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청대가 22일 오창산단과 IBK기업은행과 취업 및 채용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맞춤형 인재양성과 기업인력난 해소를 위해 노력키로 했다.
[충북일보=충주] 충청대학교가 국내 최초로 '장애인 무용치료사' 양성과정을 평생교육으로 개발해 충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서 교육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장애인 무용치료사 양성과정은 장애를 극복하거나 정서적으로 안정을 찾게 해주며 장애인의 잠재된 능력을 개발시키는 것뿐만 아니라 치료를 주목적으로 하고 있다. 장애인 무용치료사 양성과정은 장애인들에게 무용을 가르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움직임으로 그들의 몸을 풀어주고 마음에 있는 감정들을 표출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 사회로부터의 격리를 예방, 치료하기 위한 목적이 있다.이 교육은 충청대의 설립 슬로건인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대학'에 초점을 맞추어 평생직업교육 신용태처장과 책임교수인 문화콘텐츠연구소 이문희소장(충청대 교수)의 제안으로 지도교수 김진미 박사가 국내최초로 개발해 충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센터장 민자영)의 협조를 얻어 교육할 예정이다.모집인원은 30명이며 마감일은 오는 30일까지, 교육기간은 7월8~31일까지 매주 수·금요일 오전10시~오후1시까지 총 24시간 진행하며 충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서 교육한다.수강료는 9만6천원이나 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등에게는 수강료 전액이 면제되며 미취업자 및 학생은 수강료 2만8천800원으로 70%국비가 지원되며 취업 시 30%도 면제된다. 면제와 감면등의 문의는 충주캠퍼스(충주시 여성문화회관 043-857-5231)로 하면 된다.이 과정은 장애인 및 비장애인에게 전문적인 예술무용 교육활동을 통하여 발달단계별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기본동작에서부터 응용동작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무용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천소희강사가 교육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충청대가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충청대는 7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발표한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 연차평가에서 '매우 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충청대는 지난해 교육부의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 Ⅳ유형 평생직업교육대학에 선정됐으며 이번 연차평가에서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은 전문대학을 고등직업교육의 중심기관으로 집중 육성, 산업수요에 맞는 맞춤형 인재양성을 목표로 현 정부 국정과제로 중점 추진되고 있으며 지난해 전국에서 78개 대학이 선정됐다. 연차평가는 사업의 조기정착 및 성과창출을 위해 정부정책과 대학의 특성화 추진실적 및 방향의 정합성을 위주로 한 컨설팅 중심으로 실시됐다.평가 결과 78개 대학 중 충청대를 비롯해 한국영상대학(Ⅰ유형), 영진전문대학Ⅱ유형), 전주기전대학(Ⅲ유형) 등 19개 대학이 '매우 우수' 평가를 받았다. 나머지 59개 대학 중 40개 대학이 '우수' 평가를, 19개 대학이 '보통' 평가를 받았다.교육부는 주요사업 평가 결과 대학 강점분야 특성화로 취업률, 충원율 등에서 가시적 성과가 눈에 뛴다며 일자리와 현장중심의 교육과정 개편으로 졸업생 직무능력과 현장의 미스매치 현상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충청대는 지난해 취ㆍ창업을 위한 학위ㆍ비학위 통합교육과정을 도입해 운영하고 청주와 충주에서 3D프린팅전문인력양성과정, 제과제빵기능사자격과정 등 41개 비학위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해 1천230여 명이 과정을 이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신용태 평생직업교육처장은 "성인학습자를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인적자원 양성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충청대는 지난해 특성화사업 선정대학 중 가장 많은 66억1천300만원의 국고를 지원받았으며 교육부가 이번 연차 평가를 바탕으로 사업비를 차등 지원키로 함에 따라 올해도 전국에서 가장 많은 국고를 지원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청대 군사학부 2학년 40명의 학생들이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2박 3일간 육군 제37보병사단에서 제식훈련, 각개전투 등 병영체험을 가졌다.
[충북일보=청주] 충청대가 국내의 대표적 저비용항공사인 이스타항공과 산학협력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충청대는 3일 오전 11시30분 대학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산학협력 구축을 통한 상호발전을 위해 이스타항공(대표 김정식)과 산학협동 결연식을 가졌다.충청대와 이스타항공은 약을 통해 상호 발전을 위한 교류 및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실습 지원 등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이스타항공은 지난 2008년 8월 국토해양부로부터 부정기 항공운송 사업면허를 취득했으며 현재 청주공항에서는 제주 간 국내선과 상해 등 중국 5개의 국제선을 운항하고 있다. 또 인천을 기점으로 홍콩, 방콕, 푸켓, 오사카 등 7개 노선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2월 탑승객 1천만 명을 넘겼다.이날 결연식에서는 이스타항공의 자회사로 항공여객서비스를 담당하는 이스타포트(대표 최종구)와도 협약서에 서명했다
[충북일보] 충북도내 대학들이 취업률 올리기에 나섰다.한국교육개발원은 매년 6월1일자 취업률로 대학을 평가했지만, 올해부터는 평가기준을 12월31일자 취업률 통계로 변경해 도내 대학들이 한숨 돌렸기 때문이다.그동안 대학들은 평가기준인 6월1일자 취업 통계 시스템에서 높은 취업률을 달성하기 위해 2월 졸업생들에 '막무가내'식 취업을 강요해왔다.건강보험에 가입된 상태에서 3개월간 취업한 곳에서 일한다면 취업률에 포함되기 때문에 도내 대학들은 '꼼수'를 사용해 취업률을 높여온 것이다.얼마전 직장을 그만둔 조모(여·23)씨는 "졸업까지 취업을 못 해 걱정하던 중 대학에서 일자리를 알선해 취업했다"며 "급작스럽게 결정된 취업이라 전공과 적성에 맞지 않아 결국 그만두게 됐다"고 말했다.한국교육개발원은 대학들의 '꼼수'를 미연에 방지하고 같은 통계시스템을 연간 두 차례 실시하면서 생기는 행정력 낭비, 경제적 손실을 줄이고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6월1일자 취업률 통계에 개인사업자, 비정규직 근로자(프리랜서), 예술계 종사자 등은 포함되지 않는다. 기본적으로 사대보험이 가입되지 않기 때문인데 올해부터는 국세청, 한국산업인력공단 등의 자료로 12월31일자 통계를 결정, 안정된 취업률 통계를 낼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대학 관계자들은 "보통 졸업생이 취업하기까지 준비 기간은 8~10개월"이라며 "졸업생들에게 조금 더 양질의 취업지원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입을 모았다.졸업예정자(취업준비생)는 최대 2년, 졸업생은 최대 10개월까지의 여유기간이 생겼기에 각 대학 취업지원센터 등에서 장기적인 계획을 세울 수 있게 됐다.충북대는 단과대별 취업특화프로그램, 1대1 커리어개발포유 등의 취업지원 사업을 벌이고 있다. 김문수 청주대 취업지원팀장은 "대학평가에서 6월1일자 통계가 제외되며 학생들이 조기에 취업 준비를 할 수 있게 됐다"며 "청주대에서는 학생들이 평생직업이라고 여길 수 있는 곳에 취업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서원대도 4학년 중심의 취업캠프, 자격증 취득반, 청년취업 아카데미 등 취업지원사업에 열중하고 있다. 자격증 취득반은 학생들에게 인기가 좋아 추가 개설할 계획이다.충청대는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진로상담, 직업교육대학육성사업 등과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취업중점협약 사업 등 모두 20억원을 들여 취업지원에 힘을 쏟고 있다.도내 한 대학 관계자는 "지금껏 대학들이 '일단 들어가라'는 식으로 설득해 취업률을 높여왔다"며 "이제는 학생들의 의사를 존중하고 취업의 질을 고려하기가 용이해졌다"고 설명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충청대 학생들이 요리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이 대학 식품영양학부 호텔외식조리전공 학생들은 지난달 28~31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15 국제요리 경연대회에 18명의 학생이 참가해 전원 수상했다고 밝혔다.국제요리경연대회는 한국조리기능인협회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서울특별시 등 14개 정부기관이 후원했다.충청대 학생들은 다문화요리와 특화요리(북한요리) 전시부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국제요리대회 이벤트 행사로 대회 첫날인 28일에 식품의약품안전처 주최로 개최된 삼삼한 요리경연대회에서 신지선(2년) 박유선(〃) 최다애(〃) 김상모(1년) 학생이 라이브캠핑요리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이어 전국에서 2천5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국제요리경연대회에서 다문화 3코스 전시부문에서 금상과 은상(2팀), 특화요리(북한요리) 분분에서도 금상과 동상(2팀)을 각각 수상했다./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총장님, 수업시간에 시간을 보기위해 자꾸만 핸드폰을 보게 돼 공부에 집중이 안돼요. 강의실에 벽걸이 시계가 있었으면 좋겠어요"충청대가 지난 27일 야간 학생들과 총장과의 대화의 시간을 갖고 학생들의 건의사항과 애로점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야간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실시된 총장과의 간담회는 학생회관 2층 학생식당에서 만찬을 겸해 진행됐다. 모두 3회에 걸쳐 진행된 간담회에는 야간 재학생 230여 명이 참석했으며 대학에서는 학생들의 건의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해주기 위해 교무위원도 함께 배석했다.이번 간담회에서 황찬훈(전기전공 2년)씨는 "그동안 교수님들의 세심한 관심과 배려로 크게 불편한 점은 없었다"며 "일과 공부룰 병행하는 야간 학생들에게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에 오경나 총장은 "일과 공부를 병행한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닌데 어려운 결심을 한 모든 학생들에게 찬사를 보낸다"며 "결심을 한 만큼 열심히 공부해 멋진 인생을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충청대는 야간인 산업체위탁과정에는 1학년 7개과 153명, 2학년 9개과 173명 등 모두 330여 명의 학생이 있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2단계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에서 충북대와 충북보과대가 '우수', 충청대가 '보통'평가를 받았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밝힌 2015년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이하 LINC사업)' 연차평가에서 충북도내 대학중 충북대는 '우수' 평가를, 전문대로는 충북보과대가 '우수', 충청대가 '보통' 평가를 받았다. 이번 연차평가에서는 탈락 대학은 없으나 그 결과에 따라 예산의 증감이 뚜렷하다.충북대는 우수 평가를 받아 50~42억원, 충북보과대도 우수평가로 7억8천만원~7억2천만원, 충청대는 보통평가로 6억9천만원~6억5천만원을 각각 지원받는다. 이번 평가는 2단계 LINC대학인 85개교(대학 55교, 전문대학 30교)의 지난해 사업성과와 올해 사업 계획을 두고 연차평가(정량 및 정성, 수요자만족도조사)를 실시한 것이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오경나 충청대 신임총장이 취임했다.충청대는 11일 오후 3시 대학 컨벤션센터에서 지역대학 총장과 국회의원, 기관단체 및 학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10대 오경나 총장 및 제4대 유선규 이사장의 취임식을 가졌다.오경나 총장은 지난 3월말 열린 법인이사회에서 총장으로 선임돼 이달 1일부터 총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오 총장의 임기는 오는 2019년 4월까지 4년이다. 취임식에는 지역 총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충북도의회의장, 충북도교육청 부교육감 등 100여명의 외부인사가 참석했다.유선규 이사장과 오경나 총장이 기수단을 앞세워 입장하면서 취임식 행사가 시작됐다. 행사는 이사장 취임식이 먼저 진행된후 오경나 총장 취임식이 이어졌다.오경나 총장은 취임사에서 "사회가 신뢰할 수 있는 교육을 통해 대학의 경쟁력을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오 총장은 "교육은 학생을 감동시켜 그들의 생각과 인생을 바꾸는 것"이라며 "취업이 잘되는 교육, 인성과 능력을 키워주는 교육으로 기업과 사회로부터 신뢰를 받을 수 있는 감동의 교육을 펼쳐나가겠다"고 강조했다.취임사가 끝난 뒤 내외빈 축사, 교수협의회와 직원협의회 등 대학구성원들의 꽃다발 증정, 충청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축하연주 등이 이어졌다.오경나 총장은 충청대 설립자인 故 오범수 선생의 장녀로 학교법인 충청학원의 이사를 거쳐 지난 2010년 12월 제3대 이사장에 취임, 학원을 이끌어 왔다. 경기여고를 졸업한 뒤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학, 캔자스주립대학원에서 학위를 받았다./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청대 오경나 총장과 유선규 이사장이 11일 취임한다.충청대는 이날 총장·이사장 취임식을 대학 컨벤션센터에서 동시에 연다고 밝혔다.2019년 4월30일까지 4년간 충청대를 이끌 오 총장은 충청학원 설립자 고(故) 오범수 선생의 장녀로 충청학원의 이사를 거쳐 2010년 3대 이사장에 취임한 이후 학원을 운영했다. 경기여고와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학을 졸업한 후 캔자스 주립대학원에서 인공지능·데이터베이스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해군해양센터, 에어로스페이스사, 컴퓨터 커뮤니케이션사 등에서 연구원으로 재직한 경험도 있다./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청대가 여름방학을 맞아 재학생을 대상으로 무료 영어캠프를 운영한다. 학생들의 영어 구사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 캠프는 내달 22일부터 7월 10일까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진행된다. 영어회화반(30명), 토익반(50명) 2개 반이 운영된다. 토익반 학생들에게는 토익 응시료 1인당 4만2천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 대학이 토익 응시료를 지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충청대는 10여년 전부터 매년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때 무료로 영어캠프를 열고 있다. 학기 중에는 매주 1∼2회 무료로 방과 후 영어 강좌도 운영한다.충청대 관계자는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외국어 능력을 높이기 위한 배려"라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백혈병 등 난치성 혈액종양 환우들에게 새 생명을 줄 수도 있다고 생각하니 기쁩니다"조혈모세포 기증 희망등록 캠페인이 열린 30일 충청대 학생회관 앞 광장에는 조혈모세포 기증 등록을 위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채혈을 하는 학생들로 붐볐다.'조혈모세포 기증 희망등록' 캠페인은 충청대 간호학과(학과장 권윤정) 학생들이 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 전국간호대학생연합회와 함께 생명나눔릴레이로 실시한 행사로 29~30일 이틀간 실시됐다.기증 캠페인은 첫날인 29일에는 비가 내리는 관계로 실내인 학교식당 앞 로비에서, 30일에는 학생회관 앞 광장에서 펼쳐졌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된 이날 캠페인에는 29일 88명, 30일 154명 등 이틀에 걸쳐 242여 명이 참여했다. 지난해 하루 동안 실시된 캠페인에 107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것에 비하면 참여인원이 대폭 늘었다.서민경(여.간호학과 2)씨는 "지난해보다 많은 학생들이 기증에 참여해줘 큰 보람을 느꼈다"며 "조혈모세포 기증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이 높아진 것 같다"고 말했다.조혈모세포를 기증하려면 기증희망신청서를 작성한 뒤 조직적합성항원 검사를 위해 약 3ml의 혈액을 채혈하면 질병관리본부 장기이식관리센터에 기증희망자로 등록되게 된다.조혈모세포란 골수에서 백혈구, 적혈구, 혈소판 등의 혈액세포를 만들어 내는 세포로 주로 난치병 치료에 쓰인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청대 설립자인 월강 오범수 선생의 추도식이 29일 유족 및 대학관계자,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 컨벤션센터 동상앞에서 열렸다.
[충북일보] 충청대가 충청멘토링 멘토와 멘티를 모집한다.충청멘토링은 선배(멘토)가 후배(멘티)의 자격증 및 취업 준비, 학업향상 등 서로 도움을 주고받으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코자 마련됐다.멘토는 2~3학년 학생, 멘티는 1학년 학생이 지원할 수 있다.모집 영역은 △자격증 및 취업준비 △학업 및 성적향상 △학교적응력 향상 등으로 멘토 40명, 멘티 40명 등 모두 8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지원서는 각 학부·학과 사무실, '노란화분(학생상담센터 등)'에서 배부하며 오는 28일 오후 5시까지 '노란화분'으로 제출하면 된다.1차 선발자는 오는 29일 충청대 홈페이지(www.ok.ac.kr)를 통해 발표된다.참가자에는 장학금 지급, 멘토링 활동비 지급, 수료증 발급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노란화분 학생상탐센터(043-230-2536)으로 문의하면 된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낮 12시, 손님들로 채워진 성안골이 분주하다. 16가지 반찬을 곁들인 영양돌솥밥 한 상을 채우는 이들의 친절에 푸짐한 상을 받는 이들의 기분까지 좋아진다. 임성운 대표는 매장을 둘러보며 부족한 것이 없는지 살핀다. 손님들에게 가벼운 대화도 건넨다. 반찬 몇 가지를 꼽아 재료의 효능과 설명을 더 하는 것도 잊지 않는다. "단호박은 소화를 돕고 표고버섯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거 아시죠? 나물 반찬 더 드릴 테니까 많이 드세요." "지난번에 사장님 안 계셔서 무슨 효능인지도 모르고 먹었잖아~.얼마나 서운했다고." 임성운 대표와 나이 지긋한 손님의 대화에 다정함이 넘친다. 청주 성안길의 골목에 자리한 성안골은 영양돌솥밥 전문점이다. 청주 토박이라면 기억하고 있을 청주 시내의 레스토랑 '베네치아'와 카페 등을 운영하던 임성운 황희남 부부가 1996년 한식을 시작하며 문을 열었다. 성안골에서는 영양돌솥밥을 중심으로 다양한 구성의 반찬을 세련된 상차림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였다. 중앙공원 인근에 있어 대중교통으로도 충분한 접근성이 뒷받침됐다. 청주 곳곳에서 성안골 영양돌솥밥을 맛보기 위한 걸음이 이어졌다. 점심시간이 되기도 전 손님이 가득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에서 상대적으로 낙후된 저발전 지역이자 인구가 계속 감소하는 동부권을 연결하는 고속도로 건설이 추진된다. 이 도로가 완성되면 접근성이 개선돼 지역 경제가 활성화하고 백두대간권과 연계한 새로운 관광벨트 조성으로 균형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도는 전체 노선 중 일부 구간은 민간투자사업, 나머지 신설되는 구간은 국가계획에 반영해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1일 도에 따르면 '충북 동부축 고속도로' 건설은 영동과 보은, 괴산, 제천, 단양을 잇는 사업이다. 도내 동부권 내륙에 위치한 이들 지역은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인구 감소 지자체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4차로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것이다. 총길이는 131㎞이며 영동~보은 23㎞, 보은~괴산 49㎞, 괴산~제천 43㎞, 제천~단양 16㎞이다. 총사업비는 4조4천억 원으로 추산된다. 현재 영동과 보은을 연결하는 구간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도는 이 구간에 건설되는 영동~진천(오창) 고속도로를 중용할 계획이다. 국가계획에 반영된 이 도로는 최근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의 민간투자사업 적격성조사를 통과했다. 영동에서 진천(본선)과 청주 오창(지선)을 잇는 사업이며 총길
[충북일보] 청원생명브랜드 대표 품목인 블루베리와 애호박이 서울시민 밥상 공략에 나선다. 청주시는 청원생명 블루베리와 애호박 본격 출하철을 맞아 오는 25일까지 서울시 농협유통 양재점에서 판매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 기간 청원생명 블루베리 1팩/500g 당 2천원, 청원생명 애호박 1개당 150원을 할인한다. 이번 판촉 행사에서 판매하는 청원생명 블루베리는 무농약 인증 농산물로 당도가 높고 과육이 크고 단단해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청원생명 애호박은 공동선별·출하 체계를 갖추고 체계적인 생산·품질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전국 최상위권 판매량을 자랑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협, 농업인과 적극 협력해 지역 우수 농산물이 전국을 무대로 판매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마케팅을 전개하겠다"며 "청원생명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