웃을 위해 추석 연휴에도 나눔과 봉사를 말없이 실천해 온 '키다리아저씨'가 있다. 30여년간 일상의 나눔을 이어오고 있는 최종길(48) LG에너지솔루션 오창2 업무지원팀 책임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그는 중학생때인 15세부터 일찌감치 나눔의 의미를 알고 몸소 봉사를 실천해오고 있다. 최 책임은 "당시 롤러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보육원에서 체험활동을 온 5살짜리 아이를 케어했던 적이 있다. 스케이트를 가르쳐주고, 쉬는 시간에 품에 안겨 잠든 모습을 보며 아이의 인생을 바라보게 됐다"며 "당시에 아르바이트 해서 번 돈으로 옷을 사서 아이들에게 선물했던 기억이 있다"고 회상했다. 5살 아이와의 만남 이후 그의 시선은 달라졌다고 한다. 성인이 돼 원료 공장에 입사했던 그는 아동 후원을 시작했다. 단순히 돈만 후원하는 것이 아닌 직접 찾아가 아이를 만나고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을 선택했다고 한다. 그는 "할머니와 손주 두 명이 사는 조손가정이었다. 당시 할머님을 설득해 아이들과 하루종일 놀이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