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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대, 스포츠학과 특성화 경쟁력 강화

골프과학과 모집률 100%, 프로테스트 3명 합격 성과
축구학과·생활체육학과·말산업학과 전문스포츠맨 육성 전략

  • 웹출고시간2024.09.10 14:51:08
  • 최종수정2024.09.10 14:51:08

중원대 정문.

ⓒ 중원대
[충북일보] 괴산 중원대학교가 스포츠학과 특성화로 대학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중원대에 따르면 최근 골프과학과를 비롯한 운동레저학부에 전국에서 우수한 학생들의 입학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골프과학과 김은정 학과장은 "지난해 개설한 골프과학과는 신입생 모집 걱정을 하지 않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며 "교내에 9홀의 골프장 등 골프선수에게 최적화된 환경을 갖추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학교에서 골프 이론과 실기 수업을 할 수 있고, 무엇보다 교수진이 열과 성을 다해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 대학 골프과학과에는 KPGA/KLPGA투어프로, 준회원 및 국가대표 상비군, 우수 선수가 다수 재학 중이다.

중원대 골프과학과 입학 정원은 25명이다.

축구학과는 중원대의 또 다른 자부심이다.

25명을 모집하는 축구학과는 축구선수를 비롯해 지도자 자질 함양과 스포츠마케팅, 경기분석, 트레이너, 에이전트 등 폭넓은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학교 시설은 천연잔디와 인조잔디구장, 풋살장을 갖췄고, 각종 웨이트 시설과 최신식 운동부 기숙사를 보유하고 있다.

중원대 출신의 프로축구 선수도 포항 스틸러스 전민광 선수를 비롯해 8명에 이른다.

생활체육학과는 15명을 모집하는데, 1·2급 전문스포츠지도사를 육성하고 있다.

특히 카누, 펜싱, 씨름, 태권도 등의 우수한 선수들이 생활체육학과에 진학해 꿈을 키우고 있다.

말산업학과 또한 특성화 전략이라고 볼 수 있다.

신입생 15명을 모집하는 말산업학과는 학교 승마장에서 실습 위주의 강의가 진행된다.

승마부 입단 시 각종 장학 혜택과 시합 출전도 지원하고 있다.

중원대는 재학생 2천명 이상 대학 1인당 연간 장학금 전국 1위, 기숙사 수용률 전국 1위, 2023년 충북지역대학 취업률 72.7%로 충북도내 1위를 자랑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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