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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소방서 에어컨화재 예방 홍보

실외기실 환기창 개방·물건적재 금지 등 당부

  • 웹출고시간2024.07.02 13:14:22
  • 최종수정2024.07.02 13:14:22

에어컨 실외기실 화재예방 홍보문.

ⓒ 조치원소방서
[충북일보] 조치원소방서가 최근 냉방기기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에어컨 실외기 과열 등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세종시에서 발생한 에어컨 관련 화재는 22건으로 7~8월(20건·91%)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원인별로는 전기적 요인 17건(77%), 부주의 3건(14%) 순이다.

조치원소방서는 세종시 주택관리사협회와 함께 공동주택에 안내방송을 송출하고 안전수칙을 게시하는 등 화재예방 홍보활동에 나섰다.

에어컨 안전수칙은 △실외기실 환기창 개방·물건 적재 금지 △실외기 주변 먼지 제거 후 가동 △배선 이완 여부 등 전기안전 점검 △에어컨 작동 이상 때 전문가 점검의뢰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여전히 환기창을 개방하지 않고 에어컨을 사용하는 세대가 있다"며 "주의사항 등을 짧은 영상으로 제작해 배포했다"고 밝혔다.

이진호 조치원소방서장은 "실외기실 과열 방지를 위해 환기창을 꼭 개방한 뒤 사용해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안전한 여름을 위해 에어컨 화재예방 안전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달라"고 강조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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