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일자리허브센터는 생산현장 특화 전문 기능 인력 양성을 위한 건설기계조종사면허증(3톤 미만 지게차) 과정 직업 훈련 교육생 20명을 오는 8일까지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괴산군민이면서 현재 고용보험이 가입되어 있지 않은 구직자로 1종 보통 운전면허가 있으면 지원 가능하며, 면접을 거쳐 교육생을 선발하게 된다. 교육은 19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20일부터 28일까지 지게차 면허 취득을 위한 교육과정인 이론교육과 조종실습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29일 오후에는 취업을 위한 특강 및 수료식과 교육생 간담회가 있을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괴산군일자리허브센터 (833-9772~5, 동인초등학교 옆)에 문의하면 된다. 센터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전문 기능인력 양성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우리지역 소재 지게차 관련 취업분야 기업체와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하여 군민의 안정적인 취업 및 경제활동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거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지역의 고용안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일자리Hub-센터가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3월 19일 개소식을 통해 크로바회관 2층에 자리 잡은 일자리Hub-센터는 지역행복생활권 협력 사업으로 괴산군, 청주시, 진천군, 증평군, 보은군 등 5개 시군이 함께 정보를 공유하는 구인구직 통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해 일자리에 대한 종합적인 업무를 추진해오고 있다.일자리Hub-센터의 상반기 구인·구직 사업현황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 49회에 걸친 일자리사업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 89명의 상용직 일자리 취업 실적을 올려 지난 3월 19일 개소를 한 이래 취업을 원하는 지역민의 길라잡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일자리Hub-센터는 올해 상반기에 기업체를 찾아가는 일자리발굴단을 통해 20개 업체 방문을 통해 근로자 채용관련 상담 및 현장의견을 적극 청취했으며, 일사맞춤 구인구직 만남의날을 6회 운영해 기업 맞춤형 인재 취업알선을 위해 적극 노력했다. 또한 농번기 인력 지원 사업인 찾아가는 일자리 버스 투어를 통해 구인난을 겪는 농촌현장에 청주시 등 도회지 인력을 투입하여 농촌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도 했다.이밖에 구직자 기업탐방프로그램 2회 운영을 통해 중소기업 이미지 개선 및 취업욕구 향상 등을 위해 노력했으며, 찾아가는 이동상담센터를 4회 운영해 센터 방문이 어려운 구직자를 위한 일자리관련 상담을 실시했다. 또한 취업 취약계층의 일자리 접근성 향상을 위해 구직자 동행면접을 13회 실시해 취업실적 향상에 기여하였으며, 인사담당자 간담회와 일자리 유관기관 네트워크 협의회 회의 주관을 통해 지역내 일자리 관련 문제에 대해 유관기관간 협업을 통한 시너지 효과 창출을 위한 주도적 역할도 수행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 일자리 허브센터'가 농가와 도시민의 일자리 미스매칭을 해소하고 인력을 적재적소에 배치 하기위해 잰걸음을 하고 있다. 군 일자리Hub-센터는 22일 괴산군 감물면 소재 영농조합법인에서 도·농 일자리 교류사업으로 농번기 일손 지원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일자리 버스 투어'를 실시했다.찾아가는 일자리 버스 투어는 특화상품 재배에 따른 계절적 인력수요에 대해 5개 시/군 일자리Hub-센터와 탄력적으로 대응하여 농촌의 부족한 일손 해소 및 농촌 일자리 창출로 농업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운영되고 있으며, 이날 감자 캐기 작업에는 청주시 거주 구직자 6명이 참여했다.지난 4월 개소식을 통해 괴산읍 옛 크로바회관 1층에 자리 잡은 일자리 허브센터는 지역행복생활권 협력 사업으로 괴산군 청주시, 진천군, 증평군, 보은군 등 5개 시군이 함께 정보를 공유하는 구인구직 통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해 일자리에 대한 종합적인 업무를 추진해오고 있다.군 센터에서는 전통시장, 이장회의, 각종 행사에 찾아가 발로 뛰는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기업에 상시 방문해 일자리 발굴과 기업 인력동향을 파악하는 등 취업 연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괴산 일자리창출팀(043-830-3323)이나 괴산일자리Hub-센터(833-9772)로 문의하면 직업훈련교육 및 취업 관련 사항에 대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며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시가 버스운수업체들의 요구들을 시 자체 판단만으로는 들어줄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시는 본보를 통해 "버스업체들의 요구 중 일부에 대해서는 수용할 여지도 있고, 또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밑작업도 준비중이었지만 나머지 부분에 대해선 시의회나 시민들의 의견 수렴을 거쳐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버스업체들의 주장에 대해 구체적인 반박자료도 제시했다. 버스업체들의 부채 증가 주요 원인이 시내버스 준공영제 시행 초기 시의 무리한 노선 확충과 기사 채용 등의 요구때문이었다는 대목에 대해 시는 일부 업체들의 이같은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못을 박았다. 준공영제 시행 초기인 2021년에는 차량 증가가 없었을 뿐 더러 노선 개편으로 증차가 시행됐던 것은 2023년 12월이었다는 것이다. 또 1년 단위의 퇴직급여가 아닌 퇴직금은 운수업체의 부채로 시와는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준공영제 시행협약서가 타 지자체와 비교해 운수업체에 제한사항이 많고 지원사항은 적다는 대목에 대해선 기존 시행지역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상세하게 협의한 결과 운수업체들과 시의 합의로 체결한 것일 뿐 오히려 타 지자체의 경우 개정 등을 고려하고 있는 상황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시와 청원군이 통합된 지 10년을 맞아 앞으로의 청주 발전을 염원하는 시민들의 바람이 커지고 있다. 지난 2014년 7월 1일 청주시와 청원군은 통합을 이뤄냈다. 2024년 7월 1일이 꼭 10년 째 되는 날이다. 그동안 청주는 빛나는 발전을 이뤄냈다. 통합 초기 청주시의 인구는 84만1천982명으로, 현재는 그보다 3만4천271명이 늘어난 87만6천253명을 기록하고 있다. 전국의 많은 지자체들이 인구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와중에 청주시의 인구는 해마다 꾸준히 늘고 있는 셈이다. 재정규모 역시 크게 증가했다. 2014년 청주시와 청원군의 본예산은 각각 1조2천600억원, 5천700억원 정도로 두 기관을 합해 1조8천억원 언저리였다. 하지만 10년이 지난 현재 청주시의 본 예산은 이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난 3조2천300억원에 달한다. 특히 눈여겨 봐야할 대목은 고용률의 상승세다. 통합 청주시가 출범한 이후 청주지역 고용률은 전국의 주요도시들의 평균을 월등히 웃돌게 됐다. 2014년 64%, 2019년 65.6%, 2023년 69.4%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같은 성과에 힘입어 청주시는 미
[충북일보] 7월 1일부터 유류세 인하폭이 축소됨에 따라 휘발유·경유 등 유류비 가격이 오른다. 유류세 인하폭 축소로 가격 상승이 예상되면서, 유류세 환원분을 넘어서는 가격 인상에 대한 제재도 이어지겠다. 휘발유는 ℓ당 615원에서 656원으로 41원, 경유는 369원에서 407원으로 38원, LPG는 130원에서 142원으로 12원씩 각각 상승했다. 30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기준 충북도내 휘발유 가격은 ℓ당 1천681.63원이다. 전일보다 2.08원 상승했다. 경유는 1천510.48원으로 1.35원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2021년 11월 국제 유가 인상으로 인한 국내 물가안정 일환으로 시행된 유류세 인하정책은 이번까지 10차례 이어졌다. 인하 전 유류세는 휘발유 820원, 경유 581원, LPG 203원 이다. 이번 2개월 연장에 따른 인하율 조정은 기존 대비 △휘발유 (25→20%) △경유·LPG (37→30%) 적용된다. 인하 전 탄력세율 적용 전과 비교하면 휘발유는 164원, 경유는 리터당 174원, LPG 부탄은 리터당 61원의 세금이 인하되는 셈이다. 기획재정부는 이번 조치에 대해 "최근 유가·물가 동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