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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소방서, 소방차 10대, 구급대원 등 90여 명 폭염 대응

올여름 기록적인 불볕더위 예상, 만반의 준비 갖춰

  • 웹출고시간2024.05.21 13:37:48
  • 최종수정2024.05.21 13:37:48

제천소방서 구급대원들이 불볕더위로 쓰러진 환자를 이송하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소방서가 최근 '폭염 대비 구급활동 대책'을 마련하고 오는 9월까지 불볕더위로 인한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출동 태세를 강화한다.

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9~2023년) 온열질환으로 응급처치를 받은 환자의 수는 연평균 1천265명으로 이 중 의료기관으로 이송된 인원은 1천169명에 달한다.

지난해 온열질환자 주요 증상으로는 열탈진(1527명, 62.7%)이 가장 많았고 열사병(325명, 13.3%), 열실신(305명, 12.5%) 등이 뒤를 이었다.

나이별로는 80대 이상(16.1%)이 가장 많았으며 시간대는 일조량이 가장 많은 정오에서 오후 6시 사이가 전체 신고의 62.5%를 차지했다.

이에 소방서는 119구급차 5대, 펌뷸런스 5대, 구급대원 등 소방관 90여 명, 얼음팩(조끼)과 소금, 물 스프레이, 전해질용액 등 폭염 대응 구급 장비를 비치해 폭염에 대비할 방침이다.

류지노 서장은 "일조량이 많은 시간대에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유사시 즉시 119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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