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회(충북도 교통정책과장)씨 장모상=발인 19일 오전 7시 청주성모병원 장례식장 특2호실, 장지 청주시 문의면 두모리 선영
▲윤현숙(충북도 자치행정과 주무관)씨 시모상=발인 18일 오전 8시 충주병원 장례식장 2층 201호실, 장지 충주시 동량면 화암리 선영하
▲이순복(청주시 청원구 행정지원과 경리팀장)씨 모친상=발인 18일(수) 오전 8시 청주의료원 장례식장 특실, 장지 괴산군 불정면 지장리 선영.
▲김영호(충북농업기술원 작물연구과장)씨 장인상=발인 17일 오전 8시 청주 성모병원 장례식장 특2호, 장지 괴산군 문광면 선영
▲구창림(청주시 원예유통과 팀장)씨 장인상=16일(월) 오전 9시 효성병원 장례식장 특1호, 장지 목련공원.
▲조완기(청주시 회계과 주무관)씨 부친상)=15일(일) 오전 7시 청주의료원 장례식장 9호실 , 장지 상당구 가덕면 시동리 천주교공원묘지.
▲박종근(진천소방서 소방행정팀장)씨 부친상=발인 15일 오전 9시 청주의료원 장례식장 7호실, 장지 청주시 율량동 백화산 선영
▲박승환(충북도 균형발전과장)씨 장모상=발인 15일 오전 8시 청주시 죽림동 하나병원 장례식장 101호, 장지 세종시 전동면 송석리 선영
▲이영광씨(국악단 소리개 충북지부 사물놀이 몰개 대표) 씨 빙부상=발인:14일 오전 8시 충주의료원 특2호실 장지:충주 하늘나라
[충북일보] 보은고등학교 재단인 학교법인 문흥학원 홍진오(93.사진) 이사장이 지난 5일 별세한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보은고에 따르면 고인의 생전 당부에 따라 유족들은 별세 소식을 외부에 알리지 않고 조용히 가족장으로 장례를 치렀다. 홍 이사장은 자택이 있는 서울인근 요양원에서 지병으로 고생하다 지난 5일 오전 10시40분께 별세했다. 고(故) 홍진오 이사장은 지난 1980년 5월 학교법인 운호학원 산하의 보은고등학교를 인수후 25년 간 건축업을 하며 모은 재산을 학교에 출연해 학교 시설을 증.개축하며 교육환경을 현대화했다. 6.25때 홀로 월남한 홍 이사장은 자신이 못 배운 한을 풀기 위해 고생 끝에 마련한 전 재산을 교육사업에 투자해 현재 보은의 명문고를 육성했다. 홍 이사장은 학생들의 수업이 방해될까봐 차량을 교내로 들어오지도 않았다. 최근에는 고령에도 불구하고 보은 버스터미널에서 학교까지 걸어오고, 졸업식과 입학식 등 큰 행사가 있을 때에는 30년이나 넘은 양복을 입고 왔으며, 신발 또한 10년이 넘은 구두를 수선해가며 신고 다녔던 일화도 있다. 근검절약을 실천하면서 모은 전 재산을 홍 이사장은 보은고 생활관, 여학생 전용화장실
▲안병권(자유한국당 충북도당 조직팀장)씨 장인상 = 발인 9일 오전 8시 충남 예산종합병원 장례식장 2호실.
▲이오형(전 충주시 하수과 시설관리계장)씨 모친상=발인:9일오전 건국대충주병원 장례식장 5호실, 장지:동량면 지동리 선영
▲김창식(청주시 서원구청 건축과 건축팀장)씨 모친상=발인 7일 오전 7시, 장지 괴산군 대명리.
▲강문구(청주시 창조전략과 4차산업팀장)씨 장인상=발인 6일 오전 8시 30분 청주성모병원 장례식장 1호실, 장지 청주시 청원구 주중동 선영.
▲원상묵(충북도립대학 사무국 청원경찰)씨 모친상=발인 6일 원주 민중병원 장례식장, 장지 원주시 호저면 만종리 선영.
▲맹석주(청주CBS 보도제작국 선임기자) 부친상=발인 6일 오전 8시 30분, 충북대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
▲홍명섭(청주시립미술관장)씨 장인상=발인 5일 오전 7시 수원요양병원 장례식장 2호실, 장지 옥천 선영.
▲윤건묵(보건환경연구원 연구사)씨 장인상=발인 4일 오전 7시 청주의료원 장례식장 2층 8호실, 장지 대전국립현충원
▲하재성(전 충북도의회 교육위원장)씨 장인상=발인 4일 오전 9시 30분 청주 하나노인병원장례식장 2층 특B실, 장지 청주 성요셉공원.
▲서명숙(청주시 서원구 행정지원과 팀장)씨 부친상=발인 3일 오전 7시 충대병원장례식장 특1호실, 장지 보은군 산외면.
▲조운행(음성군선거관리위원회 지도홍보계장)·준행(충주시 회계과 청사관리팀장)씨 모친상=발인:3일오전8시30분 충주의료원 장례식장 특1호실, 장지:충주시 산척면 송강리 선영
▲김충환(청주시 서원구 수곡1동 동장)씨 장모상=발인 30일 오전 8시 괴산 성모병원 VIP실, 장지 청주 목련공원.
▲승두봉(충북도 청원경찰)씨 모친상=발인 29일 오전 7시 청주의료원 장례식장 7호실, 장지 대전 현충원
▲강중식(충북도 대중교통팀장)씨 빙부상=발인 29일 오전 8시 진천 제일장례식장, 장지 진천 추모의집
▲홍성훈(청주서부소방서 중앙119안전센터 소방장)씨 조모상=발인 28일 충북대학교병원 장례식장 특5호실
[충북일보] 청주시가 버스운수업체들의 요구들을 시 자체 판단만으로는 들어줄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시는 본보를 통해 "버스업체들의 요구 중 일부에 대해서는 수용할 여지도 있고, 또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밑작업도 준비중이었지만 나머지 부분에 대해선 시의회나 시민들의 의견 수렴을 거쳐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버스업체들의 주장에 대해 구체적인 반박자료도 제시했다. 버스업체들의 부채 증가 주요 원인이 시내버스 준공영제 시행 초기 시의 무리한 노선 확충과 기사 채용 등의 요구때문이었다는 대목에 대해 시는 일부 업체들의 이같은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못을 박았다. 준공영제 시행 초기인 2021년에는 차량 증가가 없었을 뿐 더러 노선 개편으로 증차가 시행됐던 것은 2023년 12월이었다는 것이다. 또 1년 단위의 퇴직급여가 아닌 퇴직금은 운수업체의 부채로 시와는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준공영제 시행협약서가 타 지자체와 비교해 운수업체에 제한사항이 많고 지원사항은 적다는 대목에 대해선 기존 시행지역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상세하게 협의한 결과 운수업체들과 시의 합의로 체결한 것일 뿐 오히려 타 지자체의 경우 개정 등을 고려하고 있는 상황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시와 청원군이 통합된 지 10년을 맞아 앞으로의 청주 발전을 염원하는 시민들의 바람이 커지고 있다. 지난 2014년 7월 1일 청주시와 청원군은 통합을 이뤄냈다. 2024년 7월 1일이 꼭 10년 째 되는 날이다. 그동안 청주는 빛나는 발전을 이뤄냈다. 통합 초기 청주시의 인구는 84만1천982명으로, 현재는 그보다 3만4천271명이 늘어난 87만6천253명을 기록하고 있다. 전국의 많은 지자체들이 인구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와중에 청주시의 인구는 해마다 꾸준히 늘고 있는 셈이다. 재정규모 역시 크게 증가했다. 2014년 청주시와 청원군의 본예산은 각각 1조2천600억원, 5천700억원 정도로 두 기관을 합해 1조8천억원 언저리였다. 하지만 10년이 지난 현재 청주시의 본 예산은 이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난 3조2천300억원에 달한다. 특히 눈여겨 봐야할 대목은 고용률의 상승세다. 통합 청주시가 출범한 이후 청주지역 고용률은 전국의 주요도시들의 평균을 월등히 웃돌게 됐다. 2014년 64%, 2019년 65.6%, 2023년 69.4%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같은 성과에 힘입어 청주시는 미
◇취임 2주년 소회와 주요 성과는 그동안 학교 교육의 정상화를 위해 '지속가능한 공감·동행 교육'을 펼쳐왔다. 학교는 교육의 본질에 충실하고, 학생은 스스로의 삶과 학습을 주도할 수 있도록 탄탄한 토대를 만들고 다졌다. 취임 후 2년은 충북교육의 '새로운 도전과 성장의 시기'였다. 새로운 도전의 시작이었던, 공약은 도민과의 약속이다. 지난해 전국교육감 공약 실천 계획 평가 최우수에 이어 올해 공약 이행평가도 최고등급을 받았다. 2023년 교육부 17개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교육발전특구 공모에 도내 5개 지구가 선정돼 3년간 최소 15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학생 성장 기반을 단단히 다졌다. 학생들은 몸활동을 통한 기초체력 단련과 독서교육으로 마음 근육과 기초소양을 쌓고, 이를 바탕으로 기초·기본 학력을 기른다. 올해는 기초학력 진단검사 후 모든 학습지원대상 학생 1대1 개별 맞춤형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다채움' 플랫폼을 통한 촘촘한 지원방안도 살피고 있다. 현장에서 답을 찾아 충북형 정책을 수립했다. 교직원 단체의견 수렴과 전문가 협의회를 통해 '작은학교 활성화 종합계획', '지금은 아이성장 골든타임' 정책이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