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세종시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 뽑는다

의무관리 단지 208곳 중 2곳 선정
8월까지 신청서 접수·9월 결과 발표

  • 웹출고시간2024.07.02 13:15:45
  • 최종수정2024.07.02 13:15:45
[충북일보] 세종시가 주민들 삶의 질과 관리노동자 인권향상에 기여한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를 뽑는다.

시는 공동주택 의무관리단지 208곳을 대상으로 일반관리, 시설 안전·유지관리, 공동주택(공동체) 활성화, 재활용·에너지절약, 관리종사자 인권 향상(가점) 등 5개 지표를 평가해 모범관리 단지를 선정할 예정으로 2일부터 공모에 들어갔다.

특히 이번 공모에서 시정4기 공약에 따라 경비원, 청소원, 관리사무소 직원 등에 대한 갑질 개선과 휴게실, 화장실, 샤워실 등 근무 공간 개선을 실천한 인권향상 우수단지에 대해 가점을 부여키로 해 주목된다.

응모방법은 신청서류를 8월 23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시는 서류평가, 현장평가 등을 통해 고득점순으로 최종 2개 단지를 뽑아 오는 9월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모범관리단지에는 표창장과 인증동판을 수여하고 단지별 자율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두희 건설교통국장은 "세종시는 시민의 85% 이상이 공동주택에 거주해 공동주택의 투명한 관리와 공동체 문화형성이 더욱 중요하다"며 "모범관리단지 선정과 다양한 우수사례 전파를 통해 시민의 주거수준과 관리노동자 인권을 향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는 집현동 새나루마을3단지가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로 선정됐다.

세종 / 김금란기자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