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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상생발전위원 20명 위촉…합의사항 분류체계 개선

  • 웹출고시간2024.09.11 16:57:08
  • 최종수정2024.09.11 16:57:08

청주시 6기 상생발전위원회 위원들이 위촉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는 11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6기 상생발전위원회 위촉식 열고 위원 20명을 위촉했다.

위촉식은 이범석 청주시장과 상생발전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청주·청원 통합이 타 지자체에서 롤모델로 불리고 있는데, 이는 주민들 간 갈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위원회에서 잘 조절해주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위원님들의 성원과 동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상생발전위원회는 2014년 1기를 시작으로 '충청북도 청주시 설치 및 지원특례에 관한 법률'과 조례에 따라 상생발전방안의 이행·점검을 위해 운영 중이다.

이번에 구성된 6기 위원회에서는 청주시의회 정재우·김준석 의원, 이근경 생활개선회 회장 등 8명이 신규로 위촉됐으며, 위원장으로는 남기용 흥덕구 이통장협의회 회장이 선출됐다.

이들의 임기는 2년이다.

남 신임 위원장은 "상생발전위원회 6기로 위촉되신 위원분들께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위원회 활동에 아낌없는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진 위원회에서는 운영계획 및 주요현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주요 현안으로는 그동안 △완료(종결) △완료(관리) △추진중 등 세 가지로만 나뉘던 합의사항 이행 분류체계를 개선하는 것에 대한 논의가 다뤄졌다.

지금까지는 청남대, 미동산 수목원 관리 이전처럼 추진이 불가했지만 완료(종결)로 관리되고 있는 일부 사업들에 대한 언론, 의회 등의 지적과 관련해 향후 개선방안을 마련하기로 뜻을 모았다.

상생발전 합의사항은 청주·청원 통합 당시 시민단체가 건의한 75개 사업으로, 2012년 합의안 제출 이래로 성실한 이행을 위해 여러 관련부서에서 꾸준히 노력해오고 있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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