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음성군, 고령 영세농 농작업 대행비용 지원

경영부담 완화
고령 영세농의 안정적 농업경영에 도움

  • 웹출고시간2024.07.17 11:05:09
  • 최종수정2024.07.17 11:05:09

음성군청 전경.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이 지역 내 고령 영세농에게 9천800만원의 농작업 대행비용을 지원했다.

군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올해 처음으로 고령 영세농업인에게 농작업 대행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은 농기계 조작이 어려운 70세 이상 영세농업인의 경영 부담 완화와 적기 영농 도모를 위해 경작 면적에 따라 최대 30만원의 농작업 대행 비용을 지원한다.

군은 지난 2월 농가당 임차농지를 포함, 5천㎡ 이하로 경작하는 70세 이상 영세농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은 결과 700여 농가에서 지원했다.

이에 올해 상반기에 농작업 대행비용으로 463농가, 9천800만 원을 지원했다.

군은 앞으로도 지원금 청구가 접수되면 행정절차에 따라 신속히 지원해 농가에 도움을 줄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고령화된 농촌사회가 겪는 일손부족 문제를 조금이나마 해소하고자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적극 수렴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이연희민주당 오송참사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TF단장

[충북일보] "버티면 잊혀진다는 나쁜 선례가 생기지 않도록 유가족과 피해자와 끝까지 함께 하겠다." 오송참사 1주기를 맞는 더불어민주당 오송참사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TF단장을 맡고 있는 이연희(청주 흥덕) 국회의원의 입장은 여전히 단호했다. ◇오송참사 1주기를 맞아 더불어민주당 '오송 참사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TF' 단장으로서 소회는. "안타까움을 넘어 참담함을 느낀다. 지난 달 19일 유가족분들과 함께 궁평2지하차도에 다녀왔다. 자동진입차단시설이 설치되긴 했지만, 미호강 범람 시 지하차도에 물이 들어오는 걸 막을 수 있는 차수벽이 설치되지 않았고, 관련 정비가 좀 더 필요한 상황이었다. 게다가 당시 충북도는 장마를 앞두고 궁평2지하차도를 급하게 재개통하려 했다. 유가족과 시민사회의 반대로 개통이 연기되긴 했지만, 충북도가 벌써 오송참사로 수많은 시민이 희생되었던 아픔을 잊은 것 같아서 화가 많이 났다. 유가족과 피해자의 시간은 아직 23년 7월 15일에 멈춰있는데, 충북도는 참사를 서둘러 무마하려는 것 같아서 마음이 참담했다. 지자체에서 책임을 회피하고 정부에서 진상규명을 외면하는 사이, 유가족과 생존자분들은 여전히 거리에서 진상규명과 책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