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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4계절 농경문화 관련 체험행사 개최

계획공모 관광사업단, 이틀간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 웹출고시간2024.05.21 13:36:21
  • 최종수정2024.05.21 13:36:21

제천시 계획공모관광사업단이 의림지 수변무대 인근에서 개최하는 4계절 농경문화 체험 프로그램 '봄' 행사 안내문.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 계획공모관광사업단이 오는 25일과 26일 이틀간 의림지 수변무대 인근에서 4계절 농경문화 체험 프로그램 '봄' 행사를 개최한다.

이 프로그램은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와 관련된 다양한 농경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추진될 예정이다.

첫 번째로 '봄'과 관련된 특별 체험인 천연염색, 허수아비 만들기, 소원 장승만들기, 천년미소 짚풀 꾸러미 만들기, 타악 체험(드럼, 장구, 북 등)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해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또한 농경 주먹밥 만들기, 천년미소 쌀강정 만들기, 당귀 찹쌀떡 만들기 및 탕후루 만들기 등 먹거리(새참)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도 이뤄질 예정이다.

4계절 농경문화 체험 관련 공연 프로그램도 진행돼 의림지 수변무대 및 주변에서는 타악기 연주자들이 모여 전통 타악기를 기반으로 새로운 전통음악을 만들어 내는 타악 집단 일로의 줄타기 공연(25~26일)과 엑티브 시니어들의 음악 모임으로 지역의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봉사는 제천생활음악협회 체리블라썸의 드럼·밴드·가야금 연주(25일)도 이뤄진다.

여기에 민요, 농요 등 8도 강산 우리의 소리를 아름답게 표현하는 제천 고은소리 박경자 대표의 농요·민요·대북 공연(26일)으로 흥미롭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으며 지역주민과 관광객 누구나 관람은 물론 참여도 할 수 있다.

본 행사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고 안내 부스 및 의림지 역사문화체험 디지털 콘텐츠 '의림지의 전설' 관련 홍보 부스도 운영되며 우천 시 일정 및 장소를 고려해 진행된다.

박준범 단장은 "의림지에서 진행되는 4계절 중 '봄'과 관련한 농경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의림지만의 농경문화 및 평소에 잘 접해보지 않은 것들을 습득 및 경험하며 남녀노소 모두가 즐겁게 체험했으면 한다"며 "성공적인 행사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천시 주최 및 계획공모 관광사업단에서 주관하는 4계절 농경문화 체험 프로그램 운영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계획공모 관광사업단 홈페이지(uirimjitour.co.kr) 및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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