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지난 8일 역사적 특성과 경관적 가치가 높은 옛길 체험을 통해 그 의미를 되새기는 '백마산 마실길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처음 시작한 음성 옛길 체험 프로그램은 음성향토사연구회 주관으로 원남면 주봉리 내동마을에 모여 마송리 송오리 마을까지의 코스로, 김창식 효자문에 대한 설명을 시작해 산신제 체험과 백마산 백마굴 답사 등 해설과 함께하는 걷기 행사를 진행했다. '백마산 마실길'은 주봉리(내동마을)-마송리(송오리마을) 흩어져 살고 있는 형제·자매들이 친인척을 보기 위해 다녔던 고개이다. 특히 행사에 참여한 다문화 가정과 조병옥 음성군수가 함께 옛길을 걸어 그 의미를 더했다. 조 군수는 "이번 옛길 체험은 사라져 가는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군민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면서 "앞으로 음성의 옛길을 더욱 발굴하고 활성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10시 중앙탑회의실에서 열리는 바이오기업체와의 투자유치 협약체결 참석. △이상천 제천시장=오후 8시 시민회관 문화강좌실에서 열리는 원도심 도시재생 테마거리 조성사업 주민설명회 참석. △류한우 단양군수=오전 9시 군청에서 열리는 단양 중장기 발전계획 연구용역 보고회 참석. △홍성열 증평군수 = 10일 오전 11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민주평통증평군협의회 정기회 참석 △이차영 괴산군수=오전 8시30분 군수집무실에서 주간업무보고 주재.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11시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충북시군의장협의회 정례회 참석. 오후 2시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군정주요현안 사업 보고회 주재. △정상혁 보은군수=오전 8시 30분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확대간부회의 주재. △김재종 옥천군수=오전 9시 50분 장령산휴양림에서 열리는 옥천군 공직자역량강화 교육 참석. △박세복 영동군수=오전 8시 20분 군청 상황실에서 수도정비 기본계획 보고회 주재.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새마을회가 관내 소하천 수질개선과 보전에 적극 나선다. 괴산군에 따르면 한강수계 상수원 수질개선을 위해 충북도가 주관한 '2019 민간단체 수질보전활동 공모사업'에 괴산군새마을회가 응모한 '가꾸고 지킨 행복한 희망의 자연, 건강한 하천 만들기사업'이 선정, 사업비 2천200만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괴산군새마을회는 이번에 지원받은 사업비로 오는 11월까지 △가정에서 생활오수 줄이기 생활화 △미생물 발효균 활용으로 친환경세제 만들어 사용하기 △수질보전 캠페인 전개 등 관내 소하천 수질개선 및 보전에 앞장설 계획이다. 또한 지반이 연약한 하천 제방의 유실을 방지하기 위해 △꽃잔디 4천700본 △메리골드 3천200본 △자산홍 1천800주와 함께 괴산증평산림조합에서 후원해 준 피튜니아 1천주 등을 11개 읍·면 주요 하천변에 심어 꽃동산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우태근 괴산군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과 곽명순 괴산군새마을부녀회장은 "괴산을 찾는 분들께 아름다운 고장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한강수계의 주요 하천을 깨끗한 1급 생명수로 잘 보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입을 모았다. 괴산
[충북일보=음성] '제9회 갑산 체리마을 축제'가 오는 8~9일 2일간 음성군 소이면 갑산1리 마을광장 특설무대 및 체리 농장에서 개최된다. '갑산 체리마을과 함께하는 건강한 삶 행복한 우리가족'이란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갑산 체리마을 축제는 갑산권역 종합개발사업 추진위원회와 갑산 체리작목반이 주관한다. 축제의 주요프로그램으로는 밴드와 풍물공연을 비롯해 체리알뜰장터 및 농산물판매, 이벤트 및 레크리에이션 등 공연행사가 펼쳐진다. 이와 함께 제8회 체리사랑 노래자랑, 난타 및 초청가수 공연와 함께 체리수확 체험행사가 준비돼 있다. 신홍인 경아네 체리농장 대표는 "푸르름이 더해가는 신록의 계절을 맞아 '건강한 삶 행복한 우리가족'을 주제로 제9회 갑산 체리마을 축제를 착실히 준비했다"며 "전 국민이 체리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갖고 참석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체리는 택배주문 판매도 가능하며 1㎏당 2만 원에 판매한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지역 내 반려동물 가정의 광견병 예방접종을 활성화하기 위해 찾아가는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광견병은 비무장지대 일원의 야생동물에게 아직 남아있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광견병에 걸린 개(혹은 야생동물)에게 물렸을 경우 사람도 발병할 수 있는 인수공통 전염병이므로 반려동물을 키우는 집에서는 접종해야 할 필수 백신이다. 광견병 예방접종 대상은 생후 3개월 이상의 반려견으로, 음성군에서는 매년 광견병 무료 접종을 지원하고 있다. 예방접종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정일(△금왕읍 10일 오전 8~10시 △소이면 10일 오후 3시~5시 △맹동면 13일 오후 3시~5시 △대소면 14일 오후 3시~5시 △생극면 미정)에 반려동물을 동반하거나 보호자가 방문하면 백신을 접종 또는 배부하고 있다. 지정일이 없는 읍면은 해당 지역 동물병원에서 예방접종이 진행된다. 아울러 이번 예방접종 기간에는 반려견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잇따르는 인명사고로 강화되는 동물보호법(목줄 착용, 맹견관리 강화)에 대한 안내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광견병은 근절시켜야 할 전염병으로, 찾아가는 적극적으로 예방접종으로 군민들에게 편익을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6일 현충일을 맞이해 무극전적국민관광지 내 충혼탑에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국군 장병들의 넋을 위로하고, 충절을 추모하기 위한 제64회 현충일 추념행사를 거행했다. 추념행사에는 조병옥 음성군수, 조천희 음성군의회 의장을 포함한 군의원 및 도의원, 국가유공자와 유족, 기관·사회단체장, 학생,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국기에 대한 경례를 시작으로 애국가 제창, 2161부대 제3대대 장병들의 조총발사,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헌화 및 분향 등의 순으로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어 조병옥 음성군수의 추념사와 증재록 시인의 헌시 낭송, 세광색소폰 합창단이 함께하는 현충일 노래 제창, 전몰군경유족회장의 인사 순으로 마무리됐다. 조 군수는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영전에 머리 숙여 명복을 빌며, 오늘날의 대한민국과 음성군이 있는 것은 그들의 희생이 있었기 때문"이라는 감사의 표현과 "이러한 정신을 이어받아 음성군민이 하나로 뭉친다면 대한민국의 중심 행복한 음성을 반드시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제64회 현충일을 맞아 6일 괴산읍 동부리 대묘산에 위치한 보훈공원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얼을 기리고 추념했다. 이날 행사는 이차영 괴산군수를 비롯해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기관·단체장 및 임직원, 학생,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오전 10시 사이렌 소리에 맞춰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기관·단체별 헌화 및 분향, 유가족 대표의 헌시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진혼곡 연주 등으로 이어졌다. 특히 이날 추념식에서는 학생군사학교 및 2161부대, 괴산북중학교 학생 합창단 등 관내 기관·단체가 다함께 참여해 평화통일을 염원하고 괴산군 발전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조국과 민족을 위해 귀중한 생명을 바치신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잊지 말자"며 "그분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괴산군민 모두가 열린 마음으로 화합해 행복하고 희망찬 괴산을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괴산군은 보훈가족들의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참전유공자 및 독립유공자 명예수당을 내년부터 인상해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께 마지막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지난 4일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군은 괴산여성회관에서 읍·면 복지업무 담당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업무매뉴얼을 중심으로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은 읍·면 공공서비스 확대 및 주민 역량 강화로 지역 문제를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예방하고 해결해 가는 사업을 말한다. 이번 설명회는 복지전달체계 개편 및 읍·면 복지업무 강화 등에 따른 복지업무 담당자들의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업무추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설명회에서는 △공공서비스 플랫폼 기능 확대 △공공서비스 연계·협력 지역화 △ 주민력 강화지원 등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민성 군 주민복지과장은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주민과 함께 복합적인 문제를 예방·해결하는 데 복지담당자들의 적극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농업기술센터 직원 40여 명이 현충일인 6일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천면 소재 한 고추재배 농가를 방문, 생산적 일손봉사에 나섰다. 군 농기센터에 따르면 이번 일손돕기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역농촌사회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나눔 문화를 조성하고, 생산적 일손봉사활동에 군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토록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군 농기센터 직원들은 고추 말뚝박기와 순 제거 작업 등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리고, 작업 중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며 농업인과 자연스러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고추재배 농가주 A(68) 씨는 "영농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해 걱정이 많았는데 군 농기센터 직원들이 휴일임에도 직접 나와 힘을 보태줘 큰 도움이 됐다"며 "늘 농업인을 위해 애쓰고 있는 군 농기센터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농촌인구의 감소와 고령화로 노동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가 많다"며 "생산적 일손봉사를 통한 나눔 문화가 보다 확산되도록 군 농기센터가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보건소는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자살 예방사업의 일환으로 공무원 대상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교육은 음성군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 400명을 대상으로 한국형 표준자살 예방교육 프로그램 '보고 듣고 말하기'로 진행됐다. 자살예방 생명지킴이는 가족, 친구, 이웃 등 주변 사람의 자살 위험 신호를 인지해 전문가에게 연결하는 역할을 하는 사람을 의미한다. 교육을 받은 공무원들이 지역주민들의 자살에 관련된 징후를 파악해 자살 고위험자의 신속한 조기발견과 응급개입 연계를 통해 자살 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군은 자살예방을 위해 생명지킴이 양성교육 외에도 △생애주기별 맞춤형 자살예방 교육 및 프로그램 운영 △스트레스, 우울 선별검진 및 의료비 지원 △자살위험자 응급개입 치료비 지원 △자살 관련 사회 인식개선 캠페인 등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올해는 보건복지부 공보사업인 지역 맞춤형 자살 예방사업으로 노인 자살 예방 사업을 중점적으로··추진하고·있다. 이순옥 보건소장은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교육을 통해 자살 위험신호를 보내는 주변 사람을 지나치지 않고 관심을 가져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ASF·African Swine Fever)이 중국, 베트남, 북한 등 주변국까지 확산됨에 따라 관내 유입 방지를 위한 선제적 차단방역에 나섰다. 군은 이번에 북한도 뚫리면서 한층 더 강화된 차단 총력전에 돌입했다고 6일 밝혔다. 우선 군은 관내 양돈농가에 800kg의 소독약품과 46t에 달하는 생석회를 공급하고, 소독작업과 함께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방역교육에 나섰다. 또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국 방문을 자제하고, 국내 유입 방지를 위해 해외여행 후 불법 휴대 축산물을 절대 가져오지 않도록 당부하는 등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심각성과 폐해를 집중 홍보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해외여행 후 입국 시 휴대한 축산물을 입국장에 위치한 검역당국에 신고하지 않을 경우 최대 1천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는 점도 모든 읍·면에 적극 알리고 있다. 특히 외국인 근로자와 농장주들이 자주 방문하는 곳을 찾아가 각국 언어로 된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경각심 제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치명적인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 차단을 위해 군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양돈농가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어느 때보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5일 음성읍에서 음성군 도시재생지원센터 개소식을 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병옥 음성군수와 변상천 충북도 건축문화과장, 경대수 국회의원 및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등 100여명이 참석해 도시재생지원센터 개소를 축하했다.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도시재생 사업계획 수립과 시책 발굴·조사, 도시재생 활성화지역 내 주민 의견 조정 및 주민참여 활성화 등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다. 군은 2018년과 2019년에 선정된 음성읍 역말과 시장통 일원에 올해부터 4년간 총 496억 원(국비 165억 원, 지방비 111억 원, 부처연계 91억 원, 공기업 등 129억 원)을 투입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생극면 신양리 일원에 1년간 총 4억 원(국비 2억 원, 군비 2억 원)을 투입하는 소규모 재생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략계획에서 지정된 도시재생 활성화지역에 대해서도 원도심 활력을 목표로 사업공모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조병옥 군수는 "도시재생지원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군과 주민이 함께하는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통해 쇠퇴지역의 주거환경 개선과 공동체 활성화로 정주여건을 개선하도록 노력하겠다"며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성공적으로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 4일 충북혁신도시 소재 NIPA 본원에서 지역사회 공헌 및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음성군과 정보통신산업진흥원 간 상호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사회 공헌 및 상생발전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지역발전과 공공의 이익을 위한 공동과제 발굴 및 추진 △기관 간 상생 발전할 수 있는 협력 분야 발굴 및 추진 △지역 내 ICT·SW 분야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상호협력 △기타 상호 협력이 필요한 분야에 대한 발굴 및 협력을 위해 상호 긴밀히 협조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협약의 첫 번째 이행사항으로 두 기관은 음성군 학생을 대상으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무한상상실을 활용한 '4차 산업혁명 시대 비전스쿨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지역과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됐다"며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우수한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창용 NIPA 원장은 "양 기관의 협력이 충북혁신도시를 넘어 충북도 전체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시너지가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공식블로그가 지난 2017년 11월 개설된 후 2년이 채 지나지 않은 6월 현재 방문자수가 60만명을 훌쩍 넘어서며 눈길을 끈다. 현재 괴산군 공식블로그 방문자수는 지난해 11월 기준 27만명에 비해 120%나 증가한 수치로, 월 평균 4만7천 명씩 계속 늘어난 셈이다. 단기간 내 방문자수가 60만명을 돌파한 것은 시대 흐름에 맞는 군정홍보 콘텐츠의 지속적인 발굴과 함께 군민과의 소통 활성화 및 시책홍보, 관광, 체험 등 최신정보가 빠르게 업데이트된 결과로 군은 분석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8년 7월부터 선발·운영 중인 SNS 서포터즈들이 현장 곳곳에서 직접 취재·발굴한 괴산군의 숨은 매력과 생활 밀착형 정보 등의 콘텐츠가 포털사이트 네이버 '우리동네' 코너에 지속적으로 소개되면서 블로그 방문자수가 크게 증가했다고 군은 강조한다. 군은 오는 8일 괴산군 SNS 서포터즈 팸투어를 열어 괴산의 주요 명소인 △성불산산림휴양단지 △산막이옛길 △수옥폭포 △한지체험박물관 등을 돌아보고, 괴산의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등을 담은 사진기사와 홍보영상을 제작해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트렌드에 맞춰 블로그 외에도
[충북일보=음성] 퍼시스 목훈재단이 5일 음성군을 방문해 지역 내 고등학생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장학금 560만원을 기탁했다. 퍼시스 목훈재단은 (주)퍼시스, (주)일룸, (주)시디즈 등 3개 업체가 장학금 지급과 학술 연구비 지원 사업을 목적으로 지난 2002년 12월 설립한 공익법인으로, 2005년부터 한해도 빠짐없이 음성군 내 고등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음성군을 방문한 배상돈 음성·충주 퍼시스 사장은 "사회적 그늘에 가려 마음껏 학업에 매진할 수 없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꿈을 향한 용기를 주고, 더 나아가 국가 발전의 소중한 밑거름이 될 인재를 길러내고자 이번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꾸준히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해온 퍼시스 목훈재단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음성군에서도 유능한 인재 육성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답했다. 장학금은 음성군 소재 고등학교에서 추천받은 저소득 학생 중 모범적이고 성적이 우수한 학생 5명에게 한 학년 수업료와 운영지원비를 포함한 실비전액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7기 공약사업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민선 7기 공약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당초 취지와 의미를 다시 한 번 확인하고, 공약실천 노하우 및 타 지자체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임기 내 공약사업의 조기 추진을 위한 기반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은 군민과의 약속인 115개의 공약 이행을 담당하고 있는 각 부서 팀장 및 담당자 등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인 공약사업 이행을 위한 중간 점검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먼저 이광재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사무총장이 강사로 나서 '괴산군정 로컬 매니페스토'라는 주제로 △매니페스토 운동과 민주주의 △성공적 공약 실천을 위한 전략 등에 대한 강연을 펼쳤다. 이어진 워크숍에서는 △지속발전 미래기반 △도약하는 순정농업 △명품힐링 문화관광 △품격있는 맞춤복지 △함께하는 참여군정 등 5대 분야 총 115개의 공약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차영 군수가 직접 주재하며 공약사업 전반에 대해 꼼꼼하게 살피고, 현재 당면한 문제점은 없는지 여부를 철저히 점검했다. 이 군수는 "공약사업은 민선 7기 괴산호가 괴산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오는 6일 제64회 현충일을 맞이해 무극전적국민관광지 내 충혼탑에서 추념행사를 연다. 이날 추념행사는 오전 10시 국기에 대한 경례를 시작으로 애국가 제창, 2161부대 제3대대 장병들의 조총 발사,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헌화 및 분향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조병옥 음성군수의 추념사와 증재록 시인의 헌시 낭송, 세광색소폰 합창단이 함께하는 현충일 노래 제창, 전몰군경유족회장의 인사 순으로 마무리된다. 군 관계자는 "제64회 현충일 추념행사에 많은 주민이 참석해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국군 장병들의 충절을 기억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충일 추념행사는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국군 장병들의 넋을 위로하고 충절을 추모하기 위해 매년 거행되고 있으며, 국가유공자, 유족, 기관사회단체장, 군인 등이 참석한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괴산] 충북우수시장박람회가 오는 12~15일 4일간 괴산군 문화체육센터 앞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충북우수시장박람회는 발전하는 전통시장의 모습을 널리 알려 시장 이미지를 개선하고, 우수상품 전시·홍보·판매를 통한 상인 소득증대 및 판로 확대 등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그동안 매년 가을에 열렸던 충북우수시장박람회는 올해는 시기를 앞당겨 괴산군에서 진행되는 제58회 충북도민체육대회와 연계해 개최된다. 충북도와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충북상인연합회가 주관하는 충북우수시장박람회에는 도내·외 시장 30여 곳이 참여, 90여 개의 부스를 설치해 지역별 우수상품을 저렴하게 판매할 계획이다. 박람회 첫날인 12일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 유동준 충북지방중소기업벤처기업청장, 이차영 괴산군수, 신동운 괴산군의회 의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 행사가 열린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이정우 괴산전통시장상인회장의 개막선언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과 테이프 커팅 등에 이어 송대관, 조항조 등 국내 유명가수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본 행사기간인 13일부터 15일까지는 상인가요제, 초청가수 공연, 시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제58회 충북도민체육대회(도민체전) 남자 일반부 마라톤 경기에서 금·은·동을 싹쓸이했다. 오는 13일 개막하는 도민체전에 앞서 4일 괴산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사전경기로 열린 남자 일반부 10km 마라톤 경기에서 괴산군 직장경기부 소속 이장군(29) 선수가 1등을 차지했다. 또한 이민현(25·괴산군 직장경기부)와 안병석(24·괴산읍) 선수가 뒤를 이어 은메달과 동메달을 각각 따내며 괴산군이 1·2·3위를 모두 휩쓰는 쾌거를 이뤘다. 같은 날 열린 여자 일반부 10km 마라톤에서도 김성은(31·괴산읍) 선수가 2위에 오르는 등 괴산군이 마라톤 경기에서 특히 강한 모습을 보였다. 이와 함께 지난 3일 열린 여자 일반부 멀리뛰기에서는 변윤미(32·괴산군 직장경기부) 선수가, 여자 일반부 포환던지기에서 정유선(22·괴산군 직장경기부) 선수가 각각 금메달을 따내며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여기에 남자 초등학교 800m 달리기 경기에서 홍지혁(11·명덕초) 선수가 금메달을 추가하며 괴산군이 육상 강군(强郡)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번 도민체전은 사전경기로 육상과 정구가 열리며, 오는 13일 공식 개막해 15일까지 3일간간 뜨거운 열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4일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군은 괴산여성회관에서 읍·면 복지업무 담당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업무매뉴얼을 중심으로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은 읍·면 공공서비스 확대 및 주민 역량 강화로 지역 문제를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예방하고 해결해 가는 사업을 말한다. 이번 설명회는 복지전달체계 개편 및 읍·면 복지업무 강화 등에 따른 복지업무 담당자들의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업무추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설명회에서는 △공공서비스 플랫폼 기능 확대 △공공서비스 연계·협력 지역화 △ 주민력 강화지원 등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민성 군 주민복지과장은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주민과 함께 복합적인 문제를 예방·해결하는 데 복지담당자들의 적극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괴산] 농협중앙회 괴산군지부는 오는 5일 바쁜 영농활동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법률자문을 받지 못하는 괴산관내 농업인들에게 무료로 법률교육 및 상담지원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괴산유기농업연구소에서 진행하는 무료법률 합동교육에는 괴산관내 농협 및 축협이 합동으로 진행한다. 외국인 노동자 임금체불, 국내체류관련, 금융사고, 보이스피싱 예방 관련, 다문화 등 가족관계 관련한 내용으로 실생활에 유용한 법률 강의를 진행하고 개별법률 상담도 실시한다. 또한 농촌지역에 감성적 소통과 화합을 유도하고 삶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농촌지역 방문콘서트로 '농촌, 노래에 물들다'라는 주제로 클래식 성악콘서트를 농림축산식품부 지원으로 개최한다. 장병일 지부장은 "농촌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피해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도록 합동 법률 교육을 준비했다"며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농협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10시 남한강회의실에서 열리는 미세먼지 시민교육 참석. △이차영 괴산군수=오전 11시 칠성면 향토방위용사전적비에서 열리는 괴산군 향토방위용사 추념제 참석. 오후 3시 괴산군복지센터에서 열리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준공식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10시 음성읍 설성공원 게이트볼장에서 열리는 제2회 음성군장애인게이트볼연맹회장기대회 참석. 오전 11시 음성읍 소재 JC회관에서 열리는 음성군 도시재생지원센터 개소식 참석. △박세복 영동군수=오전 11시 노근리평화공원에서 열리는 69주기 노근리사건희생자 합동위령행사 참석. 오후 6시 30분 무주 등나무운동장에서 열리는 7회 무주산골영화제 개막식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5일 오후 2시 조명희문학관에서 개최되는 제24회 환경의 날 기념식 참석 △홍성열 증평군수 = 5일 오후 4시 서울시 종로구 계동 통일부 남북회담본부에서 열리는 기초지방정부 남북교류협력사업 간담회 참석 △정상혁 군수=오후 2시 폴란드 크라코프시에서 개최되는 '2019 제15차 세계유산도시기구 세계총회' 참석. △김재종 옥천군수=오전 9시 장령산자연휴양림에서 열리는 옥천군 공직자역량강화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로컬푸드(지역 농산물) 농가 조직을 통한 생산 기반 조성과 지역 농가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지난 4월 말 생극면 생1리 마을 방문을 시작으로 '마을별 찾아가는 로컬푸드 설명회'를 개최해 큰 관심을 끌고 있다. 군은 로컬푸드 홍보 리플릿 및 PPT 자료를 통한 시각적인 자료로 농업인들의 로컬푸드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지역 내 로컬푸드 지원 사업 및 참여 방법 등의 안내를 통해 로컬푸드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의 신청을 받고 있다. 로컬푸드 사업은 직거래 1일 유통망으로 중간 유통단계 없이 생산자와 소비자 간 직거래를 통해 소비자에게는 신선한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고, 생산자에게는 유통단계 축소로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한다. 한 고령 농업인은 "나이가 많아 많은 농사를 할 수는 없지만 내 집 앞에 텃밭 농사로도 로컬푸드 사업을 통해 고정적 농가 소득을 올릴 수 있을 것 같다"며 로컬푸드 사업 참여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로컬푸드 사업 참여를 희망한 농업인은 로컬푸드 마을 순회 설명회가 마무리 된 후 로컬푸드 사업 참여에 대한 자세한 안내와 농산물 안전성 관리 교육(PLS 교육) 등의 기초교육을 받고 로컬푸드 사업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민선 7기 군정방침인 '함께하는 참여군정' 실현을 위한 제3회 군민참여형 원탁회의를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군민참여형 원탁회의'는 각계·각층의 군민이 참여하는 공론화 장을 마련, 군정 현안문제에 대한 발전적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문기구를 말한다. 군은 앞서 11개 읍·면에서 군정에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참여할 의지가 있는 군민을 추천받아 원탁회의 모집단 150명을 구성했다. 이들은 40명씩 윤번제로 원탁회의에 참여, 군민 이익과 편의 증진을 위한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현안과제, 쟁점사항, 갈등요인 등의 해소방안을 강구한다. 3일 열린 제3회 군민참여형 원탁회의는 군 환경위생과에서 제안한 안건인 '축사 악취 저감 방안'에 대해 김낙영·신송규 괴산군의회 의원을 비롯한 이해관계인인 관내 축산농가주, 관련 공무원 및 원탁회의 모집단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군은 이날 개진된 다양한 의견을 검토한 뒤 실현 가능한 내용은 구체적인 세부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께서 원탁회의에 많은 관심을 갖고, 지역발전과 주민복리 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해 주신 점에 대해 깊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3일 장애인지역사회재활시설인 음성군장애인복지관에 장애인슬로프 승합차 1대, 장애인리프트 대형버스 1대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조병옥 음성군수, 전호찬 장애인복지관장, 김광석 이용장애인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음성군장애인복지관은 재단법인대한성공회 유지재단에서 지난 2013년부터 음성군으로부터 위탁받아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전달받은 차량으로 지역 접근성이 낮아 이동이 불편한 장애인과 거동불편 장애인들을 위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안전 확인, 장애인 급식사업 등 지역 내 셔틀버스 운행을 통해 장애인들의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호찬 관장은 "그동안 노후화 된 차량으로 장애인 이동 시 안전성 확보에 어려운 점이 많았는데 차량을 지원해주신 음성군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지원받은 차량으로 음성군 장애인들의 행복한 생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말했다. 이에 조병옥 음성군수는 "음성군 장애인복지증진에 큰 역할을 하는 장애인복지관에 새 차량을 지원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장애인들이 행복한 음성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장애인복지관에서는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언어치료, 장애가족을 위한
[충북일보] 충북도내에 많은 가을비가 내리자 괴산댐이 수문 전부를 열고 수위 조절에 나섰다. 21일 한국수력원자력 한강수력본부는 이날 오전 현재 7개 수문 전부를 개방해 초당 800t의 물을 방류하고 있다. 한수원 관계자는 "댐 수위를 조절하기 위해 이미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지난 18일부터 수문을 조금씩 열기 시작했다"면서 "청주·보은·괴산지역에 이날 오후 7시까지 최대 100㎜가량의 비가 더 쏟아질 것이란 기상특보에 따라 하류지역 주민들이 안전할 때까지 수문을 개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문 개방에 앞서 괴산호를 운행하는 유람선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도록 조처했다. 이번 수문 개방은 '댐운영 개선방안'에 따른 '선제적 조처'다. 앞서 한수원은 지난 7월 위험상황이 닥치면 괴산댐 수문을 모두 열고, 비상점검터널까지 개방하는 내용의 댐운영 개선안을 밝힌 바 있다. 1년 전 발생한 댐 월류(越流) 사태의 재발을 막기 위해서였다. 괴산댐 수문 하나의 크기는 너비 8m, 높이 7m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차량을 들이받은 뒤 카페로 돌진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상당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A(60대)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6일 밤 9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영운동의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하다가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은 뒤 카페로 돌진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이날 A씨는 용암동의 한 고등학교에서 차량을 운전하다가 주차된 차량 3대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이후 사고 현장을 이탈한 A씨는 약 1㎞ 운전하다가 차량 4대를 추가로 들이받고 인근 카페로 돌진한 뒤 멈춰 섰다. 이 사고로 카페 출입문과 가구 등이 파손됐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사고 당시 경찰이 음주 측정을 진행한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91%로 면허 취소 기준(0.08%)을 훨씬 넘은 만취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경찰에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오곡이 풍성한 추석이 다가왔다. 누구나 풍요로울 것 같지만 세상은 그렇지 못하다. 아직도 우리 주변엔 손을 잡아야 주어야 할 이웃이 많다. 이런 이웃을 위해 추석 연휴에도 나눔과 봉사를 말없이 실천해 온 '키다리아저씨'가 있다. 30여년간 일상의 나눔을 이어오고 있는 최종길(48) LG에너지솔루션 오창2 업무지원팀 책임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그는 중학생때인 15세부터 일찌감치 나눔의 의미를 알고 몸소 봉사를 실천해오고 있다. 최 책임은 "당시 롤러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보육원에서 체험활동을 온 5살짜리 아이를 케어했던 적이 있다. 스케이트를 가르쳐주고, 쉬는 시간에 품에 안겨 잠든 모습을 보며 아이의 인생을 바라보게 됐다"며 "당시에 아르바이트 해서 번 돈으로 옷을 사서 아이들에게 선물했던 기억이 있다"고 회상했다. 5살 아이와의 만남 이후 그의 시선은 달라졌다고 한다. 성인이 돼 원료 공장에 입사했던 그는 아동 후원을 시작했다. 단순히 돈만 후원하는 것이 아닌 직접 찾아가 아이를 만나고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을 선택했다고 한다. 그는 "할머니와 손주 두 명이 사는 조손가정이었다. 당시 할머님을 설득해 아이들과 하루종일 놀이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