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경찰서가 지난 25일 권병기 위원장과 각 사회단체 및 시설장, 대학교수, 시의원, 지자체 공무원 등 25명이 참석해 자치경찰 치안협의체 2분기 정기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범시민 캠페인 '줄줄이 운동(인사하면 줄어요! 범죄가 줄어요!)' 추진 경과 및 향후 계획에 관해 설명하고 충북 도내 최초로 제천 경찰이 도입한 '아파트 공동현관 프리패스' 시스템 확대 운영 방안 등 지역 치안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자치경찰 치안협의체는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해 치안과 관련된 정책에 대해 제언·자문하는 조직으로 충청북도 자치경찰위원회와 경찰서별 치안협의체로 구성돼 있다. 이날 임경호 제천경찰서장은 "협의체 위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 지역 실정에 맞는 효과적인 치안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25일 2025년(2024년 실적) 시·군 종합평가 대비 특별관리지표 실적향상 대책보고회를 개최했다. 시·군 종합평가는 충청북도 내 11개 시·군이 1년간 추진하는 국·도정 주요 시책 등의 추진 성과에 대해 종합적인 행정역량을 평가하는 제도다. 올해는 정부 합동 평가 연계 지표와 충북도 주요 시책 등 총 117개 지표에 대한 실적을 평가하며 목표치에 대한 달성 여부를 확인하는 정량평가 102개 지표와 지표별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정성평가 15개 지표로 구성됐다. 이번 정량지표 특별관리지표 실적 향상보고회는 최부금 행정지원국장 주재로 지표별 담당 팀장이 참석해 전년도 미달성 지표 및 신규 지표, 도 소관 특별관리지표에 대한 추진 상황과 부진 상황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달성 방안을 모색했다. 최부금 행정지원국장은 "시·군 종합평가는 시민께 제공하는 다양한 행정서비스의 추진 현황을 재확인하는 과정"이라며 "최종 평가까지 지표별 목표치 달성 및 그 이상의 실적 추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천시는 2023년 실적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재정 인센티브 1억9천600만원을 확보해 우수한
[충북일보] 국내에서 첫선을 보이는 '2024 코리아컵 국제남자배구대회'가 오는 7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제천체육관에서 열린다. 당초 참가 예정이었던 이집트가 자국 사정으로 참가가 어렵게 되며 생긴 빈자리에 브라질이 대신 참가해 한국, 중국, 일본, 호주, 브라질 5개국이 출전을 확정 지었다. 경기 방식은 5개국이 서로 한 번씩 상대하는 라운드로빈 방식으로 진행되며 총상금 3만5천 달러(한화 약 4천850만원)로 승수를 많이 쌓은 팀에게는 2만달러(한화 약 2천770만원)의 상금을 준다. 대한민국은 △7월 13일 브라질 △7월 14일 일본 △7월 16일 호주 △7월 17일 중국과 맞붙으며 해당 4개 경기는 주관 방송사로 참여하는 KBSN스포츠가 생중계할 예정이다. 대회 입장권은 26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제천시민의 경우 현장 구매(신분증 필참)를 통해 2층 일반석(1일)의 입장권을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이번 코리아컵 제천 국제남자배구대회는 선수단과 관계자 500여명이 제천을 방문해 10일간 머물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하나로 점프-업(業) 아카데미 액션그룹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양성 과정 두 번째인 스텝업 과정인 소액 공모 지원 사업 공모전에 대한 평가를 최근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했다. 점프-업(業) 아카데미 액션그룹은 자립적·지속적 성장이 가능한 농촌 사회 구현을 목표로 하는 공동체 양성 프로그램으로 스타트·스텝업·점프-업 등 총 3단계로 진행된다. 이번 스텝업 과정(소액 공모 지원 사업)에서는 아이디어를 공모해 선정된 그룹에 최대 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사업 아이디어를 다듬고 실현할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이번 소액 공모 사업에는 △나무와 함께하는 신나는 놀이터 △시니어 팜스토어 운영 △이색 감성 캠핑 카페 △제천 한방약초를 활용한 생산제조시스템 구축 △산양삼 재배 스마트팜을 활용한 사업 등 5개 팀이 선정됐으며 이달 말부터 사업화 교육 및 벤치마킹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문갑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창의적이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가진 그룹들이 사업을 현실에 적용하고 구체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대한불교 천태종이 경기도 화성시 아리셀 공장 화재 참사와 관련해 애도문을 발표했다. 천태종 총무원장 덕수 스님은 지난 25일 발표한 애도문에서 "250만 종도와 함께 이번 사고 희생자들의 극락왕생을 지극한 마음으로 발원한다"며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고 화재 사고로 부상한 분들의 조속한 쾌유를 바란다"고 기원했다. 이어 "모든 생명의 존귀함은 부처님 가르침의 핵심임에도 산업현장에서는 귀중한 생명이 희생되는 일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 참사를 계기로 정부와 관련 업계는 더욱 안전한 노동환경을 조성해 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또한 "우리나라는 선진국 중에서 산업재해 사망률이 가장 높은 나라라는 오명을 쓰고 있다"며 "철저한 예방만이 무고한 희생을 막을 수 있다는 점을 우리 모두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덕수 총무원장은 "다시 한번 아리셀 공장 화재 희생자의 극락왕생과 부상자들의 빠른 회복을 발원한다"며 "보다 안전한 산업현장, 모든 생명이 존중받는 세상이 이뤄지도록 천태종도 앞장서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단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5일 지역 식당인 팔각정, 다원, 돌집식당 3개소를 대상으로 '품안애(愛) 나눔 이웃' 현판을 전달했다. 이들은 앞으로 매주 밑반찬과 식료품을 정기 후원하게 되며 후원되는 물품은 결식의 우려가 있는 지역 내 저소득층에 골고루 지원한다. 읍과 협의체는 2016년부터 현재까지 복지자원 후원을 약속한 22개 분야 98개 업체와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협약 내용과 지속 여부를 확인하는 정비 작업을 지난 24일 완료했다. 이번 정비는 후원 중단 및 폐업된 31개소를 제외해 총 67개소 협약처로 정리했으며 단양읍 내 어려운 이웃에게 문제 발생 시 맞춤형 자원 연계가 이뤄질 예정이다. 김계현 단양읍장은 "코로나19 등으로 활용이 없거나 뜸했던 복지자원 정비를 마쳤다"며 "앞으로 소중한 자원이 적재적소에 쓰일 수 있는 활용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웃을 위한 마음을 아끼지 않는 관내 업체와 기관단체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예술의전당이 다음 달 24일 개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시는 기존 1984년 준공된 제천문화회관이 시설 노후, 인력 부재 등으로 기능이 미비하다는 한계에 봉착하자 시민 문화 향유 수준을 높이고 공연 문화의 향유·창작·교육이란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사업비 453억여원을 들여 2021년 3월 건립 첫 삽을 떴으며 3년 만인 지난 3월 준공했다. 제천 예술의전당은 총면적 9천998㎡,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대공연장(799석), 커뮤니티 아트센터, 아카데미실, 연습실 등의 시설과 최고 수준의 스타인웨이 피아노도 겸비하고 있다. 예술의전당 앞에는 부지면적 7천535㎡ 사업비 25억여원을 들여 소공연 및 시민들의 휴식·산책을 위한 공간인 '동명광장'을 조성했으며 이는 제천시를 찾는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오는 7월 24일 제천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는 문화예술의 원년을 선포하는 개관식이 개최 될 예정이며, 커뮤니티 아트센터와 로비 공간에서는 제천예술의전당을 방문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제천예술의전당 개관을 기념하는 정은혜 작가 초대전(7.24.~8.11.)을 선보인다.…
[충북일보] 단양군이 매포읍이 지난 25일 도담삼봉 일원에서 쏘가리 치어 약 11.5만 미를 방류했다. 이번 방류는 토속 어류 치어 방류 사업으로 이뤄졌으며 댐 건설로 인한 자연환경 변화에 따라 줄어든 어족자원의 회복을 위해 마련됐다. 앞서 군은 2023년 10월께 단양강 어족자원 토론회를 개최해 쏘가리 명품화를 위한 노력으로 쏘가리 치어 방류 확대를 결정했다. 군은 올해 토속 어류 치어 방류 사업비도 애초보다 4천만원 증가한 1억원을 확보했다. 군은 지난 6월 11일 충청북도 내수면산업연구소에 전염병 검사를 의뢰해 치어들의 건강 상태를 확인했다. 이번에 방류한 치어는 쏘가리 치어 약 10만 미와 단양군 우량종자 생산시설에서 자체 생산한 쏘가리 치어 1만5천 미다. 군 관계자는 "치어방류로 내수면 어업의 발전과 어족자원 증식은 물론 낚시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며 "자체 생산할 수 있는 쏘가리 치어의 확대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매포읍 소재 태성개발이 지난 25일 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사랑의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매년 여러 차례 사랑의 성금을 전달하고 있는 태성개발은 올해도 무더위로 생활에 어려움이 더욱 커진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를 돕기 위한 나눔을 이어갔다. 김수기 대표는 "지역과 이웃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사랑의 성금에 담아 전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매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서 나눔과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은 지난 25일 단양군 문화예술회관에서 보훈·안보단체 회원과 군민 200여 명이 참석해 '6.25전쟁 제74주년 기념식 및 자유와 평화 수호를 위한 군민 안보 결의 대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단양군 재향군인회 주관으로 6.25전쟁 제74주년을 기념해 조국을 위해 희생하신 호국영령들의 명복을 빌며 참전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존경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은 국민의례에 이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유공자 표창 △6.25 노래 제창 △헌시 낭독 △위로공연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보훈·안보단체 회원과 기관단체장들은 나라를 위해 희생한 분들을 절대 잊지 않겠다는 결의를 다지며 참전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염관복 회장은 "6.25전쟁은 우리 민족사상 최대의 참극이었으며 74년이 지난 지금도 이 전쟁은 끝나지 않고 계속되고 있다"며 "'6.25전쟁을 절대 잊지 말자'라는 각오를 마음에 되새기며 살아야 우리가 원하는 진정한 평화를 지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역사의 흔적은 피로 새겨졌어도 관심이 없다면 잊히기 마련"이라며 "오늘 74주년 기념행사와 안보 결의
[충북일보] 단양군의회 이상훈 의원이 대한민국 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에서 수여하는 '대한민국 지방 의정 봉사상'을 수상했다. 이 의원이 수상한 '대한민국 지방 의정 봉사상'은 대한민국 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 주관으로 지방의회 의원으로서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 정신으로 지방 의정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의원을 대상으로 수여된다. 제 8대, 9대 재선의원인 이상훈 의원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 아래 민생현장 곳곳을 발로 뛰며 군민 불편 사항을 해소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정책 의정을 전개하며 지역발전을 위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왔다. 특히 '단양군의 지속 가능한 관광사업 육성을 위한 제안',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 도입' 등 다양한 5분 발언으로 지역과 주민에게 필요한 정책제언을 하는 한편, '바다 없는 충북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문' 대표 발의로 '중부내륙 특별법' 제정이라는 구체적인 성과에 힘을 보태는 등 왕성한 민생 밀착형 의정활동을 통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 의원은 "군민들께서 맡겨준 소임에 최선을 다했을 뿐인데 이런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항상 성원
[충북일보] 음성군은 다문화가족 자녀의 학습격차 해소를 위해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신청을 오는 9월30일까지 받는다. 대상은 2006년 1월 1~ 2017년 12월 31일 출생하고 교육 급여를 받지 않는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다문화가족 자녀다. 학교에 다니지 않는 다문화가족 자녀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1인 기준 초등학생 40만원, 중학생 50만원, 고등학생 60만원으로, NH농협카드에 포인트로 지급된다. 오는 11월 30일까지 학업 활동을 위한 교재 구매나 독서실 이용, 진로활동을 위한 재료 구매 또는 자격증 지원 등을 위해 사용할 수 있다. 유흥·사행업종, 상품권 사용은 제한된다.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신청은 본인 또는 부모가 음성군가족센터(음성본소 043-873-8731, 금왕분소 043-873-8732)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속보=세종시가 기금운용계획규모를 허위로 공표했다는 세종시의회 이순열 의장의 주장에 대해 '전산입력 과정에서 발생한 실수' 때문이라는 취지의 해명을 내놓았다. 시는 지난 25일 '세종시의 기금운용계획은 의회의 의결내용에 따라 충실하게 운용하고 있습니다'라는 제목의 설명 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본보를 포함한 다수의 언론은 지난 23~24일 이순열 의장이 제기한 '세종시 기금운용계획 허위공시, 의결권 무시·위법행위'라는 주장을 보도했다. 이에 대해 시는 "시의회가 지적한 일부내용이 사실과 다르다"며 "세종시는 각 기금별 기금운용계획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4년 기금운용계획을 작성한 뒤 의회에 제출하고 의회에서 의결된 규모대로 충실히 운용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다만, 농업발전기금과 옥외광고발전기금 등 2개 기금의 전산(e-호조) 입력이 누락돼 의회의 의결내용과 전산입력 내역의 불일치가 발생했다는 것이다. 시는 지난해 12월 15일 시의회 의결내용과 전산입력의 불일치를 올해 1월 확인하고 즉시 전산(e-호조)을 바로잡았다고 설명했다. 세종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통합공개시스템과 세종시 누리집의 재정공시가 연동돼 있다. 시는
[충북일보] 음성군은 이달 29일 충북혁신도시 물놀이장을 개장해 8월 25일까지 운영한다. 충북혁신도시 물놀이장은 맹동면 두성리 1067번지에 5천405㎡ 규모로 조합놀이대와 유수풀, 샤워실 등을 갖췄다. 군은 충북혁신도시 물놀이장 운영을 전문업체에 위탁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심 속 휴양지를 군민들에게 선사한다. 닥터피쉬 체험장과 주말에는 레크레이션 이벤트를 새롭게 진행한다. 혁신도시 물놀이장 운영시간은 이달 29일부터 8월 25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다. 입장료은 성인과 청소년 6천원, 어린이는 4천원이다. 음성군민은 50% 감면 혜택을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43-877-2500)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 www.cbpool.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금왕 물놀이장과 대소 물놀이장은 여름방학 시기에 맞춰 다음달 23일부터 8월25일까지 운영한다. 입장료는 무료다. 군 관계자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철저한 수질관리와 안전요원을 배치해 모두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휴양 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음성군 ◇5급 승진 △최병원 도민체전추진단장 △양신우 원남면장 △구미숙 보건정책과장 △연윤경 건강증진과장 △이상진 기술보급과장. ◇5급 전보 △박종희 시설관리사업소장 △신연식 보건소장 직무대리 △채기욱 농업기술센터소장 △전향화 농업지원과장 △현연호 일자리경제과장 △전계성 음성군의회 전출 △안예순 회계과장.
[충북일보]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올해 2분기 친절공무원 2명과 청렴공무원 1명을 선정해 표창했다고 25일 밝혔다. 친절공무원은 장연초등학교 정민영(23), 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김도형(26) 주무관을, 청렴공무원은 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이정은(46) 주무관을 각각 선정했다. 정민영 주무관은 근무 종료 이후 및 야간에 민원업무를 수행하며, 신속한 처리로 친절의무를 다해 만족도 높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했다. 김도형 주무관은 교권보호 업무 시 친절하고 따뜻한 태도로 관련자들을 대해 피해 교원, 가해학생 및 보호자, 심의위원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했다. 이정은 주무관은 현장체험학습 업무 추진에서 청렴관련 내용이 누락되지 않도록 안내하고 컨설팅하는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매분기 친절 및 청렴공무원을 선정해 직원들위 사기 진작과 배려 및 섬김의 고객감동 교육행정서비스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과 주변 지역인 오송과 오창, 옥산을 연결하는 첨단산업 융복합벨트 조성을 위한 밑그림이 그려졌다. 이들 지역의 생명공학(BT)과 정보기술(IT), 항공산업 등을 잇는 대규모 혁신 클러스터가 구축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25일 도청에서 '청주공항 연계 첨단산업 융복합벨트 개발 구상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용역은 청주공항과 주변을 IT, BT 등의 산업 융복합 중심지로 발전하기 위해 진행됐다. 오송과 오창, 청주공항과 연계한 항공산업단지, 옥산면·강내면에 입지한 일반산단 기능을 묶어 하나의 광역적 공간 인프라 구축을 위한 개발을 구상했다. 이를 통해 거점지역의 첨단산업 역량 강화, 항공산업 유치와 항공 수출·수요 확보, 방사광 가속기 연계 등 기술이전사업화(R&BD) 역량 강화, 광역적 거버넌스 구축이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경자청은 계획이 본격 추진되면 충북을 중심으로 대전과 세종 등을 아우르는 신 경제축이 구축돼 수도권에 대응하는 중부권 광역 혁신클러스터로 발전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영환 지사는 "이번 연구용역을 발판으로 충청권 첨단산업의 융복합 중심 벨트를 구상하게 될 것"이라며 "체계적인
[충북일보] 충북도가 민선 8기 주요 현안인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에 속도를 내기 위해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했다. 올해 안에 예타를 진행해 사업성을 확보한 뒤 정부예산안에 설계비를 반영해 내년부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다. 이 사업은 밑그림이 그려진 만큼 예타 대상에 선정되면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는 25일 K-바이오 스퀘어의 핵심인 한국과학기술원(KAIST) 오송 바이오메디컬 캠퍼스타운 조성 사업의 예타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신청했다고 밝혔다. 과기부가 지난달 31일 기획재정부에 예타를 공식 요청하면서 첫 관문인 예타 대상사업 선정은 7월말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애초 정부에 예타 면제를 지속해서 건의해왔다. 하지만 다른 시·도와의 형평성 등을 고려할 때 어려움이 있다는 정부 의견을 수용, 예타를 받기로 방향을 수정했다.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빠른 예타 신청이 조사기간 단축 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판단했다. 결국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이 계획대로 진행되기 위해서는 예타 대상사업 선정 여부에 달린 셈이다. 이런 가운데 충북도의회가 힘을 보태고 있다. 도의회는 지난…
① 청주시내버스 업체 도산 위기…"코로나때보다 더 힘들다" 청주시내버스 운영업체들이 줄도산 위기에 처했다. 청주시가 지난 2021년부터 지역 내 버스업체 6곳과 함께 진행한 버스준공영제 이후 막대한 빚을 지게 됐기 때문이다. 당초 코로나19 등의 여파로 도산 위기에 놓였던 버스업체들을 구제하고자 시는 버스준공영제를 전격적으로 도입했지만 오히려 코로나19 이전보다 현재의 빚이 더 늘었다는 것이 업체들의 설명이다. 버스준공영제는 운수업체가 서비스를 공급하는 형태는 그대로 유지한 채 행정기관의 재정지원 등을 통해 버스 운영체계의 공익성을 강화한 제도다. 쉽게 말해 버스회사의 수익금을 준공영제 관리위원회와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관리하고 부족할 경우 지방자치단체에서 재정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제도 취지대로라면 버스운수업체들은 재정건전성을 확보하고 시는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증진시키는 상생제도가 됐어야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는 것이 업체들의 목소리다. 도산 위기에 놓인 청주지역 버스업체 중 가장 상황이 심각한 곳은 청주교통이다. 청주교통은 현재 67억원의 빚을 지고 있다. 코로나19 이전 49억원의 빚보다 36%가량 늘어난 셈이다.…
[충북일보] 충북여성연대와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가 25일 충북도의회 앞에서 "과거 동료의원에게 성희롱성 발언을 해 논란을 샀던 인물이 의장으로 선출됐다"며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속보=지난해 7월 침수 사고로 30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청주시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의 재개통이 연기됐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25일 "개통 시점을 두고 논란이 있는 궁평2지하차도는 유가족들의 뜻을 받아들여 개통을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일일 평균 1만대의 차량이 다니는 등 폭주하는 민원 상황을 고려해 정밀진단 후 조기 개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앞서 도는 침수 사고 뒤 지하차도 430m 구간을 포함해 오송1교차로부터 옥산 신촌2교차로까지 4㎞의 양방향 도로를 폐쇄했다. 이후 침수로 인해 경도가 낮아진 지하차도 벽면 보강공사를 진행했다. 상·하행 진입부에는 진입 차단시설과 도로전광판을 새로 설치했다. 차단시설은 지하차도 내 최저점에 설치된 수위 센서와 연동해 최대 침수심이 15㎝가 되면 자동으로 차량의 진입을 통제하게 된다. 이 시설에서 전방 250m에 세워진 도로전광판은 도로 통제와 기상 상황, 미호천교 수위 정보를 표출해 위험을 사전에 알린다. 도는 지하차도 관리 강화 방안도 마련했다. 민간업체 위탁 운영을 통해 2인 1조로 하루 3회 순찰하고 특보 발효 시 관리 직원이 상주하도
[충북일보]속보=한범덕 전 청주시장이 최근 감사원이 제기한 청주시외버스터미널 수의계약 특혜 의혹을 전면 반박했다. 한 전 시장은 25일 입장문을 통해 "2021년 청주시외버스터미널 운영업체와의 대부계약을 일반입찰로 하지 않고 수의계약으로 처리한 사안이 잘못됐고, 이 과정에서 청주시 공직자들이 부당한 행위를 했다는 감사원 감사 결과에 동의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는 "감사원 통고에는 시장인 제가 직접적으로 수의계약을 지시하지 않았다고 적시하면서 (직원들이) 시장의 의중으로 이해하도록 무언의 압력이나 간접적 지시를 했다고 한다"며 "다른 업체의 입찰참여의향서 제출 보고를 받고 일반입찰을 지시하지 않아 손해를 끼쳤다는 점도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이어 "시 담당 국·과장과 실무자들이 이렇게 비상식적인 '시장의 의중만으로 이해'하고 행정처분을 하는 정도의 수준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감사원 감사 과정은 법리적으로 적법해야 할뿐더러 사실관계도 명확하게 이뤄지면서 해당 직원의 진술과도 부합해야 하는데 제가 진술한 내용이나 직원들의 소명은 전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불쾌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공직자로서 제가 일관되게 지켜온 것은 상급결재권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6·25전쟁 74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25일 청주 예술의 전당에서 개최했다. 참전 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전쟁의 역사적 교훈을 되새겨 평화의 소중함과 안보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영환 충북지사를 비롯해 이범석 청주시장 등 기관 단체장과 각급 보훈단체 회원, 6·25 참전 유공자 등 1천5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행사는 영상자서전 상영, 기념사, 만세삼창, 6·25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2부는 도민안보 결의 대회로 열렸다. 대회사, 헌시 낭송, 안보 결의문 낭독이 이어졌다. 김 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보훈은 나라를 지킨 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예우이고, 우리 후손들의 의무다"라며 "국가보훈 대상자를 존중하고 명예를 드높이는 섬김의 보훈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가 주관하는 6·25전쟁 기념행사는 같은 시각 참전용사, 정부 주요인사,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 엑스코에서 열렸다. 도내 각 시·군에서도 기념행사를 개최하며 호국용사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데 동참했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보건소는 제38회 세계마약퇴치의 날을 맞아 25일 충주 무학시장 등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불법 마약류 퇴치 및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충주경찰서, 충주시의사회와 충주시약사회 등 의료단체가 협력해 마약류의 위험성과 마약류 오·남용에 따른 폐해를 알리는 홍보물 배포로 이뤄졌다. 또 예방 문구 현수막 등을 활용해 불법마약류 퇴치를 위한 홍보도 마련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마약류 불법 유통·사용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마약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마약류 사용의 위험성을 알려 시민의 건강보호와 불법마약류 퇴치와 근절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 마약퇴치의 날은 매년 6월 26일로 국제연합(UN)이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마약 남용이 없는 국제 사회를 구축하기 위해 지정한 기념일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호국보훈의 도시 충주에서 6.25전쟁 제74주년 행사가 25일 충주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배 국회의원, 시·도의원, 안영석 재향군인회장을 비롯한 보훈·안보단체장, 보훈단체 회원 등 1천여명이 참석해 호국영령들을 추모, 그들의 거룩한 희생정신을 되새겼다. 행사는 6.25 참전유공자를 위로하는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보훈단체 유공회원 표창패 수여, 추모시 낭독, 만세삼창, 6.25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6.25전쟁 당시 경기도 연천 지역에서 중공군과 대치했던 당시의 경험을 생생하게 증언한 참전자 피호준 씨의 기념사가 눈길을 끌었다. 조길형 시장은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이 땅을 지켜낸 호국영령들의 값진 희생 덕분"이라며 "숭고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안보의식을 굳건히 하는 데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안영석 충주시 재향군인회장은 "선배님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으로 얻어낸 지금의 자유와 평화를 잊지 말아야 한다"며 "대한민국 평화가 완전히 정착될 그날까지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주말 동안 충북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도내 하상도로가 통제되고 나무가 쓰러지는 등 각종 피해가 속출했다. 청주기상지청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시간당 20~3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시간당 30㎜의 비부터는 보통 '폭우'라고 부르는 수준으로 밭이나 하수구가 넘치기 시작하고, 홍수나 침수 같은 비 피해 위험이 매우 높아 특별히 주의해야 하는 단계다. 충북도 등에 따르면 7일 오후 2시 30분 기준 도내에는 평균 62.1㎜의 비가 쏟아졌다. 지역별로는 △증평 121.5㎜ △괴산 116.5㎜ △청주 87㎜ △진천 52㎜ △단양 49㎜ △보은 45.3㎜ △충주 45㎜ △제천 41.7㎜ △영동 7㎜ △음성 4㎜다. 폭우로 인해 도내 하상도로와 둔치주차장은 일부 통제된 상태다. 현재 도는 청주시 무심천 하상도로, 미암교 하상도로, 충주시 달천 하상도로를 통제 중이다. 하상도로에 설치된 둔치주차장은 전체 27곳 중 15곳이 통제된 상황이다. 폭우 여파로 도내 각종 사건·사고도 잇따랐다. 이날 도에 접수된 풍수해 신고 건수는 총 20건이다. 피해 유형은 △수목전도 12건 △배수불량 4건 △낙석 1건 △기타 3건으로 집계됐다.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친환경 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는 수소산업 육성을 위해 특화단지 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다. 수소특화단지 지정을 통해 산·학·연·관 생태계를 공고히 구축하고, 기업 지원과 기술 개발로 이 분야를 선도한다는 구상이다. 7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내년 상반기 공모를 통해 지정할 예정인 수소특화단지를 충주시에 유치할 계획이다. 도는 일찌감치 충주를 신청지로 낙점했다. 이 지역의 수소 인프라를 고려할 때 수소특화단지를 유치하면 관련 산업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충주는 수소 분야 기업 26곳이 둥지를 트고 있다. 국내 유일의 차량용 연료전지 생산 거점인 현대모비스를 비롯한 주요 부품업체들이 협력체계를 갖추고 있다. 청정수소 생산과 저장, 유통, 충전, 활용 등 전주기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는데다 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로 지정 받았다. 바이오가스에 기반한 그린수소는 전국에서 가장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다. 오는 2027년까지 하루 2.5t의 청정수소를 생산할 계획이다. 도와 충주시는 유치 준비를 착실히 하고 있다. 현재 수소특화단지 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결과는 올해 말 나올 예정이며 용역 과정에서 도출된 경
[충북일보] "단양을 저마다 누려야 할 행복이 언제나 자유로운 곳으로 만들겠습니다." 이는 김문근 군수가 지난 6월경 인구 관련 포럼 발표에서 군민들과 약속한 일성이다. 김 군수가 민선8기 38대 단양군수로 임기를 시작한 지 취임 2년을 맞았다. 김 군수는 "지난 2년 동안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을 만들기 위해 주마가편의 자세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단양의 관광 패러다임을 혁신하고 내륙관광 1번지 단양을 향해 한 단게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루섬 권역 종합관광지 개발과 리조트 조성 등 민간 투자 사업으로 체험형 관광지로서의 새 지평을 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 활성화 투자펀드 공모 사업에 전국 1호 사업으로 단양역 복합 관광단지 개발사업이 선정된 만큼 사업을 꼼꼼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민선 8기 단양호가 이제 반환점을 돌았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젖 먹던 힘까지 내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1년 주요 군정 성과는 "적은 인구를 지녔지만 단양군은 지난 2년 동안 대도시에 견줄만한 저력을 발휘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