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한 후보들에 대한 경찰 수사와 의혹 폭로 등이 이어지면서 지역 정·관가를 중심으로 '무소속 수난시대'라는 말이 유행. 현재 무소속 정상혁 보은군수 후보는 22일 경찰의 압수수색을 받았고, 임각수 괴산후보 후보는 새누리당 충북도당의 재산증식 관련 융단폭…
○…기호 4번 무소속 최영일(45) 충주시장 후보는 오렌지색 복장으로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해 눈길.오렌지색은 119 소방대가 입는 제복의 색으로 최 후보는 '시민의 안전'을 강조하는 의미에서 선택했다는 것. 특히 오렌지색은 '떠오르는 아침 태양'의 색으로 최 후보가 충주번영의 새시대를 여는 여명이 되…
○…지방선거에 나서는 새누리당 옥천지역 후보들이 22일 옥천읍 모 마트앞 광장에서 출정식을 개최.이날 출정식에는 박덕흠 국회의원을 비롯 김영만 옥천군수 후보, 박한범·곽래연 충북도의원 후보, 유재목·이규억 군의원후보,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해 필승을 다짐.김 군수 후보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새…
○…가칭 '무소속 시민연대'를 구성한 충북도의원 후보와 청주시의원 무소속 후보들이 상징색 '노란색'으로 결정. 22일 중앙동 청소년광장에서 열린 출정식에서 무소속연대 소속 후보와 선거운동원들이 단체로 노란색 점퍼를 입고 나타나자 지나가는 시민들의 관심도 집중. 한 후보는 "나 홀로 선거를 치른다…
○…새정치민주연합 한범덕 청주시장 후보가 최근 학생과 교수, 학교 측이 갈등을 빚는 청주대 사회학과 폐과 문제에 대해 "소통과 화합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 한 후보는 22일 보도자료를 내고 "청주대가 입학 정원 감소 등을 해결하려고 구조조정을 단행하는 점은 충분히 이해가 가지만 구성원들의 동의…
○…최근 일부 직장인들 사이에서 오는 30-31일 사전투표에 참여하고 6월5일 하루 휴가를 내면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연휴가 된다며 '연휴를 즐기자'는 분위기가 확산. 직장인 오모(45)씨는 "투표일인 4일 투표를 하는 것 보다 사전투표일인 오는 30∼31일 투표를 실시하고 5일 하루를 휴가를 내면 6일 현…
○…본격적인 선거전이 시작된 22일 쟁반을 활용해 선거 운동을 하는 후보가 등장.청주사선거구에 도전장을 내민 새누리당 안흥수 시의원 후보는 몸에 '안흥찐빵, 안흥수'라는 문구가 적인 쟁반을 두르고 활보.안 후보는 강원도 횡성의 유명한 음식인 '안흥찐빵'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지만 단지 이름을 쉽게 연…
○…22일 충북 새누리당 출정식에 참석한 윤진식 충북지사 후보가 로고송과 함성, 박수를 더 크게 해달라고 수차례 요청하며 세(勢)를 과시. 세월호 참사로 여야 모두 시끄러운 선거운동을 최대한 자제하는 쪽으로 분위기가 형성됐지만 유독 이날 현장만큼은 여느 선거와 마찬가지였다는 반응. 특히 이날 사회…
○…충북지사에 도전장을 내밀었다가 홀연히 사라진 이기용 전 충북도교육감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 가운데 그의 선거 지원 합류가 임박했다는 소식.새누리당 서청원 중앙선대위원장은 22일 청주 육거리시장에서 유세 지원을 마치고 정치부 기자단과 오찬을 하면서 이 전 교육감의 등장을 예고.서 위원장은 "…
○…새누리당 박세복(52·사진) 영동군수후보는 22일 6.4지방선거에 나서면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이번 선거에서 기필코 압승토록 하겠다고 다짐.정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가운데 박 후보는 이날 선거 출정사를 통해 "결연한 마음으로 새로운 변화와 혁신의 첫걸음을 내딛는 순간이 왔다"며 "이번 선거에…
○…새누리당 옥천군가선거구에서 출마한 이규억 군의원 후보가 정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22일부터 2인용 자전거로 선거운동을 벌여 눈길.이 후보는 세월호 참사로 로고송 등 요란스런 선거운동을 할 수 없어 조용한 선거를 하기로 한 만큼 주민들에게 알릴 수 있는 묘안을 생각한 끝에 자전거 운동을 결정.…
○…새정치민주연합 김재종 옥천 군수 후보가 최근 새누리당 충북도당의 여론조사와 관련, 공직선거법 위반을 주장하자 새누리당 충북도당이 발끈.도당은 21일 성명을 통해 "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에 등록된 조사결과 보고서는 누구라도 확인이 가능하도록 공개돼 있다"며 "새누리당 충북도당에 대한 신뢰…
○…충북도내 11곳 기초단체장 선거구 중 남부 3군(보은·옥천·영동) 민심(民心)의 향배를 가늠할 수 있는 영동군수 선거에서 새누리당 박세복 후보가 오차범위 밖 우위를 보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공개돼 주목. 새누리당 박세복 후보측이 윈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9~10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박…
○…오는 23일 실시되는 충북도의원 비례대표 TV토론회 참가자를 놓고 새누리당 충북도당 안팎에서 갑론을박.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 주관으로 실시되는 이번 토론회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90년 간 KBS청주 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될 예정. 새정치연합은 이에 따라 충북도의원 비례대…
○…새정치민주연합 이시종 충북도지사 후보가 최근 도지사 후보 토론회에서 새누리당 윤진식 후보와 지나친 신경전과 설전을 벌였다며 사과. 이 후보는 22일 충북도선관위에서 열린 매니패스토정책선거협약식에서 "지난 며칠간 있었던 토론회에서 다소 격한 반응을 보였던 점 도민께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지난 대선 전국득표율을 넘어설지 주목된다. 이에 따라 충북 6·4 지방선거판의 기류가 형성될 전망이다. 관건은 앞으로 5월 셋째 주 여론조사 결과에서 박 대통령이 대선 때 획득한 대선 전국득표율 51.6%를 추월하는냐 아니면 하락하느냐에 있다. 역대 지방선거 결과…
○…새정치민주연합 김용규(46·사진) 청주시의원 후보가 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TV생중계를 공약으로 소개. 청주시 바선거구(성화·개신·죽림·사창동)에 출마한 김 후보는 "개신 1단지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회의를 TV로 생중계해 주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입주자대표회의도 투명하게…
○…새정치민주연합이 새누리당 이승훈 청주시장 예비후보가 세월호 사건에 대해 "정치적으로 집권당으로 보면 운이 없는 거다"라고 발언한 지 5일 만인 지난 20일 석고대죄를 촉구하는 논평을 낸 것을 두고 뒷북이 아니냐는 여론이 제기. 이 후보의 발언은 15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이 후보가 기자간담회에서…
○…새정치민주연합 한범덕 청주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관계자, 자원봉사자들이 한범덕 후보를 연상시키는 노랫말 '한 번 더'가 들어간 노래를 단체로 통화연결음(컬러링)으로 사용해 눈길.통화연결음은 한서경의 '당신께 넘어갔나봐'로 노랫말은 '기쁘면 기쁘다고 한 번 더, 슬프면 슬프다고 한 번 더…'로 노…
○…6·4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소속 후보자들이 선거운동 과정에서 착용한 점퍼에 통일성이 없어 유권자들의 혼란이 가중.줄곧 빨간색 점퍼를 입었던 새누리당 후보자들은 최근 세월호 참사 이후 흰색 점퍼로 일부 교체.그러나 중앙당의 지침이 아닌데다 아직 상당수의 후보들은 빨간색을 입고 선거…
○…6·4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제천지역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후보들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21일 집중적으로 열리며 본격적인 운동에 돌입.이날 오후 3시 이근규 제천시장 후보를 필두로 오후 4시에는 기초의원 마 선거구의 전원표 후보가 개소식을 갖고 필승을 다짐.양순경(기초 다 선거구), 최경자(기초…
○…최영일 무소속 충주시장 후보가 21일 선거대책본부 구성을 완료하면서 선대본부장을 공석으로 둬 눈길.최 후보는 '시민먼저' 선거대책본부를 구성, 박찬종 변호사와 이재헌 옛 민주당 충주지구당 사무국장을 고문으로 위촉하며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박차.선대위원장은 최 후보 고교 은사인 서예가 윤범…
○…새정치민주연합 정구복(57) 영동군수후보는 21일 선거사무소에서 핵심 당직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개최.이날 선대위 발대식에서 전 영동군 노인회 지부장인 장주공씨를 총괄본부장으로 박동규 전 군수후보와 정창용 전 군의장, 이양근 군의원 등 3인의 선거대책위원장…
○…이종석 새정치민주연합 보은군수 후보가 20일 선거사무소 개소식과 함께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이날 개소식에는 이용희 전 국회부의장, 충북도의원 및 보은군의원 후보 및 새정치민주연합 당원, 선거관계자, 이후보를 지지하는 군민들이 참석.이 전 국회부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보은 주민들이 이종…
○…오는 30일과 31일 치러질 6·4지방선거 '사전 투표제'를 앞두고 제천지역 각 후보 캠프가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이 역력.제천지역 각 후보 진영은 사전 투표에서 더 많은 표를 얻기 위해 톡톡 튀는 아이디어 짜내기에 골몰하는 모습이 곳곳에서 감지.선거 당일이 임시공휴일로 이틀 뒤부터는 현충일 연휴…
[충북일보] 주말 동안 충북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도내 하상도로가 통제되고 나무가 쓰러지는 등 각종 피해가 속출했다. 청주기상지청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시간당 20~3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시간당 30㎜의 비부터는 보통 '폭우'라고 부르는 수준으로 밭이나 하수구가 넘치기 시작하고, 홍수나 침수 같은 비 피해 위험이 매우 높아 특별히 주의해야 하는 단계다. 충북도 등에 따르면 7일 오후 2시 30분 기준 도내에는 평균 62.1㎜의 비가 쏟아졌다. 지역별로는 △증평 121.5㎜ △괴산 116.5㎜ △청주 87㎜ △진천 52㎜ △단양 49㎜ △보은 45.3㎜ △충주 45㎜ △제천 41.7㎜ △영동 7㎜ △음성 4㎜다. 폭우로 인해 도내 하상도로와 둔치주차장은 일부 통제된 상태다. 현재 도는 청주시 무심천 하상도로, 미암교 하상도로, 충주시 달천 하상도로를 통제 중이다. 하상도로에 설치된 둔치주차장은 전체 27곳 중 15곳이 통제된 상황이다. 폭우 여파로 도내 각종 사건·사고도 잇따랐다. 이날 도에 접수된 풍수해 신고 건수는 총 20건이다. 피해 유형은 △수목전도 12건 △배수불량 4건 △낙석 1건 △기타 3건으로 집계됐다.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친환경 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는 수소산업 육성을 위해 특화단지 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다. 수소특화단지 지정을 통해 산·학·연·관 생태계를 공고히 구축하고, 기업 지원과 기술 개발로 이 분야를 선도한다는 구상이다. 7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내년 상반기 공모를 통해 지정할 예정인 수소특화단지를 충주시에 유치할 계획이다. 도는 일찌감치 충주를 신청지로 낙점했다. 이 지역의 수소 인프라를 고려할 때 수소특화단지를 유치하면 관련 산업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충주는 수소 분야 기업 26곳이 둥지를 트고 있다. 국내 유일의 차량용 연료전지 생산 거점인 현대모비스를 비롯한 주요 부품업체들이 협력체계를 갖추고 있다. 청정수소 생산과 저장, 유통, 충전, 활용 등 전주기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는데다 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로 지정 받았다. 바이오가스에 기반한 그린수소는 전국에서 가장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다. 오는 2027년까지 하루 2.5t의 청정수소를 생산할 계획이다. 도와 충주시는 유치 준비를 착실히 하고 있다. 현재 수소특화단지 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결과는 올해 말 나올 예정이며 용역 과정에서 도출된 경
[충북일보] "단양을 저마다 누려야 할 행복이 언제나 자유로운 곳으로 만들겠습니다." 이는 김문근 군수가 지난 6월경 인구 관련 포럼 발표에서 군민들과 약속한 일성이다. 김 군수가 민선8기 38대 단양군수로 임기를 시작한 지 취임 2년을 맞았다. 김 군수는 "지난 2년 동안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을 만들기 위해 주마가편의 자세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단양의 관광 패러다임을 혁신하고 내륙관광 1번지 단양을 향해 한 단게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루섬 권역 종합관광지 개발과 리조트 조성 등 민간 투자 사업으로 체험형 관광지로서의 새 지평을 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 활성화 투자펀드 공모 사업에 전국 1호 사업으로 단양역 복합 관광단지 개발사업이 선정된 만큼 사업을 꼼꼼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민선 8기 단양호가 이제 반환점을 돌았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젖 먹던 힘까지 내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1년 주요 군정 성과는 "적은 인구를 지녔지만 단양군은 지난 2년 동안 대도시에 견줄만한 저력을 발휘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