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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추석 맞아 각계각층에서 따뜻한 나눔 손길

  • 웹출고시간2024.09.12 14:33:13
  • 최종수정2024.09.12 14:33:13

충주시 성내충인동에 위치한 청풍상회 관계자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해달라며 백미를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에서 추석을 앞두고 각계각층의 따뜻한 나눔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지역 기업과 단체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을 펼치며 명절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성내충인동에 위치한 청풍상회는 12일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백미 10㎏ 30포를 성내충인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청풍상회는 매년 명절마다 쌀을 기부하는 전통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에 기탁된 백미는 지역 내 저소득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같은 날, 봉방동에 소재한 충주시설관리공단도 나눔에 동참했다.

공단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00만원 상당의 라면, 휴지 등 생필품을 봉방동 행정복지센터에 전했다.

정광섭 이사장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모든 가정이 화목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회적협동조합 충주돌봄은 특별한 방식으로 추석의 온정을 나눴다.

조합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이웃 간의 정을 느끼고 외로움을 달랠 수 있도록 뜻깊은 행사를 진행했다.

충주돌봄 직원들이 직접 음식을 만들어 40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이 조합은 2020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을 시작한 이래 매년 추석 전 나눔 행사를 통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지원해 오고 있다.

시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보내주신 청풍상회, 시설관리공단, 충주돌봄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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