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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민원실 특이민원 발생 대비 '모의훈련'

  • 웹출고시간2024.05.23 10:05:35
  • 최종수정2024.05.23 10:05:35

보은군 민원 담당 공무원들이 지난 22일 군청 민원실에서 특이민원 발생을 가상한 훈련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보은군은 보은경찰서와 합동으로 군청 민원실에서 특이민원 발생 대비 모의훈련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점점 늘어나는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로부터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다른 민원인의 2차 피해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펼쳤다.

군과 경찰은 지난 22일 훈련을 통해 신속한 현장 대응능력과 비상벨 작동 여부, 경찰서와 유기적인 협조 체계 등을 점검했다.

훈련은 상급자의 적극 개입, 사전고지 뒤 녹음, 112 상황실 비상벨 호출, 피해공무원 격리, 방문 민원인 대피, 청원경찰 초기 제압, 경찰 인계 등 대응 매뉴얼에 따라 실제 상황처럼 했다.

군은 6월 말까지 11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도 경찰 등과 합동으로 특이민원 발생 대비 모의훈련을 할 예정이다.

군은 앞서 민원 담당자들의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민원창구 안전유리 설치, 휴대용 보호 장비 보급, 경찰서 연계 비상벨 설치, CCTV와 녹음 기능 전화 설치 등 비상 상황 안전장치를 제공했다.

임춘빈 군 민원과장은 "특이민원 대응능력을 강화해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방문 민원인들에게 더 안전하고 편리한 민원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정기적인 모의훈련을 통해 안전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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