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370회 음성군의회 임시회 개회, 7일간 의사일정 돌입

2회 추경안과 조례안 심사

  • 웹출고시간2024.09.24 15:48:32
  • 최종수정2024.09.24 15:48:32
[충북일보] 음성군의회는 24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70회 임시회를 열고 7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군의회는 임시회 첫날인 24일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승인을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이어 음성군 행정리·반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음성군 군세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음성군 지역보건법 위반 과태료 부과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6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상정안건을 심의·의결했다.

김영호 의장은 "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군민복리 증진 및 실생활과 밀접한 안건에 대해 충분한 검토와 논의를 바탕으로 심도 있는 심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나눔의 문화에 모두가 함께 할 수 있기를"

[충북일보] 오곡이 풍성한 추석이 다가왔다. 누구나 풍요로울 것 같지만 세상은 그렇지 못하다. 아직도 우리 주변엔 손을 잡아야 주어야 할 이웃이 많다. 이런 이웃을 위해 추석 연휴에도 나눔과 봉사를 말없이 실천해 온 '키다리아저씨'가 있다. 30여년간 일상의 나눔을 이어오고 있는 최종길(48) LG에너지솔루션 오창2 업무지원팀 책임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그는 중학생때인 15세부터 일찌감치 나눔의 의미를 알고 몸소 봉사를 실천해오고 있다. 최 책임은 "당시 롤러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보육원에서 체험활동을 온 5살짜리 아이를 케어했던 적이 있다. 스케이트를 가르쳐주고, 쉬는 시간에 품에 안겨 잠든 모습을 보며 아이의 인생을 바라보게 됐다"며 "당시에 아르바이트 해서 번 돈으로 옷을 사서 아이들에게 선물했던 기억이 있다"고 회상했다. 5살 아이와의 만남 이후 그의 시선은 달라졌다고 한다. 성인이 돼 원료 공장에 입사했던 그는 아동 후원을 시작했다. 단순히 돈만 후원하는 것이 아닌 직접 찾아가 아이를 만나고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을 선택했다고 한다. 그는 "할머니와 손주 두 명이 사는 조손가정이었다. 당시 할머님을 설득해 아이들과 하루종일 놀이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