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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산단 입주업체, 올 추석 '5일 쉰다'

입주기업 94곳 조사… 평균휴무기간 지난해보다 0.9일 감소

  • 웹출고시간2024.09.11 17:17:20
  • 최종수정2024.09.11 17:17:20
[충북일보] 충북 청주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추석 휴무일이 지난해보다 0.9일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이 입주업체 94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올 추석 연휴 평균 휴무 기간은 5.0일이다. 지난해 추석 5.9일보다 약 하루정도 감소했다.

휴무를 실시하는 업체는 67개사(71.3%)이고, 집단 휴무 없이 정상·부분가동하는 업체는 17개사(18.1%)로 조사됐다.

휴무를 실시하는 67개사 중 5일 휴무를 실시하는 업체는 50개사로 가장 많았고, 6일 이상 휴무는 8개사, 3일 이하는 5개사, 4일은 개사 순이다.

올해 추석 법정 휴무일이 오는 14일부터 18일인만큼 대부분 업체들이 법중 휴무기간에만 휴무를 실시할 예정인 것으로 확인됐다.

추석 연휴 기간중 특근 비율은 전체 근로자의 약 32%인 8천332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청주산단은 "특근 기업은 대부분이 반도체, PCB 등 전기·전자 업종인 것으로 나타났다"며 "휴무 계획 미정인 기업들의 휴무 계획이 확정되면 특근자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휴가 계획이 미정인 업체는 약 10개사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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