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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향교, '2024년 추계석전대제 봉행'

전통문화 계승 발전

  • 웹출고시간2024.09.10 14:58:15
  • 최종수정2024.09.10 14:58:15

'2024년 추계석전대제'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향교는 10일 오전 향교 대성전에서 '2024년 추계석전대제'를 봉행했다.

1986년 국가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된 석전대제는 삼국시대부터 행해진 가장 큰 유교 의례(儀禮)다.

매년 음력 2월과 8월 상정일(上丁日)에 공자를 비롯한 선성과 선현들에게 제의를 올리고 있다.

이번 추계석전대제는 초헌관이 향을 피우고 폐백을 올리는 전폐례(奠幣禮)를 시작으로, 초헌례(初獻禮), 아헌례(亞獻禮), 종헌례(終獻禮), 분헌례(分獻禮), 음복례(飮福禮), 망료례(望燎禮) 순서로 진행됐다.

서동경 부군수는 "석전대제 봉행으로 옛 성현들의 뜻을 깊이 새기고 우리의 전통문화를 계승·발전해 나가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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