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경찰서가 2일 소회의실에서 신임순경 3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음성경찰의 현황을 소개하고 부서별 경찰실무업무교육 및 의무위반 예방 등의 교육을 실시했다. 박봉규 음성경찰서장은 "현장경찰관의 안전에 대해 당부했으며, 음성경찰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일해 달라"고 말했다. 또한 교육을 마친 한 실습생은 "경찰의 각종 업무에 대해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농·특산물 직거래 온라인 쇼핑몰인 '괴산장터'를 통한 지난해 판매액이 2017년 대비 2.8배나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괴산장터의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지난해 한 해 동안 괴산장터를 통해 3억7천357만 원(2017년 1억3432만원)원 어치의 농·특산물을 판매하며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군이 직접 운영 중인 괴산장터에는 현재 114개 농가(등록품목 344건)가 입점, 괴산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물을 소비자에게 직거래로 판매하고 있다. 군은 소비자들의 쉽고 편리한 온라인 결제를 위해 지난해 2월 괴산장터 사이트를 전면 개편하고 SNS(사회관계망서비스) 및 포털사이트를 활용한 광고와 함께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를 다양하게 진행하는 등 폭 넓은 구매층 확보에 힘썼다. 그 결과 실 구매 고객이 증가하며 연간 사이트 방문횟수가 8만 건에 달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 관계자는 "괴산장터가 농업인 소득 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내년에도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괴산장터 입점 농가를 확대하고 보다 폭 넓은 상품군을 개발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
[충북일보=괴산] 장병일(사진) 신임 농협괴산군지부장은 "농가소득증대 및 농업인 삶의 질 향상, 계통기관 소통 및 차별화된 금융서비스 제공 등으로 고향발전에 앞장서겠다"고 첫 출근 소감을 2일 밝혔다. 이어 장 지부장은 "전 직원이 한마음 한뜻이 돼 지역사회 발전과 고객만족을 실천할 것이며 농정파트너로서 괴산군 및 관내 농축협과의 유대강화를 통해 관내 농산물 판매를 위한 다양한 판촉활동 추진과 농업인 복지증진 및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 지부장은 괴산군 괴산읍 대덕리 출신으로 괴산고 및 청주대를 졸업하고 지난 1994년 농협괴산군지부에서 농협생활을 처음 시작했으며 농협중앙본부의 회원지원부, 경영검사부, 경영구조개편부 등 주요부서에서 근무를 했으며 작년에 농협내덕동지점장에 이어 올해 고향인 괴산군지부장으로 부임하게 됐다. 괴산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농업기술센터가 올해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오는 4일부터 23일까지 총 16회에 걸쳐 실시한다. 군 농기센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1400여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괴산 지역의 대표 농산물인 고추, 배추, 감자, 사과 등 총 16개 품목에 대한 실용교육으로 진행된다.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농한기를 이용, 분야별 전문가 특강과 품목별 영농현장 애로기술교육 등 영농에 필수적인 농업기술은 물론 달라진 농정시책 등이 제공되는 맞춤형 교육으로 농업기술센터, 농업연구소, 각 읍·면사무소 등에서 실시된다. 농가 경쟁력을 높이는 새로운 기술을 배우고자 하는 괴산군민이면 누구나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김흥기 소장은 "올해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에서는 품목별 핵심 재배기술 교육, GAP 및 PLS 교육, 농업경영교육 등 종합교육이 이뤄지면서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최고의 농산물 생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이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전문교육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교육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군 농기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센터 인력육성팀(043-830-2732)으로 문의하면 된다. 앞서 지난해 12월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농·특산물 직거래 온라인 쇼핑몰인 '괴산장터'를 통한 지난해 판매액이 2017년 대비 278%나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괴산장터의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지난해 한 해 동안 괴산장터를 통해 3억7천357만 원(2017년 1억3천432만 원)원 어치의 농·특산물을 판매하며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군이 직접 운영 중인 괴산장터에는 현재 114개 농가(등록품목 344건)가 입점, 괴산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물을 소비자에게 직거래로 판매하고 있다. 군은 소비자들의 쉽고 편리한 온라인 결제를 위해 지난해 2월 괴산장터 사이트를 전면 개편하고, SNS(사회관계망서비스) 및 포털사이트를 활용한 광고와 함께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를 다양하게 진행하는 등 폭 넓은 구매층 확보에 힘썼다. 그 결과 실 구매 고객이 증가하며 연간 사이트 방문횟수가 8만 건에 달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 관계자는 "괴산장터가 농업인 소득 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내년에도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괴산장터 입점 농가를 확대하고 보다 폭 넓은 상품군을 개발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활력이 넘치는 지역경제 실현을 위해 오는 16일까지 지역 내 소상공인의 구조개선과 경영안정을 지원하는 작년도 4분기 소상공인정책자금 이차보전금 신청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음성군에 주소와 사업장 소재지를 두고 관할 세무서에 사업자 등록을 한 업체 중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음성센터를 통해 정책자금을 대출받은 소상공인으로서 경제과 경제정책팀(043-871-3613)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소상공인정책자금 대출에 대한 신청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음성센터(043-873-1812~3)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소상공인정책자금 이자 일부를 지원하는 이차보전금 지원은 최대 5천만 원의 대출금 이자 중 3%(3% 미만의 대출 금리일 경우 실제 금리 지원)의 이자를 5년 간 지원한다. 다만 허위 자료를 제출해 융자를 받은 경우, 융자금을 목적 외 사용한 경우, 원금 및 이자를 연체한 경우는 이차보전금 지원이 중지되거나 환수된다. 김정묵 경제과장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경제상황에서 많은 소상공인들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고 경영안정을 위해 소상공인정책자금 이차보전 지원제도를 적극적으로 시행하겠다"며 "지속적인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올해부터 재난취약계층에 대해 주택용 소방시설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군에서는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재난취약계층 주택에 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를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다문화 가구, 한부모 가구, 청소년 가장 가구, 65세 이상 독거노인으로 축압식 분말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지원하며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재난취약계층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지원해 화재로부터 생명을 보호하고 화재 조기진압을 도와 군민의 생활안전을 도울 수 있게 됐다"며 "지원 대상자는 빠른 시일 내에 신청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정일우 신부는 아일랜드계 미국인 가톨릭 신부다. 원래 이름은 존 빈센트 데일리(John Vincent Daly), 1998년 대한민국에 귀화했다. 정 신부는 지난 1935년 미국 일리노이주에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18살 때 예수회에 입회했다. 세인트루이스대에서 철학을 공부해 1960년부터 서강대에서 철학을 가르쳤고, 3년 후 미국으로 돌아가 신학을 공부해 사제서품을 받고 다시 한국에 돌아왔다 한국에서 40년 가까이 예수회 신부로서 빈민운동을 하다, 도시빈민운동이 자리 잡을 무렵, 1990년대 산업화 과정에서 정부의 값싼 노동력 제공과 저가 미곡 정책으로 희생을 강요당한 농촌으로 눈을 돌렸다. 서울 상계동이 철거되면서 두가구와 함께 1994년 충북 괴산으로 내려가 함께 농사를 지며 사람의 맛이 나는 마을로 만들자고 정 신부는 약속했다. 그는 괴산은 자기가 태어난 미국의 농촌 고향과 같다고 생각했으며 상계동의 갑작스런 철거로 어려워진 주민들에게 "더 가난해졌으니까 잘된 것이다. 가난해야 천국에 가깝다"며 주민들을 위로했다. 정 신부는 1994년 괴산군 청천면 삼송리에 농촌청년 자립을 돕기 위한 누룩공동체를 만들어 농촌 운동으로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호국성지로 탈바꿈하고 있어 100주년을 맞은 3.1절 의미를 더했다. 괴산에서의 3.1절이 의미를 갖는 이유는 충북에서 독립만세운동이 처음 시작됐기 때문이다. 지난달 26일 괴산군 3.1만세운동의 중심지인 홍범식 고택과 청안면 만세운동유적비, 소수면 만세운동유적비 등을 둘러봤다. 중국 만주와 베이징, 상하이 등에서 독립운동을 모색하다 고향에 머물던 홍명희는 고종황제의 장례식에서 손병희로부터 만세시위를 주도할 것을 부탁받게 됐다. 홍명희는 사랑채에서 1919년 3월 18일 삼촌 홍용식, 동생 홍성희, 서부리 이재성, 김인수 등과 함께 만세운동을 벌이기로 결정했다. 이들 외에 함께 했던 동지로 청주공립농업학교 홍태식, 괴산면에 거주하던 윤명구, 심형택 등이 있었다. 이후 홍명희는 뜻있는 사람들을 모아 1919년 3월 19일 장날을 기해 괴산 장터에서 600여 명이 만세시위를 벌였으며 충북 일대로 퍼지는 계기를 만들었다. 만세시위는 24일 장날 홍명희 동생인 홍성희 주도로 다시 불타올랐으며 29일 1500명이 모여 기세를 높였고 30일에도 이어져 일제 경찰의 발포로 5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당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1일 새해 첫날을 맞아 괴산읍 동부리에 위치한 대묘산 보훈공원에서 충혼탑 참배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넋을 기리고, 민선 7기 군정목표인 '모두가 행복한 희망괴산' 실현을 위한 새로운 각오와 열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차영 괴산군수와 신동운 괴산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각 유관기관 및 보훈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해년 한 해 동안 괴산군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했다. 참배는 이차영 군수와 신동운 군의회 의장의 헌화 및 분향을 시작으로 각급 기관·단체장 및 보훈단체장과 군 간부공무원 순으로 경건하게 진행됐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새해에는 괴산군민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18 지방재정 확대 우수 자치단체 선정'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재정 인센티브 1억5천만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평가는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최근 고용상황 악화에 긴급 대응하기 위해 처음 실시된 것으로 추경 시기, 추경 규모, 일자리 예산 규모 등 3개 분야 7개 지표를 평가했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추가경정예산 신속 편성, 당초 및 추가경정예산 확대, 일자리사업 예산 확대 등 주요부문에서 동종 단체보다 우수한 수치를 기록했다. 군 관계자는 "내년에도 일자리 창출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확대를 통해 대한민국의 중심 행복한 음성 실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지방재정을 건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한 것으로 나타났다. 괴산군은 행정안전부가 지방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 제고를 위해 실시한 작년(2017회계연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결과, 재정운영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재정 인센티브 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번 재정분석 종합평가는 지난 2017년도 결산자료를 기준으로 △재정건전성 △효율성 △책임성 등 3개 분야 22개 지표를 활용, 재정상태와 운영실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다. 평가 결과, 괴산군은 재정건전성 분야에서 지방교부세 확보 등 세입확충 노력으로 통합재정수지비율과 경상수지비율에서 타 자치단체에 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지방의회 경비 및 업무추진비 절감 노력 등으로 재정효율성 분야에서도 우수한 지자체로 뽑혔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재정 확충과 건전한 재정 운용으로 더 많은 군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기획재정부와 산림청이 주관하는 '미세먼지 저감숲 조성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20억 원 중 국비 10억 원을 확보해 올해 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미세먼지 저감숲 조성사업은 금왕일반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매연, 오염물질, 미세먼지 등을 차단해 주거지역에 거주하는 군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업구간은 금왕일반산업단지 주변 3구역으로 총 3만6천658㎡(약 1만1천130평)의 면적에 숲을 조성해 오는 3월 착수해 11월에 완료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도시숲은 미세먼지 등 공기 질을 개선하는 효과뿐만 아니라 도시 열섬 현상과 폭염을 완화하는 등 다양한 기능을 갖는다"며 "산업단지 주변 미세먼지 저감숲을 조성으로 인근 주거지역과 도심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중원대학교가 내년도 신입생 장학혜택을 대폭 확대한다. 중원대는 우수한 지역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역인재장학 제도를 개편해 충북소재고교를 졸업한 수험생에게 입학금 및 4년간 수업료를 전액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그 밖에도 신입생들이 배움의 기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수능 국어, 영어, 수학 영역 중 1개 영역 성적이 3등급 이내인 신입생(다만 항공운항, 항공정비, 간호학과는 수능 2개 영역 성적 3등급 이내)과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대상자) 자녀에게도 마찬가지로 입학금 및 4년간 수업료를 전액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김두년 총장 직무대행은 "중원대는 등록금 마련을 위해 학업을 중단하는 학생이 없도록 하기 위해 다양한 장학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학업에만 전념하여 자신의 목표를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학생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원대는 지난 29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괴산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새해 사자성어로 괴화비래(槐和備來)를 선정했다. 괴화비래는 '괴산군민 모두의 소통과 화합으로 지속 발전하는 괴산의 미래를 준비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는 민선 7기 새로운 가치의 괴산군정을 이끌어 가는 실질적 원년으로, 지속 발전해 가는 보다 젊고 희망찬 괴산을 실현해 나가기 위해 650여 공직자들이 모든 열정과 노력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이번 사자성어에 반영했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올해는 민선 7기 출범 이후 준비해 온 계획들을 본격 추진하는 중요한 해"라며 "'지속발전하는 미래기반 구축'과 '소통·화합을 바탕으로 한 군민통합' 등 두 개의 큰 틀에 역점을 두고 군정을 적극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특히 경제적 기반을 강화하고 더 좋은 삶의 터전을 만들어 가는데 혼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군은 작년에 역대 최대인 5천억 원 예산시대를 열었고, 올헤 정부예산 4981억 원을 확보해 주요 사업 추진을 위한 든든한 재정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바탕으로 괴산군은 올해 △지역 전략산업 구축을 통한 경제성장 기반 마련 △생활 SOC 사업을 통한 획기적 정주여건 개선 △유기농 괴산 위상
[충북일보=음성] 음성군과 전문건설공제조합 기술교육원의 업무협약에 따라 기술교육원에서는 음성군민을 위한 기능 아카데미로 실생활에 필요한 용접기술 교육을 오는 15~17일 3일간 실시한다. 농촌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경운기, 트랙터, 굴삭기 등 농기계 전기용접과 스텐리스, 동합금 등 Tig 용접 실습을 통한 실생활에 필요한 생활 용접 교육이다. 교육 대상자는 음성군에 거주하는 성인으로 실습 교육의 특성상 30명까지만 선착순 접수한다. 신청방법은 전문건설공제조합 기술교육원 홈페이지에서 교육참가자 본인 명의로 회원 가입 후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기술교육원 교육지원팀(043-879-2411, 2424)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 교육은 전문건설공제조합 기술교육원에서 실시하는 음성군민만을 위한 기능교육이며 교육비, 재료비, 식비 등이 무료로 제공되며 작년에 이어 다섯 번째 교육이다. 전문건설공제조합 기술교육원은 군민들을 위한 다양한 기능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음성군에서도 군민이 원하고 필요한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음성품바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의 '2019 문화관광 유망축제'로 지정돼 2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올리며 국·도비 1억4천 만원 지원과 한국관광공사를 통한 국내·외 홍보 지원을 받게 됐다고 1일 밝혔다. 문체부는 지역의 다양한 축제 중 국내·외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관광콘텐츠를 육성하기 위해 매년 문화관광 축제를 선정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축제 현장평가 35%, 소비자 모니터링 10%, 자체 성과지표 달성도 5%, 분야별 심사 20%, 종합심사 30%의 심사기준이 적용됐으며, 특히 분야별 심사와 종합 심사에 각계 축제 전문가 20명이 참여해 공정하고 엄격하게 평가가 이뤄졌다. 음성품바축제는 대표 프로그램의 차별성과 축제 발전을 위한 역량, 축제의 운영 등 축제 전반적인 분야에서 발전하고 변화하는 모습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음성품바축제는 故 최귀동 거지 성자의 숭고한 인류애와 박애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00년 9월 첫 번째 축제를 개최했으며, 축제는 해를 거듭할수록 높은 인기 속에 19회 음성품바축제에서는 23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았으며 189억 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창출했다. 조병옥 군수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한 '2018 맞춤형 농업인교육'을 농업인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31일 밝혔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올해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친환경농업대학 △생활기술과제교육 △식품가공기술교육 △신규농업인 영농정착기술교육 등 총 32개 교육과정을 410회에 걸쳐 운영했으며, 1만6천여 명에 달하는 교육생이 참여했다. 올해 맞춤형 농업인교육은 여성농업인, 귀농·귀촌인, 전문농업인 등 다양한 교육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신규농업인 영농정착기술교육의 경우 귀농·귀촌인들이 마을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귀농·귀촌 갈등관리를 비롯한 괴산군 주요작물 기술교육, 농기계 안전사용교육 등 귀농·귀촌인들에게 꼭 맞는 교육을 제공해 주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군은 친환경농업대학과정 운영을 통해 괴산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전문가 발굴·육성에도 적극 나섰다. 군은 친환경농업대학을 운영하면서 이론·실습, 현장견학 등 다양한 교육을 실시, 교육생들의 참여의지를 높이고 전문 농업분야에 대한 이론의 체계화 및 중장기교육을 통해 핵심농업인 육성에 매진했다. 아울러 내년 농산물종합가공센터 개소를 앞두고
[충북일보]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지역농업 발전과 전문 지도능력 배양을 위해 올 한 해 동안 수행한 연구과제 결과를 정리·수록한 과제연구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군 농기센터에 따르면 이번 과제연구보고서는 농촌진흥 공무원으로서의 역량강화를 통해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농가의 소득증진과 애로사항 해결능력 향상을 위해 펴낸 것으로, 개인별 또는 공동으로 진행한 과제를 체계적으로 정리해 수록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노지고추 병해충 발생동향 분석 △옥수수 파종시기에 다른 수확시기 규명 △콩 파종시기에 따른 수량 비교 △우렁이 투입방법에 따른 논 잡초 방제효과 검증 등 총 21개의 연구과제 결과물이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이번 과제연구보고서는 우수농업기술 보급과 영농 현장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직원들이 그간 힘써왔던 소중한 결실"이라며, "영농발전과 전문농업인 육성을 위해 농업관련 유관기관과 농업인단체 등에 배부해 유용하게 쓰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2018 충북 생산적 일자리사업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고 30일 밝혔다. 생산적 일자리사업이란 지난 2016년 전국 최초로 충북도에서 시행된 것으로, 일할 능력이 있는 지역의 유휴인력을 일손이 부족한 농가와 기업에 연결해 인력난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을 말한다. 군은 올해 생산적 일자리사업 추진을 통해 농번기 일손이 부족한 지역 내 137개 농가에 9천643명이 찾아가 힘을 보탰으며, 관내 5개 기업에도 595명의 인력을 지원하며 농가와 기업의 심각한 인력난 해소에 힘썼다. 군 관계자는 "유휴인력을 활용한 생산적 일자리사업은 일할 사람이 부족해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와 기업은 물론 지역의 유휴인력들에게 가뭄에 단비 같은 고마운 사업"이라며, "농가와 기업에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만큼 내년에도 생산적 일자리사업을 보다 적극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국민권익위원회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올해 청렴도 1등급을 받은 음성군이 이번엔 충북도가 주관한 '2018 시군 감사이행실태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충북도가 도정발전 촉진, 시군 자체감사 역량 강화와 국가시책 평가에 대비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3개 분야에 걸쳐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평가는 도감사 이행실태, 시군 자체감사 실적, 국가시책 운영실적 분야로 서면평가와 현장점검을 병행해 이뤄졌다. 특히 취약분야 테마감사와 부서별 종합감사를 통해 민원처리실태 및 각종 보조금 지원사업을 철저히 점검하고, 10억 원 이상 대형공사장 점검과 청렴한 공직풍토 조성을 위한 공직감찰 활동을 강화해 군민 중심의 행정서비스에 철저를 기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내년도에도 기관역량 향상을 위한 감사활동의 전문화, 답습적 감사 지양, 개선을 위한 예방감사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며 "앞으로 투명하고 공정한 정의로운 행정을 통해 청렴도를 높여나가 군정에 대한 신뢰를 밑바탕으로 대한민국의 중심 행복한 음성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연풍면 소재 연풍교회 함철우 담임목사와 장로들이 28일 연풍면사무소를 방문,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함 목사는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행복하다"며,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들이 모아져 훈훈한 인정이 넘치는 연말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연풍교회는 매년 교인들이 모은 성금으로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과 봉사활동에 나서는 등 나눔 실천에 솔선수범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괴산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새해 첫날인 1월 1일 군 발전 및 군민 건강을 기원하고, 새로운 꿈과 희망을 다짐하기 위한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괴산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해맞이 행사는 새해 첫날인 1월 1일 오전 7시 40분 보훈공원에서 열리며, 군민들이 다 함께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며 새해 소망과 번영을 기원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군의 발전과 번영을 위한 군민안녕 기원제를 시작으로 각자의 소망을 담은 희망풍선 날리기 등으로 진행된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군민 모두와 함께하는 행사인 만큼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내년 1월 1일부터 대제산업단지 및 발표식품농공단지를 경유하는 버스노선을 출·퇴근 시간에 2회 추가해 운행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버스노선 증설로 대제산업단지 내 26개 입주기업 및 발효식품농공단지 내 12개 입주기업에 출·퇴근 시 교통편의가 주어진다. 이번 버스노선 증편은 지난 13일 이차영 괴산군수가 주재한 '대제산업단지 투자기업 간담회'에서 출·퇴근시간이 맞지 않아 대중교통 이용이 어렵다는 입주기업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 조치다. 군은 이번 조치로 출근버스의 경우 괴산읍 아성교통 정류장(오전 7시 20분 출발), 대제산업단지, 발효식품농공단지, 목도 간 편도노선을 운행한다. 또한 괴산읍 아성교통 정류장(오후 6시 30분 출발), 대제산업단지, 능촌(발효식품단지), 괴산 간 순환하는 퇴근버스 노선도 추가로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대제산업단지 분양이 내년 내로 100% 완료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대중교통 수요에 맞춰 지속적으로 버스노선을 증편·운행할 계획"이라며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지역주민들의 많은 이용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이번 버스노선 증설로 괴산군이 보다 기업하기
[충북일보] 중원대학교가 내년 1월 3일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진행한다. 이번 정시모집에서 정원내 모집(일반전형Ⅰ·Ⅱ, 실기중심전형)으로 399명, 정원 외 모집(농어촌학생전형, 기회균형선발전형)으로 4명 등 총 403명을 선발한다. 정원내 모집전형 중 일반전형Ⅰ(수능)은 수능 백분위 성적 100%를 반영해 311명을, 일반전형Ⅱ(수능+면접)는 수능 백분위성적 60%와 면접성적을 40%를 반영해 55명을 선발한다. 중원대는 △의료보건 △항공·우주 △신성장동력 산업을 전략적 3대 특성화 분야로 삼고 집중투자하고 있으며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인재 양성을 목표로 정보통신기술과 기계공학·생명공학 기술 등을 융합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의료보건 전문인재 양성을 강화하기 위해 내년도부터 간호학과는 입학정원 33명을 증원해 총 98명을 선발한다. 또한 한국학과는 한국어교육문화학과, 산업디자인학과는 융합디자인학과, 경호학전공은 무예경호전공, 뷰티헬스학과는 의료뷰티케어학과로 학과명을 변경하고 교육환경 변화에 발맞춰 학과 전문성과 특색을 갖춘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중원대는 △수시 및 정시 최초합격자 수업료 30% 장학혜택(한학기) △기숙
[충북일보] 충북도내에 많은 가을비가 내리면서 괴산댐이 수문 전부를 열고 수위 조절에 나섰다. 21일 한국수력원자력 한강수력본부는 이날 오전 현재 괴산댐 7개 수문 전부를 개방해 초당 800t의 물을 방류하고 있다. 한수원 관계자는 "댐 수위를 조절하기 위해 이미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지난 18일부터 수문을 조금씩 열기 시작했다"면서 "괴산댐 유역인 청주·보은·괴산지역에 이날 오후 7시까지 최대 100㎜가량의 비가 더 쏟아질 것이란 기상특보에 따라 하류지역 주민들이 안전할 때까지 수문을 개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문 개방에 앞서 괴산호를 운행하는 유람선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도록 조처했다. 이번 수문 개방은 '댐운영 개선방안'에 따른 '선제적 조처'다. 앞서 한수원은 지난 7월 위험상황이 닥치면 괴산댐 수문을 모두 열고, 비상점검터널까지 개방하는 내용의 댐운영 개선안을 밝힌 바 있다. 1년 전 발생한 댐 월류(越流) 사태의 재발을 막기 위해서였다. 괴산댐 수문 하나의 크기는 너비 8m, 높이 7m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차량을 들이받은 뒤 카페로 돌진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상당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A(60대)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6일 밤 9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영운동의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하다가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은 뒤 카페로 돌진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이날 A씨는 용암동의 한 고등학교에서 차량을 운전하다가 주차된 차량 3대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이후 사고 현장을 이탈한 A씨는 약 1㎞ 운전하다가 차량 4대를 추가로 들이받고 인근 카페로 돌진한 뒤 멈춰 섰다. 이 사고로 카페 출입문과 가구 등이 파손됐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사고 당시 경찰이 음주 측정을 진행한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91%로 면허 취소 기준(0.08%)을 훨씬 넘은 만취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경찰에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오곡이 풍성한 추석이 다가왔다. 누구나 풍요로울 것 같지만 세상은 그렇지 못하다. 아직도 우리 주변엔 손을 잡아야 주어야 할 이웃이 많다. 이런 이웃을 위해 추석 연휴에도 나눔과 봉사를 말없이 실천해 온 '키다리아저씨'가 있다. 30여년간 일상의 나눔을 이어오고 있는 최종길(48) LG에너지솔루션 오창2 업무지원팀 책임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그는 중학생때인 15세부터 일찌감치 나눔의 의미를 알고 몸소 봉사를 실천해오고 있다. 최 책임은 "당시 롤러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보육원에서 체험활동을 온 5살짜리 아이를 케어했던 적이 있다. 스케이트를 가르쳐주고, 쉬는 시간에 품에 안겨 잠든 모습을 보며 아이의 인생을 바라보게 됐다"며 "당시에 아르바이트 해서 번 돈으로 옷을 사서 아이들에게 선물했던 기억이 있다"고 회상했다. 5살 아이와의 만남 이후 그의 시선은 달라졌다고 한다. 성인이 돼 원료 공장에 입사했던 그는 아동 후원을 시작했다. 단순히 돈만 후원하는 것이 아닌 직접 찾아가 아이를 만나고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을 선택했다고 한다. 그는 "할머니와 손주 두 명이 사는 조손가정이었다. 당시 할머님을 설득해 아이들과 하루종일 놀이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