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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올해 첫 과수화상병 발생에 비상체제 돌입

송인헌 군수, 확산차단 총력 대응 주문

  • 웹출고시간2024.05.22 16:57:54
  • 최종수정2024.05.22 16:57:54

송인헌 군수가 22일 과수화상병 지역을 발생해 확산 차단에 총력 대응해 줄 것을 주문하고 있다.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은 과수화상병 추가 감염을 막고 확산 방지를 위해 송인헌 군수의 특별지시로 비상체제에 돌입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일 장연면 사과 과수원 1곳(0.3㏊)에서 과수화상병 감염이 올해 처음으로 확인됐다.

이에 군은 공적 방제 지침에 따라 과수원 출입을 전면 통제하고, 감염나무를 뽑아 부분 매몰 처리한 후 주변 2㎞ 이내 과수원애 대해 정밀 예찰을 진행하고 있다.

송인헌 군수는 22일 과수화상병 발생 지역을 직접 방문해 '과수화상병 차단 특별지시'로 비상체제 가동과 함께 확산 차단 총력 대응을 주문했다.

이어 "미발생 지역은 과수화상병 차단에 총력을 다하고 확진된 농가에 대해선 신속한 방제와 빠른 보상 절차를 진행하라"고 덧붙였다.

과수화상병은 배나 사과 등 장미과 식물에 주로 발생하는 세균병으로 감염되면 잎과 줄기 등이 불에 탄 것처럼 검게 고사하는 증상이 나타난다.

아직 치료제가 없어 과수원의 10% 이상에서 증상이 나타나면 전체를 매몰 처리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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