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 지역 4년제 사립대학 절반 이상이 개교 후 교육부의 종합감사를 한 번도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정의당 정진후 의원이 펴낸 '사립대학 감사제도 문제점과 개선방안'의 정책자료에 따르면 도내 4년제 사립대 8개 중 교육부 종합감사를 받지 않은 대학은 5개에 달했다.극동대(1998년)과 꽃동네대(1999년), 세명대(1991년), 영동대(1994년), 중원대(2009년) 등 5개 대학이 설립 후 종합감사를 한 번도 받지 않은 것이다.전문대에서는 도내 4곳 중 대원대(1995)가 유일하게 교육부 종합 감사를 전혀 받지 않았다. 교육부 감사규정에는 국공립뿐만 아니라 사립대학도 감사대상에 포함된다.종합감사를 받지 않은 극동대와 꽃동네대, 영동대는 이번 대학구조개혁 평가에서 하위그룹(D~E등급)에 포함됐다.교비 횡령 의혹으로 검찰의 수사를 받는 청주대는 교육부 회계감사를 한 번도 받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교육부는 2004년부터 종합감사와 별도로 사립대를 대상으로 회계감사를 하고 있다.정 의원은 "사립대 종합감사를 정례화하고 그동안 교육부 종합감사를 받지 않은 사립대는 물론 부정·비리로 내홍을 겪는 대학을 우선적으로 감사 대상에 포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교육부에서 근무하던 관료가 재취업한 대학이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전직 고위 관료를 받아들인 덕택에 비교적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의심받는 곳으로 충북에선 충청대가 거론됐다.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 소속 배재정(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교육부에서 받아 10일 공개한 '고위직 퇴직자(4급 이상) 대학 재취업 현황' 자료를 보면 대학에 재직 중인 전직 교육부 관료는 34명(24개 대학)이다.이 가운데 충북에선 전문대인 충청대가 유일하게 포함됐다.학교법인 충청학원 이사장과 이사 4명 등 5명은 모두 교원소청심사위원장, 기획예산담당관, 평생직업교육국 정책과장, 서울산업대 사무국장, 교육부 지방교육재정과장 등을 거친 교육부 관료다.재직할 당시 이들의 최종 직위는 낮게는 부이사관(3급), 높게는 고위공무원(고공단)이었고 충청대는 이번 구조개혁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극동대에도 부이사관 출신 교수 1명이 재직 중이지만, 이 대학은 이번 평가에서 D등급에 그쳤다.배 의원은 "대학구조개혁평가에 대한 불공정성 시비가 이어지는데, 교육부 관료 출신자가 포진한 대학이 좋은 평가를 얻었다면 세간에 떠도는 특혜의혹이 사실로 밝혀진 셈"이라고 주장했다./김병학기자
[충북일보=음성] 극동대학교는 김성종 유비쿼터스·IT학과 교수가 지난 9일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16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교육부가 후원하는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은 국내 중소기업의 우수기술을 널리 알리고, 기술혁신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포상해 기술 인재가 대우받는 사회풍토를 조성하기 위한 국내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박람회이다.김성종 교수는 이날 시상식에서 '기술보호분야' 부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김 교수는 "국내 기술보호 관련 제반 상황과 여건이 아직은 부족하지만 기술보호 분야의 발전을 위해 계속하여 기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극동대학교 태양광공학과 학생들이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개최된 2015 솔라 페스티벌 생활 공감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솔라 생활 공감 아이디어 공모전'은 충청북도에서 주최하고 충북테크노파크,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에서 주관해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극동대 태양광공학과 김명준·황형묵·윤힘찬 학생은 '태양전지를 이용한 태양광조립식 파라솔'을 발표해 우수상을 차지했다. 또한, 지난달 16일 대한전기학회에서 주최한 '그린에너지 경진대회' 아이디어 분야에서 태양광공학과 김명준·김수관·남지훈·김우중 학생(극동대팀)은 '3버튼 모터발전 신호등'을 출품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장려상을 수상하기도 했다.팀장인 김명준 학생은 "생활 속에서 생각해낸 아이디어와 학교 수업에서 얻은 지식을 바탕으로 설계 및 제작을 통해 실제에 적용함으로써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며 "강이구 지도교수님이 열성적으로 지도해 주셨고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셨기 때문에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교육부가 2013년 '입학전형료 반환 규정'을 도입해 입학전형료 인하와 그에 따른 학생학부모 교육비 부담을 완화하겠다고 했으나 시늉만 냈다는 분석이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기홍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입학전형료 반환 현황'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충북도내 대학들의 반환액은 4억44만3천원에 불과했다. (표 참조) 충북도내 대학들의 2015학년도 입시전형료 반환 결과 입학전형료 50억1천304만원중 감면액은 2억9천8천300만원, 반환액은 이중 4억44만원만 반환했다. 입학전형료 수입을 대부분 써버려 반환할 잔액이 남지 않기 때문으로, 현재와 같은 방식으로는 입학전형료 부담 완화를 기대하기 어려울 추가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2013년 교육부는 입학전형료 인하와 학생과 학부모 교육비 부담 완화를 위해 '입학전형료 반환 규정'을 마련했으며, 이에 따라 2014학년도는 정시만, 2015학년도부터는 수시와 정시 모두 입학전형료 반환이 가능하게 됐다. 충북도내 대학들이 2015학년도 입시전형을 통해 벌어들인 수입은 총 47억1천473만원으로 나타났다. 수험생중 국가보훈대상자와 국민기초생활자 등과 대학이 면제해주는 일부 수험생들에게는 전형료가 면제된다. 이에따라 전형료가 감면된 금액은 모두 2억9천830만원이었다. 극동대와 청주대, 충북대는 감면액이 전혀없었다. 대학별 반환액 분포 현황을 보면 가장많이 반환한 충북대는 1억5천461만원, 청주대가 1억2천383만원을 반환했다. 수입액이 가장 많은 건국대(글로걸)은 5천484만원만 반환했고 영동대와 중원대는 반환액이 없었고 극동대는 11만원, 서원대는 75만5천원을 반환했다.정산한 결과 극동대와 청주대 충북대 교원대 교통대 청주교대는 모두 소진했고 나머지 대학들은 모두 적자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볼 때 대학들의 입학전형료가 수입보다 지출이 많은 것으로 나타나 입시비용 관리 허술한 것으로 분석됐다. 유의원은 "대학들이 입시 장사를 하고 있다는 비판이 쏟아지면서 입시전형료 수입을 다 지출해 버리는 방식으로 입시 경비 운영을 변경한 것"이라며 "입시업무에 직접 참여하지 않는 교직원에게 입시수당을 지급1)하는 등 부적절한 입시 경비 운영 사례는 교육부 감사의 단골 지적 사항인데, 한 마디로 입시전형료 수입을 입시 업무와 관련이 없는 곳에도 쓰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내 대학들이 학생 1인당 지급하는 장학금이 평균 308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학생 1인당 교육비도 국립대는 전국평균보다 높았으나 사립대 등 크게 낮아 대학들이 등록금으로 적립금 쌓기에만 급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 1인당 교육비는 꽃동네대가 가장 많은 1천583만원 이었고 영동대가 자장적은 820만원이었다. 3일 대학알리미에 따르면 도내 대학중 학생 1인당 장학금 지급액이 가장많은 대학은 꽃동네대로 494만원이었다. 이어 청주대 395만원, 중원대 377만원, 극동대 362만원, 세명대 328만원, 서원대 313만원 등이었다. 건국대(글로컬)(294만원)와 영동대(295만원)가 가장 적었다. 국립대로는 한국교통대가 가장 많은 302만원, 충북대 262만원, 교원대 243만원, 청주교대 212만원이었다.전문대에서는 대원대가 가장많은 333만원을 지급했고 충청대 298만원, 강동대 289만원, 충북보과대 284만원, 충북도립대 156만원 등을 장학금으로 지급했다. 사립전문대의 경우 등록금은 비싼편이나 장학금 지급에는 인색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대학에서 등록금을 학생들의 교육을 위해 투자하는 학생 1인당 교육비도 꽃동네대가 장학금 지급액 최고에 이어 도내 대학중 가장많은 1천583만원이었다. 이어 중원대가 1천380만원이었고 충북대 1천373만원, 한국교통대 1천121만원, 한국교원대 1천58만원, 청주대 1천31만원, 세명대 1천12만원 등으로 사립대보다는 국립대가 학생들의 교육비에 더 많은 투자를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전문대로는 충북도립대가 가장 많은 990만원, 대원대 957만원, 충북보과대 898만원, 충청대 887만원, 강동대 839만원 등으로 비슷했다. 전국 4년제 국립대학의 학생 1인당 평균 교육비는 9천18만원, 사립대는 1천247만원, 전문대 국공립은 1천59만원, 사립은 891만원 등으로 충북도내 대학중 국립대를 제외한 대학들이 학생들에게 투자하는 교육비가 전국평균보다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 도내 한 대학관계자는 "대학들이 등록금을 받아 적립금 쌓기에만 혈안이 되지 말고 학생들에게 장학금이나 교육비 등에 투자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내 7개 사립대학 평균 등록금이 700만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1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윤관석(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올해 도내 7개 사립대 등록금은 평균 714만3천원으로 지난해 718만1천원에 비해 0.5% 인하에 그쳤다.청주대는 올해 3.3%의 가장 큰 인하폭을 보였음에도 759만7천원으로 도내에서 가장 비싼 등록금을 기록했다. 극동대는 0.2% 인상해 730만2천원으로 두 번째로 비쌌으며, 0.2% 인하한 영동대는 729만8천원으로 뒤를 이었다.세 대학은 지난달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도 낙제점을 받아 정부재정지원대학에 지정되기도 했다.지난 2011년부터 5년간 등록금 평균 인하율을 보면 △극동대 2.5% △세명대 1.9% △영동대 1.9% △청주대 1.9% △꽃동네대 1.8% △서원대 1.3% △중원대 1.3%에 그쳤다.국립대와 비교했을 때 최대 400만원 이상 차이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윤관석 의원은 "반값등록금 실현을 위해 애쓰고 있음에도 각 대학은 등록금 인하에 인색하다"며 "일부 학교는 지난 5년간 단 한 차례도 등록금을 인하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이어 "서울시립대가 반값등록금 시행으로 신입생 자퇴율 하락, 해외 교환학생 신청자 증가, 대출자 감소 등의 긍정적 효과를 보이고 있다"며 "교육당국은 학생들이 등록금 인하를 체감할 수 있도록 방안을 내놓고 각 대학은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등록금 인하를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고 덧붙였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내 대학들이 2일부터 2016학년도 대학입시 수시모집에 들어간다. 전문대들의 경우 2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수시1차, 11월3일부터 17일까지 수시2차를 모집한다.4년제 대학은 오는 9일부터 15일중 3일 이상 수시모집원서를 접수한다. 일정은 각 대학별로 각기 다르다. 수시모집 합격자발표는 오는 12월9일 이전, 등록은 12월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이다. 수시모집에서는 지원횟수가 6회로 제한돼 있기 때문에 최대 6개 전형에 지원이 가능하며 전문대와 산업대, 특별법에 의해 설립된 대학 등은 지원횟수 제한의 적용을 받지 않는다. 또 수시모집에서 복수합격자는 수시모집등록기간 내에 1개 대학에만 등록하여야 하며 정시모집 및 추가모집에 지원이 불가하다. 충북도내 대학별 수시모집 총 선발인원 2만4천826명중 1만9천124명으로 전체의 77%를 선발한다.대학별 수시모집 인원은 △건국대(글로컬) 1천96명 △극동대 1천20명 △꽃동네대 105명 △서원대 1천401명 △세명대 1천629명 △영동대 1천122명 △중원대 997명 △청주교대 100명 △청주대 1천996명 △충북대 1천984명 △교원대 381명 △교통대 1천481명 등이다. 전문대로는 △강동대 1천689명 △대원대 1천100명 △충북도립대 392명 △충북보과대 977명 △충청대 1천654명 등이다. 수시모집 원서접수 마감은 대학별로 각기 다르다.청주교대는 14일 오후 5시, 극동대는 15일 오후 5시, 세명대와 중원대 한국교원대는 15일 오후6시, 충북대와 한국교통대는 15일 오후 7시, 꽃동네대는 15일 밤 8시, 서원대와 청주대는 15일 밤 9시, 영동대는 15일 밤 12시다. 특히 대학별 면접과 실기, 체력, 신체검사, 인성검사 등 일정은 모두 달라 수험생은 유의하여야 한다. 충북도내 대학중 논술과 적성검사를 실시하는 대학은 없고 면접은 대부분 대학에서 실시하고 있다. 청주대의 군사학과는 체력과 신체검사 인성검사 면접을 모두 실시한다. 학생부를 100% 전형 실시하는 대학은 세명대와 영동대 서원대 중원대 청주대 교통대 등이다.실기고사를 실시하는 대학은 극동대와 서원대 세명대 중원대 청주대 충북대 한국교통대 등으로 이들 대학들은 일부 또는 전체학과에 대해 실기를 실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꽃동네대와 세명대 청주교대 충북대 한국교원대 한국교통대 등이 있다. 수능에서 가산점(B형)을 부여하는 대학은 극동대와 꽃동네대 서원대 세명대 영동대 중원대 청주대 충북대 교원대 교통대 등이 있다. 충북대 관계자는 "수시모집이 대학별 학과단위별로 전형이 모두 달라 자신에게 유리한 전형을 찾아 지원하는 것이 좋다"며 "집시정보가 부족하면 해당 대학을 찾아 상담하면 많은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내 6개 대학이 정부의 재정지원제한대학으로 지정됐다. 교육부는 31일 대학구조개혁 평가결과를 발표하고 정부 재정지원이 가능한 대학명단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내년도 정부로부터 재정지원을 받을 수 있는 도내 4년제 대학으로 서원대와 세명대 중원대 충북대 한국교통대 등 5개 대학과 전문대로 강동대 대원대 충북보건과학대 충청대 등 4개 대학을 선정했다. 이번 명단에서 제외된 건국대(글로컬)와 꽃동네대 극동대 영동대 청주대 충북도립대 등은 내년도 정부지원을 받지 못한다. 교육부는 이와함께 2016학년도 학자금 대출 제한 대학(50%)으로 극동대와 영동대 청주대 충북도립대를 각각 지정했다. 다만 2016년도 신입생 국가장학금 1유형 지원은 충북도내 모든 대학이 받을 수 있다. 충북도내 대학들 긴장케 했던 대학구조개혁 평가결과가 발표되면서 충북도내 대학들은 '올 것이 왔다'라는 평가와 함께 가집계결과에서 하위등급을 받았으나 최종 결정과정에서 구제된 한국교통대와 중원대는 안도의 한숨을 쉬고 있다. 2016년 정부의 재정지원제한대학 발표에 따라 영동대와 청주대는 2015년에 이어 2년 연속 지정이 돼 대학측의 자구노력이 큰 효과를 보지 못한 것으로 분석됐다. 교육부는 평가 결과가 미흡한 대학에 대해서는 강도 높은 구조개혁을 추진하고 교육을 질을 끌어 올릴 수 있는 대학의 자율적 노력을 지원키로 했다. 내년도 정부의 재정지원제한대학으로 지정된 도내 6개 대학은 정부의 컨설팅 과제를 성실히 이행하는 등 교육을 질을 끌어올릴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대학은 2017년 재정지원제한을 미적용 받게 된다. 도내 한 대학관계자는 "지난 4월부터 대학구조개혁 평가를 위해 노력했던 결과가 나왔다"며 "충북도내 대학들이 좀더 노력을 해 내년도에는 모두 정부지원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음성] 극동대학교 사이버안보학과 박원형(사진) 교수가 영국 캠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 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re)에서 선정한 '2015 세계 100대 교육자(Top 100 EDUCATORS)'에 선정됐다. 정보보호 전문가인 박 교수는 현재 해외 저명 저널 영국 옥스퍼드대학교저널, IEEE 국제 콘퍼런스, SPRINGER 저널 논문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정보보호 직무설계 및 IoT보안 교육과정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하고 있다.한편, 박 교수는 2013년부터 미국 마르퀴즈 후주 후 인 더 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와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 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re)에 등재 인물로 연속 선정되기도 했다.영국 IBC는 유럽의 대표적 인명기관으로 마르퀴즈 후즈 후, 미국 인명정보기관(ABI)과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그 권위를 인정받고 있으며, 전 세계 각 분야에서 우수한 업적을 남긴 인물을 선정해 프로필과 업적을 등재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극동대학교 작업치료학과는 제25회 전국재가노인복지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평가에서 극동대 작업치료학과는 협회가 추천하는 지역연계 재가방문 작업치료서비스 사업단으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재가방문 작업치료서비스란 신체적, 인지적 장애를 가진 노인들이 거주하는 집을 직접 방문해 그들이 행하는 일상생활 활동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그와 관련된 인지활동 및 보상적 방법을 훈련시키는 서비스로 노인들이 주로 생활하는 공간 안에서 보다 더 만족하고 독립적인 생활이 가능하게끔 하는 것이다.극동대 작업치료학과는 2013년부터 성남시와 연계해 노인 재가방문 작업치료서비스를 시행해 왔다. 작업치료학과와 성남시 YWCA은학의집이 함께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지역의 여러 복지기관들을 연계해 작업치료서비스가 필요한 노인들을 모집·선정하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올해로 3년째 지속하고 있다.극동대 작업치료학과 주유미 교수는 "특히 이 사업은 '지역사회작업치료실습' 이라는 학생들에게 필요한 현장실무중심의 교육과정과 연계되어 진행됐으며, 장애등급을 받은 노인들은 무상으로 본인이 거주하는 집에서 독립적인 일상생활이 가능하도록 치료적 중재를 받을 수 있는 상호간의 윈-윈(win-win)하는 사업"이라고 말했다.한편, 극동대 작업치료학과는 2009년 개설되어 작업치료 분야의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 있으며, 국제면허 취득 및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극동대학교는 2015 '대한민국 SNS산업대상'에서 '한국인터넷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사)SNS산업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 한국인터넷진흥원, 중소기업중앙회 등이 후원하는 '대한민국 SNS산업대상'은 SNS 산업을 선도발전하고 건전한 SNS 문화 향상에 기여한 개인 및 기관·단체에 주어진다.이번 선정에서 극동대는 블로그와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유튜브 등 다양한 SNS 매체를 활용해 대내외적으로 소통을 활발히 했고, 학생들의 SNS 참여 활동과 다양한 콘텐츠 제공을 통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쳐왔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받았다. 극동대 김범중 총장은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대학에서 적극적으로 먼저 다가서고 소통하려는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게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인재양성뿐만 아니라 급변하는 소셜미디어 시대를 대비해 다각적인 소통매체를 적극 활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극동대학교가 한국간호교육평가원으로부터 2014년도 하반기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5년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간호교육인증평가는 교육부의 지정을 받은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이 주관해 간호교육의 질적 발전을 도모하고 간호학생의 성과를 체계적으로 지원·관리하기 위해 간호학 프로그램의 교육역량을 심사, 인증하는 제도이다.개정된 의료법에 따르면 2017년부터 간호사 국가시험 응시자격이 간호교육 인증평가를 받은 대학의 졸업생에 한해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극동대 간호학과는 '2014년도 하반기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4년제 학사학위 프로그램 인증을 획득했으며 기간은 올 6월 11일부터 2020년 6월 10일까지다.구본진 간호학과 학과장은 "이번 인증 획득은 대학의 건학이념에 맞추어 지속적인 학과발전계획(KD ArtCaring Vision 2020)을 수립하고 체계적인 학습 성과 기반의 교육과정과 최신 시설의 실습체계, 임상실습기관과의 협약 등을 구축해 전공역량 강화를 위해 매진해온 결과"라며 "앞으로 우수한 간호전문인 양성과 배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극동대 간호학과는 지난 2006년에 개설해 2010년부터 첫 졸업생을 배출한 이래 지금까지 간호사 국가 자격시험에 6년 연속 전원합격이라는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극동대학교(총장 김범중)는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네팔 지진피해 돕기 모금운동을 하고 있다.극동대 글로벌경영학과에 재학 중인 네팔 유학생 5명은 최근 자국의 대지진으로 집이 붕괴되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는 소식에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이번 모금활동은 네팔 유학생 마하르잔 슈슈마, 실왈 시리더, 레비카 마하르잔, 샤브남 마하르잔, 슈실 카날 5명과 함께 극동대 총학생회, RCY, 교직원이 함께 참여해 교내에서 자발적인 모금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극동대 측은 "교직원과 학생이 동참해 모이는 성금 및 구호물품을 정성껏 모아 네팔 구호 기관에 기부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극동대는 이번에 피해를 입은 네팔 유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하고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에 소재한 극동대 간호학과에서 첫 남성 간호장교를 배출하게 됐다. 이번 간호장교 선발시험에 합격한 김태용(24·사진)씨는 극동대에서 배출한 첫 남성 간호장교라는 타이틀도 얻게 됐지만 육군과 해군 간호장교 시험을 동시에 합격한 인재이기도 하다.김씨는 지난달 17일과 26일 해군과 육군으로부터 각각 최종합격 통보를 받았다. 수십명을 뽑는 육군 보다 이번에 5명만 뽑은 해군을 택하기로 결심했다고 한다.김씨는 해군사관학교에서 11주간의 군사훈련을 마치고 간호장교로 임관하게 되면 병원이나 의무대에서 근무하게 된다.김씨는 "대학을 다니면서 국가보훈처에서 주관하는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6.25에 대해 많이 배웠고, 국가유공자들도 많이 만나면서 나라를 위해 일을 하고 싶었다"면서 "그래서 군인인 동시에 전공을 살릴 수 있는 간호장교의 길을 택하게 됐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 도내에서 저발전 지역이자 인구가 감소하는 동남 4군을 연결하는 새로운 산업벨트 조성이 추진된다. 충북도는 건설이 가시화되고 있는 영동~진천 고속도로 주변에 이 벨트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2일 도에 따르면 보은과 영동, 옥천, 괴산 등 4개 군에 '동남권 신산업벨트'를 조성할 계획이다. 상대적으로 낙후된 이들 지역의 개발을 유도해 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다. 도는 영동~진천(오창) 고속도로를 중심으로 신산업벨트를 구축하기로 방향을 잡았다. 고속도로가 4개 지역을 모두 지나는 만큼 접근성이 좋기 때문이다. 지역별로 산업단지를 1곳씩 새로 조성해 하나의 벨트로 연결하는 것이다. 먼저 보은군은 충북개발공사가 맡은 제4산업단지 조성이 진행 중이다. 사업 타당성 검토와 함께 관계기관과 협의 중이다. 옥천군은 민선 8기 공약 사업의 하나로 미래성장 산업단지를 조성한다. 현재 타당성 조사에 들어갔다. 영동군은 용산면 일원에 영동2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이 진행되고 있다. 괴산군의 경우 산업단지 조성을 구상 중이며 아직 명칭은 정해지지 않았다. 도는 4개 산업단지 조성이 완료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에서 저발전 지역이자 인구가 감소하는 동남 4군을 연결하는 새로운 산업벨트 조성이 추진된다. 충북도는 건설이 가시화되고 있는 영동~진천 고속도로 주변에 이 벨트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2일 도에 따르면 보은과 영동, 옥천, 괴산 등 4개 군에 '동남권 신산업벨트'를 조성할 계획이다. 상대적으로 낙후된 이들 지역의 개발을 유도해 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다. 도는 영동~진천(오창) 고속도로를 중심으로 신산업벨트를 구축하기로 방향을 잡았다. 고속도로가 4개 지역을 모두 지나는 만큼 접근성이 좋기 때문이다. 지역별로 산업단지를 1곳씩 새로 조성해 하나의 벨트로 연결하는 것이다. 먼저 보은군은 충북개발공사가 맡은 제4산업단지 조성이 진행 중이다. 사업 타당성 검토와 함께 관계기관과 협의 중이다. 옥천군은 민선 8기 공약 사업의 하나로 미래성장 산업단지를 조성한다. 현재 타당성 조사에 들어갔다. 영동군은 용산면 일원에 영동2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이 진행되고 있다. 괴산군의 경우 산업단지 조성을 구상 중이며 아직 명칭은 정해지지 않았다. 도는 4개 산업단지 조성이 완료
[충북일보] 청원생명브랜드 대표 품목인 블루베리와 애호박이 서울시민 밥상 공략에 나선다. 청주시는 청원생명 블루베리와 애호박 본격 출하철을 맞아 오는 25일까지 서울시 농협유통 양재점에서 판매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 기간 청원생명 블루베리 1팩/500g 당 2천원, 청원생명 애호박 1개당 150원을 할인한다. 이번 판촉 행사에서 판매하는 청원생명 블루베리는 무농약 인증 농산물로 당도가 높고 과육이 크고 단단해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청원생명 애호박은 공동선별·출하 체계를 갖추고 체계적인 생산·품질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전국 최상위권 판매량을 자랑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협, 농업인과 적극 협력해 지역 우수 농산물이 전국을 무대로 판매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마케팅을 전개하겠다"며 "청원생명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