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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청 여름철 학생 수상안전관리계획 마련

체험·실기중심 생존수영 교육…위기대처 능력향상

  • 웹출고시간2024.06.30 14:33:03
  • 최종수정2024.06.30 14:33:03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여름철 학생 수상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2024년 여름철 학생 수상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해 각급 학교로 안내했다.

여름방학 기간인 7~8월 수상안전관리 계획 주요내용은 △학교급별 맞춤형 수상 안전사고 예방교육 활성화 △체험·실기 중심의 수상안전교육 △수상안전역량 강화·예방수칙 홍보 △수상안전예방·관리 협력 체제 구축 등이다.

세종지역 모든 학교는 이에 따라 학생들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학급별로 맞춤형 수상안전사고 예방교육을 활성화하고, 여름방학 전 학교안전교육 7대 표준안을 반영한 물놀이안전교육과 선박안전교육 등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게 된다.

특히 수상안전사고 발생 때 학생들이 물속에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특수학교를 포함한 모든 초등학교에서 체험중심의 생존수영을 진행한다. 일반학교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을 위한 1대 1 맞춤형 생존수영 교육도 실시된다.

세종시교육청 안전체험교육원은 학생들의 일상 수상위기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선박과 풍수해 안전, 응급처치 등 다양한 수상 안전 체험기회를 제공한다.

세종시교육청은 생존수영 수영장 담당자를 대상으로 협의회를 운영하고, 교원을 대상으로 원격연수를 추진하는 등 생존수영 지도역량 강화 방안도 마련한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여름방학에도 학생들이 수상안전 수칙을 잘 지켜 사고 없이 안전하게 여름을 신나게 보냈으면 좋겠다"며 "학부모들께서도 아이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더욱 주의를 기울여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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